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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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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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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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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8.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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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글자
13쪽

181. 광역딜

DUMMY

사람들은 생각보다 순수하고, 생각보다 착하고, 생각보다 잘 믿는다.

놀라울 정도로 잘 속는다.


정치인이 ‘나를 믿어 주세요,’ 라고 반복해서 말하면 진짜로 믿는 사람들이 있다.


고위공무원이 불철주야 일하며 부정부패가 없다고 믿는다.


검사판사가 박봉의 월급에도 공명정대하게 언제나 중립적 판단만을 내리며 월급에 비해 호화롭게 생활해도 정의롭다고 믿는다.


언론사가 사실만을 전달한다고 믿는다.


진짜 속 터질 정도로 순진한 인간들이다.


이번에 주공사태가 터졌다.

주공 직원이 개발정보를 미리 알고 땅을 샀다.

사람들이 분노했다.


난 사람들의 분노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주공 직원들에게 배신감 느낀 것처럼 화를 내다니?

진짜 몰랐다고?


순진한 사람들.

주공 직원들은 개국 이래 항상 사전정보로 부동산 투기를 했을 텐데 지금껏 몰랐다고?

진짜?


그래 이제라도 알았으니 좋아지겠지.


주공 직원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다.


그걸로 끝났다.


놀랍다.

진짜 이걸로 끝이야?


부동산 개발정보를 사전에 알게 되면 3년 간 두 배 혹은 세 배의 수익을 거둔다.


주공 직원은 이 정보를 혼자 썼나?

정보를 팔았다는 생각은 못 해?

고위 공무원은 주공 말단 직원 따위보다 먼저 정보를 알 텐데 그 사람들은 조사 안 해?

그 사람들의 친척은 조사 안 해?

여당 야당 정치인과 그 친척, 친구들은?

돈 많은 사장이나 법인에 정보를 팔면 1억, 2억씩 웃으며 떼 줄 텐데, 정보를 팔았다는 생각은 상상조차 못 해?


왜 주공직원의 계좌만 조사하고 끝내는데?

땅을 산 사람 모두 조사하면 정치인과 고위공무원과 사장과, 기업법인과 부동산 회사가 껴 있을 텐데 주공직원만 조사하는 걸로 끝내자고?


공무원 입장에서는 최대한 덮고 싶은 거다.

연루된 이가 돈 많은 모든 이들이니 주공말단직원들만 죄지었을 뿐 아무도 죄가 없는 걸로 덮고 싶을 거다.


이걸 확대시키는 게 국민의 역할이고 민주주의의 옳은 방향이다.


그런데 안 해?

진짜 저것만 하면 끝이야?

그토록 분노하던 사람들이 거기서 끝낸다고?

나라를 두 단계 깨끗하게 만들 찬스인데?


사람들은 놀랍도록 착하고 순진하다.


금감원, 혹은 증권거래 고위 공무원들은 사전정보를 알 수 있다.


어느 회사가 거래정지 될지 미리 알 수 있다.

어느 회사가 거래정지 풀릴 지 미리 알 수 있다.

어느 회사가 거래정지 위험에서 해소될 지 미리 알 수 있다.


이 정보는 매번 내 전재산을 50% 상승시켜줄 수 있다.

이 정보를 팔면 수십억을 받을 수 있다.


놀랍도록 사람들은 너무도 착하고 순진해서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증권 관련 공무원이 정보를 팔아 돈을 받을 거라곤 상상조차 못한다.


식약처에선 신약의 허가 혹은 불허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다.

발표 며칠 전 신약이 통과한다고 누군가에게 알리면 바이오주식으로 수백억을 벌 수 있다.


과연 식약처 직원은 정보를 팔까? 안 팔까?


식약처 발표 전 통과하는 회사는 주가가 슬금슬금 오르고, 실패하는 회사는 주가가 슬금슬금 내린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놀랍도록 사람들은 너무도 착하고 순수하다.


주공 직원이 ‘부동산 투기했어! 죽여!’ 라고 분노하던 사람들이 놀랍게도 거기서 멈췄다.

이 기회에 다른 모든 부정부패를 조사할 줄 알았는데 너무 착한 사람들은 주공 직원이 사전정보로 땅투기를 했다고 끝내고 다른 모든 공무원은 자신의 직분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지 않고 성실히 일만 했다고 상상하나보다.


상상조차 못할 일인가?


괴벨스가 말하길 같은 거짓말을 100번 들으면 진실이 된다.


사람들은 너무 착하고 순수해서 남이 하는 말을 너무 잘 믿는다.





“오빠... 준비는 됐는데 뭐 하려고?”


“응? 그냥... 돈 지랄 좀 하게. 네 방송으로 그냥 하고 싶은 말해도 되지? 네 이미지가 안 좋아 질 수도 있는데.”


