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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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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6.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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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103. 자치

DUMMY

“살쪄쪄!”


예하가 혀 짧은 소리로 칭얼거렸다.


“그래?”


모르겠는데.


예하의 배를 만져봤다.

똑같은데.


음.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삽입할 때 뱃살이 접히던가.

안 접히던 거 같은데.

마냥 예쁘기만 한데.


배를 만지는 게 싫었는지 예하는 내 손을 잡아 가슴에 올렸다.


“배 만지지마앙.”


또 칭얼거린다.


“야하네.”


“히잉. 배는 안 대. 차라리 가슴을.”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이 우러나는 얼굴로 이런 말을 하니 안 어울린다.


서로 적응하며 변화해가는 거지.

야하다는 말에도 화내지 않는 단계에 왔다.

이렇게 익숙해지는 게 살아가는 거겠지.


“요즘 캠핑을 많이 가서 그런가. 모닥불이가 잘못했네.”


“후우웅. 모닥불 언니 캠핑요리가 너무 맛있어. 맥주도 많이 먹고. 1킬로나 쪘어.”


“1키로? 그럼 49kg?"


내 선의의 거짓말에 예하가 우헤헤 웃다가 실토했다.


“50 넘어영. 48은 진짜 뼈만 있는 사람. 음...... 루비언니가 48정도일걸.”


루비가 48이라고?


루비몸매가......

엄청 말랐었지.

그 정도가 48이구나.


루비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때 기억을 되새기다가 아차해서 현실로 돌아오니 예하가 빤히 바라보고 있다.


함정!

함정카드였나!

빌드업 완벽하네.


“좋은 추억이었수?”


“어. 예하가 너무너무너무 좋아.”


“흥. 칫. 나도 48 만들거야. 나도 루비언니처럼 예쁜 몸매 만들 거야.”


루비랑은 연락도 안하는데 얘가 갑자기 왜 이러지.

살찐 게 스트레스인가.


“살찐 스트레스를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푸는 건 안 좋은 거라 생각해. 가까울수록 미움 받지 않으려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어...... 맞아. 오빠 말이 맞아. 미안해. 아아아 내가 왜 이러지.”


잘못을 지적하자 곧장 반성하는 착한 아이.

여기서 되려 역정 내면 버릴... 가능하려나.


“살 빼면 되잖아.”


“안 돼에에에. 1킬로 찌면 피부가 그만큼 늘어난단 말이야. 그런데 살을 빼면 늘어난 피부는 그만큼 쪼그라들어.”


“그럼 똑같잖아.”


“달라. 일단... 까매져.”


“어? 어디가.”


예하가 자기 가슴을 내려다보다가 얼굴이 빨개진다.


“유륜이 커졌다가 쪼그라들면서 까매진단 말이야. 피부가 늘었다 줄었다 반복하면서 까매지는 거래.”


그런건가.

남자가 많이 빨아서 까매지는 건 줄 알았는데.


“난 상관없는데.”


“이제 돌이킬 수 없어. 이 체중을 평생 유지해야 해에. 후엥. 화면에 엄청 부하게 나오는데.”


여자는 너무 예민한 생물이다.


“빼고 싶으면 빼. 난 이게 까매져도 좋아.”


입을 갖다 대 혀를 굴리며 말하니 예하가 고개를 뒤로 넘긴다.


“흐아아. 좋아? 까매져도 돼?”


“어. 까매져도 너만 좋아할게.”


“새까매지고... 몸무게 100kg 되도 좋아?”


“어 괜찮아.”


생각은 그때 생각한다.

일단 빨자.


“염산테러 당해서 머리카락 다 빠져도 좋아? 90살 되서 주름투성이 되도 좋아?”


얘가 스트레스 많이 받나보다.

미래그룹의 얼굴마담인 제시를 향해 기사엔 욕과 비난이 끊이지 않고, 뉴스에도 매번 비판이 쏟아지고, 두 번째 넘버 여명도 성적이 좋지 않으니 힘든가보다.

