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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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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80,143

작성
21.07.3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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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글자
12쪽

156. 정직원4

DUMMY

“당신은 지금 신성한 노동운동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쌓아올린 노동자의 권리를 이렇게까지 무시하고 다른 기업들도 따라하게 된다면 세상은 다시 혹사당하는 노동자의 신음으로 가득할 것이며 이 모든 책임은 미래그룹에 있을 겁니다.”


노동일보라고 했나?

이새끼는 대놓고 노총 나팔수네.


“인수형 이 사람도 조사. 노동자의 권리는 중요하고 노동운동의 공로도 인정합니다. 덕분에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노동소득 분배가 잘 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직원 제도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세상에 무조건이라는 게 있으면 정책 세우기 얼마나 쉽겠습니까?

상황은 항상 바뀌며 전태일의 시대와 지금 시대는 다릅니다. 지금 문제가 무언지 생각을 좀 하세요. 주 52시간 근로를 강제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추가 근로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주는 게 중요한 겁니다. 호봉제를 통해 오래 일할수록 많이 버는 구조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일한 만큼, 성과만큼 정당한 대가를 얻는 게 중요한 겁니다.

당신들도 알지 않습니까? 지금 당신들이 하는 게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운동입니까? 국내에서 가장 공평하고 풍성하게 돈을 주는 우리를 상대로 작업할 만큼 한가합니까?

당신들이 할 일은 파업을 해서 사업을 볼모로 잡고 기업이 멈춘 손해비용보다 근로자의 임금을 확 인상하는 게 이득이라는 식의 인질협상을 벌이는 게 아니라, 5인 이하 사업장, 하청의 하청구조 사업장에서 갑을정병, 병이 갈리고 있는 현실을 들추고 캐내 그들이 숨 쉬고 살 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 돈 많은 기업을 마비시키고 사냥해서 큰돈을 뜯어내려 하지 마시고, 돈많은 기업에 깔린 하청이 겪는 진짜 고통을 치료해주세요. 그게 노조, 노총의 방향입니다. 자, 마지막 질문.”


내 잘못 아님.

하청구조의 문제이며 하청구조가 심화되는 건 정직원 제도 때문임.


모든 기자가 손을 든 와중에 민형수가 껴 있다.

잠깐 대담하다가 마이크를 빼앗긴 아저씨가 기자들 틈에 껴서 초딩처럼 얌전히 손을 든다.


명성, 돈을 위해 나온 게 아닌 신념을 위해 나왔으니 자기 위신이나 쪽팔림 같은 건 신경쓰지 않는 거겠지.


불쌍해서 시켜준다.


“변호사 민형수입니다.”


규칙대로 자기소개도 하네.


“글로벌 1위 미래그룹이 정규직을 부정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모든 기업이 따라갈 것입니다. 미래그룹에선 젊은이들을 위해 돈을 더 쓰는 건 이해했으나 타 기업은 악용할 소지가 있습니다. 정규직을 없애고, 회계자료를 들이밀며 마구 자르겠죠. 필요할 때만 하루씩, 이틀씩 고용할 테고요. 그렇게 되면 나라가 흔들립니다. 미래 그룹이 도와주십시오. 나라가 망할 수도 있습니다.”


끝까지 날 호구로 보네.


“기업은 원래 그래요. 최대이익을 얻기 위한 집단이죠. 고용한 근로자에게 최대한 조금 돈을 주기위해 나누고 국가가 정규직을 유도하니까 하청에 하청구조를 만들어 지출을 줄였죠. 기존 하청업체들은 쥐어짜고 쥐어짜, 매일 야근을 해도 본전인 상황으로 만들죠. 기업은 원래 그래요.

이게 미래그룹 때문이다? 아니죠. 원래 그런 겁니다. 이전에도 최대 이익을 위해 그런 시스템을 만들었고, 정직원제도가 없어져도 똑같이 최대이익을 위해 수정된 시스템을 만들 겁니다.”


“그러니까 선두그룹이 모범을 보여달라는 겁니다.”


