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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086 님의 서재입니다.

인질 공녀는 집에 좀 가고 싶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K8086
작품등록일 :
2019.01.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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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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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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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9,241

작성
22.04.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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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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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글자
13쪽

162-1

DUMMY

“메란에게서 우리와 합류하겠다는 회신이 왔소. 당장, 토스첵의 군대를 이끌고 이곳으로 와서 합류하겠다고 하는군요.

내가 뭐라고 했소? 내 평생 친구인 메란, 그 녀석이라면 내 말을 무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잖소.”


“흠. 뭐 일단 긍정적인 회신이 온 건 인정하지만··· 조금 내용이 미묘한데?

거점으로 토스첵 영지를 제공하는 것은 불가. 그리고 합류의 대상은 우리 부대가 아닌 전적으로 아보니 쇼 당신에게 합류할 것이고.

그래서, 아보니성 앞에서 합류하러 오는 자신을 맞이하러 오라. 조건이 너무 많군. 곱게 합류하는 편이라고는 못하겠는데.”


“이해하시오. 나라도 해도 그 입장이라면, 절친은 신뢰해도, 제국에서 온 거인들을 신뢰할 순 없었을 테니.

전에 붙잡은 포로 중에 내 부하들을 풀어주시오. 그리고, 무장도 허락해 주셨으면 좋겠소. 내가 직접 그를 맞이해서 데려오리다.

당신네들은 조금 거리를 두고 지켜봐주시는 편이 도와주는 것일 것이오.”


“일단은··· 내키지는 않지만 그에 어울려 주도록 하지. 소신껏 해보도록 해.”


그리하여, 며칠 후 토스첵에서 메란이 이끄는 군대가 아보니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그 정찰 보고를 받은 쇼는 기뻐하며, 소수의 자기 부하들을 데리고, 합류 지점으로 예정되어 있던 아보니성으로 마중나갔다.

이내, 멀리서 토스첵군의 모습이 나타났고, 거기서 자신의 지기를 발견한 쇼는 기뻐하며 말을 달려가 손을 흔들었다.


“이봐!, 나의 친구, 메란이여. 나 여기있네. 약속대로 나를 믿고 찾아와 주었구나. 고맙다, 친구야!!!”


“오, 나의 친구 쇼. 이렇게 무사히 만나다니 다행이군.”


부대의 앞에서 메란으로 보이는 남자도 쇼를 보고 앞으로 달려나왔다.

그래서, 두 부대는 성의 앞에서 조우해서 서로 손을 흔들며 반갑게 접근했고, 대열에서 앞으로 말을 타고 나선 두 청년 영주들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그리고 멀리 언덕 위에서 그 모습을 본 베오울프의 장교들이 말했다.


“하하하. 보기 좋은 조우로군요. 전우를 전장에서 다시 만나는 건 언제나 유쾌하죠.

그리고, 그것도 어린 시절 유년기를 공유한 인생의 절친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겠죠. 둘다 훤칠한 청년들이니 더 보기가 좋군요.

마치, 전설 속에 나오는 멋진 형제애나 멋진 우정 같은 느낌으로요.”


그렇게 말한 베오울프 고참들은 흐믓한 표정으로 그 광경을 내려다 보았다. 그런데, 그때였다. 울프스턴이 소리쳤다.


“응? 이, 이봐!!! 쇼, 조심해!!!”


“네? 조심하라니 갑자기··· 어? 어어어? 으아아아악!!!”


순간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당장이라도 조우하여 서로 포옹하며 우정을 과시하리라 생각한 두 사람.

그런데 메란은 그 정도로 거리가 가까워지자, 갑작스럽게 들고 있던 창을 들어 쇼의 가슴을 향해 내질렀던 것이다.

그리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화살에 맞아 팔을 고정시켜둔 부목을 스치고 빗겨났고, 그에 식겁한 쇼가 검을 뽑아서 메란의 창을 막으며 소리쳤다.


“이게, 무슨 짓이냐? 메란!!!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는 것이냐?”