수없이 많은 악플은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사람의 정신을 갉아먹는다.


“예하 넌 나 대머리 되도 넌 날 좋아할 거야?”


“어. 당연하지. 오빠밖에 없어.”


“나 몸무게 400키로 되서 예하 너 밑에서 숨도 못 쉴 정도로 무거워도 좋아할 거야?”


“... 어.”


“더 이상 서지 않아서 못하게 되도 좋아할 거야?”


내 질문에 예하가 고개를 숙이면서 진지한 고민을 했다.


“흐음.”


로뎅인줄.


“야야야. 땡! 틀렸어! 탈락!”


“후헤헤.”


하면서 예하가 안겨온다.

일단 등을 토닥토닥.


“괜찮아. 잘 될 거야. 옳은 일은 옳은 평가를 받게 되어 있어.”


“넴.”


스트레스의 원인은 살찐 것 말고 다른 것들이었나 보다.




예하의 손을 잡고 산책을 나갔다.


무수골 정원엔 매미소리와 온갖 새소리가 청명한 백색소음으로 가득 차 있다.


“저... 사장님.”


일하던 아저씨가 조심스럽게 불렀다.


만 평에 가까운 대지가 정원인데 고용한 정원사가 세 명이고, 정원을 휘감은 시냇물과 연못 관리인이 한 명 있다.


부른 이는 연못 관리인이다.


“네. 무슨 일이죠?”


“제가... 이 연못 관리하는 걸 유투브로 올려도 될런지요...... 관리팀에 말했더니 권한 밖이라 해서......”


“연못 관리를 찍는 걸로 돈이 될까요?”


“요즘은 남들이 하지 않는 다양한 영상이 나름 경쟁력을 얻는 추세라...... 연못 청소하고 관리하는 영상도 꽤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연못만 보여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수익은 전부 회사에 내겠습니다. 그저 영상을 올리고 싶어서......”


아저씨가 자신 없이 말했다.


정원 곳곳에 연못이 세 개 있는데 다양한 나무와 풀로 둘러싸여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멋진 정원.

울 아빠가 만들었다.

설계도를 그대로 따라했지만.


“해도 되는데 저희가 등장하지 않았으면 해요. 저택이 찍히는 것도 싫고요. 이곳의 위치가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고요. 서울 시내에 이런 저택에 산다는 게 알려지면 욕먹을 것 같네요. 이걸 지킬 수 있다면 해보세요.”


딱히 피해볼 일 없으면 허가하는 게 낫겠지.

연못관리에 더 힘을 쓸 테니 더 좋아질 것 같고.


“네. 감사합니다. 아... 혹시 어종을 제가 선정해서 키워도 될까요? 연못에 자치양식을 해보고 싶은데.”


“...... 자치가 뭐죠?”


“한반도 최고의 물고기입니다. 북한에선 북한의 왕 이정은만 먹을 수 있게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 외에 잡아먹으면 사형당하는 귀한 물고기죠. 남한은 멸종했고요. 그 정도로 굉장한 고기인데 제가 운 좋게 치어를 얻을 수 있게 되서... 이걸 양식해 남한 곳곳에 번식시킬 수만 있다면 저희나라 수산업이 더욱 윤택해지고 또......”


연못 아저씨가 행복에 겨워 말을 쏟아냈다.

그런데 말이 굉장히 전문적이다.


“저... 여기 오기 전에 뭐하던 분이세요?”


“아. 관련 박사학위 받고 해수부 민물양식 연구소에 4년 있었습니다. 37세 류안구입니다.”


스펙이 엄청나네.


“그런 분이 여기서 연못만 관리하려니 답답하셨겠네요.”


“하하. 아닙니다. 일단 스트레스가 없지 않습니까. 페이도 올랐고요. 전 완벽히 만족합니다. 그저 이 예쁜 연못에 비단잉어와 금붕어만 넣어둔 게 아까워서...”


