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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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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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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13. 사냥

DUMMY

“제 딸의 이름은 하지혜. 이게 4살 때 사진입니다.”


중년 아저씨가 카메라 앞에서 말한다.


“참 예쁘죠? 이게 8살, 12살, 15살 사진이고요. 가출한번, 반항 한번 안 하고 한국여대에 입학한 참 착한 딸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어른이 되는 예쁜 여자아이의 사진이 동영상에 비춰진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한국여대 하지혜 유출동영상. 예. 제 딸입니다. 제 딸의 영상 맞고요, 그 영상이 유출되고 4일 후 자살했습니다.”


부관참시.

아버지가 스스로 화장되어 재가 된 딸의 유골을 꺼낸다.


백제그룹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하지혜의 부친을 차에 태우고 제의했다.

복수는 돕겠다.

그런데 얼만큼 오픈할지는 스스로 정하라.


아버지에게 가장 좋은 것은 아무도 하지혜를 모른 채 죄인이 벌 받는 것이겠지만.

이슈가 되지 않으면 벌을 받지 않는다.


과거 사건들이 증명한다.

전국민이 다 알 정도로 떠들썩한 사건조차 접대 받은 판검사는 여자가 자의로 벗었다는 미명아래 무죄판결을 받았다.


사람들의 관심이 없다면? 사건취급도 받지 못한다.


그래서 알려야 했다.

지혜의 아빠와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동의했다.

지혜도 분명 그걸 원하리라 믿어줬다.

두 분은 전국민에게 알리기로 마음먹었다.

일단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갖는 게 첫 번째다.


“작년 여름 즈음부터 제 딸이 이상했습니다. 말이 없고, 방에만 틀어박혔죠. 그러길 보름 만에 자살했습니다. 천장이 높지도 않은 집에서 어떻게 목을 맸는지. 그 전부터 딸의 행동이 수상했던 저는...... 죽은 딸의 엄지손가락을 잡아 딸의 핸드폰 잠금을 풀었습니다.”


얼마나 참담했을까.

딸의 시체에서 손을 당겨 지문 잠금을 풀 때의 심정이.


“코톡에 조승학이라는 남자의 협박이 있었습니다. 캡쳐한 화면입니다.”


동영상 한쪽에 확대한 캡쳐본이 떴다.


나쁜놈 : 나와라 안 나오면 동영상 뿌린다

나쁜놈 : 럭셔리 호텔 1101호 내일 7시

나쁜놈 : 동영상파일

나 : 제발. 제발 그만해주세요

나쁜놈 : 일단 오라고ㅋㅋ 와서 얼굴보고 합의하고 끝내자고 나도 너 관심 없어


“지시한 날 제 딸은 나간 듯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의 코톡입니다.”


나 : 제발. 지워주세요 제발. 시키는대로 했잖아요.

나쁜놈 : 병신년ㅋㅋㅋ 내일 또 같은 방에 와라 안 오면 뿌린다ㅋㅋㅋㅋ 니가 즐기는 것만 편집해서 올린다 창년아ㅋㅋㅋ

나쁜놈 : 동영상파일

나 : 돈이라면 드릴게요. 어떻게든

나쁜놈 : 나 백제 3세야 병신년아. 돈 따위 필요 없고 질리면 놔줄게. 내일 안 오면 뿌릴 거니까 와라


“이런 협박의 코톡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딸 지혜는 다음날 나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날짜는 지난 해 7월 말일. 그리고 8월 1일에 한국여대 한지혜 유출동영상이 떴습니다. 날짜는 맞을 겁니다. 사이버수사대 여경님께서 첫 공유날짜가 8월 1일이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전부 지우진 못했습니다. 전 세계 모든 컴퓨터가 사라지지 않는 한 모두 소거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사실... 딸이 죽은 다음이어서 모두 의미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지혜 아버지는 한 번도 울지 않았다.

담담하게 절규할 뿐이었다.


“딸이 죽은 후 그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남자는 얼굴을 모자이크로 가렸고, 제 딸은 약에 취해 눈이 뒤집혀지고, 침을 흘리며 당하고 있었죠. 제 딸의 신분증까지 가졌는지 이름과 학교, 집주소, 주민번호를 영상 위쪽에 친절하게 자막으로 적어놨죠. 아마도 많은 분들이 봤으리라 믿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건 코톡메세지였다.


나쁜놈 : 뿌렸다

나쁜놈 : 링크

나쁜놈 : ㅋㅋㅋ 병신년. 내일은 꼭 나와라. 안 나오면 다음영상 뿌린다ㅋㅋ


그게 코톡메세지의 마지막이었다.


“코톡엔 남자가 협박하던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아무런 조작도 되지 않은 영상이죠. 다운받아서 남자의 얼굴을 확인했습니다. 코톡 메세지에 백제 3세라고 자기 자랑도 했죠. 찾아봤습니다.”


원본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엔 금발태닝백수가 있었다.