“그래. 네놈은 항상 그런 식이지. 아무것도 몰랐다는 듯이. 네가 왜 내가 이러는지 정녕 모른단 말이냐?”


“서, 설마··· 네가 베르크의 수작에 넘어가서 친구인 나를 배신한?”


“헛소리!!! 베르크를 증오하는 것은 나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데, 왜 나를 공격하는 거냐? 일생동안 절친이었던 나를 어째서?!!! 그럴 이유가 없지 않느냐?


“이유는 있지. 바로, 그녀!!! 네 녀석은 그녀를 차지했다. 내가 내 인생을 바쳐 지켜주기로 맹세한 그녀, 마리아를 네가 차지했단 말이다.”


“마, 마리아? 지금 그게 무슨···”


순간, 쇼는 경악했다. 그리고, 그 말에 베오울프들도 당황했다. 울프스턴이 말했다.


“대체 마리아가 누구야?”


“그게, 현지 조사 기록에 따르면··· 맙소사. 쇼의 아내, 그러니깐 베르크의 딸이 바로 마리아입니다.”


“뭐라고? 그럼 지금 저 두 절친 놈이 한 여자를 두고 저러는 거야?”


베오울프가 경악하는 사이에 두 사람의 말은 이어졌다.


“그 망할 년이 탐이 났다고? 하하하! 으하하하!!! 이 어리석은 친구야. 너는 지금 큰 착각을 하고 있어.

그 여자가 네가 인생을 걸 정도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나? 친구를 배신하면서 까지 말이야?”


“착각은 네 놈이 하고 있다. 넌 항상 그런 식이었지. 말로는 친구라고 하면서, 좋은 것들은 다들 네가 가져갔어. 아무렇지도 않게 말이야.

솔노크군 사령관의 자리도, 베르크의 총애도, 그리고 마리아의 반려도 모두 다 네 몫이었지.


내가 그것들을 가지고자 얼마나 노력하고 죽을 고생을 했는데, 너는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걸 손에 넣고 나를 비웃듯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

나는 그런 네 녀석의 순수함이 증오스러웠다. 그리고, 이제 기회가 왔다. 네게서 내가 바라던 것들을 다 손에 넣을 기회가 말이야!!!”


“이런 더러운 배신자 놈. 네놈을 친구라고 생각한 어리석은 내 자신이 증오스럽다. 용서하지 않겠다!!!”


“해볼 테면 해봐라. 어차피, 너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 토스첵군! 공격하라!!!”


“와아아아아!!!”


그리고 뒤따라오던 토스첵군이 일제히 쇼의 부하들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쇼의 부하도 주인의 위기에 함성을 지르며 달려나왔다.

그러나, 병력의 차이는 확고했고, 순식간에 쇼는 토스첵군의 한복판에 고립되었다.

쇼는 칼로 메란의 창을 막고 대치하며 상황을 뒤집으려고 하였으나, 메란은 쇼를 죽일 기세로 밀어붙일 뿐이었다.


그것을 본 베오울프는 경악했다. 합류에 개입하지 말아달라는 요청 때문에 너무 멀리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마저도 거의 경무장으로. 그래서, 눈앞에서 벌어지는 쇼의 위기에 대응을 하지 못하고 경악하고 있었고, 쇼는 당장이라도 메란의 창에 당할 것 같았다.

그런데, 그때였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기습이다! 측면에서 공격이 들어온다!!!”


“뭐라고? 측면에서 공격이? 누구냐? 쇼를 도우러 온 놈들이라면, 그 북방의 늑대들인가? 멀리 떨어뜨려 놓으라고 했는데?”


“아닙니다! 북방의 늑대들이 아닙니다. 아보니성에서 병력이 나왔습니다. 놈들은··· 맙소사, 베르크의 부하들입니다!!!”


“뭐, 뭐라고? 아보니성에서 나온 베르크의 부하들? 그럼, 설마··· 마리아?!!!”


그리고 순간, 메란과 쇼는 성벽 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베오울프도 자연스럽게 시선이 성벽으로 향했다.

그곳을 본 베오울프가 먼저 소리쳤다.


