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상, 이번 에피소드는 율리아와 팀을 이루어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 같네요. 제 예상이 맞다면 좋은 생각같습니다. 뭔가 작가님의 의도는 율리아를 주인공의 악우정도로.. 서로 싫어하는듯 하면서도 묘하게 호흡이 맞는 콤비로 그리고 싶어하시는것 같은데, 아직까지의 율리아는 비호감 이미지가 좀 강하네요. 율리아가 확실히 우리편이라면 여기서 공녀님과의 협력플레이 한번정도는 보여줘야할것같습니다.
율리아 너무 얄미워서 진짜...ㅠㅠ 앞으로도 계속 볼 생각하니 열받네요ㅠㅠ 바실이는 대체 언제 공녀님과 러브라인을 만들어서 율리아 고것이 배아파 뒹굴게 만들어줄까요? 바실아 누나가 너 믿어도 되는거니? 아무리 그래도 아직까지 황실 가족이란 느낌보단 꼽사리 낀 느낌...ㅠㅠ 공녀님과 황후님 둘만의 시간 뺏긴 것도 얄밉고...
율리아가 짜증나는 이유를 알겠음.
저 캐릭터의 등장으로 작품의 분위기가 처첩간의 기싸움이 주요갈등인 시대에 뒤쳐진 로맨스 작품을 연상시키게 함. 주인공의 기세를 억누를 캐릭터의 필요성은 알겠으나 이렇게 피곤할 필요가 있을까;;
기대하고 있던 신성동맹과의 전면적인 맞짱은 아직 기미조차 안 보이고 주말드라마의 억척스러운 첫째 며느리 시점을 따라는 것 같아 정신적으로 고단할 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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