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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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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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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9.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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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196. 덕유산2

DUMMY

7년 전 예하의 정강이가 부러져 트비스타 데뷔가 무산되었다.

뒤에서 누군가 발로 차서 다친 거였고.


예하에게 맡겼지만, 너무 진전이 없으니 궁금해서 흥신소에 몰래 의뢰했다.

절대 비밀수사를 지시했고, 그래서인지 아직도 찾아내지 못했다.


그게 신경 쓰여서 트비스타에게 마음을 못 열겠다.

저 중 누군가가 범인이라면...


예하가 발걸음을 우리 테이블이 아닌 오솔길로 틀었다.


“난 괜찮아.”


“뭐가?”


“범인이 누군지 찾지 않기로 했어.”


“바보냐?”


“아무리 생각해도 누가 발로 찾는 지 찾을 수 없어. 그냥... 행복한 것만 보고 살래. 날 위해서. 답 없는 거 붙들고 사느니 내 행복을 챙길래. 보란 듯이 행복하게 사는 게 진짜 복수가 아닐까?”


부글부글.


스읍, 하.

스읍, 하.


“바보 맞네.”


너 세뇌되었구나.

사기꾼 새끼들이 쓴 개좆같은 책에 세뇌되었어.


“죄지은 자가 벌을 받아야 복수지. 니가 말하는 그거 매 맞고 사는 불쌍한 아줌마들이 이혼 못하게 하는 세뇌야. 학폭 피해자가 자살로 몰리는 세뇌고. 따라와.”


피해자가 저항해야지 참고 인내하는 게 모두에게 좋다고?

그딴 소리하는 새끼들은 다 가해지다.


예하의 손을 당겨 술자리로 돌아갔다.


쿵쿵쿵쿵.


발소리가 거칠어졌다.


멀리서 부터 우리를 본 루비가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고, 트비스타들도 돌아봤다.


“어솨요.”

“왤케 오래 걸렸대? 혹시?”

“동욱오빠 뺨에 립스팁.”

“예하 너 옷이 흐트러졌는데?”


까르르륵.


신났구만.


“미안하지만 찬물을 좀 끼얹을 게.”


“왜요?”

“민원 들어왔어요?”

“코로나 신고?”

“괜찮지 않나?”


“예하랑 깨지심? 이제 내 차례?”


루비 쟤는 중병이다.


잠시 트비스타의 얼굴을 지켜봤는데 순진무구하다.

범죄자가 연기하는 거라면... 진짜 연기대상감이다.

하지만 연예계에 있는 애들이잖아.


“친해지려면 이것부터 해결해야 해. 예하의 부상. 트비스타 데뷔조 탈락. 그때 예하를 민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기 전엔 너희 소속사 누구와도 친해질 수가 없어. 마음에 돌이 걸리잖아.”


너희 중 누군가가 범인일지 모른다고 의심하고 있다.


실례되는 말이지만. 했다.

취해서인지 나답지 않게 쏟아냈다.


내 발언에 예하가 몽크의 절규처럼 경악했다.


“오빠아......”


풋.


웃어? 누구야?


푸하하.


또?


술기운에 잘못 들었나?


“아하. 그거. 범인 잡혔잖아.”

“앗 웃을 일이 아니네.”

“마음에 돌이 얹혀있었구나. 우리가 말했어야 하는데.”

“예하 속상했었겠다.”

“왜 예하가 모르지?”


트비스타들. 예하와 동갑부터 나보다 한살 어린애까지 포진한 여자들이 예하에게 달려가 안았다.


“그거 잡았어. 연습생 나정이였어. 데뷔조가 다친 거였잖아. 걔 부모가 4억 물었을 걸? 나정이는 짤렸고.”


뭐야? 끝난 일이었어?


“예하 넌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네 상처가 클 까봐 일부러 말하지 않았었는데.”

“와... 회사에 손해배상하고 끝? 제시한텐?”

