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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강호江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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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
작품등록일 :
2022.01.04 13:06
최근연재일 :
2023.02.21 18:00
연재수 :
22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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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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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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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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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두전성이斗轉星移

DUMMY

북두칠성은 국자 모양을 이룬 천추天樞·천선天璇·천기天璣·천권天權·옥형玉衡·개양開陽·요광搖光의 일곱 별을 말하는데, 천추부터 천권까지 국자 머리를 이루고 옥형부터 요광까지 국자 자루를 이룬다.


북두칠성은 계절에 따라 움직이는데, 봄엔 자루가 동을 가리키고, 여름엔 남을 가리키고, 가을엔 서를 가리키고, 겨울엔 북을 가리킨다.


이런 현상을 두고 두전성이라고 하는데, 이십사 절기節氣가 바로 두전성이를 연구하면서 나왔다.


"세 분 중 아무나 종남의 칠성진법을 파훼하면 거래를 받아들이겠소."


고심 끝에 나온 막불손의 말에 구후영은 다소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엔 싸워야 하는 거요?"


구후영은 소림에서 이겨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음을 절실히 깨닫고 겸허히 받아들이기까지 했지만, 사람을 구하는 데 쓰는 약재를 두고도 무력을 겨루려 하자 가슴이 답답했다.


"어魚와 웅장熊掌을 겸득할 수 없다면 당연히 웅장을 취해야지 않겠소?"


맹자는 물고기도 갖고 싶고 웅장도 갖고 싶은데, 둘 다 얻지 못할 땐 당연히 웅장을 취해야지 않겠냐고 했다.


이어서 내 목숨도 소중하고 의義(올바름)도 소중한데, 둘 중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나는 목숨을 버리고 의를 택하겠다고 했다.


문제는.


'무슨 영문인지 하나도 모르겠구나.'


귀하긴 하나 아예 못 구할 정도까진 아닌 칠 년근 설련이 종남엔 어와 웅장까지 들먹여야 하는 물건인지 전혀 이해되지 않았다.


'급한 건 우리다.'


칠 년근 설련만 구하는 일이라면 급할 거 없다. 그러나 현재 일행은 고려삼과 영지도 구해야 한다. 칠 년근 설련을 일찍 구하면 더 많은 인력을 남은 두 약재를 찾는 데 쓸 수 있다.


"승부는 어떻게 판단하는 거요?"


이러한 고려로 옥무영은 상대의 영문 모를 요구에 응하기로 했다.


"서로 어느 정도 셈이 있지 않겠소?"


말을 마친 막불손이 객청을 떠났다.


#


"종남칠검이 한 수 가르침을 청하오."


채 일각도 안 되어 도복으로 갈아입은 막불손이 여섯 명의 중년 도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후배가 선배들께 한 수 가르침을 청하오."


원경은 내상이 완치하지 않았고 옥무영은 진법에 관해 아는 바가 적다.


짧은 상의 끝에 대결엔 구후영이 나서기로 했다.


"어서 오시오."


막불손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구후영의 신형이 사라졌다가 일곱 명 사이에 나타났다.


'응?'


옥무영은 알아서 일곱 명 가운데로 들어가 포위를 자초한 구후영의 행동이 이해 가지 않았다.


하지만.


"칠성검진에 관해 들은 얘기가 있소?"


감탄한 기색으로 묻는 막불손 덕분에 구후영이 잘하고 있음을 눈치챘다.


"내 눈에만 보이는 진실은 없고, 내 발만 닿을 수 있는 봉우리는 없소."


어느새 전대모검을 뽑아 손에 든 구후영이 여상스럽게 말했다.


"나이가 어리다고 업신여기다간 여러분이 다칠지도 모르니, 후생이 오만하다 여기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시오."


옥무영과 원경은 평소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구후영의 모습에 속으로 더없이 감탄했다.


'동생은 검을 들고 싸움에 임하는 순간 이기는 일만 생각하는구나.'


"현현자와 내공 대결을 벌이고도 아무런 탈도 없었던 구후 장문인데, 누가 감히 얕보겠소."


막불손은 그날 대결을 못 보고 말로만 들은 사제들이 구후영을 얕보다가 경을 치를까 봐 걱정되어 이러한 말을 뱉었다.


