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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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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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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48. 새로운 질서2

DUMMY

화면엔 채인수가 나와서 다른 화제를 꺼내기 시작했다.


“윤회장의 재산 중 5%를 1차 기부금으로 꺼냅니다. 1차 기부금은 물가급등으로 식량수입이 막힌, 현 사태에서 가장 고통 받는 국가에 긴급하게 지원합니다.”


물가가 상승하고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피해액을 따지자면 재산이 많은 이가 많이 잃는다.

하지만 현실적인 고통은 가난한 이가 더 크게 받는다.


이를 국가단위로 확대하자면 가난한 나라, 식량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국가는 전국민이 굶주리게 된다.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필리핀을 포함한 식량 위기국 20개국에 긴급구호식량을 보냅니다. 여기에 집행되는 자금은 한화로 1500조원입니다.”


기아 위기국에 브라질이 껴 있다는 게 무섭다.

관심 없는 사람들은 몰랐겠지만 양적완화버블은 10년에 걸쳐 세계전체를 망가뜨리고 있었다.


“2차 기부자금은 3000조원이 준비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식량자급을 위한 지원으로 연계됩니다. 한 달 안에 모든 계약이 만료될 것이며 2년 안에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미래블록이 없는 세계에선 식량위기가 10년 이상 지속되고 수억명의 사람이 굶어죽게 된다.

식량난은 국가 내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수많은 내전과 전쟁으로 연결된다.

미래를 보고 온 입장에서 최소한 굶어죽는 사람을 없애고 싶다.

이번 기부의 목표 중 하나다.


“3차 기부는 9월 경에 진행될...”


방송으로 채인수의 발표를 듣고 있는데 닥똥이 갑자기 말했다.


“그런데 너희 결혼은 언제 하냐?”


쏴아~


술자리가 고요해졌다.

예하도 나도 애써 외면하던 주제였기에 대충 둘러대지도 못했다.


가오리놈이 말은 많아도 민감한 말은 안하는데 말수가 적은 닥똥은 자주 말실수를 한다.


분위기를 보다가 입을 열었다.


“나야 이제 알거지니까 예하가 시키는 대로 할래. 예하한테 얹혀살기로 했거든. 예하야 어떡할래?”


기둥서방이면 마님이 시키는 대로 해야지.


농담처럼 떠넘겼는데 예하의 얼굴이 한없이 진지해졌다.


“어... 오빠...... 한국 국적 회복할거야?”


덩달아 진지한 표정을 지어야했다.


“아니.”


“왜?”


“국적을 얻는 것보다 국적이 없는 게 더 나으니까.”


“응... 그치. 결혼...도 필요 없어. 그래도... 결혼식은 하고 싶어. 오빠 나랑 결혼식 해줄래?”


예하가 프로포즈 했다.

남녀평등 사회인데 여자가 먼저 프로포즈하고 여자가 반지를 선물하는 것도 괜찮잖아.


“그래. 결혼식 하자.”


프로포즈를 받아줬다.


“야야! 그게 뭐야?”

“너희 이상해.”

“예하야... 너까지 왜 그러니.”


에휴 소시민들.

왜 난리치는 거지.


가오리가 큰소리로 외쳤다.


“국적은 왜? 한국사람 안하게?”


“한국국적 따서 좋은 게 뭔데?”


“뭐긴! 한국의 치안이나 의료보험이나 인프라 등등. 많잖아.”


“한국 국적이 없으면 이용 못해?”


“어? 아...니네. 한국에도 외국인 많지. 그래도 밉보여서 쫓겨날 수 있잖아. 스티븐 유처럼.”


“그거야 갸가 과했으니 그렇지. 사회지도층 자식 중에 외국 국적 갖고 한국에서 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불이익 받는 거 봤어? 당장 한국한공 소유주부터가 외국인이잖아.”


“아...니. 그래도 너희 회사가 타격을 입지 않을까?”


“전 재산 정리하고 백수 될 건데?”


“어. 그러네. 그래도 장점이... 없으려나?”


