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조회수 :
1,009,203
추천수 :
18,287
글자수 :
1,380,143

작성
21.05.07 03:45
조회
5,364
추천
101
글자
13쪽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DUMMY

“어?”


“지금 영국 2부 리그팀 콜체스트를 인수 협상 중이거든. 거기 구단주도 겸임해라. 어차피 일은 직원분들이 다 할 거야.”


“2부면 챔피언쉽인가. 또 이름만 올리라고?”


“니가 의무적으로 할 일은 없고, 보다가 문제 있다 싶으면 끼어들어. 일단 퓨쳐스포츠마케팅그룹 법인을 세울 거고, 거기서 야구단하고 축구단이 파생되는 형식으로 조직을 만들고 있어. 거기 회장을 하면서 하고 싶은 거 해. 하고 싶은 거 없으면 하지 말고.”


“축구단도 개혁 할 거야?”


“아니. 이건 돈 벌려고 하는 거야. 돈 벌면서 동시에 펀드 홍보도 하고. 일은 관련 전문가들이 잘 할 테니, 넌 구단주로 이름만 올리고 직원이 미친 짓 하는 것만 막아.”


홀란도 샀고, 기억나는 유망주 열 명 정도 살 테니 곧 프리미어 리그 올라가겠지.

슈퍼리그 시작 전까지만 빅클럽으로 만들면 된다.


“그럼 내가 영국 한국 왔다 갔다 해야 하나?”


“실무는 할 필요 없으니까 가든 말든 원하는 대로 해. 지원은 다 해줄게.”


“음. 한국을 떠나기 힘든데.”


라며 길영주를 본다.


“아. 비서로 뽑아서 같이 다니든가. 가장 잘 도와주시겠지.”


흔한 일이잖아.


“그럴까? 영주야. 내 비서할래?”


길영주씨가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에.”


목소리도 작다.

비슷한 성격 둘이 잘 만났네.


맥주캔을 부딪쳐 치어스 하고 경기를 봤다.


4회 말 점수는 5:12.

원정팀 미래펀딩 로보츠가 지고 있다.

저쪽 홈팬좌석쪽만 신나게 축제 중이다.


“아 저새끼 또!”


작은 소리였는데 길영주의 입에서 나온 소리 같다.

잘못 들었겠지.

굉장히 수줍음 많은 전통적 현모양처 스타일인데.


“아 또 장난질이네 저새끼.”


또 영주씨 입에서.


“에휴 저시키들 진짜 너무하네. 다 죽여버리고 싶다.”


투수가 공을 던지면 포수가 받고 심판이 판정한다.

딱 그것밖에 안 보이는데 옆의 야구팬 커플은 굉장히 화가 많다.

뭐가 보이긴 하냐?


“화를 줄이시오. 딱딱딱딱딱딱. 화는 만병의 근원이오 딱딱딱딱딱.”


스님드립을 쳐봤는데 듣지 않는다.

둘이 열심히 심판을 욕하고 비판하는데 잘 모르겠다.


닥똥의 옆구리를 찌르며 물었다.


“우리 팀 잘하냐? 성적이 어떤데?”


샀지만 안 봤다.

별 관심 없다.

마케팅 효과만 좋으면 됐지.


“지금까지 5승 15패. 9위.”


“어.... 많이 이겼네. 그거면 잘한 거 아니냐? 꼴찌도 아니네.”


0승 20패 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이 성적이면 역대급 꼴찌야. 그보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음. 선수들은 생각보다 잘해. 확실히 니 투자가 맞는 거 같아. 유망주들이 생각보다 훨씬 잘해. 대신 실책이 많고, 어이없이 무너지는 것도 많지만 이길 땐 확실하게 이기고, 투수들도 가능성이 넘쳐나.”


“후후후. 투자의 신께 경배하여라.”


“문제는 심판. 우리 팀을 아예 매장하려는지 대놓고 편파판정이야. 지금도 스트 될 걸 다 볼 주고 지랄인거 봤잖아. 이것 때문에 인터넷에서 말이 많아.”


경배하라니까 딴소리하네.

나도 똑같이 보고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는걸.

공이 슝하고 끝인데 뭘 보라는 겨.


“편파판정?”


“우리한텐 불리한 판정을 하고 우리의 상대에겐 유리한 판정을 내려. 상대팀이 어디든 상관없이. 간단히 우리가 찍혔단 말이지.”


“그쯤은 예측했잖아.”


