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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강호江湖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글쇠
작품등록일 :
2022.01.04 13:06
최근연재일 :
2023.02.21 18:00
연재수 :
227 회
조회수 :
798,743
추천수 :
23,080
글자수 :
1,168,486

작성
23.02.11 18:00
조회
609
추천
17
글자
11쪽

차소피장此消彼長

DUMMY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내가 강해지거나 적을 약화하거나.


천마의 선택은 자신이 강해지는 것이었다.


"제길."


사라졌던 풍불지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왠지 놀아난 거 같아."


"그걸 이제 알았어?"


악불형이 습관적으로 비웃었지만, 평소와 달리 무시당했다.


"놈을 쫓아 나가봤더니 위에 사람들이 다 죽었어."


"누가?"


"위에 자던 사람들 말이야."


풍불지의 말에 다들 숨이 막혔다.


"삼천에 가까운 사람 모두?"


되묻는 악불형의 목소리가 살짝 떨렸다. 지금까지 죽인 사람이 천은 몰라도 수백은 훌쩍 넘건만, 반항할 힘도 없는 자는 단 한 명도 죽인 적 없다.


"혈포규찰대라는 자들 수십 명이 한 짓이야."


"이유는?"


"그자들을 죽여야 초 형이 깰 수 있어. 어차피 다신 못 깰 자들이라 죽이는 데 별 망설임이 없었고, 그자들을 죽여 초 형이 깨면 육양공의 남은 절반 비급을 주기로 했단다."


위종이 말한 그물의 두 구멍은 팽창회와 혈포규찰대였다.


팽창회는 천마와 접점이 너무 적어 무시했고, 혈포규찰대는 천마와 접점이 너무 많아 제외했었다.


둘 중 하나만 해결했어도 오늘은 순탄하게 위종이 원하는 대로 흘렀을 것이다.


"근데 왜 하필 초무선이 깼지?"


팽창회가 이를 악문 채 질문했다. 원하던 바를 이룬 건 기쁘지만, 조상이 깨지 못한 건 여전히 분하고 안타까웠다.


"천마의 생기가 더 강하니까."


대결을 중단하고 뒤로 훌쩍 물러선 위종이 말했다.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구후영이 질문했다.


"어떻게 되긴. 결과를 기다리는 거지."


위종은 더 강해질 수단이 없었다. 그래서 떠올린 게 천마를 약하게 하는 방법이었다.


#


"흑갑호위는 저자를 막으라!"


태자를 모시던 환관들이 몸을 던져 번 시간은 허망하지 않았다.


겨우 숨 십수 번을 쉴 그 짧은 기간 덕분에 흑갑호위가 도착할 때까지 태자의 숨이 붙어 있었다.


"전하를 안전한 곳으로 모셔라."


흑갑호위는 대부분 일류지만, 흑갑의 단단함과 강력한 기관 암기 덕분에 갑자기 잠에서 깬 모용건을 막는 데 문제없었다.


그러나 강력한 기관 암기도 잠에서 깬 모용건을 죽이진 못하고 그저 잠깐 묶어둘 뿐이었다.


"당장 금의위를 소집하고 군대를 안으로 들여라! 순천부의 모든 문파와 무관과 표국에 연락해 절정 이상의 고수를 소집해라."


#


갑자기 천마의 몸이 세차게 떨렸다.


몸이 떨린다는 건 통제권을 어느 정도 잃었다는 뜻인데, 굳이 천마 정도의 고수까지 갈 필요도 없이 청빈 수준만 돼도 웬만해선 몸을 저리 떨진 않는다.


그 모습을 확인한 위종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웃음이 떠올랐다.


"천마의 얘기가 궁금한가?"


위종은 일행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 제멋대로 말을 이어갔다.


"천마가 중원에 도착했을 땐 일류에도 못 미친 경지였다. 그런 천마를 선뜻 받아주고 무공을 가르친 이름 없는 문파가 있었는데, 그 문파의 대사형이 초명선이었다."