가오리가 눈과 입을 ㅇ 모양으로 하며 갸웃거렸다.저 표정 나왔으면 말싸움 졌으니 웃으라는 뜻이다.

실소가 나오는 면상을 보면서 말했다.


“한국 국적이 없을 때의 장점은 확실하지. 대놓고 빼돌리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 군대 가지 않아도 돼. 내가 시발 진짜 지난 27년 인생을 돌아보건 데 군대 2년이야말로 내 인생에서 가장 거지같았던 시간이야. 시급 160원을 받고 24시간 일하면서 감옥 죄수보다 못한 밥을 먹고, 장교들의 출세놀음을 위해 전쟁준비와 전혀 상관없는 개뻘 짓을 한 것. 군생활 2년은 한국이란 국가가 국민에게 강요한 세금이야. 국적이 없으면 그딴 거 낼 필요 없지.”


닥똥이 말을 받았다.


“넌 이미 갔다 왔잖아.”


“내 애의 미래.”


곁에 있는 예하의 배를 만져줬다.

전혀 튀어나오지 않았다.

군살하나 없는 매끈한 배.


예하는 거기까지 생각했냐는 듯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닥똥이 반박했다.


“야. 다 그러면 나라는 누가 지켜? 아무도 군대 가기 싫어하지.”


“그건 나라가 고민할 문제지 개인이 의무감을 갖고 책임질 문제는 아니지. 길영주야. 한국 출산률이 바닥이니까 네가 나라를 위해서 아이를 여덟명 낳을래?”


내 말에 닥똥와이프가 끔찍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으... 싫어. 헛소리 하지마.”


닥똥도, 길영주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 자리에선 낯가림이 심한데 이런 익숙한 자리에선 편히 말한다.


그녀의 반응을 본 닥똥이 조용해졌다.


“한국의 출산률 문제는 국가전체의 문제지 개인이 책임지고 나서서 짊어질 문제는 아니야. 국가에서 출산률 대책을 세우는 이들이 국가를 위해 애를 다섯씩 낳고 그래? 아니잖아. 한국의 군대가 좆같은 것도 개인이 책임질 문제는 아니지. 국가가 진작에 나서서 군비리 없애고 제대로 전쟁준비만 하는 집단으로 만들었으면 이렇게 되지 않겠지.”


가오리가 튀어나왔다.


“어... 전에 니가 말했던 것 같은 소리네. 국가는 서비스업이다? 이거?”


“어. 세계 화폐인 미래블록이 탄생했으니 앞으로 국적 이동이 점점 간편해져. 이제는 태어난 국가에서 태어난 사상체계에 얽매어 미친정책에 평생 착취당할 필요가 없다는 거야. 낯선 곳에서의 삶이 익숙한 곳에서의 착취보다 낫다면 사람들은 전재산을 미래블록에 넣고 국가를 옮겨다니게 되겠지.”


“나라에서 막지 않겠어?”


“못 막아. 전재산이 미래블록에 들어있으니 가난하고 인구 부족한 국가들이 마케팅을 하겠지. 재산 얼마 이상 기부하면 시민권 줌. 이러면서. 이미 몰타에선 예전부터 시민권장사를 해왔고, 그게 확대될 거야. 정치가 개같을수록 인구이탈, 특히 중산층의 이탈이 심해질테니 위기감을 느낀 후에야 군대시스템을 고치는 등 변화가 나올거야. 화폐의 탈중앙화는 국가의 경계를 허물고 그때가 되면 세계의 정치가 훨씬 나아질 거야. 한국의 군비리와 게임규제같은 정신 나간 짓이 없어진다는 뜻이지.”


“니가 미래 얘기하면 그대로 될 것 같아서 무섭다.”


“그대로 될 거다.”


믿어라. 미래에서 왔느니라.


가오리가 잔을 들다가 비었음을 알고 모든 이의 잔을 채웠다.

예하를 제외한 모두가 소주 한 잔을 마셨다.