인터넷에 올라온 백제 그룹3세 조승학은 흰 피부에 흑발이지만 얼굴이 같다.


“둘은 같은 사람입니다. 저는 억울한 제 딸의 한을 풀기 위해 경찰서에 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진전이 없습니다. 경사 이우철. 42세. 사건 담당 경찰이었습니다. 몇 번을 찾아가도 이게 증명하기 힘든 일이니 기다리라 했습니다. 범죄자가 뻔히 웃으며 살고 있는데 저희는 경찰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5개월 후 사건은 증거불충분으로 폐기되었습니다. 당시 조승학의 알리바이가 확실하고 동기가 부족하고 자살에 인과관계가 충분치 못하다는 이윱니다. 제 딸의 죽음은 조승학과 아무런 관계없다는 게 국가의 판단입니다.”


아저씨 곁에 담당경사의 신상명세, 담당검사의 신상명세, 조승학의 신상명세가 박제되었다.


“제 딸의 한을 풀 길 없어서 백제그룹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다가 좋은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이 여러 가지 조사를 해 주었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담당경사 이우철. 통장에 1억 입금.

담당검사 류준오. 통장에 5억 입금.


흥신소에서 불법적으로 빼온 자료다.

애석하게도 입금한 통장은 대포통장이라서 백제와의 연관점을 찾지 못했다.


“유전무죄가 뭔지 이해가 되더군요. 제 딸의 죽음이 어째서 묻혔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 같은 가난뱅이는 이렇게밖에 할 수 없습니다.

아래 링크는 남자의 얼굴을 가리지 않은 영상의 링크입니다. 사이버수사대 여경님 말로는 한번 뿌려지면 절대 없앨 수 없다 하셨죠. 남자 얼굴이 나온 걸 뿌립니다.

야한 것을 찾는 놈들이 내 딸의 알몸을 보며 헉헉대는 게 죽을 만큼 괴롭지만, 그래도 올립니다. 평생, 영원히, 백제 그룹3세 조승학의 이름이 인터넷에 떠돌기를 빌면서 뿌립니다. 그리고 야한 것을 찾아간 남자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제 딸의 동영상을 보고난 후 제 딸의 인생이 안쓰럽다면 제 딸의 죽음에 조금만 관심...”


동영상이 끝나기 전에 멈췄다.

새로 고침을 누르자 삭제되어 있다.


빠르네.

백제.

빠르네.

국가권력.


비슷한 검색어를 누르자 여기저기에 영상이 떴다.

해외에서 중국인팀이 작업하고 있는데 무차별적으로 영상을 올리는 중이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니 해외 사이트에서 영상이 뜬다.

링크가 수십 개니 전부 삭제하는데 시간 좀 걸리겠지.


알몸의 여자가 옆으로 누워있고 눈이 뒤집혀 있고, 침을 흘리고 있다.

여자의 몸은 모자이크로 가렸지만 얼굴은 가리지 않았다.

아마도 모자이크 속 여자가 궁금한 놈들은 예전에 퍼진 영상을 찾을 테니 무의미하겠지만, 그래도 사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였다.

금발태닝백수가 여자의 한쪽다리를 들고 삽입해 헉헉대고 있다.


‘하 존나 맛있네.’ ‘ 야 내 차례 언젠데?’ ‘잠만 씹새야. 이번에 사냥한 건 나니까 세 탕까진 내거야.’ ‘호 졸라 꼴리네.’


끔찍한 대화가 오간다.

과거 유출된 것은 소리가 없고 남자 얼굴을 가린 것이었는데 여기엔 소리도 얼굴도 전부 공개되어 있다.


영상 한켠엔 조승학의 프로필이 박제되어 있다.

나이, 학교, 사는 곳, 민증번호.


마지막엔 조승학의 실제 목소리와 영상 속 목소리를 비교하고 음성일치판정까지 보여줬다.


“흑. 너무 잔인해.”


예하가 내 등에 얼굴을 묻으며 울었다.

얘는 언제 보고 있었대.


“에비. 미자는 이런 거 보면 안 돼요.”


“우흐흑. 나도 저렇게 될 뻔한 거잖아.”


“...... 아마도.”


누구보다도 예쁜데, 미래에 얠 티비에서 본 적 없다.

아마 예하의 인생도 비참하게 무너졌을 거다.

이렇게.


띠리리리.


“예 윤동욱입니다.”


-경찰이 왔어요. 저희 남편 잡아가려고. 아. 벨 한번 누르고 문 따고 들어왔어요. 열어주려고 했는데. 악! 남편 팔이 꺾였어요.


“문제없을 겁니다. 바로 변호사 보낼게요. 잠시만 고생해 주세요.”


-흐그극흑. 예. 부탁드립니다.


경찰님들 참 빠르다.

영상 올린 지 20분 지났을 뿐인데.


체포되는 건 아저씨도 각오한 바다.

숨어선 안 된다.


아마 집밖 어딘가에서 흥신소 아저씨가 동영상을 찍고 있을 거다.


