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조회수 :
1,009,783
추천수 :
18,287
글자수 :
1,380,143

작성
21.06.14 17:33
조회
2,845
추천
54
글자
13쪽

115. 운동

DUMMY

죽음과 헬스클럽은 미룰수록 좋다.


하지만 결국 끌려왔다.


“세계 최고의 남자. 이제 여유있게 몸도 가꾸고오. 운동하고 나면 상쾌해에에.”


“음머~”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마냥 울며 본관으로 갔다.


본관 4층은 헬스장이고 본관 5층은 수영장과 노천탕이 있다.

천장을 유리로 덮고 개폐할 수 있는 온천.


정치인에게 바치는 뇌물이라더니 연구소에 이런 걸 설치해 놨다.

참 대단해.


“반가워요. 트레이너 오한주입니다.”


몇 번 인사했는데 처음 보는 것처럼 인사하네.

트레이닝은 처음이니까.


트레이너 오한주는 갓 딴 사과 같은 싱그러운 미녀였다.

건강하고 과즙미 넘치는 미소를 달고 있고 몸에도 사과를 주렁주렁 달고 있다.


전신 레깅스 위에 권투선수의 헐렁한 트렁크바지 비슷한 걸 걸치고 있는데, 저 해병대 반바지 같은 게 없었으면 하는 마음과 저거라도 있어서 다행이라는 마음이 교차했다.

덕분에 사과 같은 가슴 쪽에 시선이 몰리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환하고 시원하게 웃으며 예하와 대화하는데 0.5예하정도 된다.

자신감 있는 목소리는 덤.


“우선 인바디 체크부터 할게요. 이리로.”


온갖 과학기술의 총아가 덕지덕지 붙은 기계들.

이것들은 따로 주문했다.


“그냥 건강을 위해서죠?”


“네. 힘들지 않게. 가볍게. 급사만 피할 정도로 건강 유지.”


“네. 고민 좀 해 보죠.”


기계에서 뽑아져 나오는 기록을 유심히 본 오한주가 수첩에 뭐라 뭐라 잔뜩 적는다.


운동 2시간 전 호출. 하루 한번 호출 가능.

이 조건으로 매달 8000만원에 계약했다.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싼 가격.

어딜 가도 피티당 월 천 만 원 이상 받는 최고의 트레이너다.


예하가 옆에 붙어서 조언했다.


“오빠는 운동이 필요한데 의지가 부족해요.”


“흐음.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나요?”


“필요성은 느끼는 거 같아요. 저한테 운동 얘기를 먼저 꺼낸 적도 있어요.”


“그렇군요. 확실히... 많이 필요하네요.”


오한주 트레이너가 한참 수첩에 적더니 결론을 내렸다.


“호홋. 사람스런 몸매를 원하고 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는데 자꾸 귀찮은 마음에 미루게 되는군요. 결국 필요한 건 채찍이군요.”


“채찍요?”


오한주가 손으로 채찍 휘두르는 시늉을 하면 차앗 차앗 소리를 냈다.

미녀의 저런 제스쳐가 꽤나 므흣하다.

예하보단 못한 미모라도 굉장한 베이글 몸매에 무엇보다도 모르는 여자라는 장점이 있다.


“하기 싫은 운동을 하게 만드는 능력. 이 부분에선 제가 1인자죠. 출석 100%의 위엄. 믿고 따라오시면 된답니다. 오호홋.”


오한주가 입을 가리며 웃는데 그 말이 이해가 된다.

세상 거의 모든 남자는 이 여자와의 1:1 강습을 손꼽아 기다릴 것이다.


비용이 비싼 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일단 시작해보죠. 스트레칭부터 할게요.”


오한주가 살랑살랑 웃으며 4층 한구석의 요가매트로 안내했다.


세상 모든 운동기구가 모여 있는 듯한 헬스클럽.

트레이너와 예하가 상의해서 추가한 기구도 많다.


“두 분이 서로 도울 수 있는 스트레칭을 가르쳐 드릴게요. 클럽 오자마자 하시고, 저녁에도 시간이 된다면 식사 후 한 타임 해 주시면 좋아요.”


이후 오한주가 왔다 갔다 하며 설명을 했다.


트레이너의 지시대로 예하와 서로 붙어 누르고 당기며 스트레칭을 했다.


이건... 생각보다 기분이 좋다.

예하를 만지면 언제나 기분이 좋다.


“아프지 않게. 강하지 않게. 몸을 푼다는 느낌으로 쭈우우욱.”


설명도 조근조근하고 부담주지 않는다.


“유연성이 심각하네요. 이 부분은 좀 더 내려도 되요. 쭈우우욱.”