예하는 아쉬운 지 침을 꼴깍하고는 깐쇼새우를 집어먹었다.


“많이 먹어.”


“어. 이미 평소보다 두 배 먹은 거 같아.”


“배 안 불러?”


“배부른데 억지로 넣는 중임.”


“어. 장하다.”


예하와 속닥이는데 닥똥이 말했다.


“결혼을 안 하는 것도 같은 이유야?”


“결혼한다는 게 국가에다 신고한다는 거잖아. 국적이 없는데 어디에 신고해?”


“그...래도. 음. 넌 엄청 유명하고 유능하니까 봐주더라도 니 자식은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학교에서나 사회 나가서 국적 없다는 게 엄청 괴로워질 것 같은데.”


“니가 현재 시점에서 아이가 큰 후를 상상하니까 그렇지. 20년 후의 세계는 지금과 완전히 달라질 거야. 울타리 없는 탈중앙화 시대가 돼. 아이의 미래를 현재 기준으로 따지면 안 돼. 80~90년대생들은 부모세대의 강요로 죽어라 공부했지만, 결과는 300만 대졸백수잖아. 그때부터 ‘20년 후엔 일자리가 부족해지니 해외로 나갈 준비를 하자.’ 했거나 아예 즐겁게 노는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덜 억울했을 텐데 대학 4년 버리고 수천만원 버리고 알바인생이 된 건 너무 안타깝잖아.”


“어. 맞아. 그러니까 20년 후에는 국적 문제가 지금과 전혀 다를 거란 거지?”


“어.”


“모르겠다. 니가 그렇다면 맞겠지.”


이해가 쉽지 않은지 닥똥이 갸웃하며 술잔을 들었다가 빈 것을 보고는 술을 따랐다.

길영주가 닥똥이 술을 못먹게 막으며 화제를 돌렸다.


“그래서 결혼식은 어떻게 할 거야?”


길영주가 예하를 보며 묻자 예하는 나를 쳐다봤다.

생각 안 해봤는데.


“어떻게 할래? 일반적인 결혼식장에서 할래? 아니면 오랜만에 타우바트 섬이나 갈까? 아니면 메타버스?”


“음... 몰라.”


예하는 술잔을 찾다가 아차 하고는 물컵을 들었다.

삐졌네.

조심해야 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화려한 결혼식을 하자! 예하 널 위해서!”


“오올!”

“역사상 최고 부자니까 최고 화려하게 해야지.”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고?”


“몰라.”


인터넷에 물어보자.


그날 밤 내 미래커뮤니티 페이지에 공지글을 올렸다.


예하와 결혼하려고 하는데 한푼도 없음.

화려하게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누가 아이디어 좀.


내가 개인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일은 1년에 한두 번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상주하며 모니터링 하고 있다.

내가 쓴 글은 곧장 기자들과 인플루언스에게 공유되어 퍼져나갔고 세계의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려한 떡밥이 되었다.








“오늘이지?”


예하가 안타까운 표정으로 벽을 쓸었다.

무수골 저택.

정치인 로비용으로 만들어졌지만 내가 삼켜버린 대형주택.


“12시에 낙찰되면 주인이 바뀌어. 그땐 이삿짐 싸야지.”


“어... 아쉽다.”


4년을 살았는데 보내줘야 한다.

내 전재산에는 이집도 포함되어 있으니.


미래그룹의 자회사인 미래경매에선 모든 물건이 NFT화 되어 올라간다.


기존 경매와는 다르고 코인회사나 메타버스 회사의 NFT와도 다르다.


개인이 신청하면 미래경매에서 메타버스 데이터를 찍고, NFT를 만들어준다.

경북청송의 과수원을 NFT로 올리거나, 인천의 중고차를 NFT로 올리는 식이다.

신청자는 받은 NFT를 받고 싶은 가격에 시장에 내놓는다.

비싸게 내놓았다가 사려는 사람이 없으면 스스로 가격을 내린다.