“돈 안 주려고 비밀로 했나?”

“그러네. 기획사놈들이 또.”


범인은 즉각 잡았단다.

데뷔조가 삐끗한 일로 손해배상까지 받아냈단다.

그래놓고 진짜 피해자한텐 비밀로 했다니.


병원에서 재활까지 마친 후 계약해지하고 조승학의 BJ엔터로 옮겼으니 예하가 따로 묻지 않았다면 숨길 수 있었겠지.


사건이 정말 어이없게 해결되었다.


허탈하네.


“우아앙. 언니 미안. 미안해에엥. 나는 범인이 누군지 몰라서 한번씩 의심하고 또 막 그때 상황 기억하고 떠올리고.”


예하가 대성통곡을 한다.

아주 목 놓아 운다.


“마음고생 심했네.”

“우리가 미안해. 데뷔조라 만나지도 못하고.”

“나정이 벌 받는 거 알려줬어야 했는데.”

“미안해.”


어쩌다 보니 눈물이 전염된다.


예쁜 애들이 부둥껴 안고 우는 게 뭐랄까... 느낌 있네.


참... 이건... 허무한데.


터덜터덜 술자리로 가서 앉았다.


“잘 해결됐네?”


루비가 잔을 든다.


“그러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였나.”


벌거벗은 임금님 같은 결말.


말로 해결할 수 있는 거였는데.


흥신소 아저씨한테 절대 비밀로 수사하라고 해서 못 찾은 거였나.

조사를 어떻게 한 거야?

누구 한명한테만 물어봤어도 알아냈겠다.

아저씨들 돈 토해내야겠어.


궁금해 하는 닥똥가오리모닥불한테 사건의 전말을 말해줬다.


세상에 세상에 하다가 날 바보처럼 보는데.


“바보는 예하지. 예하한테 전적으로 맡겼으니까. 나 바보 아니다.”


푸후훕.


제길.


한참 울고 안고 핥던 트비스타가 귀환했다.


“그럼 사장오빠도 우릴 의심 한거네요?”


“어. 너희 중 누군가가 범인일지 모른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멀리했고.”


돈이 많다는 건 솔직할 수 있다는 뜻이다.

솔직해서 사고가 나도 수습할 수 있다는 뜻.


“와. 대놓고.”

“크윽. 마음의 상처가.”

“우리 의심받았어.”


“야. 상황이 그랬잖아. 그래 미안.”


“이거 어떻게 치료해줄 거에요?”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아아. 크루즈 여행......”


“그래. 미안하다. 카니발 사줄까?”


말하고 보니 말이 헛 나왔다.

지금 사려던 회사가 갑자기 떠올랐다.


“카니발?”

“차요? 난 크루즈 여행 말했는데.”

“브라질 축제 말하는 거 아냐?”


“크루즈라고 하길래 크루즈 회사가 떠올랐어.”


이렇게 된 이상 밀어붙인다.


“...... 급이 다르다.”

“그건 뭐하는 회산데요?”

“크루즈 회사라잖아. 얼만데요?”


“20조.”


“......”

“사 달라고 해볼까?”

“진짜 사줄려나? 크크크.”


“대신 회사 빚은 너희가 갚아. 코로나 장기화 되면 빚이 계속 늘 테고. 너희 돈 20조 정도 추가로 부으면 정상화 될 거야.”


“님아. 즐.”

“와. 이렇게 넘어가네.”

“일단 사달라고 해보자. 말아먹자.”

“아 몰라. 마셔.”

“제시야 마시자. 짠하자.”


휴우. 잘 넘어갔군.


예하의 마음고생과 트비스타의 상처핥기 속에 다들 만취해버렸다.

크리스마스 대목에 휴가 써서 여기까지 온 트비스타들은 그동안 절제한 것을 모두 버렸다.


고삐가 풀린 것 처럼 다들 술을 마셨다.


“아 오빠. 또 꺾었어.”

“아니 이사람이 진짜.”