“오오오!!! 저 여자야. 바로, 저 여자가 쇼의 아내인 마리아야!”


“잠깐만, 그럼 뭔가 이상하잖아? 메란은 마리아를 짝사랑해서 쇼를 제거하러 온거고, 쇼는 마리아에게 배신당해서 성을 빼앗겼어.

그리고 마리아는 아버지 베르크의 명령으로 쇼를 배신하고 아보니성을 차지한건데?

근데, 갑자기 왜 마리아가 메란을 공격하고, 결론적으로 쇼를 돕는 행동을 하는 거지?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야?”


그리고, 그건 쇼와 메란도 마찬가지인 모양이었다. 메란이 먼저 분노하여 소리쳤다.


“마리아! 나야! 메란. 어린 시절 그대의 평생의 기수가 되기로 맹세한 메란이야.

내가 그대를 구하러 왔어. 너의 의사와 상관없이 결혼시킨 베르크 백작이나, 아내로서 너를 존중하지 않은 쇼 대신에, 너에게는 내가 있어.

그런데 왜? 지금 너는 쇼를 돕고 나를 공격하는 거야? 공격할 상대는 바로 저쪽이야!!!”


그런데, 그런 메란의 외침에 마리아가 소리쳤다.


“착각하지 말아요! 메란, 그대가 나의 소꿉친구이기는 해도, 나는 엄연한 아보니가의 안주인이고, 성주를 공격하려는 적들을 물리칠 의무가 있습니다.

당장, 토스첵의 병사들을 성주에게서 물려요. 그렇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을 거에요.”


“마리아!!! 네가 어떻게 나에게 이럴수가!!! 정신차려. 넌 지금 큰 착각에 빠져 있어. 저 자식은 배신한 너를 용서하지 않을거라고!!!”


“배신? 무슨 배신?”


그러자, 그 말에 쇼가 소리쳤다.


“이제서야 얼굴을 드러내는군. 이 악랄한 악녀 같으니. 무슨 낯짝으로 뻔뻔하게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그리고, 무슨 생각으로 나를 도와 죽을 위기에서 넘어가게 하려는 거냐?

왜? 베르크가 아직은 나를 이용할 곳이 있으니 목숨은 살려 놓으라고 지시하시더냐? 말해, 이 더러운 배신자년아!!!”


“쇼! 당신이 나의 부군일지라도, 나에게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어요.

사사건건 아버님의 명에 반기를 들고, 그러면서 정작 자신의 의견은 없는 당신이 대체 무슨 자격으로 아버님을 욕하는 건가요?

그리고, 영지를 잃을 것은 제일 두려워하면서도 반란에는 소극적인 당신을 등떠민 아버지가 그렇게 죄인인가요?


거기다 나섰으면 잘 싸우기라도 해야지, 부다페스트에서 소극적으로 포위만 하다 도주하고, 솔노크에서도 집결한 병력을 한번에 날려먹고.

뭐가 그렇게 잘났다고 나를 핍박하나요? 내가 대체 뭘 잘못했다고? 그리고, 당신은 뭘 그렇게 잘했다고!!!”


그 말에 언덕 위에 베오울프들은 일부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그러네. 확실히 저 친구 주인공이니 그냥 좋게 보긴 했지만, 사실 본인이 잘못한 것도 인정해야지. 졌으면 말이 없어야지 장인 핑계는.”


“맞아맞아. 그리고, 저 악역 여주인공 의외로 첫등장인데 당차네. 생각보다 평면적인 악역은 아닌데?”


그러는 사이, 쇼는 예상치 못한 아내의 반격에 허를 찔린 듯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숨을 가다듬고 소리쳤다.


“그래! 내가 무능했다 치자. 그래도, 배신은 아니지. 당신이 사람이야? 어떻게 지아비인 나를 배신할 수가 있어?!!!”


“배신? 자꾸 내가 배신했다고 하는데, 대체 무슨 배신을 말하는 거에요? 알아듣게 말을 하라고요.”