“그렇긴 한데 너무 심해. 항의도 하고 떡도 돌려봤지만 똑같아. 어린 선수들은 억울해서 미치려고 하고 멘탈 무너져서 진 경기가 많아. 항의 한마디 했다가 감독이며 선수며 다 퇴장당하니 할 수 있는 게 없어. 이 와중에 5승이나 거둔 게 기적이지.”


“심하네. 대놓고 그래도 돼?”


“법무팀에 알아보니까 법적으로 처분할 수 없다는데? 판정은 감성의 영역이라서 법이 건드릴 수 없는 영역이래.”


감성의 영역. 시발.


“음. 그래. 이 형이 해결해주마.”


돈으로.


얘기하는 사이 5회 말이 끝났다.


닥똥과 맥주 마시며 계획을 얘기하는데, 예하는 저쪽에 가서 길영주와 폰 번호 교환에 톡방까지 만들었다.


여자 둘이 어떤 톡을 하려나... 불길하다.


우오오오.


“사장님.”


뒤에서 경호원이 불렀다.

돌아보니 손가락으로 유리창 밖 외야쪽 대형 스크린을 가리킨다.

거기엔 VIP실 안의 우리가 비춰지고 있다.


“뭐야 저거?”


“키스타임이네. 아놔 이새끼들.”


키스해. 키스해. 키스해.


관중들은 응원단장의 신호에 맞춰 한목소리로 합창하고 있다.


“보통 VIP실을 찍을 것 같지 않은데.”


“내가 만만한 거지. 야구계에 밉보여서 유치하게 괴롭히는 거야. 여긴 투산구단 홈이니까 우리한테 텃세부리는 거고.”


키스해. 키스해.


“나갈까?”


“에잇.”


닥똥이 옆에 앉아있는 길영주를 확 안고 키스했다.


우오오오오오.


관중의 열띤 환호.


“야야...... 너...... 이러면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니냐?”


“앗 그러네. 영주야 책임질게. 결혼할까?”


어?

프로포즈?


“네......”


네?

뭐요?

잘못 들었나?

이렇게 쉽게 결정해도 되는 거야?


키스해. 키스해. 키스해.


환호성과 함께 상황이 끝난 줄 알았는데 전광판의 화면이 안 움직인다.


아예 초점을 길영주 옆에서 놀란 눈으로 보고 있는 예하에게 맞춘다.

밀폐된 공간이라 모자와 선글라스를 벗고 있었는데 유명 BJ제시를 진작 알아봤나보다.


당혹스럽게 날 바라보는 예하.


“카메라맨 씹새들이.”


야구 계약 체계를 옳게 바꾸려 한다고 해서 이런 식으로 곤란하게 괴롭히는 거냐?


“닥똥아. 저 카메라는 방송국에서 관리 하냐? 아니면 구단에서 관리 하냐?”


“클리닝 타임엔 방송 송출 안하니까 홈구단이 요구하는 대로 해줄 거야. 반반이려나.”


결혼날짜를 잡고 있는 닥똥이 대답했다.


“건방진 투산 해체시킨다.”


니들 뒤졌다. 배터리만 빼먹고 버려주마.


다같이 VIP실을 빠져나와 신천의 룸에서 맥주 한 잔 하고 헤어졌다.



삼일 후 투산 푸우스의 홈경기가 올 시즌 첫 만원관중을 달성했다.

정확히는 전 좌석 예약에 현장판매분까지 전부 팔렸다.

그리고 단 한명의 관중도 입장하지 않았다.


이게 진정한 돈지랄이지.

속 시원하다.






원주에 사는 기수현 씨는 로보츠의 20년 팬이다.

소규모 팬클럽 중 하나인 로보츠포레버, 줄여서 로뽀의 회장이다.


미래펀드가 도저히 알 수 없는 짓을 할 때마다 격렬하게 화냈고, 구단사무실까지 찾아와 시위를 주도한 인물이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그가 한 건 열정적인 응원이다.

사실 모든 야구팬이 그렇다.

구단을 욕해도 경기는 챙겨보고, 선수를 응원한다.


그랬기에.


“심판 매수를 멈춰라!”

“공정한 판정을 내려라!”

“우리 어린 선수들의 노력을 짓밟지 마라!”


심판의 편파판정에 가장 격하게 항의하던 이였다.


구단 홍보팀은 당연히 그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었고, 기수현은 구단의 제의를 바로 받아들였다.


사흘 후 43살 농기구 수리가게 주인 기수현 씨가 성수동에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BJ제시예요.”