그러나 막불손의 노파심에도 불구하고 자존심이 상한 누군가가 검을 뽑아 섣부르게 공격했다.


'멍청이.'


지금 이대로 싸우면 칠 대 일의 싸움이다.


사실 이것만 해도 구후영에게 아주 불리한 상황이다. 완숙한 절정에 이른 데다가 칠성검진을 연습하며 각자 상이한 깨달음을 얻어 같은 초식도 다르게 펼치는 일곱 고수와 싸우는 건 웬만한 노강호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문제는 막불손이 느끼기에 구후영이 웬만하지 않다는 것이다. 명확한 근거 없이 그저 느낌뿐이긴 하나, 막불손은 감이 좋은 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구후영은 자신을 찌르는 검을 뒷걸음질로 가볍게 해결했고.


회심의 찌르기가 실패하며 자존심이 한껏 상한 종남 무인이 이를 악물고 공격을 이어갔다.


'삼청검법三淸劍法?'


반항하는 먹잇감의 숨통을 자르는 맹수의 발톱처럼 날카로운 공격에 종남을 꽤 잘 아는 옥무영은 삼청검법이 떠올랐다.


삼청검법은 총 열여덟 개의 찌르기로만 이뤄졌는데, 모든 찌르기가 마지막 순간에 세 개의 변화를 보일 수 있어 사실상 쉰네 개의 찌르기나 다름없다.


특히 똑같은 찌르긴 줄 알았는데 전혀 예상 밖의 곳을 노리면 아무리 노련한 고수여도 처음 접할 땐 허둥대기 마련인데.


구후영은 아니었다.


"상대가 초식을 눈에 익히길 기다려서 손 쓸 셈이야?"


검을 잡지 않은 왼손을 뒷짐 진 구후영이 한가한 걸음으로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을 가볍게 피하자, 막불손이 사제들에게 호통치며 공격을 개시했다.


그에 다른 사제들도 검을 들고 공격에 가담하려 했으나, 구후영에게 틈이 보이지 않았다.


"뭣 하는 거야?"


막불손의 호통에 사제 중 한 명이 검을 들고 공격에 억지로 가담했다.


구후영은 세 개 방위에서 동시에 들어오는 찌르기를 보법으로만 피하며 삼청검법을 눈에 새겼다.


그렇게 십수 합이 지나 검법이 눈에 익자 견제를 살짝 풀었다. 그러자 구후영에게서 틈을 발견한 누군가가 추가로 공격에 가담했다.


'막불손이 가장 강하고, 제일 먼저 공격한 자가 가장 약하구나.'


제일 먼저 공격한 자는 구후영의 견제를 모를 정도로 수준이 낮았다. 그게 꼭 강함의 척도가 되는 건 아니지만, 최소 무공에 관한 이해는 일곱 중에서 제일 떨어지는 게 확실하다.


'생각보다 쉬운데?'


상대가 넷이 되었는데도 구후영은 손에 든 전대모검을 휘두를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지금이다!"


구후영이 종남칠검에 실망하려던 찰나에, 막불손이 내공을 실어 외쳤다.


그에 남은 세 무인이 위치를 바꿔 새롭게 칠성검진을 이뤘다.


"종남의 칠성검진이 허명뿐은 아니니, 구후 장문도 조심하시오."


'사제의 계책이 간파당했구나.'


네 명의 절정고수를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검 한 번 휘두르지 않을 정도로 여유가 넘쳤던 구후영이다. 그러나 상대가 구후영을 밖으로 밀어내며 칠성검진을 발동하자 검을 분주하게 휘두를 뿐만 아니라 연신 뒤로 물러나야 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초식이 눈에 익었겠지?'


소림의 나한진과 무당의 팔괘진을 포함해 대부분 진법은 상대를 중간에 가둔다.


반면, 칠성진은 상대를 밖에 둔다.


구후영이 처음에 일곱 무인 가운데로 들어갔을 때 깜짝 놀랐던 옥무영이지만, 곧 그게 칠성검진의 약점임을 깨달았고, 종남의 검법을 눈에 익히려는 목적도 간파했다.