등 뒤를 덮듯이 누르는데 커다란 가슴이 느껴진다.

그 상태로 귓속말을 한다.


“이 동작을 제대로 해낼 수 있으면 평소 못하는 체위를 할 수 있어요. 멋진 남자가 되고 싶습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


프로다.

이 여자는 프로야.

프로의 세계는 냉엄하며 거기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다는 건 그 분야에 최고란 뜻이다.


운동을 하게 만드는 프로.

진짜 열심히 운동해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샘솟는다.


“저녁에 할 땐 예하씨가 여기를 꾸우우욱 눌러주시면 되요. 절대 아프지 않게. 아시죠? 동욱씨도 하다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말해야 해요. 남자의 가오 어쩌고 하며 안 아픈 척 하다간 인대 늘어나요. 아프면 꼭 말해요.”


사건사고가 많았는지 핵심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이 스트레칭을 저녁에 예하와 둘이 해야지.

으흐흣.


즐거운 시간이다.


웅성웅성.


경호팀 사람들이 십여명 오고, 비서진에서도 교대로 운동하러 오고, 사장들의 가족들도 가볍게 운동하러 온다.


여기가 만남의 광장인가보다.


다들 아는 사람이니 슬쩍 목례만 하고는 자기 운동을 하러 간다.


스트레칭을 끝내고 앉은 채로 팔다리를 털며 마무리를 하는데 예하의 가슴이 으드드드 흔들린다.

덩달아 내 가슴도 흔들리고, 주위 남자들의 시선도 몰린다.


어... 예하가 운동할 땐 출입금지로 만들까.

그건 너무 갑질인데.


사람 한명 없는 무인도에서 살 것인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과 함께하며 살 것인가.


선을 정하는 건 너무 어렵다.


“자 러닝 해보죠.”


나란히 서서 러닝머신에 올랐다.

천천히 걷다가 오한주가 올려주는 속도에 맞춰 뛴다.

슬쩍 옆을 보면 예하의 가슴이 농구공처럼 통통 거린다.

포인트가드. 드리블의 장인.


윽.


정면. 정면을 보자.


북한산자락에 자리한 아름다운 정원과 그 너머의 웅장한 숲.

화면조정시간.


“그만. 안 돼요. 러닝 금지.”


“네?”


“근육이 부족해서 무릎 관절이 체중을 떠안아요. 연골은 소모품이라서 나중에 문제 되요. 최소한의 근육부터 키워야겠어요.”


내가 그 정도라고?


“5층으로 갈게요. 예하씨는 원래 루틴대로 할래요?”


“아뇨 저도 같이 갈게요.”


멀쩡히 잘 뛰던 예하까지 함께 이동했다.


5층의 절반은 수영장이다.

유리천장을 통해 9월의 가을햇살이 내비치는 이곳.

야구 동영상에서 많이 본 수영장 같다.


누구 가족인지 아줌마 세분이 선베드에 누워 수다를 떨고 있다.


외부인이 있는지 멀리서 여자 경호원 한명이 지켜보고 있다.


연락받은 코디가 준비해둔 수영복을 가져다 줬다.


“한동안 수영장에서 운동해야겠어요.”


난 쇠질 할 자격이 없다는 건가.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래쉬가드를 받았다.


물 샤워만 하고 래쉬가드를 입고 나오니 잠시 후 오한주와 예하가 래쉬가드를 입고 나란히 나온다.


두꺼운 재질임에도 몸매가 겉으로 드러난다.

전문가인 오한주는 더없이 건강한 느낌의 힙과 가슴을 갖고 있었는데, 예하는 다른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냥 예쁘다.


가슴이 크다, 엉덩이가 힙업 됐다, 같은 구체적 느낌이 없다.

더할 부분이나, 뺄 부분이나, 크네, 작네,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는 느낌 없이, 그냥 완벽하네 라는 느낌만 준다.


진짜 얘는 다른 세상에서 온 외계인이다.


셋이 함께 풀에 들어갔다.

길이 20m에 가슴 하단까지 미지근한 물이 올라온다.


160 중반 대인 예하와 오한주는 쇄골 위까지 잠겼다.


“걸어갈게요.”


나란히 서서 물속을 걷는다.

이거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다.


“꿈속에서 도망쳐본 적 있죠? 마음은 빨리 도망가고 싶은데 영화 속 슬로우비디오처럼 되게 느리게 도망쳐서 답답한 기분 알죠?”


“아. 그러네요. 후후. 진짜 꿈속에서 도망치는 거랑 똑같아요.”