현월궁 궁주나 팽씨의 조상을 비롯한 대단했던 무인들의 기억을 물려받는다고 단번에 고수가 되는 건 아니었다. 더구나 둘의 심법은 천마한테 전혀 맞지 않았다.


"천마의 이름은 대사형을 따라 지은 것이지. 그리고 십여 년 전에 초명선이 죽었다. 자신의 친우인 연남중과 한기경 그리고 제운후와 함께 말이지."


"잠깐."


홍기영이 이마를 찌푸렸다.


"연 선생, 한 선생, 제 선생, 초 선생?"


"맞아. 바로 그들이지. 너희가 아는 연 선생은 사실 내 사제다. 나랑 같이 넷을 죽인 다음 역용술로 이들의 행세를 했지."


천마의 얼굴에 작은 분노가 떠올랐다.


"문제는 내가 초명선을 너무 무시했다는 거지. 내가 심법을 대성하지 못해 지금보다 훨씬 약했던 탓이 컸다지만."


위종이 탄식했다.


"놈을 제거하는 과정에 발을 잃었지. 정말 수지가 안 맞는 일이었어. 다시 돌아간다면 초명선은 건드리지 않았을 거야."


"왜 그들을 죽였지?"


"내가 하려는 일을 방해할까 봐. 근데 후에 알고 보니 넷 중에 한기경 빼고 아무도 이번 일에 관해 모르고 있었어. 그저 한기경만 죽이면 되는 거였는데, 괜히 초명선까지 죽이면서 일이 틀어지기 시작했지."


'그때 발을 다쳐서 환허밀공을 익힌 건가?'


환허밀공을 익힌 자는 인형극의 인형 같았다. 마치 누군가가 실로 당기기라도 하듯이 발 하나가 정상이 아님에도 몸이 자유롭게 움직였다.


그러나 일정 기간 몸의 제어권을 잃어 높은 경지를 바라는 무인이라면 절대 익히지 않을 무공이었다.


"힘으로 제압하는 데 실패하고 넷을 동굴에 유인한 다음 벽력탄을 터뜨려 가뒀다. 그런데 초명선이 한기명한테서 칠살문의 비밀을 듣고 자신의 추측을 곁들여 벽에 글자로 새겼고, 그걸 천마가 읽었다. 그 탓에 위씨 가문에서 나만 살아남았지. 뭐, 어차피 친혈육도 아니라서 큰 상관은 없지만."


위종이 자기 쪼그라든 발을 바라보며 한숨을 푹 쉬었다.


"그렇게 돼서 천마가 이번 일에 발을 담그게 됐지. 내가 초명선만 건드리지 않았으면 모든 게 순조로웠을 텐데."


세세한 과정은 생략했지만, 대략적인 윤곽은 드러났다.


그때. 떨림을 멈춘 천마가 아까보다 훨씬 강한 기세로 위종을 덮쳤다.


#


"초 형이 밀리는 것 같은데?"


악불형이 이마를 찌푸리며 말했다.


"내 눈에도 그렇게 보여."


대화하느라 자세히 살피진 않았지만, 아까는 분명히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확연히 천마의 열세가 보였다.


"왜 갑자기 이렇게 된 거지?"


"백을 둘로 나누면 몇이지?"


뒷짐을 진 채 환허밀공으로 천마의 공격을 피하던 위종이 갑자기 일행에게 질문을 던졌다.


"오십."


귀연이 바로 대답했다.


"오십 보가 백 보를 웃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사실 오십 보와 백 보의 차이는 꽤 큰 편이지."


위종이 웃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무슨 뜻이지?"


풍불지가 질문했다.


"천마는 왜 위의 사람을 다 죽이라고 했을까? 단순히 한 번 더 소생하려고?"


위종이 자문자답했다.


"소생한 자는 기억을 주고, 소생하지 못한 자는 힘을 준다."


"그러니까 위의 삼천에 가까운 자들의 힘이 초 형의 몸에 깃들었다고?"


악불형이 물었다.


"힘이 아니고. 뭔가 더 생명의 근원에 접근한, 불로불사와 관련한 미지의 기운이지."


"그럼 지금은 왜?"