뭐랄까.

사람은 참 다양하다.

내가 개개인을 규정하는 건 불가능하다.


시스템이 명확히 잘못 되었다면 고칠 수 있지만, 사람 개인을 평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다.


“마음대로 꾸며보세요. 유투브 수익도 전부 갖고요.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되요.”


“어이쿠. 아닙니다. 그저 허가해준 것만으로 감사합니다.”


“그럼 반씩 나누죠. 그쪽도 성과급이 있어야 열심히 하시겠죠. 전 연못만 더 예뻐지면 되요. 대신 소모되는 제반비용은 사측에서 전부 내는 걸로. 일단 치어가 비싸겠죠?”


“예... 중국의 밀수업자인데 수천만원입니다. 마리당.”


“아저씨... 속은 거 아니에요?”


“검사법이 있습니다.”


“그럼 제 말대로 하죠. 치어비용이나 펌프 같은 제반비용은 저희가 다 내고 유투브는 반반. 대신 잘 해봐요. 피해 끼치지도 말고요. 전 연못만 더 예뻐지면 그걸로 좋아요.”


푼돈은 별 의미 없다.

그저 열심히 해보라고 말했다.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못 관리사 류안구는 인생의 은인을 만난 것처럼 감격해 인사하고 관리인실이 있는 본관 쪽으로 뛰어갔다.

왠지 시야에서 벗어나면 높이 뛰어올라 공중발바닥마주치기 하며 얏호 할거 같은데.


잠시 아저씨를 보다가 옆을 보니 예하가 눈을 반짝이며 올려본다.


“왜?”


“또 오빠가 이렇게 사람의 꿈을 이뤄주는구나. 오빤 진짜 너무 착한 거 같아. 진짜. 너무. 너무 착해. 이런 오빠한테 내가... 감히... 아깐 내가 왜 그랬지.”


얘가 또 착각을.


손을 잡고 정원 산책로를 걸었다.

참 잘 꾸며 놨다.


채인수의 가족과 마주쳐 인사하고, 황영감님의 가족과도 마주쳐 인사하고, 연못에 도착했다.


200평 정도 되는 연못 중간엔 작은 부교섬이 있고, 무지개다리가 있고, 연못 주위론 온갖 형형색색 꽃들이 피어있다.


맑은 물속엔 비단잉어와 붕어들이 밥 주는 사람인가 해서 몰려와 파닥거린다.


“여기다 양식하겠다는 걸까?”


“그렇겠지. 남한에 멸종된 걸 복원한다는 거니까 나쁜 건 아니겠지.”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겠지.

너무 맛있어서 이정은만 먹게 정해졌다고 하니 양식 잘 되면 먹어봐야지.


뚜루루루.


예하의 주머니에서 내 전화기가 울렸다.

예하가 전화를 받고 내 팔을 끌었다.


“오빠. 본관으로 오래. 나갈 준비하재.”


“아아. 귀찮아.”


10초 걸리던 외출준비가 30분 걸린다.

본관에 가서 의자에 앉아 헤어아티스트의 수선을 받고, 코디가 준비한 옷을 그대로 입고, 은은한 향수를 뿌리고, 얼굴에도 가벼운 화장을 받는다.


내 전담팀.


특히 코디에게 신신당부한 게 있다.

가격은 상관없는데 귀찮고 불편하고 번거로운 옷 입기 싫다고. 복잡하고 불편한 옷 입히면 해고라고.


그랬더니 대부분 하늘하늘한 비단 같은 옷들을 입게 되었다.


“꺄아. 멋져. 오빠 진짜진짜 멋져.”


옆에 앉아 자기팀에게 화장을 받던 예하가 호들갑을 떨었다.


거울을 보니.


“잘 생겼네.”


네 배 정도 잘 생겨졌다.


좋군.


역시 돈을 쓰면 잘 생겨져.