10월 25일. 오후 5시.

약간 춥고. 며칠 만에 마신 술에 약간 알딸딸하다.

며칠간 악몽을 꾸느라 잠이 부족하기도 하고.

그냥...

지껄이고 싶다.


“난 괜찮아.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해. 문제 생기면 채변오빠가 수습하겠지.”


노트북 두 대가 연결되어 하나는 송출만 하고 하나는 송출되는 방송을 모니터한다.


카메라를 켜기도 전에 수천 명이 들어왔다.

채팅이 빛의 속도로 올라간다.

전 세계 언어가 다 뜬다.


예하가 카메라를 켜자 배경의 연못과 내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어? 모야?

-한남새끼나왔노

-아 모에요 제시보여조요

-제시년도 좆빨련임

-그년도 공부해야하는데

-돈에 인생판년

-오징어 들어가고 제시님나오시라고해


여기도 오염되었구나.

예하만큼 훌륭한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다고.


개 같다.


“어... 충동적으로 방송을 켰는데 잠깐. 할 말을 정리 안했어.”


-꺼져라성범죄자

-제시도 강간했겠지

-범죄자는 감옥으로 가라이기야

-성추행한놈이 뻔뻔하게 면상 들이밀고


아 그 사건이 먼저구나.


“성추행에 관해선... 솔직히 기억 안 나. 했다 안 했다가 아니라 기억 자체가 안 나. 그런 여자가 1년 후배라는 것도 이번에 알았어. 뭐 뭐라 말하든 전부 거짓말로 들리겠지. 그래. 차라리 이렇게 하자. 그때 당시 내 행적을 밝혀줘. 축제니까 여기저기서 사진 찍었을 테고 동영상도 많겠지.

그 날 내가 당신들 사진 뒤에, 혹은 동영상에 지나가는 모습이 있다면 제보해줘. 천만 원씩 줄게. 이정도면 동기부여가 되겠지. 너무 적나? 1억씩 줄게. 당시 내 모습이 찍힌 사진이나 동영상이 있다면 1억씩 준다. 그러니 옛날 사진들 한번 찾아봐. 사진이나 동영상. 혹시 내 모습이 있으면 돈을 버는 거야. 그렇게 사진을 모으면 당시 내가 뭘 했는지 조각모음이 되겠지.”


-ㅋㅋㅋㅋㅅㅂ플렉스 오지네 1억

-10만원도 많습니다 형님

-증거인멸이다 돈으로 증거모아서 지우려고

-한남소추새끼 증거인멸시도

-ㅋㅋㅋ돈지랄오지고지리고요

-사진오조오억개 가져다주면 파산인가

-개간지다 진짜


어차피 믿지 않을 사람은 뭘 말해도 믿지 않겠지.


“어...... 댓글들아 그거 아니야 내게 유리하든 불리하든 전부 1억씩 줄게. 내가 그 여자 가슴 만진 사진이 있으면...... 그래도 줄게. 일단 익명커뮤니티에 뿌리고 그 다음에 내게 보내. 내가 쪽팔려서라도 1억 줄게. 그러니까 다들 찾아봐.”


이래도.


욕은 멈추지 않는다.


결론을 정하고 말하는 이는 설득할 수 없다.


“그건 그렇게 처리하고... 내가 방송 켠 이유는 예하... 아니 제시가 사과했거든.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더라. 여자들이 지랄하니까 제시가 미안하대. 그 순간 너무 열 받더라고. 아무 죄 없는 제시가 사과하는 게 너무 빡치는 거야. 그래서 방송을 켰어.”


-역시 제시님. 올바른 인식

-저년들 전부 아프간에 보내야

-돈에 영혼판년이네

-미친년들 다 추방할 수 없나

-좆빨아서 가수된년

-아모르겠고 제시님보여줘요

-세상에저런 걸레가또있나

-대걸레제시


구역질 난다.

댓글을 보지 말까.


“어...... 솔직히 미래그룹의 방향은 여자한테 오히려 좋았다고 생각해. 완전 평등인지는 몰라도 다른 기업들보단 여자한테 유리한 점이 많거든. 호봉제가 3호봉까지고, 전원 계약직이고, 재택근무를 장려하니까 여자들이 일하기에 다른 기업보다 좋았다고 생각해.

출산하고 쉬다가 다시 일자리 찾을 때 항상 사람을 뽑는 우리가 원서 넣기도 편하잖아. 집에서 아이를 보면서 일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었으니. 공개된 점수항목에 집에 아이가 있고 가난하면 가산점을 줘서 우선채용하게도 했어.

