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공감합니다.. 흔히들 한명을 죽이면 살인자이지만 만 명,십 만명을 죽이면 영웅이라고 하죠..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전국 시절, 전쟁으로 죽은 병사의 숫자가 2백만이라고 하네요. 그 당시 자료를 토대로 추정한 거로, 최소치라고 합니다. 개중, 살인왕 백기 손에 죽은 자가 백만입니다. 장평대전에서만 조나라 병사만 45만을 죽였네요. 초나라 수도를 함락하여 초나라 왕을 머리 조아리게 했고, 초나라가 수도를 옮기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백기를 영웅이라고 추대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진시황의 중원 통일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이죠. 옥화 님 댓글을 보니 제일 먼저 백기가 떠오르네요.
패악하지만 황제에겐 진심인 유근, 이십년을 참았지만 상황이 변하니까 유근을 죽일 수도 있다는 홍기영, 캐릭터가 입체적이라 생동감 있어요.
찬성: 3 | 반대: 0
예전에 홍콩 영화에서 동창의 창공이 황제를 마음대로 주무르는 장면이 나온 게 인상 깊었습니다. 어떻게 환관 따위가 황제를 막 위협하고 그럴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해 늘 의문을 품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관련 자료를 여럿 읽으면서 사실 간신으로 욕 먹는 자들 대부분이 황제에 대한 충성만큼은 진실이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후세에 이들을 욕하기 위해 황제를 기만하는 무도한 자들로 각색한 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2 | 반대: 0
고맙습니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어려운 시국은 그때나 지금이나 민초들만 고역이군요.뫼비우스의 띠인가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저 표현 형태만 다를 뿐이지, 본질은 똑같지 않을까요. 민초가 각성하는 만큼 위정자들도 교활해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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