"그 기운은 가장 가까운 천마의 몸에 모였지. 그러나 지금은 천마와 같은 자를 찾아내 그쪽으로 옮겨가고 있지. 크큭."


위종은 기쁜 나머지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위의 자들은 이미 소생이 불가한 몸인데. 설마 수백 년 전에 미리 빼돌린 건가?"


천마가 침착한 얼굴로 질문했다.


"몇 년 전에 체질이 부합한 자를 찾아내 공청석유로 불사의 몸을 만들었다. 그자는 조금 늦게 깬 모양이군."


모용건은 삼천 동남동녀 중 하나가 아니다. 그렇기에 천마보다 늦게 깼고, 지금 천마의 기운을 조금씩 앗아가는 중이다.


"여기서 천강구절이 죽는다면."


구후영이 질문했다.


"그자가 모든 힘을 가지는 거 아닌가?"


"내가 원하는 건 천마의 기억이지 힘이 아니다. 서불의 기억이 삼천 명한테 흩어졌는데, 내 목적은 그걸 모으는 것이지."


원래는 천마를 먼저 죽이고 위의 삼천에 가까운 자들을 죽이려 했다. 위종 역시 위의 자들을 먼저 죽이면 천마가 깰 가능성을 염두에 뒀던 것이다.


굳이 구후영 등과 동행한 것도 여길 들어올 힘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위종의 목적은 자기 일을 방해할 만한 자들을 추려서 곁에 두고 감시하는 것이었다.


사대신협의 셋과 구후영. 공유한테 뭔가 들은 게 있는지도 모르는 원경이 그 목표였다.


구후영과 원경을 죽이려 했던 건 통제해야 할 자가 너무 많아서 숫자를 줄이려는 것이었다. 사대신협은 제거할 자신이 없으니 그나마 만만한 구후영과 원경을 선택했다.


둘 중 하나가 소생자일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었던 부분도 조금 작용했고.


"백 리를 걸을 때 구십 리까지 반으로 친다는 말이 있는데."


행백리자반구십行百里者半九十.


마지막 십 리만 남았어도 이제 겨우 반 온 셈이란 뜻으로, 성공의 문턱에서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다.


위종은 어서 천마 등을 없애고 서불의 기억을 모으려는 생각에 급히 지하를 찾았지만, 생각지도 못한 팽창회가 나타나서 방해했다.


그 탓에 목적을 이루지 못했고, 천마의 안배에 따라 혈포규찰대가 위의 자들을 죽여 천마를 깨웠다.


만약 위종이 서두르지 않았다면 구후영 등과 함께 혈포규찰대를 방해했을지도 모른다.


평소 일행의 심성으로 미루어 짐작건대 혈포규찰대가 아무런 저항도 못 하는 무고한 자들을 함부로 죽이게 놔둘 것 같지 않으니까.


"다행히 내가 만일에 대비해 한 수 남겨뒀지."


천마는 지속하여 미세하게 느려졌다.


#


"흑갑호위 대부분이 사망했습니다."


황궁에 들어온 군대가 황제를 비롯한 황족들이 있는 궁을 철통같이 방어했다.


"무림인은?"


"먼저 온 자들을 투입했으나 순식간에 죽었습니다."


사대신협이 보기엔 천마는 경지가 낮다. 강호의 대부분 무인보다 높은 괜찮은 경지지만, 사대신협이 보기엔 꽤 하찮다.


그러나 경지는 경지일 뿐, 넷이 힘을 합쳐도 천마를 이기기 힘들다.


모용건 역시 갑자기 힘을 얻었을 뿐 경지는 그대로이나, 순천부에서 평탄하게 살아온 무인들을 상대로 절대의 강함을 보이는 데 무리가 전혀 없었다.


"무림인 오십 명이 도착했습니다."


"투입해!"


태자의 명에 갓 모인 무림인들이 전투에 투입됐다.


처절한 비명이 꽤 먼 곳까지 울려 퍼졌다.


"이번엔 다릅니다."