그런데 그 속셈을 알아차린 게 옥무영뿐이 아니어서, 막불손이 공격에 가담하지 않은 세 사제에게 전음으로 지시를 내려 표杓를 이루게 했다.


결국, 구후영은 제대로 된 칠성검진을 상대해야 했다.


"그대들이 칠성진을 제대로 익혔다고 생각하시오?"


상대가 칠성검진을 이루면서 갑작스럽게 커진 압박에 잠시 낭패를 보였던 구후영이다. 그러나 이내 유리한 방위를 잡고 일곱 명의 유기적인 공격에 적절히 대응했다.


"천강구절과 똑같은 소릴 하는군."


노도인이 중얼거렸다.


"천강구절이 뭐라고 했소?"


옥무영이 대결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노도인에게 질문했다.


"천강구절도 틀렸다고만 할 뿐 어디가 틀렸는지 알려주진 않았소."


#


'아무리 많은 변화를 보여도, 검은 결국 한 자루다.'


종남의 검법은 대체로 변화가 많았다. 낙화검과 비교하면 간결한 편이긴 하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변화의 가능성을 놓지 않아 상대하기가 무척이나 까다롭다.


그러나 아무리 눈에 셋으로 보이고 다섯으로 보여도 결국 마지막엔 한 자루임을 명심하면 대응이 어렵지 않았다.


문제는 구후영의 검 역시 한 자루라는 것이다.


상대는 네 명이 구후영을 견제하고 세 명이 공격하는 형식으로 대결을 팽팽하게 이끌어갔다.


'나도 알고 상대도 아니 이건 비긴 거고.'


고수 간의 대결이 어려운 게 이런 이유다. 더 빠르고 강하다고 무조건 유리한 게 아니고, 보통은 더 많이 그리고 깊이 아는 자가 이긴다.


'그렇다면 상대 생각부터 흔들어야지.'


구후영의 검이 일곱 자루가 되었다. 실제로 그렇게 된 게 아니고, 칠성검진을 이룬 모든 무인이 구후영이 자신을 공격하려 한다고 착각했다.


'일곱 명을 동시에 견제할 수 있으면 당연히 일곱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실제로 일곱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일순간 일 대 칠의 대결을 일곱 개의 일 대 일 대결로 바꿔버렸다.


아쉽게도 구후영이 실전에서 해보는 건 처음이라 그러한 상황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에 잠깐 흔들렸던 칠성검진이 다시 단단해졌다.


'그럼 이건 어떨까?'


구후영이 자신이 새롭게 만든 초식을 펼쳤다. 낙화검법이 아닌 난화검법을 기반으로 한 이 초식은 나비가 난꽃의 은은한 향에 취해 골짜기 깊은 줄 모르고 끌려가는 모습 같다고 하여 심곡유란深谷幽蘭이란 이름을 얻었다.


"아니야!"


구후영이 펼친 초식은 자석처럼 세 명의 무인을 끌어들였다. 그에 막불손의 안타까움이 가득 담긴 목소리가 고루관에 퍼졌다.


그간 많은 일이 있어 무공 수련에 전념하진 못했으나, 무당, 황궁, 소림에서 있었던 무공과 유관하고 무관한 모든 경험이 구후영의 실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 덕분에 무려 종남칠검의 셋이 구후영이 던진 미끼를 덥석 물어버렸다.


'될까?'


세 자루 검이 검역劍域에 들어오자 구후영은 현란한 변화를 보이며 더 깊이 끌어들이려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두 명이 빠져나가고, 가장 먼저 구후영을 공격했던 무인만 함정에 빠졌다.


그마저도 세 명이 구후영을 동시에 공격한 바람에 그대로 놓쳐버렸다.


"저 청년이 천강구절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자신하오?"


"무슨 의도로 물은 것이오?"


옥무영의 반문에 고루관주가 한숨을 쉬었다.


"천강구절도 칠성검진을 상대할 때 뭔가를 아는 눈치였소."


"자꾸 뭘 안다는 거요?"


옥무영의 질문에 노도인이 한숨을 뱉었다.


"지금 구후 소협이 종남칠검의 체면을 생각해서 일부러 대결을 끌고 가는 게 안 보이오?"