옷도 굉장히 고급스러원 느낌인데 허리끈은 고무줄이다.

고무줄 위에 벨트인 듯한 장식이 있는 고급스러운 몸빼바지.


코디가 고생했네.


내 준비시간을 30분 이내로 맞추게 했기 때문에 예하의 팀도 비슷한 시간에 끝낸다.

내가 기다리면 예하가 미안해해서 스스로 주문했다.


여자가 준비하는데 오래 걸리는 건 선택장애가 왔을 때 뿐 여자도 화장을 한 번에 끝내고, 옷을 미리 골라두면 30분에 준비되더라.


눈부시게 예쁜 예하와 함께 미니버스인 2호차에 탔다.


예하와 나, 경호원 둘과 비서와 매니저가 탔다.

뒤에 몇 대의 차가 따라붙고.

이제 무수골 저택 밖에 나갈 땐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


포크레인 테러도 당해봤으니 더 조심해야지.




“미래 아트스쿨의 개원을 축하합니다.”


성수동 옆 화양동에 준비된 미래 아트스쿨이 열렸다.

무려 서울 시장이 축사를 했고, 뒤이어 구청장이 올라가 자기가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줬는지 떠벌이고 있다.


“모든 미성년자 학생의 전입을 최대한 빠르게 돕고, 기숙사 주변에 경찰인력을 추가로 순찰시키며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본 구청장은...”


매년 2000억 이상을 투입하고 수익을 요구하지 않는 자선사업.


미래 그룹의 이미지가 나쁘더라도 이 일 자체는 욕할 수 없다.

구름처럼 몰린 기자들은 어떻게든 악담으로 엮으려 눈을 부라리겠지만, 흠집 잡기 힘든 일이다.


숟가락 얻는 정치인들의 자화자찬이 끝나고 드디어 본론에 들어갔다.


나이 지긋한 연예계 원로인 원장 소개, 가수파트 각 분야의 선생 소개, 연기계 각 분야의 선생 소개, 강좌 소개, 작곡 스쿨과 미술 스쿨등 수많은 파트를 설명하고, 선생들이 맡을 강좌를 소개했다.


이후 그룹의 학습 시스템과 주의사항을 발표하고, 사장이 소개되었다.


“안녕하세요. 어쩌다가 사장이 된 루비입니다.”


몇 달 만에 다시 본 루비는 살이 10kg은 더 빠진 거 같다.

해골만 남았다.

미래 게임즈 유성주만큼 마른 거 같다.


“어떡해, 언니. 밥 안 먹나봐.”


예하가 걱정한다.


“그러게. 일이 힘든가. 사장이 할 일이 뭐 있다고.”


“부담감 아닐까?”


“하긴. 그게 문제일수도.”


연예계 경력도 일천하고 각종 구설수로 엮여 있는 루비가 빵빵한 이력의 선배들을 제치고 사장이 되었다.

본인에겐 중압감이 엄청 심하겠지.


대화해보고 해고해줘야겠다.


무대에 오른 루비가 모여 있는 선생과 직원, 입학생들과 기자 등을 훑다가 미래그룹 중역들과 함께 있는 나와 예하를 보고 잠시 시선을 멈췄다.


눈인사를 하고.


“딱 하나만 당부할게요. 절대 폰로이어를 끄지 마세요.”


루비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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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45. 버블 붕괴2 +3 21.12.27 1,088 43 11쪽
239 244. 버블붕괴 +5 21.12.26 1,074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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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241. 울타리 +6 21.12.21 1,087 4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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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235. 벼락부자가 막 퍼줌4 +3 21.12.03 1,194 4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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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30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6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6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6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1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5 4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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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5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70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80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4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6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6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0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9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5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7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5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7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0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7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8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7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7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9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6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3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9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9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3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3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8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70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5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9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2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6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9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9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6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3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7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8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8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1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9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8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7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 103. 자치 +2 21.06.04 3,239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400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9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5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80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3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3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6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9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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