천리경을 들고 상황을 살피던 환관 하나가 뾰족한 소리로 외쳤다.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다급한 나머지 신분 확인도 제대로 안 하고 들였다. 딱히 유명한 자가 안 보여서 그저 시간 끄는 용도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기세 좋게 밀어붙이고 있었다.


"어! 모용건이 피를 토했습니다."


#


"몇 년 전에 만든 불사의 몸은 어디 있지?"


"황궁에."


위종이 대답했다.


"황궁?"


"그래. 내 사제가 제멋대로 황궁에 보냈더라고."


"만약 그자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


천마의 질문에 위종이 잠깐 고민했다.


"글쎄. 의봉군생술을 받지 않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힘과 기억 모두 너한테 올 수 있고, 기억 빼고 힘만 올 수 있고, 아니면 둘 다 안 올 수 있고."


삼천 동남동녀는 의봉군체술을 통해 정신을 하나로 엮었다. 그러나 모용건은 그저 공청석유로 불사의 몸이 되었을 뿐이다.


이는 정신적으로 이어지면 천마가 그 존재를 알아챌 위험이 있기도 하고, 위종이 의봉군체술에 관해 제대로 모르는 탓도 있었다.


"궁금해?"


"뭐가?"


뜬금없는 질문에 위종이 되물었다.


"그자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냐고."


천마의 말에 위종이 얼굴을 살짝 굳혔다.


"잊었나 본데. 초명선을 아끼는 건 나뿐이 아니야."


초명선은 문파의 대사형이다. 그건 천마 말고도 다른 사제들이 더 있다는 뜻이다.


"잠시 뒤면 알게 될 거야. 힘만 돌아오는지 아니면 기억까지 돌아오는지."


시종 여유롭던 위종이 뒷짐을 풀고 천마를 덮쳤다.


아까는 천마가 힘이 줄기 전에 위종을 해치우려 서둘렀지만, 지금은 그 반대 상황이 되고 말았다.