소림에서 구후영은 자신이 품은 실력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그건 소림이 구후영에게 최선 그 이상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강한 압박을 보인 탓이다.


지금 상황은 종남의 칠성검진이 원철이나 백팔나한진 정도의 압박을 주지 못한 바람에 구후영 역시 자기 실력을 다 꺼내지 못해 시작만 그럴듯하고 마무리가 시원찮은 건데, 고루관주는 좋은 쪽으로 오해했다.


가벼워 보이고 능청스러운 옥무영과 달리 구후영은 더없이 진중하고 진실하여 보인 덕분이었다.


하지만.


칠성검진이 괜히 나한진과 함께 무림 최강의 진법으로 이름을 나란히 하는 게 아니었다.


"조심하시오."


실전은 물론 연습도 부족해서 버벅거리던 무인들이 구후영을 인정하며 마음가짐을 달리하는 순간, 그저 날카롭기만 하던 검진의 기세가 묵직하고 끈질기게 바뀌었고.


"이제부터 최선을 다할 거요."


일곱 도인의 움직임도 한결 부드럽고 유기적으로 변했다.


작가의말

최강의 쓰리 피치!

똑같은 투구 동작, 똑같은 팔 각도, 똑같은 위치에서 나오는 똑같은 구속에 똑같은 경로로 움직이는 공.

그러다 존 앞에서 스플릿은 아래로, 커터는 오른쪽으로, 슬라이더는 왼쪽으로.


땅볼 아웃, 헛스윙 삼진, 배트가 부러지며 내야 땅볼로 아웃.


종남산이 삼청투구로 강호의 내로라하는 타자들을 거침없이 쓰러뜨리며 퍼펙트 페이스를 이어갔다.


그리고 마침내.