떼쓰지 마라. 나 니 아빠 아니다.


“난 이미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회사에 내 방식을 강요할 순 없죠. 내가 왜? 그건 당신들이 할 일입니다. 그게 당신들 직업이고, 댁들은 그걸 위해 돈을 벌어먹고 살잖아요. 일 해요. 돈 많이 버는 귀족노조를 위해 활동하지 말고, 진짜 도움이 필요한 하청업체와 을을 위해 일해요. 댁들은 그게 직업입니다. 자기 직업을 망각해 협박하는 삶을 살지 마시고요.”


아 짜증나.


돌아서자 기자들이 일제히 악다구니를 썼다.


성실한 신념맨이 떼쓰는 데 자꾸 마음이 약해진다. 짜증나게.


사장실로 올라가니 채인수가 웃으면서 어깨를 두드렸다.


“잘했어.”


“이번엔 명분이 확실했죠. 솔직히 프로젝트 팀을 정규직 전환 하자는 건 무리한 요구였죠. 이미지 생각해서 받을 거라 생각했겠지만, 우리가 호구도 아니고.”


“어. 차라리 잘 됐어. 다른 섹터들은 아슬아슬한 게 많았거든. 계약연장을 이어나갈 직군이 많은데 거긴 정규직 강제전환 당할 수도 있거든. 이번에 입장표명 제대로 했으니 건드리지 못할 거야.”


계약연장을 통해 꾸준히 고용하면 국가가 정한 가이드라인에 걸리게 된다.

강제로 전환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건드리면 회사를 이전한다고 했으니 못 건드리겠지.


건드리면 깨뭅니다.

지금 나는 아주 위험한 짐승.


됐다. 이거면.


내 영상은 편집과 뽀샵을 통해 미래그룹 홈페이지 메인에 올라갔다.

모든 영상 사이트와 미래 커뮤니티 안에서 모든 언어로 번역된 내용을 볼 수가 있다.


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환영한다.


미래 그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자국에선 절대 정치적 압박이 없을 거라며 회사 이전을 추진해왔다.


미국의 네바다주는 거액을 준다고 했고, 일부 국가는 치외법권지역을 만들어 주겠다고까지 했다.


실수인 척 몇몇 제안서를 외부에 흘렸다.



[국가와 개인의 힘 싸움]

백성은 통치 받는 자인가. 나랏님은 무지몽매한 백성을 통치하고 목민하고 이끌어주는 존재인가.

미래그룹은 애니메이션 파업 현장에서 조용히 질문했다.

난 떳떳한데 노동법으로 옭아매려한다면 떠나겠다.

이제 정부가 나서야 할 차례다.

시위허가를 내준 경찰이나 미래그룹의 행보를 안 좋게 보던 정부관계자들이 발언에 비춰볼 때 이번 사태의 뒤에는 정부의 길들이기가 있었다는 게 세간의 평이다.

과연 미래 애니메이션이 큰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고 떠난다면 그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국가보다 강한 25살 ㅅㅂㅋㅋ

-그냥 노조랑 싸우는 거 아니냐? 노총에서 뽐뿌질 한 거잖아

-와 그 새끼들 1억 넘게 챙긴 거 몰랐네 그런데도 더달라고 한거야?

ㄴ계약 끝나면 못 받잖아 어떻게든 평생 먹으려고 무리한 거지

-이미지 손상이 두려워 받아들일 줄 알았겠지만 그딴 거 신경안씀

-근데 진짜 똑똑해 보이더라

ㄴ 금융계에선 투자의 신으로 평가받음

ㄴㄴ 금수저도 아니라 자기 능력으로 이룩한거잖아 ㅁㅊ

-이전비용 1500억? 껌값이네 버리지 뭐

ㄴㅅㅂ 졸라 간지난다

ㄴㄴ 이시국에 간지? 멈춰!

ㄴㄴ 이전하지 마시고 저 100만원만...

ㄴㄴㄴ 저도 100만원만 한일은행 0176455...