“하! 저 시치미 떼는 걸 보게. 내 어께를 관통한 이 화살!!! 이걸 보고서도 그렇게 뻔뻔스럽게 거짓말이 절로 나오더냐?”


“화··· 화살? 그게 무슨 소린지··· 그리고 어께의 상태가··· 당신, 설마 부상당한 거에요? 대체 어떻게?”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당신이 날 죽이려고 쏜 화살을 그렇게 뻔뻔스럽게 부정하다니!!! 하늘이 두렵지도 않더냐?!!!”


그런데, 그때였다. 멀리서 요란한 함성이 울려퍼졌다. 그리고 그걸 들은 메란의 부하들이 소리쳤다.


“영주님. 언덕 너머에서 군대가 이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베오울프 증원군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기습은 실패했습니다. 이쯤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치잇! 좋아. 오늘은 이만 물러가지. 하지만 다음번에는 둘 중에 하나가 죽어야 끝날거다, 쇼!!!”


“거기서, 이 망할 자식아!!! 오늘 결판을···”


“쇼 영주님. 우리도 물러나야 합니다. 아보니에서 나온 베르크의 부하들이, 메란을 공격했지만 우리 편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물러나야 합니다. 다들, 영주님을 뒤로 모셔라!!!”


“이거 놔라, 이 놈들아!!!”


“아버님의 부하들. 영주님을 데려오세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서라도. 대체 그이가 말하는 것과 저 부상이 뭔지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우오오오오오!!! 베오울프 병사들! 주인공을 후방으로 이송하고, 교전을 중지시켜!!!”


그렇게, 아보니성 앞에서는 한바탕 난장판의 복잡한 교전이 벌어졌고, 베오울프의 개입으로 인해 서로 각자의 거처로 흩어졌다.

그리고, 그것을 여전히 언덕 위에서 보고 있던 울프스턴과 베오울프의 간부들은 몰입한 얼굴로 보다 소리쳤다.


“오오!!! 무사히 후방으로 후퇴했다. 다행이야. 주인공은 무사해.”


“근데, 지금 어떻게 된거야? 들어보니, 마리아 부인은 화살에 대해서 모르는 눈치던데? 그걸 쏜 것이 마리아가 아닌 거야?”


“그러고 보니 이상하네. 죽일 마음이었다면, 오늘 왜 메란에게 위기에 처한 것을 급습해서 시간을 벌어줬지?”


“다음편 보면 나오겠지. 확실한 건, 지금 상황이 쇼의 시점에서만 본 것만이 진실이 아니고, 뭔가 복잡하게 얽혀져 있다는 사실이야.”


“아, 씨.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이봐, 누구 근처에 아는 점쟁이 없어? 다음 내용 예고편 좀 물어보게.”


