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대사관을 꼭 지들 왕궁처럼 쓰네요? 저거.. 선 넘은 것 아닌가? 제국에서 공식적으로 항의하면 찍소리도 못할 일 아닌가? 공녀님을 호위도 없이 안으로 들여보내는 거... 지들이 뭔데? 공녀님 안위에 문제 생기면 어떡하려고? 바실이랑 율리아가 조만간 저거 해결하겠죠? 율리아 눈빛 보니 지금 상황이 마음에 안 들어서 죽을려는거 같은데... 헝가리 병사들이 군신한테 이래라 저래라... 너무 조촐하게 와서 무시하나? 이거 군신이 부다페스트에 다시 군대 끌고가야 정신 차리려나? 너무 군대를 빨리 뺐나? 쟤네들 간덩이 부은 것 같은데요? 칼이 칼집에 들어갔다고 이제 안전한 줄 아나봐요. 공녀님을 왜케 무시하지? 율리아는... 공녀님이 자기나라에서 취급 안 좋은 거 딱 보고 눈치 챘겠네요. 하긴 이미 공작이 공녀 팬 것도 봤고... 2부 극초반이라 고구마 기간이라 여기고 참아야되겠죠? 1부에서도 초반엔 시녀장 협박 참느라 혈압 올랐었는데ㅠㅠ 작가님 글은 조금만 지나면 사이다 나올 게 분명하니까... 하지만 우리 공녀님 제국에서는 미래 황후 내정자이자 황제의 챔피언으로 떠받들여지면서 다들 우러러봤는데... 왕국 갔다고 무시 당하니까 너무 화나요ㅠㅠㅜㅠ 니들이 우리 공녀님이 제국에서 얼마나 대우 받았는지 알어? 니들이 무시해도 될 분이 아니라고! 바실이랑 율리아가 위장신분 벗어던지고 군신으로 왕국에 방문해서 한번 위협해주고 가면 좋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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