양쪽에서 걷는 예하와 한주가 농담하며 운동하는데 나는 입도 못 열고 있다.

엄청 힘들다.


군 제대 땐 몸이 좋았는데, 코인에 1년 올인하니 몸이 완전 망가졌다.

최근엔 바깥활동도 잦고 예하와 운동도 꽤 많이 했지만, 아직 체력이 바닥이고 몸매도 엉망이다.


연금술사의 등가교환 법칙에 따른다면 내 몸매의 가치는 세계 1위 재력과 동급!

세계 1위의 재력과 맞바꾼 몸매!


캬! 이것이 나의 가치인 것인가.


“헉헉.”


왕복 네 번을 하니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


“20m 걷는데 평균 52초 걸렸어요. 다음은 45초로 줄일게요.”


“에? 거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오?”


“후후후. 다 방법이 있지요.”


한주는 예하를 끝에 세우고 두 걸음 앞에 나를 세웠다.

자신은 그 앞.


“제가 출발하면 절 따라잡으세요. 잡아서 뒤에서 업히면 되요. 업혀서 편하게 이동하기. 보상인거죠.”


성추행? 시켰으니 해도 되겠지? 그보다 그렇게 자신 있다는 건가? 남자의 성욕을 무시하는군.


“그리고 뒤에 있는 예하씨는...”


어? 뒤는 예하인가. 예하가 날 따라잡으면 예하가 내게 업히나? 예하를 업고 간다면... 이게 더 좋을 지도. 빨리 걸어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느리게...


“앞사람을 따라잡으면 똥침을 놓으세요. 아시죠? 똥꼬깊숙이.”


“예에에?”

“히익. 아니 그건 아니ㅈ.”


“출발.”


한주가 먼저 출발했다.

놀라서 따라갔고, 뒤엔 개구장이 표정이 된 예하가 따라왔다.


“흐아. 흐아.”


나란히 걸을 땐 숨소리를 조절했지만, 위기감을 느끼자 신음이 튀어나왔다.

그래도 속도는 아까보다 훨씬 빠른 것 같다.

역시 시험공부는 시험 직전에 잘 되듯이 사람은 위기감이 있어야 성과가 오른다.


“제가 앞서가서 물의 저항이 덜할 거예요. 더 빠르게 달려 봐요.”


그거였구나. 당신의 그 말이 부대원의 사기를 10 떨어뜨렸습니다.


“잡았드아. 간다아아아 똥치이이임.”


예하가 뒤에서 무서운 소리를 한다.

놀라 돌아보니 바로 뒤에서 두 손을 깍지끼고 검지 두 개만 펴 모으고 있다.

완벽한 권총자세.


“너. 찌르지 마. 찌르면 혼난다. 찌르면 해고.”


“빨리 달립니다. 빨리.”


물속에 넣은 예하의 권총이 슬쩍 슬쩍 허리나 엉덩이 인근을 스친다.

진짜 찌르진 않겠지만, 위기감이 날 불타오르게 한다.


“짠. 42초. 역시 인간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군요.”


오한주가 헛소리를 하지만 반박할 힘도 없었다.


“지금 쉬면 말짱 꽝이니까 이어서 갈게요. 대열 역전.”


예하가 선두고 내가 가운데다.


이 구도 좋구나.


“앞 사람 잡으면 마음대로 하세요. 자. 예하씨부터 출발~”


“히에에엥.”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며 예하가 도망쳤다.

잡는다.

잡고야 만다.


꿈속에서 달리 듯, 마음만 빠르게 뛰는 예하를 쫓는데 속도가 안 난다.

앞서가는 예하의 둥근 어깨만 보며 내달렸다.


확실히 선두는 물살을 갈라야 해서 더 힘들다.

조금씩 가까워진다.

잡는다.

허리를 감싸 백드롭을 푸아아아.


“잡았다.”


한주의 목소리가 귀에 들린다.


히익.

진심 놀랐다.

오한주가 내 골반을 잡아 살짝 들어 올리니 다리가 공중에서 버둥거린다.

힘도 좋으셔.


“후후후. 일똥침 적립이오.”


그 사이 구원받은 예하는 저 멀리 도망갔고.


헉. 헉. 헉.


비겁한 게임이다.

여자 둘이 동맹 맺고 선량한 남자 괴롭히는 게임이다.


“안 해. 이거 반칙이야.”


“그러시다면 대열을 바꿔보죠. 예하씨가 가운데, 동욱씨가 맨 뒤. 자 출발~”


인간은 어리석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여자 둘에게 농락당하며 운동을 마쳤다.


“꽤 재밌네요. 생각보다 백배 힘들고.”