꿀꿀한 기분을 환기하려고 고개를 들었다.


저쪽에 펀드팀이 거래하고 있는데 손 움직임이 느리다.

가봤다.


“문제 있어요?”


“어... 거래가 안 된다.”


권순진이 고개를 저으며 일어섰다.


백제그룹 계열사 전체가 -30% 하한가를 맞았다.

하한가에서도 잔량이 잔뜩 쌓여있다.


권순진과 함께 구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예하는 눈치 없이 따라왔지만, 봐준다.


“얼마나 샀어요?”


“3천억 조금 안 돼.”


“이걸로 어디까지 떨어질 것 같아요?”


“솔직히 10퍼 정도 떨어지지 않을까?”


“하한가가 풀린다고요?”


“재벌3세의 미친 짓일 뿐이잖아. 저놈의 범죄와 상관없이 공장은 제대로 돌고 수출품은 오늘도 수출되고 있지. 배당금도 그대로일 테고. 이미지 타격으로 매출이 줄더라도 30%는 과하다고 생각하겠지. 어쩌면 이미지 회복을 위해 배당금 올릴 수도 있으니 호재로 인식될 수도 있어. 어쩌면 좀 있다 반박기사 올라오면 오늘 시작가격으로 올 거야.”


“총수 일가에서 저런 범죄를 저질렀는데도요?”


“돈은 돈이야. 검사의 눈꼽만 한 월급 10년 모아 5억을 만들든, 저런 뒷거래로 한번에 5억을 만들든, 집 살 땐 똑같은 돈이야. 그리고 주식만큼 솔직한 민심은 없어. 겉으론 저런 나쁜놈, 저런 못된 놈 하더라도 주식 가격은 정말 솔직한 진심을 반영하게 되어 있어.”


“...... 반박기사 뜨겠죠?”


“어. 원래 가격보다 오를 수도 있어.”


“그럼 기다렸다가 원 가격에 팔아요. 추가타는 아마 저녁에나 나올 거에요.”


“그러려고. 오늘 안에 1조 가능할 거야.”


팀장을 제외한 팀원들은 이제야 자신들의 목적이 뭔지 알게 되었다.

백제그룹 공매도.

한 달 후 청산하기로 계획했다.

한 달간 백제 주가를 최대한 떨어뜨려야 한다.


긴 싸움을 직감한 팀원들은 다채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흥분.

혹은.

불안.


그런 표정으로 유투브 동영상을 찾아보고 있다.


“반박기사 올라왔어.”


백제 그룹을 검색어로 계속 새로 고침을 누르던 예하가 말했다.


공매세력의 장난질.

새빨간 루머.

당시 조승학은 군대에 있었다.


이런 기사가 줄줄이 올라왔다.

영상이 뜨고 하한가를 찍고 반박기사가 나오기까지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잠깐 대기. 시작가까지 기다렸다 공매하자.”


권순진의 지휘 하에 다들 차분히 주가창만 본다.


백제 계열사 주가가 알트코인처럼 널뛰기를 한다.

폭등하다가... 폭락하다가... 다시 폭등... 또 폭락.

누군가 뭉텅이로 던지고, 누군가 뭉텅이로 긁어 올린다.


혼란 가득한 전쟁터.

기영이 머리카락처럼 삐죽삐죽한 차트를 그리며 차분히 상승한다.


그 모습을 보다가 권순진에게 조용히 물었다.


“우리가 들킬 염려는 없겠죠?”


“허리케인 펀드는 영국의 9년 된 펀드야. 5년 전에 망한 유령법인이지만, 어쨌든 자금 추적을 하려면 파나마를 털고 영국까지 털어야 해. 내부에서 말하지 않는 한 문제될 건 없어. 그리고 공매 친 게 우리뿐만 아니더라. 일부러 5분 기다렸잖아.”


“그렇긴 하죠.”


띠리리리.


“예. 윤동욱입니다.”


-백제 본사 앞입니다. 목표 출발합니다.


“네. 갈림길에서 연락 주세요. 저 말고 사장한테.”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권순진에게 당부했다.


“채형한테 갈게요. 보안에 신경 좀 써 주세요.”


“그래. 일부러 믿을만한 후배만 모았어. 따로 계속 신경 쓸게.”


“예. 수고해 주세요.”


팀원들에 의해 소문이 빠져나갈까 걱정되긴 하지만, 말이 새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

다음 수를 모르니까 알게 되더라도 대비할 수 없겠지.


작가의말

오늘은 씁쓸한 편이므로 두편


100% 픽션이며 재미를 위한 과장이 있고,편의를 위한 생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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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1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30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6 4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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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6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1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5 4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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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175. 삥 +4 21.08.18 1,874 4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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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6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0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9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5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7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5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7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0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7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8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7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7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9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6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3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9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9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3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3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8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9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4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8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1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5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8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8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5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3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6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7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7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0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8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7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6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7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9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8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4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6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9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2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2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2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6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8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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