-개시끼 잘생겼드라

-ㅅㅂ 세계1위부자인데 25살이고 잘생기고 키도 크고 비율좋고 몸도 좋아 ㅅㅂ

ㄴ 고추는 작을거야

ㄴㄴ 너님 고소조심

ㄴㄴㄴ 힉 아닙니다 미래님 이건 저희집 고양이가...


여론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이거면 됐지.

고추 작다고 유언비어 퍼트린 새끼는... 내가 평균보다 크니까 봐주마.

나는 관대하다.


“오빠, 친구등록 1억 넘었다. 팬클럽도 확 늘었는데?”


“그래?”


내 메신저창에 들어가니 황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거대한 황궁엔 아무것도 없었다.

한켠에 있는 방명록은 실시간 방송마냥 글이 좌라락 올라가지만, 황궁 안엔 둘러볼 게 없었다.


-제발 20대라면 윤동욱 응원합시다

-줴엔장, 믿었다고! 20대의 구원자!

-20대의 구원자!

-초기 미래펀드 가입자로써, 짐까지 수익률 490%다 2년만에.

-형, 나 100억만

-이 형 음악 리스트 전부 제시노래만 있다

-여윽시 일편단심


부담스러워.


“좀 꾸며 오빠.”


“귀찮아.”


“팬클럽에 글도 좀 올려줘. 셀카도 올리고.”


“부담스러워.”


거긴 좀 광신도 모인 곳 같아서 싫어.

아무도 내 정체를 모르는 코인게시판이 편해.

거기가면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이 안정되지.





거실 쇼파에 누워 뒹굴뒹굴 시간을 보냈다.

매일 예정된 시위참여자는 계속 줄어들었다.

둘째 날 반 이하로 줄었고, 엿새가 지나자 서른 명도 남지 않았다.

저들은 누군가에게 돈이나 자리를 약속받았겠지.

무언가 약속을 받고, 선동한 이들.

샅샅이 조사하라고 했으니 받아먹은 게 있으면 사태종료 후 털어버린다.


띠링.


“아. 거절당했네.”


“어? 뭐?”


“2020 올림픽 파트너. 일본이 거절했어.”


2000억을 주고 올림픽 파트너가 되는 제안서를 보냈다.

대신 메타버스 중계를 하는 조건을 달았는데 IOC와 일본 측에서 거절했다.


“힝. 2000억이 뉘집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 그냥 받지.”


아니야 예하야.


“우리가 메타버스에서 방송하면 세계 각국의 공중파 방송에서 반발하겠지. 중계권료도 내려갈 거고. 거절하는 게 맞아.”


“엥. 실패할 거 알면서 그런 거야? 왜?”


“글쎄. 혹시 몰라서. 일단 준비는 시켜야겠다.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


미래를 안다.

올림픽의 권위와 IOC의 영향력을 1/10토막 내는 도쿄올림픽.

좀 더 제대로 박살내주마.


-메타버스 중계 연습해주세요. 내년까지 있을 가능한 모든 대회를 메타버스로 중계 해주세요.


기획실에 문자를 넣었으니 알아서 잘 하겠지.


재밌겠다.


신난다.


도쿄올림픽 개박살.


“오빠, 미소가 악당 같애.”


“크크큭. 내 안의 봉인이 풀리고 있다.”


니혼 사요나라.



약속한 날이 되었고. 서른명의 시위자가 남았다.

정치인들, 전문가들은 한주동안 욕을 무진장 먹다가 사라졌고, 노총의 봉고차는 오히려 늘었다.

겁먹은 30명의 파업근로자가 옹기종기 모여서 힘없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번엔 채인수가 나섰다.

전엔 그룹 전체의 방향을 말하려고 나섰지만, 목을 치는 역할에 내가 나설 이유는 없지.

내가 했던 것처럼 본관 앞에 경호팀의 벽을 만들고 채인수가 섰다.


“수많은 국가에서 미래 글로벌 애니메이션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이미지, 조건, 입지, 상징성 등 다양한 후보를 고른 끝에 저희는 세네갈로 회사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설마 진짜 옮길 줄은 몰랐겠지?