사실 난 이렇게 욕먹을 이유가 없는 거 같은데 내 이미지가 박살나고 있거든. 그게 좀 열 받네. 어 물론 가장 열받은 건 예하... 제시가 대신 사과했다는 거지. 뭐... 어쨌든. 고민해봤어. 제시가 사죄하게 된 세상 분위기. 문제가 뭘까? 이걸 어떻게 고칠까. 그런 고민을 했지.”


말이 길어져서 멈추자 카메라 너머에 채인수가 보였다.

내가 방송을 시작하니 소식을 듣고 왔나보다.

손에 캔맥주를 들고 있는 채인수는 웃으면서 계속 하라고 손짓을 한다.


저 형은 점점 마음에 들다.

현명하고 좋은 사람이다.


“남녀 갈등은 오래된 일이고... 그냥 내가 기억나는 기준을 말해볼게. 과거 어떤 여자가 방송에서 말했어. ‘남자 키 180이하는 루저. 호홋.’ 솔직히 그 여자는 별 생각 없이 말했을 거야. 그런데 트리거가 된 거지. 광역딜을 날린 여자는 대다수 남자를 명예훼손 한 거지.

그런데 이걸 듣고 열 받은 남자들이 인터넷에 전쟁을 선포했지. 모든 여자를 공격한 거야. 별생각 없이 있던 여자들은 남자들에 맞서서 마주 욕하고. 욕이 욕을 낳고. 서로 욕하고. 그 여자 이전에도 남녀 서로 비방하고 헐뜯고 욕한 일도 많았지.

뭐... 어쨌든 말이야. 이렇게 해서 젠더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온 거 같아. 그렇다면...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까. 그걸 생각해봤어. 문제가 뭔지. 왜 이렇게 사태가 커졌는지. 출산율 0.4명이 어떤 의미인지. 왜 제시가 대신 사과했는지. 이걸 다 바로잡으려면 뭘 해야 할까. 생각했어.”


말해놓고 보니 답답하다.

너무 사태가 크다.


소주잔을 뻗으니 가오리가 싱글벙글하면서 따라줬다.


한잔 마시고 안주... 이름 모를 고급 요리를 먹었다.


댓글창은 지저분함의 극치다.

어린새끼가 대낮부터 술 처먹고 술방한다, 중국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술 처먹는다, 플렉스 어쩌고.


“죄를 짓고. 벌을 받지 않으면. 사람은 또 죄를 지어.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해.

벌을 줘야. 비슷한 죄가 줄어들어.

예를 들어 학폭 가해자를 조져야 학폭이 줄어들겠지. 가해자를 처벌하지 않고 감싸니까 또 괴롭히고 또 다른 가해자가 태어나지. 누구하나 자살할 때까지 계속 괴롭혀.

뭐 이런 게 내 결론이야. 남녀갈등도 처음부터 벌을 줬어야 하는데 왜 이러지 않았을까. 비용 때문이지. 증명하기 어렵잖아. 그래서 죄를 짓든 말든 무시하고 무시한 게 쌓여서 여기까지 왔어. 그래서 내가 내 돈 날려가며 벌을 주려고. 법에 의거 올바른 처벌을 내리면 죄 짓는 사람이 줄어들겠지. 그걸 말하려고 방송을 켰어.

이게 처음은 아니지만 기준점부터 보자. 어떤 여자가 키 180이하는 루저라고 광역어그로를 날렸어. 굉장히 많은 남자가 명예훼손 당했지. 이 여자를 고소할게. 180이하 모든 남자에게 1000원씩 보상하라. 이 정도면 되겠네. 각자가 받을 돈은 얼마 안 되지만, 이 여자는 배상금이 200억, 인생이 끝장나겠지. 불쌍하지만 진작 그랬어야 해.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수천만 명을 욕했으면 욕한 벌을 받아야지. 그래야 비슷한 죄가 되풀이 되지 않지. 같은 식으로 모든 남자는 잠재적강간범, 모든 남자는 예비살인범. 이년들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게.”


-여윽시형님 우리의 우상

-믿었사옵니다황제시여

-ㅋㅋㅋ소추새끼그게되겠냐

-ㅈㄹㅈㄹㅈㄹ

-오조오억번고소해도넌성추행범


“그 다음은 남자들. 어떤 여자가 남자 전체를 명예훼손 했어. 그렇다면 명예훼손한 여자를 욕하는 건 옳아. 그런데 거기서 끝내지 않고 모든 여자를 욕했어. 이건 미친 짓이야. 솔직히 그 여자가 그렇게 말했다 해도 거기에 동의하는 여자는 10%도 안 될 거야. 그런데 가만히 있던 모든 여자를 욕했어. 취집이니 된장녀니 돈 훔칠 궁리만 한다느니 하는 증명되지 않는 사실로 모든 여자를 모욕했어.