그렇게 아보니 성에서의 결전은 베오울프의 기대와 우려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리고, 작전은 한도 끝도 없이 지연되기 시작했고, 나는 끝도 모를 환장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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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164-2 +8 22.05.01 466 25 12쪽
344 164-1 +2 22.04.30 470 27 12쪽
343 163-2 +2 22.04.29 490 28 13쪽
342 163-1 +7 22.04.28 521 28 14쪽
341 162-2 +21 22.04.10 789 40 14쪽
» 162-1 +10 22.04.09 581 34 13쪽
339 161-2 +5 22.04.08 523 27 12쪽
338 161-1 +4 22.04.07 525 32 12쪽
337 160-2 +6 22.04.06 560 32 12쪽
336 160-1 +7 22.04.05 561 38 12쪽
335 159-2 +10 22.03.11 815 40 14쪽
334 159-1 +5 22.03.10 620 42 14쪽
333 158-3 +6 22.03.09 576 36 14쪽
332 158-2 +14 22.03.08 615 33 12쪽
331 158-1 +9 22.03.07 563 29 15쪽
330 157-2 +8 22.03.06 586 34 14쪽
329 157-1 +7 22.03.05 574 43 12쪽
328 156-3 +13 22.02.22 753 39 12쪽
327 156-2 +10 22.02.21 601 35 13쪽
326 156-1 +7 22.02.20 584 35 12쪽
325 155-3 +12 22.02.19 629 37 16쪽
324 155-2 +11 22.02.18 593 35 13쪽
323 155-1 +10 22.02.17 613 35 13쪽
322 154-2 +6 22.02.16 618 32 12쪽
321 154-1 +10 22.02.15 641 39 13쪽
320 153-2 +11 22.02.05 728 48 14쪽
319 153-1 +20 22.02.04 644 38 11쪽
318 152-2 +11 22.02.03 635 38 13쪽
317 152-1 +9 22.02.02 651 41 12쪽
316 151-2 +10 22.02.01 636 35 16쪽
315 151-1 +8 22.01.31 679 34 17쪽
314 150-2 +8 22.01.30 678 39 13쪽
313 150-1 +9 22.01.29 659 38 12쪽
312 149-2 +7 22.01.28 657 35 12쪽
311 149-1 +11 22.01.27 683 34 12쪽
310 148-2 +8 22.01.26 661 35 12쪽
309 148-1 +14 22.01.25 699 41 13쪽
308 147-2 +9 22.01.24 671 43 13쪽
307 147-1 +8 22.01.23 713 37 13쪽
306 146-2 +7 22.01.22 686 36 12쪽
305 146-1 +13 22.01.21 696 41 13쪽
304 145-2 +18 22.01.20 739 45 17쪽
303 145-1 +4 22.01.19 662 33 12쪽
302 144-2 +15 22.01.18 715 4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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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119-1 +9 20.04.07 1,312 60 17쪽
248 118-2 +10 20.04.06 1,265 60 14쪽
247 118-1 +16 20.04.05 1,334 60 17쪽
246 117-2 +8 20.04.04 1,337 52 19쪽
245 117-1 +8 20.04.03 1,558 66 22쪽
244 116-3 +56 20.03.21 1,885 96 22쪽
243 116-2 +84 20.03.20 1,802 56 13쪽
242 116-1 +14 20.03.19 1,408 57 12쪽
241 115-2 +13 20.03.18 1,300 56 16쪽
240 115-1 +9 20.03.17 1,194 48 19쪽
239 114-2 +11 20.03.16 1,290 58 20쪽
238 114-1 +16 20.03.15 1,305 50 16쪽
237 113-2 +19 20.03.14 1,369 53 20쪽
236 113-1 +12 20.03.13 1,497 54 23쪽
235 112-2 +13 20.03.05 1,581 70 17쪽
234 112-1 +13 20.03.04 1,421 62 17쪽
233 111-3 +6 20.03.03 1,333 55 13쪽
232 111-2 +7 20.03.02 1,342 58 15쪽
231 111-1 +10 20.03.01 1,427 60 12쪽
230 110-2 +7 20.02.29 1,474 56 16쪽
229 110-1 +11 20.02.28 1,559 61 17쪽
228 109-3 +16 20.02.17 1,718 63 12쪽
227 109-1/2 +13 20.02.15 1,647 61 19쪽
226 108-2 +20 20.02.14 1,643 60 13쪽
225 108-1 +20 20.02.13 1,763 66 16쪽