사고자 하는 이는 적당한 가격이 나오면 사고 낙찰일 전에 마음이 바뀐다면 다시 시장에 내놓는다.

낙찰일이 되면 거래가 완료되고 주인이 바뀐다.

기존 경매와 비슷하면서도 훨씬 합리적이고 무엇보다도 수수료가 제로에 가깝다.


무수골 저택도 NFT로 시장에 내놓았다.

여기서 얻은 수익도 기부금에 포함된다.


가격은 700억원.

150평 복층 저택 10채와 4층 본관건물, 넓은 정원이 포함된 가격이다.


내놓는 즉시 팔렸고, 700억 상당의 미래블록이 이미 계좌로 들어왔다.


이미 손을 떠났다.

이제 와서 다시 사려면 시세에 맞춰 돈을 줘야 하는데 현재 저택의 NFT 가격은 6200억이 되었다.

열 번 가량 주인이 바뀌면서 계속 가격이 오른 덕이다.

호가창에는 6600억에 매수하겠다는 신호가 떠 있다.


“저게 서울시지?”


“어. 말 많이 나오던데.”


서울시에서는 무수골 저택을 구매해 미래블록 박물관으로 만들겠다는 발표를 했다.

공무원답게 발표 후 예산을 책정하는 사이 꾸준히 가격이 올랐으니 서울시에서는 그때마다 서울시 예산을 당겨오느라 한 발 씩 늦었다.


지금은 아예 신문에 기사를 내며 국가를 위해 양보하라는 투로 말하는 중.

시민들은 세금으로 그렇게 비싸게 살 필요가 있냐며 반대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낙찰시간까지 30분.

현재 주인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막판에 팔지 않을까 싶다.


“10분 남았다. 어? 바꼈다.”


“어디?”


호가창을 보니 6800억 원 매수가 떴고, 보유자는 그 가격에 잽싸게 팔았다.

서울시의 6600억 원 매수신청이 그대로 있는 걸 보면 서울시는 아니다.


“누구지?”


“몰라. 누굴까?”


“에휴. 뭐 우리랑 상관없지. 예하야. 짐 싸자.”


“진작 다 쌌지롱.”


뚜루루루.


-비서실의 나선혜입니다. 본사의 채인수 사장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연결하겠습니다.


내 핸드폰은 방에 있구나.


“네.”


-동욱아. 낙찰자한테 전화 왔다.


“어. 누군데요?”


-브라질 정부. 너한테 100년간 무료 임대하겠대.


“어... 네? 왜요?”


-식량지원 고맙다고 쏜대. 기사로 내면서 이미지 관리 하겠지. 우리가 브라질에 보내는 식량이 70조원 아니냐. 앞으로도 잘 보이겠다고 뇌물 쓰는 거지.


“헐. 그럼 그냥 살아도 되겠네요.”


-어. 그 얘기였어. 짐 풀어. 끊자. 나도 집에 전화해야 해.


“네. 떙큐.”


옆집 사는 채인수도 자기 집에 전화해야 한다.

전화를 끊으니 예하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고 있다.


“안 나가도 된대?”


“어. 100년 동안 그냥 살면 돼.”


“와. 와아아. 아. 좋다. 신난다. 에헤헷. 영주언니한테 전화해야겠다.”


오늘 집에서 나가면 닥똥펜션에서 몇 주 정도 놀기로 했는데.

기다리고 있을 영주에게 사정을 설명해야 한다.


“어이 가오리!”


옆집 사는 가오리에게 전화했다.


“파티다! 놀자. 닥똥네로 와.”


닥똥펜션에 음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예정대로 가서 논다.

노는 이유만 바뀌었을 뿐이다.


전화하는 사이에 낙찰시간이 지나 주인이 확정되었고, 브라질 정부는 훈훈한 기사를 발표했다.


작가의말

죄송해요오. 넣고싶은 메세지를 다 넣고 나니까 갑자기 번아웃이 왔어요

뒷이야기 전부 준비되어 있고 두시간만 쓰면 한 화 쓰는데 그냥 키보드가 안눌렸어요 죄송해요오

어떻게든 매일연재로 완결까지... 그런데 구정이네. 최대한 성실하게 쓸게요. 엔딩까지 전부 준비되어 있으니 그냥 쓰기만 하면 되요오 죄송해요오...