이것 또한 명예훼손이야. 정확히 욕 먹을 여자만 욕해야 하는데 멀쩡한 모든 여자를 욕했으니 이건 죄야. 오늘부터 자료조사 들어가고 고소를 시작할게. 당시부터 지금까지 불특정 모든 여자를 욕한 남자 전원을 모든 여자를 명예훼손한 죄로 모든 여성에게 천 원씩 배상하도록 고소할 게. 익명이든 아니든 어떻게든 찾아내서 신원이 밝혀진 사람에게 명예훼손죄 고소장을 날릴게.

여기서 끝이 아니지. 남자들의 광역딜에 발끈 했더라도 그걸 본 여자는 실제 욕을 한 일베같은 남자만 욕해야 해. 하지만 모든 남자를 욕했지. 이 여자들 또한 전원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게. 음.... 조사와 고소를 진행할 사람 2만 명 정도 필요하겠네. 끝까지 가보자. 전부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거야. 물론 이 방송에서 광역딜 날린 모든 사람도 고소대상이야.”


댓글창이 조용해졌다.

깨끗해졌다.


진작 이랬어야지.


수천 억 써서 세상을 정화한다.


이게 돈 쓰는 맛이지.


기분이 풀리니 술이 확 오른다.


작가의말

댓글쓰려고 일베어 메갈어 찾아봤는데 어려워요...


전작 보신분들은 비슷한 내용이 또 나와서 죄송해요... 겹치는 거라서 안쓰려고 했는데 1년이 지났어도 세상이 여전하네요 이번파트는 전작과 메세지가 같아서.. ㅈㅅ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1.08.25 01:13
    No. 1

    감상 잘하고 감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빛여운
    작성일
    21.08.25 14:20
    No. 2

    언론이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젠더 논란이나 주공사태등등도 언론이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론을 탄압하거나 강제로 휘둘려고 하는건 예로부터 권력자들이
    우선적으로 행했던 일이기도 하고요
    분명히 언론을 강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또 너무 자유롭게만 두면 지금같이 기레기들의 가짜뉴스가
    판쳐서 일반 사람들은 언론에서 참과 거짓을 구분하기가 너무나도 힘들
    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머 언론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일일이 따지고 싶은 마음도 없고 또 그럴
    주제도 안되지만 작가님이 글에서 말했듯이 죄를 지으면 그에따른
    벌을 제대로 주고 받았으면 그런 잘못들이 조금씩이라도 개선되지지
    않았을까요?
    너무나도 많은 문제점과 잘못된 일들이 많지만 그 죄과를 돈이나 권력, 인맥등등을 다 구애받지 않고 올바르게 적용했더라면 그런 많은 문제점들과
    잘못 불평등들이 지금보다는 훨씬 적은 조금이라도 지금보다는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코로나같은 경우도 초창기부터 엄격한 법 집행으로 방역수칙 어기고
    제멋대로인 사람들을 처벌했으면 과연 지금 이지경까지 왔을까 싶구요
    초창기에 여기 눈치 저기 눈치 보다가 방역수칙을 어겨도 유야무야 넘기다 보니 어겨도 괜찮다 싶어서 어영구영하다가 이렇게까지 사태가 심각해
    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국엔 대다수의 잘 지키는 사람들이 지금까지도 피해를 보고 있구요
    이글의 말미에 쓰셨듯이 나라에서 못하면 주인공이 돈을 써서라도
    세상을 정화시키는게 정답에 근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다 나쁜사람만 정화시키지 말고 좋은 사람들도 널리 알려서
    귀감을 삼게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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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198. 금융플랫폼 +3 21.09.11 1,774 36 11쪽
192 197. 덕유산3 +2 21.09.10 1,698 37 12쪽
191 196. 덕유산2 +3 21.09.09 1,728 33 12쪽
190 195. 덕유산 +2 21.09.08 1,842 41 12쪽
189 194. 에너지2 +5 21.09.07 1,869 42 12쪽
188 193. 에너지 +3 21.09.06 1,942 46 13쪽
187 192. 국가3 +7 21.09.05 1,974 43 12쪽
186 191. 국가2 +11 21.09.04 1,918 46 13쪽
185 190. 국가 +9 21.09.03 1,897 50 13쪽
184 189. 정의 구현3 +6 21.09.02 1,821 43 12쪽
183 188. 정의 구현2 +2 21.09.01 1,806 44 9쪽
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8 42 12쪽
181 186. 그래도 한국3 +2 21.08.30 1,860 46 12쪽
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4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23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2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31 47 14쪽
» 181. 광역딜 +2 21.08.24 1,807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6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7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2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6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5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5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6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71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81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5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7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7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0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60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6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8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6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7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1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8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9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8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8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50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7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4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20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9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3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3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8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70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5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9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2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6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9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9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6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4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7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8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8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1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9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8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7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9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400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9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5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80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3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3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7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9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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