“아. 아. 아.”


어 그래.

평범한 반응이네.


제시가 옆에 붙어서 방송 순서를 설명해도 기수현은 얼굴이 빨개져서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예하야, 너 때문에 방송사고 나겠다.


그리고 저녁 방송이 시작되었다.


“...... 다음 소식은 특별히 모신 초대 손님이 전해 줄 거예요. 원주에서 오신 미래펀딩 로보츠의 팬클럽인 로보츠뽀레버의 회장 기수현씨입니다.”


전형적인 강원도농부 스타일의 남자가 화면에 등장했다.


“제씨님아 우린 먹고 있자아아.”


모닥불과 제시가 나란히 앉아 저녁밥을 맛있게 먹는 중에 기수현 혼자만의 무대가 열렸다.


“아아. 안녕하세요. 원주광역시에서 온 기수현이에요. 저는 그동안 프로야구 심판들이 너무도 고생하고 있다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의 귀는 기수현의 목소리에, 눈은 제시와 모닥불의 먹방에 가겠지.


“그래서 심판을 위한 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는데 저와 뜻이 같은 분을 만나서 특별한 상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송피디가 창을 조절해 띄웠다. 기수현씨 뒤로 인터넷 사이트가 떴다.


“크보심판상. 최고의 심판을 뽑는 사이트입니다. 일 년 간 가장 정확한 판정을 한 훌륭한 심판에게 매의 눈 상과 백원의 상금을 줍니다. 또 일 년 간 가장 공정한 판정을 한 훌륭한 심판에게 천칭좌 상과 백원의 상금을 줍니다.”


우리는 말한다.

이건 심판을 엿 먹이기 위함이 아니라 칭찬하기 위함인 것이다.


“이제 선정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선정하는 사람은 사이트에 가입하신 여러분 입니다. 방법을 알려드리죠. 심판의 공 1구 1구를 판정합니다. 예를 들어 사흘 전 투산 푸우스와 미래펀딩 로보츠의 경기를 보죠. 투산의 1구. 사각형을 공 두개만큼 빠져나갔는데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중계기술이 좋아져서 공이 스트존을 통과할 때 사각형 네모를 그려준다.

그걸 보고 채점하면 된다.


“볼인 것 같은데 스트라이크를 줬군요. 이제 여러분의 주관적 판단을 해 주시면 됩니다. 마이너스 10점에서 플러스 10점 사이에 옳다 싶은 점수를 채점하십니다. 저는 방금 판정이 썩은 동태눈깔이라 생각하므로 마이너스 10점 주겠습니다. 다음공은 사각형에 정확히 닿았네요. 어려운 공이지만 스트라이크가 맞습니다. 심판도 스트라이크를 줬군요. 이건 어려운데 잘했으니까 플러스 5점을 주겠습니다.”


공을 하나하나 보고 잘했는지 잘못 했는지 채점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작업이다.


“이런 식으로 모든 공을 채점해보니 마이너스 92점이 나왔습니다. 그럼 전 해당경기로 가서 -92라 적겠습니다.”


경기명 5월 1일 투산 VS 미래펀딩 작성자 : 로뽀지기 구심 : 채규순 정확도 -92


“힘든 작업이죠? 사람마다 주는 점수도 다를 겁니다. +140 +10 -1 -15 이런식으로 나오겠죠. 이걸 일일이 통계낸 후 최종 점수는 다수결로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정확도 -92를 준 사람이 가장 많으면 그 점수가 옳은 걸로 표시되는 거죠. -92점을 맞추신 사람 중 한명을 랜덤으로 뽑아서 상금 100만원을 드립니다. 올바른 채점을 한 데 대한 상이죠. 사실 100만원 안 주면 귀찮아서라도 하지 않겠지요.”


세 시간씩 경기를 보면서 각 공의 판정을 채점한다.

모든 야구팬이 이 작업을 한다면 심판의 정확도에 대한 대중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된다.


“공정성은 다릅니다. 홈팀에 유리한 판정을 했다면 +로, 홈팀에 불리한 판정을 했다면 -로 표시합니다. 예를 들어 아까 1구는 홈팀에 유리했죠. 그러니 +10점 주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공정성을 체크해보니 +174점이 나왔습니다. 제 생각에 채규순 심판은 홈팀 투산 푸우스에 매우 유리한 판정을 했군요.”


이것도 사이트에 적었다.