너희 서른 명, 앞으로 어떻게 살래?

얼굴도 다 공개됐는데.


아프리카 국가 중 정치가 그나마 가장 안정된 국가.

추가로 한국에 대한 우호도가 극도로 높은 나라이며 아프리카에서 미래 메신저 사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 세네갈 되시겠다.


“오늘부터 미래 애니메이션 직원에 대한 연장 계약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현재의 계약기간을 존중하되 각자 계약이 끝나면 떠나야 합니다. 2년 후 모든 계약이 종료되면 한국에서 완전 철수하게 됩니다. 향후 직원 고용은 세네갈에서 이뤄지며 직원 모집은 글로벌, 메타버스 비대면 면접으로 이뤄집니다. 기존 직원이 글로벌 애니메이션에 채용될 수는 있지만, 가산점은 없습니다.

본래 한국의 애니메이션 사업을 부흥시켜 세계 NO.1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한 반쯤 기부사업이지만, 한국에서 되려 이용하려 하므로 떠납니다.

앞으로 미래 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써 각국에 차별을 주지 않고, 글로벌 전체를 위해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채인수의 말을 잘 들어보면 떠나는 이유는 정부 탓이다.


정부 탓.


직접 나서지 않고, 뒤에서 구경만 했지만, 어쨌든 정부 탓임.


당장 여당에 대한 반대당의 성토가 쏟아졌고, 미래그룹에 특혜를 줘서 되돌리라는 시위가 이어졌다.


1500억 써서 내 포지션을 굳힌다.

나는 괴롭힘 당해 떠나는 천사 포지션이다.


작가의말

민형수는 꽤 공들여 설계해서 백제그룹 때부터 주우욱 나올 정의로운 캐릭이었는데... 스토리 몇개를 스킵했더니 뜬금없이 떼쓰는 아이가 됬네요... 흠... 아 몰랑 형수야 미안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97 결초보은
    작성일
    21.07.30 01:31
    No. 1
  • 작성자
    Lv.96 초류공자
    작성일
    21.07.30 01:46
    No. 2

    원래 프로젝트, 계약직 임금이 정규직 보다 높아야하는 게 맞습니다.
    당장 정직원으로 쓸 수 없는데 필요한 인원,
    급하니 정직원보다 높은 임금으로 고용할 수 밖에,
    이게 맞는데 한국은 많이 이상한 거겠죠.
    그런데 미래에서 이렇게 계약직 임금을 높이는데
    다른 기업가서 미래처럼 하라고 시위는 하지 않으면서
    미래에는 전부 정규직으로 하라는 시위를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애수
    작성일
    21.07.30 02:42
    No. 3

    잘 보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1.07.30 07:59
    No. 4

    감상 잘하고 감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k5******..
    작성일
    21.07.30 13:16
    No. 5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zentoram..
    작성일
    21.07.31 01:00
    No. 6

    후아.... 정주행 했습니다... 하루 2~3시간씩 봤는데 3~4일 정도 걸렸네요....
    작가님도 어찌보면 생각이 깊으신거같은데.... 저도 약간 이런일이 있다면 왜 이런 제도 또는 법 또는 규칙이 생긴건지 의구심을 갖고 만약 물건이라면 이건 왜 만들어지고 무슨의도로 만들어진건지 고민하는데.... 작가님 소설에서는 그게 너무 잘 나오는거같아요 정말 재밌게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빛여운
    작성일
    21.08.04 13:28
    No. 7

    당근만 줘서는 안되겠죠
    매를 들때는 과감하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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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186. 그래도 한국3 +2 21.08.30 1,860 46 12쪽
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4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23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2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31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6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6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7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2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6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5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5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6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71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81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5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7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7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0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60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6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8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6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7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1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8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9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8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8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50 39 12쪽
» 156. 정직원4 +7 21.07.30 1,957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4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20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9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3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3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8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70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5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9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2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6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9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9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6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4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7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8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8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1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9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8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7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9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400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9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5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80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3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3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7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9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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