224 107-2 +19 20.02.08 1,836 78 13쪽
223 107-1 +16 20.02.07 1,806 71 14쪽
222 106-2 +15 20.01.19 2,056 84 14쪽
221 106-1 +14 20.01.18 1,959 88 15쪽
220 105-2 +19 20.01.13 1,993 93 14쪽
219 105-1 +16 20.01.12 1,863 82 16쪽
218 104-2 +14 20.01.11 1,846 78 11쪽
217 104-1 +10 20.01.10 1,858 78 14쪽
216 103-2 +17 20.01.09 1,943 79 17쪽
215 103-1 +14 20.01.08 1,761 83 18쪽
214 102-2 +16 20.01.07 1,734 79 12쪽
213 102-1 +12 20.01.06 1,786 81 13쪽
212 101-2 +8 20.01.02 1,773 70 13쪽
211 101-1 +16 20.01.01 1,771 83 14쪽
210 100-2 +17 19.12.31 1,725 83 15쪽
209 100-1 +8 19.12.30 1,758 68 16쪽
208 99-2 +19 19.12.24 1,824 75 16쪽
207 99-1 +22 19.12.23 1,750 78 14쪽
206 98-2 +38 19.11.28 2,489 90 11쪽
205 98-1 +15 19.11.27 1,912 87 19쪽
204 97-2 +15 19.11.26 1,921 102 11쪽
203 97-1 +15 19.11.25 1,972 83 13쪽
202 96-1/2 +13 19.11.24 1,960 89 21쪽
201 95-1/2 +17 19.11.21 1,927 87 18쪽
200 94-2 +19 19.11.20 2,006 90 12쪽
199 94-1 +17 19.11.19 1,970 85 12쪽
198 93-2 +13 19.11.18 2,085 82 13쪽
197 93-1 +15 19.11.17 2,131 79 15쪽
196 92-2 +23 19.11.16 2,240 96 16쪽
195 92-1 +15 19.11.15 2,398 79 18쪽
194 91-2 +25 19.11.04 2,662 108 16쪽
193 91-1 +21 19.11.03 2,480 104 14쪽
192 90-2 +12 19.11.02 2,328 83 12쪽
191 90-1 +20 19.11.01 2,544 95 17쪽
190 89-2 +34 19.10.20 3,036 115 13쪽
189 89-1 +16 19.10.19 2,472 79 14쪽
188 88-2 +17 19.10.18 2,341 69 14쪽
187 88-1 +15 19.10.17 2,397 83 15쪽
186 87-2 +12 19.09.16 2,485 89 14쪽
185 87-1 +17 19.09.15 2,244 81 13쪽
184 86-2 +14 19.09.14 2,200 84 12쪽
183 86-1 +13 19.09.13 2,192 74 19쪽
182 85-2 +16 19.09.12 2,350 77 14쪽
181 85-1 +10 19.09.11 2,502 71 15쪽
180 84-2 +15 19.09.04 2,511 93 16쪽
179 84-1 +10 19.09.03 2,412 72 14쪽
178 83-2 +15 19.09.02 2,593 86 17쪽
177 83-1 +17 19.09.01 2,730 104 20쪽
176 82-2 +20 19.08.09 2,984 111 19쪽
175 82-1 +15 19.08.08 2,897 112 12쪽
174 81-2 +17 19.08.07 2,775 95 11쪽
173 81-1 +15 19.08.06 2,719 97 12쪽
172 80-2 +9 19.08.05 2,562 85 12쪽
171 80-1 +6 19.08.04 2,442 72 12쪽
170 79-3 +24 19.08.02 2,424 93 17쪽
169 79-2 +9 19.08.01 2,282 74 16쪽
168 79-1 +7 19.07.31 2,255 79 15쪽
167 78-2 +13 19.07.25 2,287 75 15쪽
166 78-1 +4 19.07.24 2,268 75 18쪽
165 77-2 +7 19.07.21 2,251 80 17쪽
164 77-1 +2 19.07.20 2,389 71 14쪽
163 76-2 +4 19.07.19 2,476 77 14쪽
162 76-1 +10 19.07.18 3,007 82 16쪽
161 75-3 +15 19.06.23 2,842 104 17쪽
160 75-2 +16 19.06.22 2,747 117 20쪽
159 75-1 +21 19.06.21 2,648 94 19쪽
158 74-3 +17 19.06.20 2,540 93 13쪽
157 74-2 +8 19.06.19 2,453 81 13쪽
156 74-1 +8 19.06.18 2,481 79 12쪽
155 73-2 +4 19.06.17 2,385 74 12쪽
154 73-1 +5 19.06.16 2,463 75 12쪽
153 72-2 +7 19.06.15 2,456 76 16쪽
152 72-1 +5 19.06.14 2,522 88 13쪽
151 71-2 +16 19.06.10 2,616 149 13쪽
150 71-1 +7 19.06.09 2,700 96 15쪽
149 70-2 +9 19.06.08 2,649 96 13쪽
148 70-1 +6 19.06.07 3,016 9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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