경기명 5월 1일 투산 VS 미래펀딩 작성자 : 로뽀지기 구심 : 채규순 정확도 -92 공정성 +174


“당연히 공정성은 0점인 게 가장 좋겠죠. 이와 같이 최고심판상 사이트는 1년간 모든 경기에 대한 채점을 수집하겠습니다. 각 경기당 정확도 1명, 공정성 1명의 채점자에게 100만원씩 주겠습니다. 매일 다섯 경기가 열리니 매일 천만 원의 상금이 뿌려지겠군요. 이 작업을 시즌이 끝나는 날까지 하며 시즌이 끝났을 때 정확도 +점수가 가장 높은 심판께 매의 눈 상금 백원을 주며 공정성 점수가 0점에 가장 가까운 심판께 천칭좌 상금 백원을 드리겠습니다. 불철주야 파울볼 맞아가며 고생하시는 심판님들을 위한 선물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심판 칭찬하기 위한 사이트다.

그러니까 크보협회 소속 심판들아 저항하지 마라.


“상금은 어디서 나오느냐? 광고비에서 나옵니다. 사이트에 야구팬 분들이 와서 회원가입을 하고 채점을 하기 위해 방문해주시면 사이트 상단의 광고창이 팔립니다. 올 한해 광고가 10억에 팔렸습니다. 이 돈 전부 상금으로 뿌려집니다.”


사이트 상단에 미래펀드에 가입하세요, 란 광고가 달려 있다.

요식행위다.


“더운 날씨에 두꺼운 방호도구를 줄줄이 달고 고생하시는 심판님들 힘내시라고 백원의 상금을 준비했습니다. 전국의 모든 야구팬 분들은 이 사이트에 오셔서 모든 경기의 정확도와 공정성을 꼭 채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처음에 떨던 기수현씨는 말하다 보니 신나서 한껏 떠들었다.


방송을 보던 야구팬들도 함께 들떴다.


- ㅋㅋㅋㅋㅋ 젖대바라

- ㅋㅋㅋㅋㅋ 공개박제처형이네

- 채규순 재 아직 안짤림? 돈 먹다 짤린 줄 알았는데

ㄴ 야구심판은 먼ㅈㄹ을 해도 평생직장 ㅋㅋ



고작 10억을 써서 심판의 눈깔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바꿔줄 수 있다면 개이득이지.


그리고 아마도 이 사이트의 홍보효과는 10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다.