9번 타석에 투수 구후영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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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환허밀공幻虛密功 +1 23.02.09 692 21 11쪽
214 인거유향人去留香 +2 23.02.08 700 20 11쪽
213 미실지성迷失之城 +2 23.02.07 722 25 11쪽
212 지하궁전地下宮殿 +1 23.02.06 742 2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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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회심일격會心一擊 +2 22.12.24 1,310 38 11쪽
208 순서점진循序漸進 +1 22.12.23 1,033 37 11쪽
207 천하제일天下第一 +3 22.12.22 1,078 32 11쪽
206 이법치국以法治國 +1 22.12.21 1,029 39 11쪽
205 공심위상功心爲上 +1 22.12.20 981 41 11쪽
204 일망타진一網打盡 +2 22.12.19 989 37 11쪽
203 뇌려풍행雷厲風行 +1 22.12.18 989 35 11쪽
202 발운견일拔雲見日 +1 22.12.17 1,021 35 11쪽
201 칠살연맹七殺聯盟 +1 22.12.16 1,001 38 11쪽
200 격공섭물隔空攝物 +1 22.12.15 1,011 34 11쪽
199 청룡대협靑龍大俠 +3 22.12.14 1,049 37 11쪽
198 진왕무면眞王無冕 +4 22.12.01 1,273 38 11쪽
197 천강신마天降神馬 +1 22.11.30 1,097 30 11쪽
196 불검장소拂劍長嘯 +2 22.11.29 1,061 33 11쪽
195 금적금왕擒賊擒王 +3 22.11.28 1,063 35 11쪽
194 허허실실虛虛實實 +1 22.11.27 1,049 37 11쪽
193 천방백계千方百計 +1 22.11.26 1,089 33 11쪽
192 북상초원北上草原 +1 22.11.25 1,075 40 11쪽
191 금강부동金剛不動 +3 22.11.24 1,102 36 11쪽
190 황금백냥黃金百兩 +2 22.11.23 1,149 36 11쪽
189 풍운돌기風雲突起 +1 22.11.22 1,078 35 11쪽
188 이매망량魑魅魍魎 +1 22.11.21 1,082 37 11쪽
187 능지지형凌遲之刑 +2 22.11.20 1,147 34 11쪽
186 대백산행大白山行 +1 22.11.19 1,146 38 11쪽
185 각골지한刻骨之恨 +2 22.11.18 1,145 33 11쪽
184 홍화소의紅花素衣 +1 22.11.17 1,201 36 11쪽
183 불로장생不老長生 +2 22.11.16 1,207 40 11쪽
182 규보천리跬步千里 +5 22.11.15 1,244 41 11쪽
181 호생지덕好生之德 +5 22.11.14 1,175 43 11쪽
180 고입경맥蠱入經脈 +2 22.11.13 1,207 40 11쪽
179 출관동행出關東行 +3 22.11.12 1,248 44 11쪽
178 초입태극初入太極 +9 22.11.11 1,337 49 11쪽
177 미이불혹迷而不惑 +13 22.09.15 1,689 51 11쪽
176 금선탈각金蟬脫殼 +3 22.09.15 1,321 46 11쪽
175 난해강호難解江湖 +1 22.09.15 1,256 39 11쪽
174 이퇴위진以退爲進 +3 22.09.15 1,287 41 11쪽
173 일부당관一夫當關 +1 22.09.15 1,297 43 11쪽
172 불살일인不殺一人 +2 22.09.15 1,352 42 11쪽
171 흥풍작랑興風作浪 +2 22.09.15 1,313 44 11쪽
170 시산혈해屍山血海 +2 22.09.15 1,326 43 11쪽
169 기고상당旗鼓相當 +1 22.09.15 1,321 46 11쪽
168 비정강호非情江湖 +1 22.09.15 1,407 46 11쪽
167 궁장구팽弓藏狗烹 +3 22.09.15 1,399 42 11쪽
166 부지유지不知有之 +1 22.09.15 1,393 46 11쪽
165 자미제성紫微帝星 +2 22.09.15 1,384 44 11쪽
» 두전성이斗轉星移 +3 22.09.15 1,414 45 11쪽
163 선천기공先天氣功 +3 22.09.15 1,391 47 11쪽
162 오타오당誤打誤撞 22.09.15 1,410 46 11쪽
161 사상지술四象之術 22.09.15 1,440 45 11쪽
160 장밀지검藏密之劍 +13 22.09.15 1,581 53 11쪽
159 대수연화大手蓮花 +26 22.07.30 2,639 85 11쪽
158 혁고정신革古鼎新 +17 22.07.29 2,026 75 11쪽
157 연여회빙緣如懷氷 +10 22.07.28 2,005 75 11쪽
