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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오만함이 눈을 가려서 탈탈 털리다 끝날 신성하지 않은 동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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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나라는 다 그럴 이유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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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얼마나 바실이한테 혼나봐야 정실차릴려고 공녀님을 건드리냐?
바실이가 비록 바둑이처럼 공녀님앞에서 꼬리흔들고 다니지만 그분은
제국의 공동황제이자 전장의 지배자 혈태자님이라고 해도 안믿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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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장이 아닌 마고 왕녀야 말로 제국의 진정한 인도자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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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왕실에 공주가 없어서 공녀가 대신 가기로 됐던 건데. 저번에 졌을 땐 마고 공주가 프랑스에 있어서 못 갔던 건가? 싶네요. 근데 왜 니들이 이겨서 제국이 물러간 것처럼 굴고있냐? 미친황제가 우스워? 아니지. 제국에 릴리스로 불리는 우리 황후님이 우스워? 어떻게 우리 공녀님이 베갯머리 송사를 했다고... 근데 그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지령들이 마고 공주의 것이었다니... 얘도 겉으로만 똑똑한 거 같네요. 가능한 수준의 공작 지시를 내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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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를 보니... 우리 바실이에 비해서 한참 뒤떨어지는 게 확실하네요. 바실이가 길치에 성격이 순둥순둥해서 그렇지 재능과 능력 신분까지 다 갖춘 남잔데... 여자도 안 밝히고... 근데 바실이는 혼담 같은 거 안 들어오나? 외모가 너무 평범해서ㅠㅠ 아니면 율리아가 남장(?)한 모습에 마고 공주가 반할 수도 있단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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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이 히로인은 앙리가.다 가져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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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최고위층이라는 인간들 수준이... 저 책사 역할하는 마고라는 공주도 허당이네. 배갯머리 송사로 총독이 됐다라고 가정은 할 수 있다면 최근 급격하게 강력해지는 제국이 뒤에 뭔 수작을 안 했으리라고 생각 안 하나? 최소한 자기들 수준의 머리라도 있다고 생각해도 저런 인식은 안 나올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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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심한 사이다패스도 아니고, 이 역경 또한 지나갈것을 알지만 아그네가 고생하는게 보기 힘드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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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황제도 개그캐여서 그렇지 일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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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앞으로 상황 예상됩니다. 오해속에 공녀 모욕에 분노한 바실 비롯해 주노등 신분 속인 영웅이자 최종병기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헝가리 궁정에 들이닥치고 방심한 사이 헝가리의 겂 없는 농간을 모두 파악하면서 헝가리 왕실은 그야말로 두려움에 떠는 것이죠! 마고 공주며 공작이며 모두들 공녀에게 매달리고!

이참에 헝가리가 두손두발 다 비는 틈에 어머님 구출하자고! ㅋㅋㅋ

아니다... 저렇게 겁 없는 녀석들이고 헝가리도 바보가 아니라 모습만 봐도 신분 유추 가능하니 이참에 제국 근간 제거하자며 미친 짓 하다 역으로 털리는 모습 보고프네요! 마침 공녀님도 계시고 여기에 지키려고 조금만 상처 입으면서 제국의 분노가 헝가리 전체를 불태울 정도로 타올라 헝가리 궁정으로 다가가는 거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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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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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인질공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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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쟤들 분명 1부에 나온대로면 단체로 헤로인 빨지 않았나요? 생각보다 멀쩡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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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는 동맹국이라 제국 관리 하에서만 헤로인 수입 가능할 걸요ㅋㅋ 군대랑 환자에게 쓰는 거라 엄격한 관리를 받는... 신성동맹만 수입이 자유로워서 상층부는 약에 많이 빠져있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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