작가의말

누가 만들고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최소한 적자는 보지 않을 것 같은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벼락부자가 막 퍼줌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49 본편보다 더 쓰고 싶었던 후기 및 반성문 +18 22.02.01 1,279 45 4쪽
248 253. 웨딩엔딩 +9 22.02.01 1,086 33 12쪽
247 252. 변하지 않는 가치3 +5 22.02.01 901 38 16쪽
246 251. 변하지 않는 가치2 +5 22.01.29 897 31 12쪽
245 250. 변하지 않는 가치 +6 22.01.28 906 30 13쪽
244 249. 새로운 질서3 +4 22.01.27 935 33 12쪽
243 248. 새로운 질서2 +5 22.01.26 938 41 13쪽
242 247. 새로운 질서 +3 22.01.05 1,174 44 12쪽
241 246. 버블 붕괴3 +6 21.12.29 1,097 42 11쪽
240 245. 버블 붕괴2 +3 21.12.27 1,083 43 11쪽
239 244. 버블붕괴 +5 21.12.26 1,069 39 12쪽
238 243. 울타리3 +4 21.12.23 1,060 40 13쪽
237 242. 울타리2 +3 21.12.22 1,070 43 13쪽
236 241. 울타리 +6 21.12.21 1,080 45 13쪽
235 240. 引繼鐵線3 +8 21.12.20 1,121 46 14쪽
234 239. 引繼鐵線2 +5 21.12.18 1,127 44 12쪽
233 238. 引繼鐵線 +5 21.12.17 1,153 41 14쪽
232 237. 벼락부자가 막 퍼줌6 +5 21.12.16 1,186 41 12쪽
231 236. 벼락부자가 막 퍼줌5 +5 21.12.04 1,320 44 13쪽
230 235. 벼락부자가 막 퍼줌4 +3 21.12.03 1,190 43 13쪽
229 234. 벼락부자가 막 퍼줌3 +4 21.11.24 1,349 46 12쪽
228 233. 벼락부자가 막 퍼줌2 +3 21.11.23 1,223 47 12쪽
227 232. 벼락부자가 막 퍼줌 +4 21.11.21 1,330 44 12쪽
226 231. 명분만들기3 +6 21.11.18 1,268 45 13쪽
225 230. 명분만들기2 +5 21.11.16 1,217 47 13쪽
224 229. 명분만들기 +2 21.11.14 1,263 46 13쪽
223 228. 애국심2 +7 21.11.10 1,297 43 12쪽
222 227. 애국심 +4 21.11.07 1,365 42 12쪽
221 226. 스테그플레이션3 +6 21.11.02 1,325 41 13쪽
220 225. 스테그플레이션2 +4 21.10.27 1,303 44 12쪽
219 224. 스테그플레이션 +4 21.10.23 1,395 45 13쪽
218 223. 진실의 문4 +6 21.10.18 1,411 45 12쪽
217 222. 진실의 문3 +2 21.10.17 1,329 38 12쪽
216 221. 진실의 문2 +2 21.10.16 1,391 36 13쪽
215 220. 진실의 문 +4 21.10.15 1,453 38 12쪽
214 219. 화폐 시스템 +5 21.10.14 1,468 46 12쪽
213 218. 화폐 시스템이 붕괴된 베네수엘라 +6 21.10.13 1,460 44 12쪽
212 217. 젊으니까 아프다2 +3 21.10.12 1,444 42 12쪽
211 216. 젊으니까 아프다 +2 21.10.11 1,503 47 13쪽
210 215. 아주 쉽고 즐거운 양적완화 이해하기 +4 21.10.07 1,566 49 14쪽
209 214. MORTAL JAPAN +3 21.10.06 1,587 46 13쪽
208 213-1. 신혼집 +3 21.10.05 1,615 44 5쪽
207 212. 스테이블 포기 +5 21.10.04 1,520 45 11쪽
206 211. 테이퍼링 +3 21.10.01 1,589 40 12쪽
205 210. 내가 세계 최강이다 +2 21.09.29 1,666 49 10쪽
204 209. 미래바이오 +3 21.09.27 1,579 46 10쪽
203 208. 솔선수범 +4 21.09.25 1,605 45 13쪽
202 207. 미래 항공 +3 21.09.23 1,624 47 12쪽
201 206. 미래 글로벌 수산 +3 21.09.21 1,665 42 12쪽
200 205. 게임 스탑4 +6 21.09.19 1,660 46 12쪽
199 204. 게임 스탑3 +3 21.09.17 1,630 42 12쪽
198 203. 게임 스탑2 +3 21.09.16 1,598 37 13쪽
197 202. 게임 스탑 +5 21.09.15 1,698 39 12쪽
196 201. 자동차 플랫폼 +4 21.09.14 1,645 38 13쪽
195 200. 자동차 플랫폼 +4 21.09.13 1,636 32 11쪽
194 199. 플랫폼 +6 21.09.12 1,694 39 12쪽
193 198. 금융플랫폼 +3 21.09.11 1,770 36 11쪽
192 197. 덕유산3 +2 21.09.10 1,695 37 12쪽
191 196. 덕유산2 +3 21.09.09 1,724 33 12쪽
190 195. 덕유산 +2 21.09.08 1,839 41 12쪽
189 194. 에너지2 +5 21.09.07 1,865 42 12쪽
188 193. 에너지 +3 21.09.06 1,938 46 13쪽
187 192. 국가3 +7 21.09.05 1,970 43 12쪽
186 191. 국가2 +11 21.09.04 1,913 46 13쪽
185 190. 국가 +9 21.09.03 1,893 50 13쪽
184 189. 정의 구현3 +6 21.09.02 1,817 43 12쪽
183 188. 정의 구현2 +2 21.09.01 1,802 44 9쪽
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4 42 12쪽
181 186. 그래도 한국3 +2 21.08.30 1,856 46 12쪽
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1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19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48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27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3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4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3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58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2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1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1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2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67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77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1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3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3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1,997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6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2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4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2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5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17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4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5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4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4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6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3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0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6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6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0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3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19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3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08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0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3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3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5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2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0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6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1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26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7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27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5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1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08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1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88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1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2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6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5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6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09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0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2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0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3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4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4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27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1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5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4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3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17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3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4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2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28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08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59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197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3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1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3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4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37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78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0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4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6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37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1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39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0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89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4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4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26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4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0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36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0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1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06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89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16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89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48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0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2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58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1 95 12쪽
»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5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2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2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5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0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47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25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3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4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57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58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2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58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38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4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5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19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2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2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46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4 99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