작가의말

머리싸움에서 지금까지 천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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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운룡풍호雲龍風虎 23.02.12 605 22 11쪽
» 차소피장此消彼長 23.02.11 610 17 11쪽
216 장계취계將計就計 +3 23.02.10 679 1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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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기고상당旗鼓相當 +1 22.09.15 1,297 46 11쪽
168 비정강호非情江湖 +1 22.09.15 1,378 4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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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각행기시各行其是 +10 22.07.16 1,954 63 11쪽
144 여래신장如來神掌 +11 22.07.15 1,979 80 11쪽
143 사승전서死僧傳書 +13 22.07.14 2,029 83 11쪽
142 일추탁언一鰍濁堰 +13 22.07.13 2,038 78 11쪽
141 백중지세伯仲之勢 +9 22.07.12 2,024 80 11쪽
140 칠십이절七十二絶 +18 22.07.11 2,057 86 11쪽
139 요무양위曜武揚威 +10 22.07.10 1,964 80 11쪽
138 무림대회武林大會 +8 22.07.09 2,052 75 11쪽
137 태산북두泰山北斗 +12 22.07.08 2,042 74 11쪽
136 검관불승劍貫佛僧 +10 22.07.07 2,071 79 11쪽
135 휴휴유용休休有容 +14 22.07.06 2,184 78 11쪽
134 포전인옥抛塼引玉 +7 22.07.05 2,326 68 11쪽
133 동상이몽同床異夢 +29 22.07.04 2,528 102 11쪽
132 자룡고뇌子龍苦惱 +44 22.05.15 3,459 111 11쪽
131 수도거성水到渠成 +23 22.05.14 2,977 104 11쪽
130 병불혈인兵不血刃 +17 22.05.13 2,966 101 11쪽
129 삼분지계三分之計 +20 22.05.12 3,053 104 11쪽
128 일견종정一見鍾情 +24 22.05.11 3,112 116 11쪽
127 순수추주順水推舟 +33 22.05.10 3,540 109 11쪽
126 심납백천心納百川 +13 22.05.09 3,155 101 11쪽
125 파견탈롱破繭脫籠 +27 22.05.08 3,234 97 11쪽
124 박혁천하博奕天下 +13 22.05.07 3,313 109 11쪽
123 순창역망順昌逆亡 +18 22.05.06 3,220 106 11쪽
122 무림말살武林抹殺 +18 22.05.05 3,160 111 11쪽
121 서고동맹書庫同盟 +12 22.05.04 3,118 106 11쪽
120 면사금패免死金牌 +15 22.05.03 3,170 105 11쪽
119 황궁서고皇宮書庫 +16 22.05.02 3,196 111 11쪽
118 천의망망天意茫茫 +14 22.05.01 3,075 115 11쪽
117 훈계금의訓戒錦衣 +10 22.04.30 3,097 109 11쪽
116 황궁풍운皇宮風雲 +16 22.04.29 3,083 105 11쪽
115 상생상극相生相克 +24 22.04.28 3,081 112 11쪽
114 황성입궁皇城入宮 +28 22.04.27 3,130 116 11쪽
113 할석분좌割席分坐 +13 22.04.26 3,325 105 11쪽
112 차도살인借刀殺人 +11 22.04.25 3,345 106 11쪽
111 비급해독秘笈解讀 +13 22.04.24 3,501 110 11쪽
110 빙동삼척氷凍三尺 +20 22.04.23 3,492 111 11쪽
109 기명제자記名弟子 +20 22.04.22 3,510 100 11쪽
108 일인전승一人傳承 +18 22.04.21 3,503 115 11쪽
107 명분지쟁名分之爭 +17 22.04.20 3,470 115 11쪽
106 배수일전背水一戰 +22 22.04.19 3,517 115 11쪽
105 외래화상外來和尙 +14 22.04.18 3,572 124 11쪽
104 유전사귀有錢使鬼 +24 22.04.17 3,658 115 11쪽
103 태극혜검太極惠劍 +16 22.04.16 3,686 121 11쪽
102 무당산행武當山行 +17 22.04.15 3,732 126 11쪽
101 기왕불구旣往不咎 +16 22.04.14 3,766 127 11쪽
100 융회관통融會貫通 +29 22.04.13 3,865 134 11쪽
99 식사녕인熄事寧人 +10 22.04.12 3,693 128 11쪽
98 경천음모驚天陰謀 +16 22.04.11 3,728 135 11쪽
97 적아구분敵我區分 +18 22.04.10 3,763 131 11쪽
96 실장성세實張盛勢 +18 22.04.09 3,757 130 11쪽
95 우여곡절迂餘曲折 +18 22.04.08 3,760 126 11쪽
94 구두난비九頭難飛 +12 22.04.07 3,968 117 11쪽