156 불조유심佛祖有心 +20 22.07.27 2,041 7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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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기사멸조欺師滅祖 +14 22.07.17 1,981 71 11쪽
145 각행기시各行其是 +10 22.07.16 1,987 63 11쪽
144 여래신장如來神掌 +11 22.07.15 2,019 80 11쪽
143 사승전서死僧傳書 +13 22.07.14 2,062 83 11쪽
142 일추탁언一鰍濁堰 +13 22.07.13 2,070 78 11쪽
141 백중지세伯仲之勢 +9 22.07.12 2,054 80 11쪽
140 칠십이절七十二絶 +18 22.07.11 2,095 86 11쪽
139 요무양위曜武揚威 +10 22.07.10 1,997 80 11쪽
138 무림대회武林大會 +8 22.07.09 2,078 75 11쪽
137 태산북두泰山北斗 +12 22.07.08 2,067 74 11쪽
136 검관불승劍貫佛僧 +10 22.07.07 2,103 79 11쪽
135 휴휴유용休休有容 +14 22.07.06 2,218 78 11쪽
134 포전인옥抛塼引玉 +7 22.07.05 2,361 68 11쪽
133 동상이몽同床異夢 +29 22.07.04 2,564 102 11쪽
132 자룡고뇌子龍苦惱 +44 22.05.15 3,492 111 11쪽
131 수도거성水到渠成 +23 22.05.14 3,010 104 11쪽
130 병불혈인兵不血刃 +17 22.05.13 3,022 101 11쪽
129 삼분지계三分之計 +20 22.05.12 3,087 104 11쪽
128 일견종정一見鍾情 +24 22.05.11 3,144 116 11쪽
127 순수추주順水推舟 +33 22.05.10 3,632 109 11쪽
126 심납백천心納百川 +13 22.05.09 3,188 101 11쪽
125 파견탈롱破繭脫籠 +27 22.05.08 3,263 97 11쪽
124 박혁천하博奕天下 +13 22.05.07 3,349 109 11쪽
123 순창역망順昌逆亡 +18 22.05.06 3,274 106 11쪽
122 무림말살武林抹殺 +18 22.05.05 3,199 111 11쪽
121 서고동맹書庫同盟 +12 22.05.04 3,148 106 11쪽
120 면사금패免死金牌 +15 22.05.03 3,206 105 11쪽
119 황궁서고皇宮書庫 +16 22.05.02 3,234 111 11쪽
118 천의망망天意茫茫 +14 22.05.01 3,107 115 11쪽
117 훈계금의訓戒錦衣 +10 22.04.30 3,130 109 11쪽
116 황궁풍운皇宮風雲 +16 22.04.29 3,115 105 11쪽
115 상생상극相生相克 +24 22.04.28 3,118 112 11쪽
114 황성입궁皇城入宮 +28 22.04.27 3,162 116 11쪽
113 할석분좌割席分坐 +13 22.04.26 3,356 105 11쪽
112 차도살인借刀殺人 +11 22.04.25 3,382 106 11쪽
111 비급해독秘笈解讀 +13 22.04.24 3,534 110 11쪽
110 빙동삼척氷凍三尺 +20 22.04.23 3,527 111 11쪽
109 기명제자記名弟子 +20 22.04.22 3,550 100 11쪽
108 일인전승一人傳承 +18 22.04.21 3,532 115 11쪽
107 명분지쟁名分之爭 +17 22.04.20 3,501 115 11쪽
106 배수일전背水一戰 +22 22.04.19 3,544 115 11쪽
105 외래화상外來和尙 +14 22.04.18 3,602 124 11쪽
104 유전사귀有錢使鬼 +24 22.04.17 3,692 115 11쪽
103 태극혜검太極惠劍 +16 22.04.16 3,721 121 11쪽
102 무당산행武當山行 +17 22.04.15 3,769 126 11쪽
101 기왕불구旣往不咎 +16 22.04.14 3,798 127 11쪽
100 융회관통融會貫通 +29 22.04.13 3,902 134 11쪽
99 식사녕인熄事寧人 +10 22.04.12 3,724 128 11쪽
98 경천음모驚天陰謀 +16 22.04.11 3,764 135 11쪽
97 적아구분敵我區分 +18 22.04.10 3,796 131 11쪽
96 실장성세實張盛勢 +18 22.04.09 3,791 130 11쪽
95 우여곡절迂餘曲折 +18 22.04.08 3,793 126 11쪽
94 구두난비九頭難飛 +12 22.04.07 4,003 117 11쪽
93 낙엽지추落葉知秋 +8 22.04.06 3,979 118 11쪽
92 일엽편주一葉片舟 +21 22.04.05 4,066 136 11쪽
91 오리무중五里霧中 +18 22.04.04 4,192 143 11쪽
90 일파만파一波萬波 +19 22.04.03 4,143 138 11쪽
89 육양권법六陽拳法 +11 22.04.02 4,166 134 11쪽