현재 식량문제는 정말 심각한거 같애요 브라질이 기아국에 지정될 정도면 남미 전체가 초토화란 얘긴데... 아... 몰라요... 주식 아직 안뺐는데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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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252. 변하지 않는 가치3 +5 22.02.01 906 38 16쪽
246 251. 변하지 않는 가치2 +5 22.01.29 902 31 12쪽
245 250. 변하지 않는 가치 +6 22.01.28 911 30 13쪽
244 249. 새로운 질서3 +4 22.01.27 942 33 12쪽
» 248. 새로운 질서2 +5 22.01.26 942 41 13쪽
242 247. 새로운 질서 +3 22.01.05 1,179 44 12쪽
241 246. 버블 붕괴3 +6 21.12.29 1,103 42 11쪽
240 245. 버블 붕괴2 +3 21.12.27 1,088 43 11쪽
239 244. 버블붕괴 +5 21.12.26 1,074 39 12쪽
238 243. 울타리3 +4 21.12.23 1,066 40 13쪽
237 242. 울타리2 +3 21.12.22 1,075 43 13쪽
236 241. 울타리 +6 21.12.21 1,087 45 13쪽
235 240. 引繼鐵線3 +8 21.12.20 1,128 46 14쪽
234 239. 引繼鐵線2 +5 21.12.18 1,133 44 12쪽
233 238. 引繼鐵線 +5 21.12.17 1,158 41 14쪽
232 237. 벼락부자가 막 퍼줌6 +5 21.12.16 1,192 41 12쪽
231 236. 벼락부자가 막 퍼줌5 +5 21.12.04 1,325 44 13쪽
230 235. 벼락부자가 막 퍼줌4 +3 21.12.03 1,195 43 13쪽
229 234. 벼락부자가 막 퍼줌3 +4 21.11.24 1,353 46 12쪽
228 233. 벼락부자가 막 퍼줌2 +3 21.11.23 1,227 47 12쪽
227 232. 벼락부자가 막 퍼줌 +4 21.11.21 1,335 44 12쪽
226 231. 명분만들기3 +6 21.11.18 1,272 45 13쪽
225 230. 명분만들기2 +5 21.11.16 1,221 47 13쪽
224 229. 명분만들기 +2 21.11.14 1,268 46 13쪽
223 228. 애국심2 +7 21.11.10 1,303 43 12쪽
222 227. 애국심 +4 21.11.07 1,370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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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220. 진실의 문 +4 21.10.15 1,457 38 12쪽
214 219. 화폐 시스템 +5 21.10.14 1,473 46 12쪽
213 218. 화폐 시스템이 붕괴된 베네수엘라 +6 21.10.13 1,465 44 12쪽
212 217. 젊으니까 아프다2 +3 21.10.12 1,449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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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215. 아주 쉽고 즐거운 양적완화 이해하기 +4 21.10.07 1,571 4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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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202. 게임 스탑 +5 21.09.15 1,701 39 12쪽
196 201. 자동차 플랫폼 +4 21.09.14 1,648 38 13쪽
195 200. 자동차 플랫폼 +4 21.09.13 1,639 32 11쪽
194 199. 플랫폼 +6 21.09.12 1,698 39 12쪽
193 198. 금융플랫폼 +3 21.09.11 1,774 3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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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196. 덕유산2 +3 21.09.09 1,727 33 12쪽
190 195. 덕유산 +2 21.09.08 1,842 4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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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4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23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1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30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6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6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7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1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6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5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4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6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71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80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4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7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7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0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9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6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8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5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7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1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8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9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7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8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9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6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3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20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9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3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3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8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70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5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9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2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6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9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9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6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4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7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8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8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1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9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8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7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9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400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9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5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80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3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3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7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9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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