“적응하고 나면 안하는 게 힘들어질 거예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전 확실하고 거대한 행복을 만들 수 있는데.”


“아하하. 그래도 자기 관리는 다른 즐거움이예요.”


그래. 돈은 넘치게 벌었잖아.


가볍게 근육을 풀어주는 마무리 운동을 하고 인사를 하고 한주와 헤어졌다.

오한주는 이제 자기 클럽으로 가서 다른 이를 가르치겠지.


예쁘고 몸매도 좋은데,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하고, 돈을 벌기 위해 하루종일 트레이닝을 해 준다.


프로의 바쁘고 힘든 삶.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예하 너도 이렇게 운동 해?”


“아니. 난 잔 근육 하나하나 잡는 운동.”


“잔근육?”


“몸매를 봐서 부족한 부족을 채우고, 과한 부분을 덜어내는 운동. 오빠한테 더 사랑받아야지. 오선생님이 그런 거 잘 가르쳐주셔. 내가 몰랐던 부분도 집어주시고, 시키는 대로 하면 곡선이 더 예뻐져. 가슴도 좀 더 커지고.”


타고난 것도 있지만 노력도 필요한 거구나.


“내일부턴 네 운동 해. 나도 내 운동 할 테니까.”


“내일도 할 거지?”


“지금 마음 같아서는.”


내일도 운동 할지는 내일 가봐야 안다.


샤워하고 나니 슬슬 근육이 피로를 호소한다.

내일 전신에 알배기겠네. 이거 100퍼다.

내일 운동 어렵겠는데.


“마사지 받고 가자.”


마사지사도 고용했지.

상주하는 마사지사는 50대 아줌마 두 분인데 굉장히 잘한다.

비밀유지 조건으로 급료가 많아서인지 정말 엄청 시원하게 잘한다.


운동은 안 해도 마사지는 자주 받았지.


이리저리 자세를 바꾸며 마사지를 받는데 수영장 벽 너머 노천탕 입구가 보인다.


관리실에 말해 열쇠를 받는 방식인데 안에서 문을 잠그면 키 높이 벽에 갇히고 천장은 뚫린 노천탕이 나온다.


“예하야. 마사지 받고 노천탕에 좀 누워있을까.”


“어머어머. 대낮부터?”


“...... 니 머릿속에 마구니가 끼었구나.”


물론 그런 의도도 있었지만, 너 되게 노골적이다.


예하와 놀며 마사지를 받고, 노천탕에 누우니 세상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알몸으로 예하를 안고 누워 파란 가을하늘을 보다가 탕 안에서 잠들었다.