93 낙엽지추落葉知秋 +8 22.04.06 3,942 118 11쪽
92 일엽편주一葉片舟 +21 22.04.05 4,023 136 11쪽
91 오리무중五里霧中 +18 22.04.04 4,154 143 11쪽
90 일파만파一波萬波 +19 22.04.03 4,105 138 11쪽
89 육양권법六陽拳法 +11 22.04.02 4,126 134 11쪽
88 산우욕래山雨慾來 +18 22.04.01 4,125 131 11쪽
87 만목일근萬木一根 +16 22.03.31 4,086 136 11쪽
86 유령검진幽靈劍陣 +15 22.03.30 4,094 124 11쪽
85 화산검종華山劍宗 +12 22.03.29 4,058 126 11쪽
84 강호질서江湖秩序 +20 22.03.28 4,137 141 11쪽
83 고급심법高級心法 +18 22.03.27 4,202 134 11쪽
82 기사회생起死回生 +19 22.03.26 4,145 127 11쪽
81 승풍탑운乘風搭雲 +12 22.03.25 4,055 133 11쪽
80 인심파측人心叵測 +15 22.03.24 4,203 139 11쪽
79 공간제압空間制壓 +16 22.03.23 4,230 148 11쪽
78 아신유재我神猶在 +12 22.03.22 4,253 136 11쪽
77 삼양개태三陽開泰 +17 22.03.21 4,231 139 11쪽
76 타산지옥他山之玉 +18 22.03.20 4,144 135 11쪽
75 양의심공兩儀心功 +14 22.03.19 4,199 128 11쪽
74 궤우의혈潰于蟻穴 +16 22.03.18 4,134 135 11쪽
73 남귤북지南橘北枳 +14 22.03.17 4,132 132 11쪽
72 대련대련對聯對練 +11 22.03.16 4,122 130 11쪽
71 마교귀빈魔敎貴賓 +14 22.03.15 4,265 142 11쪽
70 아수라진阿修羅陳 +14 22.03.14 4,285 127 11쪽
69 혈포규찰血袍糾察 +15 22.03.13 4,188 145 11쪽
68 괴이남녀怪異男女 +17 22.03.12 4,292 150 11쪽
67 서행서안西行西安 +14 22.03.11 4,376 138 11쪽
66 검룡출세劍龍出世 +33 22.03.10 4,370 164 11쪽
65 봉망필노鋒芒畢露 +15 22.03.09 4,318 146 11쪽
64 무림연합武林聯合 +12 22.03.08 4,401 151 11쪽
63 구점작소鳩占鵲巢 +11 22.03.07 4,446 143 11쪽
62 만류귀종萬流歸宗 +12 22.03.06 4,524 143 11쪽
61 지피지기知彼知己 +15 22.03.05 4,508 135 11쪽
60 결초보은結草報恩 +15 22.03.04 4,610 150 11쪽
59 배월교주拜月敎主 +13 22.03.03 4,529 140 11쪽
58 천하검보天下劍譜 +12 22.03.02 4,562 156 11쪽
57 안제홍엽雁啼紅葉 +16 22.03.01 4,551 150 11쪽
56 곡종인산曲終人散 +11 22.02.28 4,612 144 11쪽
55 형수의성形隨意成 +15 22.02.27 4,672 139 11쪽
54 난화성개蘭花盛開 +12 22.02.26 4,682 147 11쪽
53 산장풍운山庄風雲 +14 22.02.25 4,661 143 11쪽
52 진가후왕眞假㺅王 +14 22.02.24 4,787 146 11쪽
51 권법대결拳法對決 +11 22.02.23 4,930 138 11쪽
50 도검강호刀劍江湖 +11 22.02.22 5,138 136 11쪽
49 함사사영含沙射影 +10 22.02.21 5,206 142 11쪽
48 홍엽산장紅葉山庄 +12 22.02.20 5,328 142 11쪽
47 태극권법太極拳法 +14 22.02.19 5,250 155 11쪽
46 쇄악심곡鎖惡深谷 +16 22.02.18 5,180 154 11쪽
45 무당일절武當一絶 +13 22.02.17 5,236 153 11쪽
44 준마준걸駿馬俊傑 +20 22.02.16 5,188 150 11쪽
43 단전확장丹田擴張 +9 22.02.15 5,305 149 11쪽
42 삼류구등三流九等 +21 22.02.14 5,423 172 11쪽
41 주점풍운酒店風雲 +11 22.02.13 5,427 141 11쪽
40 신태선골新胎鮮骨 +16 22.02.12 5,471 159 11쪽
39 조호화호照虎畵虎 +17 22.02.11 5,395 161 11쪽
38 난화검법蘭花劍法 +15 22.02.10 5,435 151 11쪽
37 절대심검絶對心劍 +12 22.02.09 5,479 158 11쪽
36 점정지필點睛之筆 +14 22.02.08 5,395 148 11쪽
35 선유선보善有善報 +14 22.02.07 5,524 159 11쪽
34 음양화합陰陽和合 +14 22.02.06 5,738 149 11쪽
33 대별산행大別山行 +11 22.02.05 5,491 144 11쪽
32 귀각신참鬼刻神劖 +18 22.02.04 5,423 155 11쪽
31 조룡화호雕龍畵虎 +15 22.02.03 5,543 170 11쪽
30 설강어검舌强於劍 +16 22.02.02 5,513 162 11쪽
29 적반하장賊反荷杖 +10 22.02.01 5,496 172 11쪽
28 청천벽력淸天霹靂 +8 22.01.31 5,627 15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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