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은 이제 나락으로 끌려내려갑니다. 황후마마랑 황제랑 바실이한테 일단 뒤지게 맞고 공녀님의 사도들과 지지자들에게 또 맞고... 아무래도 황후마마는 공녀님 부모한테 인사하러 온 것 같은데, 딸을 패고있는 걸 보고 분노폭발해서 그냥 헝가리 집어삼키지 않으시려나요ㅋㅋ 그리고 바실이는 우리 공녀님 멍든 몸 보고 또 분노해서 당장 군대 일으키려할테고, 황제도 우리집 며느리 건든건데 절대 용서할 리가 없죠. 원로원들은 공녀님이 어떻게 복수할지 더 무서워할지도... 공작은 죽었다고 복창하고 우리 공녀님께 울면서 용서해달라고 빌어도 모자라겠어요. 감히 혈태자의 연인(?)이자 미래의 황후로 다들 짐작하고 있는 이를 건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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