작가의말

운동 당했다


리메전과 동일하므로 한편 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벼락부자가 막 퍼줌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49 본편보다 더 쓰고 싶었던 후기 및 반성문 +18 22.02.01 1,282 45 4쪽
248 253. 웨딩엔딩 +9 22.02.01 1,090 33 12쪽
247 252. 변하지 않는 가치3 +5 22.02.01 903 38 16쪽
246 251. 변하지 않는 가치2 +5 22.01.29 899 31 12쪽
245 250. 변하지 않는 가치 +6 22.01.28 908 30 13쪽
244 249. 새로운 질서3 +4 22.01.27 937 33 12쪽
243 248. 새로운 질서2 +5 22.01.26 940 41 13쪽
242 247. 새로운 질서 +3 22.01.05 1,176 44 12쪽
241 246. 버블 붕괴3 +6 21.12.29 1,099 42 11쪽
240 245. 버블 붕괴2 +3 21.12.27 1,085 43 11쪽
239 244. 버블붕괴 +5 21.12.26 1,071 39 12쪽
238 243. 울타리3 +4 21.12.23 1,062 40 13쪽
237 242. 울타리2 +3 21.12.22 1,072 43 13쪽
236 241. 울타리 +6 21.12.21 1,083 45 13쪽
235 240. 引繼鐵線3 +8 21.12.20 1,124 46 14쪽
234 239. 引繼鐵線2 +5 21.12.18 1,130 44 12쪽
233 238. 引繼鐵線 +5 21.12.17 1,155 41 14쪽
232 237. 벼락부자가 막 퍼줌6 +5 21.12.16 1,189 41 12쪽
231 236. 벼락부자가 막 퍼줌5 +5 21.12.04 1,322 44 13쪽
230 235. 벼락부자가 막 퍼줌4 +3 21.12.03 1,192 43 13쪽
229 234. 벼락부자가 막 퍼줌3 +4 21.11.24 1,351 46 12쪽
228 233. 벼락부자가 막 퍼줌2 +3 21.11.23 1,225 47 12쪽
227 232. 벼락부자가 막 퍼줌 +4 21.11.21 1,332 44 12쪽
226 231. 명분만들기3 +6 21.11.18 1,270 45 13쪽
225 230. 명분만들기2 +5 21.11.16 1,219 47 13쪽
224 229. 명분만들기 +2 21.11.14 1,265 46 13쪽
223 228. 애국심2 +7 21.11.10 1,300 43 12쪽
222 227. 애국심 +4 21.11.07 1,367 42 12쪽
221 226. 스테그플레이션3 +6 21.11.02 1,327 41 13쪽
220 225. 스테그플레이션2 +4 21.10.27 1,305 44 12쪽
219 224. 스테그플레이션 +4 21.10.23 1,397 45 13쪽
218 223. 진실의 문4 +6 21.10.18 1,413 45 12쪽
217 222. 진실의 문3 +2 21.10.17 1,331 38 12쪽
216 221. 진실의 문2 +2 21.10.16 1,393 36 13쪽
215 220. 진실의 문 +4 21.10.15 1,455 38 12쪽
214 219. 화폐 시스템 +5 21.10.14 1,470 46 12쪽
213 218. 화폐 시스템이 붕괴된 베네수엘라 +6 21.10.13 1,462 44 12쪽
212 217. 젊으니까 아프다2 +3 21.10.12 1,446 42 12쪽
211 216. 젊으니까 아프다 +2 21.10.11 1,505 47 13쪽
210 215. 아주 쉽고 즐거운 양적완화 이해하기 +4 21.10.07 1,568 49 14쪽
209 214. MORTAL JAPAN +3 21.10.06 1,589 46 13쪽
208 213-1. 신혼집 +3 21.10.05 1,617 44 5쪽
207 212. 스테이블 포기 +5 21.10.04 1,522 45 11쪽
206 211. 테이퍼링 +3 21.10.01 1,591 40 12쪽
205 210. 내가 세계 최강이다 +2 21.09.29 1,668 49 10쪽
204 209. 미래바이오 +3 21.09.27 1,581 46 10쪽
203 208. 솔선수범 +4 21.09.25 1,607 45 13쪽
202 207. 미래 항공 +3 21.09.23 1,626 47 12쪽
201 206. 미래 글로벌 수산 +3 21.09.21 1,667 42 12쪽
200 205. 게임 스탑4 +6 21.09.19 1,662 46 12쪽
199 204. 게임 스탑3 +3 21.09.17 1,632 42 12쪽
198 203. 게임 스탑2 +3 21.09.16 1,600 37 13쪽
197 202. 게임 스탑 +5 21.09.15 1,700 39 12쪽
196 201. 자동차 플랫폼 +4 21.09.14 1,647 38 13쪽
195 200. 자동차 플랫폼 +4 21.09.13 1,638 32 11쪽
194 199. 플랫폼 +6 21.09.12 1,696 39 12쪽
193 198. 금융플랫폼 +3 21.09.11 1,772 36 11쪽
192 197. 덕유산3 +2 21.09.10 1,696 37 12쪽
191 196. 덕유산2 +3 21.09.09 1,726 33 12쪽
190 195. 덕유산 +2 21.09.08 1,841 41 12쪽
189 194. 에너지2 +5 21.09.07 1,867 42 12쪽
188 193. 에너지 +3 21.09.06 1,940 46 13쪽
187 192. 국가3 +7 21.09.05 1,972 43 12쪽
186 191. 국가2 +11 21.09.04 1,916 46 13쪽
185 190. 국가 +9 21.09.03 1,895 50 13쪽
184 189. 정의 구현3 +6 21.09.02 1,819 43 12쪽
183 188. 정의 구현2 +2 21.09.01 1,804 44 9쪽
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6 42 12쪽
181 186. 그래도 한국3 +2 21.08.30 1,858 46 12쪽
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3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21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0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29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5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5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5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0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4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3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3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4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69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79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3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5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5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1,999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8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4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6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4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6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19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6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7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6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6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8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5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2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8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8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2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5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2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6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0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2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5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6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7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5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2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8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3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0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9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29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7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4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0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3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0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3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4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8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7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7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1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2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4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2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5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6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6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29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3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7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6 64 12쪽
» 115. 운동 +3 21.06.14 2,846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19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5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7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5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1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0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1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0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5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3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5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6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39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0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3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7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8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39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3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2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2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2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7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6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29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7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3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39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3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3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0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3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19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2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1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3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6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1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4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8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5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5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8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4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0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29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7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7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0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1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5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1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1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7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8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3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5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5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49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7 99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