“핸플 시캬. 마셔.”


가오리는 트비스타랑 한 그룹인양 놀고 있고, 낯가리는 쥐며느리 부부도 목소리가 커졌다.


매니저팀에 말해서 거대한 모닥불을 피웠고, 겨울임에도 적당히 따뜻하다.


“나만 안 취하네.”


모닥불이는 불 앞에 앉아 보드카를 마시고 있다.

쟤 오늘 깨졌지?


“어? 별똥별이다.”

“진짜? 와 별 많다.”

“밤 되니까 좀 무섭네.”

“그치 낮에 볼 땐 산이 진짜 예뻤는데.”


두서없는 말들.


“맞다. 니들 사장한테 내가 좀 보잔다고 해라.”


“꺄아. 패기.”

“혼내줘요. 그 인간.”

“와... 생각해보니 다 그놈 잘못이잖아.”

“피해보상은 예하가 받아야 하는데 왜 지가 돈을 챙겨? 우리 막내 얼마나 힘들었누.”

“흐어어엉. 언니이이.”


취한다.


그래도 기분은 좋네.


사회 생활은 어쩔 수 없이 직급으로 사람을 대하게 된다.

내가 아무리 편하게 대하라고 말하면서도 그럴 수 없다는 것 안다.


그래서 이런 관계가 좋다.


모닥불 쟤는 애가 신기한 애고.




“오빠. 글램핑. 몽골텐트에서 자자아.”


“캠핑카가 더 편할 텐데.”


“아잉 싫어어엉. 떨어져 있잖아. 몽골텐트에서 자자아.”


“어. 그래.”


예하와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며 글램핑 안 침대에 들어갔다.


부축?


나 잠들었었구나.





으음.


입에 누군가의 입이 닿고 있다.


가그린맛 키스.


“예하야?”


“나 루비야.”


루비구나.


“예하는?”


“오빠 귀에.”


귀를 핥는 건 예하구나.


“어.”


그렇구나.





덥다.


너무 더워.


목말라.


물.


눈을 떴다.


밝다.


숙취는... 약간 지끈 정도.


몸이 무겁고 덥다.


예하가 내 몸 절반을 덮고 있다.

루비가 나머지 절반을 덮고 있다.

둘이 손을 뻗어 서로의 허리를 감고 있다.


예하는 내 왼쪽 겨드랑이에 얼굴을 파묻고 침을 흘리며 자고 있고, 루비는 내 귀에 대고 도롱도롱 코를 골고 있다.


“... 나 당한 건가.”


그래 보이네.


목말라.


애들을 밀어서 치웠다.

나무에서 떨어진 송충이처럼 꿈틀대던 놈들이 서로의 몸을 찾아 안고 또 잔다.


몽골텐트 안 냉장고를 열어 물을 마시니 조금 정신이 든다.


양치도 안하고 잤네.


내 복장은 롱 패딩 입은 채 그대로.

어제 내가 이 옷 입고 술 마셨었지.

어...... 아무 일 없었나보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웃기네.


여긴 남녀 역전 세계인가.


몽골텐트의 입구는 자크로 되어 있는데 활짝 열린 채 얌전히 내려져 있다.

겨울이라 다행이지 여름이었으면 수천만 마리의 모기가 피의 축제를 벌였겠구만.


텐트 밖으로 나오자 기분좋은 추위가 귀에 달라붙는다.

동쪽에 동이 터오르고 있고, 어둠이 밀려난 새벽의 숲이 모습을 드러낸다.


수분이 나무에서 얼어 하얀 결정을 만든다.


눈꽃.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이 함박눈을 맞은 것처럼 하얀 눈꽃에 덮여 있다.


멋있다.


“메리 크리스마스.”


옆쪽에서 소리가 들린다.


한민선과 모닥불이 퉁퉁 부은 눈으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잔을 들고 있다.


“코코안데 줄까?”


“어.”