88 산우욕래山雨慾來 +18 22.04.01 4,165 131 11쪽
87 만목일근萬木一根 +16 22.03.31 4,128 136 11쪽
86 유령검진幽靈劍陣 +15 22.03.30 4,133 124 11쪽
85 화산검종華山劍宗 +12 22.03.29 4,094 126 11쪽
84 강호질서江湖秩序 +20 22.03.28 4,171 141 11쪽
83 고급심법高級心法 +18 22.03.27 4,277 134 11쪽
82 기사회생起死回生 +19 22.03.26 4,191 127 11쪽
81 승풍탑운乘風搭雲 +12 22.03.25 4,088 133 11쪽
80 인심파측人心叵測 +15 22.03.24 4,240 139 11쪽
79 공간제압空間制壓 +16 22.03.23 4,269 148 11쪽
78 아신유재我神猶在 +12 22.03.22 4,292 136 11쪽
77 삼양개태三陽開泰 +17 22.03.21 4,266 139 11쪽
76 타산지옥他山之玉 +18 22.03.20 4,185 135 11쪽
75 양의심공兩儀心功 +14 22.03.19 4,240 128 11쪽
74 궤우의혈潰于蟻穴 +16 22.03.18 4,164 135 11쪽
73 남귤북지南橘北枳 +14 22.03.17 4,170 132 11쪽
72 대련대련對聯對練 +11 22.03.16 4,156 130 11쪽
71 마교귀빈魔敎貴賓 +14 22.03.15 4,303 142 11쪽
70 아수라진阿修羅陳 +14 22.03.14 4,330 127 11쪽
69 혈포규찰血袍糾察 +15 22.03.13 4,228 145 11쪽
68 괴이남녀怪異男女 +17 22.03.12 4,330 150 11쪽
67 서행서안西行西安 +14 22.03.11 4,415 138 11쪽
66 검룡출세劍龍出世 +33 22.03.10 4,405 164 11쪽
65 봉망필노鋒芒畢露 +15 22.03.09 4,365 146 11쪽
64 무림연합武林聯合 +12 22.03.08 4,435 151 11쪽
63 구점작소鳩占鵲巢 +11 22.03.07 4,478 143 11쪽
62 만류귀종萬流歸宗 +12 22.03.06 4,557 143 11쪽
61 지피지기知彼知己 +15 22.03.05 4,543 135 11쪽
60 결초보은結草報恩 +15 22.03.04 4,641 150 11쪽
59 배월교주拜月敎主 +13 22.03.03 4,564 140 11쪽
58 천하검보天下劍譜 +12 22.03.02 4,591 156 11쪽
57 안제홍엽雁啼紅葉 +16 22.03.01 4,578 150 11쪽
56 곡종인산曲終人散 +11 22.02.28 4,646 144 11쪽
55 형수의성形隨意成 +15 22.02.27 4,701 139 11쪽
54 난화성개蘭花盛開 +12 22.02.26 4,722 147 11쪽
53 산장풍운山庄風雲 +14 22.02.25 4,699 143 11쪽
52 진가후왕眞假㺅王 +14 22.02.24 4,824 146 11쪽
51 권법대결拳法對決 +11 22.02.23 4,960 138 11쪽
50 도검강호刀劍江湖 +11 22.02.22 5,182 136 11쪽
49 함사사영含沙射影 +10 22.02.21 5,244 142 11쪽
48 홍엽산장紅葉山庄 +12 22.02.20 5,374 142 11쪽
47 태극권법太極拳法 +14 22.02.19 5,283 155 11쪽
46 쇄악심곡鎖惡深谷 +16 22.02.18 5,216 154 11쪽
45 무당일절武當一絶 +13 22.02.17 5,270 153 11쪽
44 준마준걸駿馬俊傑 +20 22.02.16 5,219 150 11쪽
43 단전확장丹田擴張 +9 22.02.15 5,344 149 11쪽
42 삼류구등三流九等 +21 22.02.14 5,464 173 11쪽
41 주점풍운酒店風雲 +11 22.02.13 5,469 141 11쪽
40 신태선골新胎鮮骨 +16 22.02.12 5,511 159 11쪽
39 조호화호照虎畵虎 +17 22.02.11 5,431 161 11쪽
38 난화검법蘭花劍法 +15 22.02.10 5,474 151 11쪽
37 절대심검絶對心劍 +12 22.02.09 5,522 158 11쪽
36 점정지필點睛之筆 +14 22.02.08 5,429 148 11쪽
35 선유선보善有善報 +14 22.02.07 5,562 159 11쪽
34 음양화합陰陽和合 +14 22.02.06 5,783 149 11쪽
33 대별산행大別山行 +11 22.02.05 5,527 144 11쪽
32 귀각신참鬼刻神劖 +18 22.02.04 5,463 155 11쪽
31 조룡화호雕龍畵虎 +15 22.02.03 5,588 170 11쪽
30 설강어검舌强於劍 +16 22.02.02 5,550 162 11쪽
29 적반하장賊反荷杖 +10 22.02.01 5,537 172 11쪽
28 청천벽력淸天霹靂 +8 22.01.31 5,681 15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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