모닥불이 일어섰고, 그 자리에 앉았다.


벤치에 앉으니 경치가 더 잘 보인다.


모닥불이 큰 머그잔에 김이 올라오는 코코아를 타 왔고, 한 모금 마시니 정신이 든다.


“애들은?”


“...... 자. 알고 있었냐?”


“어제 오빠가 제일 먼저 잤어. 술 센 양반이 피곤했나보네.”


“그랬나.”


다 알겠군.


이게 퍼져나가면... 빌 클링턴 스캔들의 백 배 폭발력을 가지려나.


“걱정 좀 하지 마. 세상일 별 거 아니야.”


“응?”


“의외로 별거 아니라고. 넌 너무 완벽주의야. 불안해하는 것도 많고. 그냥 신경 쓰지 마. 뭐... 그런 성격 덕에 부자 된 거겠지만.”


모닥불 얘는 가끔 오래 산 구렁이 같다.


“그래.”


“소문 나봤자 루머 정도로 끝나겠지.”


“어.”


“그냥 살어. 뭐 대단한 거라고.”


“네 할머니.”


말이 끊겼다.


나와 모닥불이 동갑이니까, 한민선까지 셋 다 동갑이네.


멍하니 앉아서 눈꽃에 덮인 절경을 봤다.

새벽에만 볼 수 있는 경치.

조용하고, 운치 있고, 좋다.


트비스타도 하나 둘 깨어나 화장실 갔다가 가까운 벤치에 앉아 멍 때린다.


딱히 복잡할 필요는 없다.


해리포터 마법학교에 놀러간 것처럼 멋진 여행을 하루 하는 거다.


가오리가 트비스타 몇과 물을 끓이고 라면 열댓개를 끓였다.


“핸플. 가서 애들 깨워.”


둘러보니 나오지 않은 건 바보콤비 뿐.


세상 행복하게 서로 안고 자고 있는 루비와 예하.


찰싹.


둘의 엉덩이를 강력하게 때렸다.


“악.”

“아 5분만.”


서로 더욱 강하게 안는다.


“정신차려, 이 성범죄자들아.”


“힉!”


루비가 벌떡 일어났고 예하는 매달려 끌려올라가다가 떨어져 몸을 둥글게 만다.


찰싹.


찰지구만.


찰싹. 찰싹.


“오빠? 아. 그 있잖아.”


“나와. 라면 먹자.”


“어? 어. 예하 깨울게.”


남겨두고 나오니 벌써 라면 배식을 하고 있다.


어제 술을 마셨던 난장판 술자리는 벌써 치워져 있다.


“다 치우고 잔거야?”


내 말에 차정미가 대답했다.


“새벽에 경호팀이 치워줬대요.”


“아. 고마워라.”


깨지 않게 조용조용 움직이셨겠네.


텐션이 한껏 떨어진 사람들이 조용히 라면을 먹는다.

속이 쓰린지 국물만 먹거나 물만 계속 먹는 이도 있다.


다들 조용히 먹으며 눈꽃 덮인 숲에 빠진다.


“아... 일하러 가기 싫어.”

“제끼고 싶다.”


코와 귀가 빨개진 아이돌들이 푸념했다.


예하와 루비가 쭈뼛쭈뼛 나와 자리에 앉았다.

잔뜩 불어버린 라면을 한 그릇씩 떠 주니 민망해하면서 후루룩 마신다.


“오빠.”


“다 드셈.”


“넴.”


평화롭다.


작가의말

이 아저씨 또 헛발질하네

...가 들리는군요



첫째별님 키리취님 후원감사합니다앙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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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202. 게임 스탑 +5 21.09.15 1,701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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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195. 덕유산 +2 21.09.08 1,842 41 12쪽
189 194. 에너지2 +5 21.09.07 1,869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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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191. 국가2 +11 21.09.04 1,918 46 13쪽
185 190. 국가 +9 21.09.03 1,896 50 13쪽
184 189. 정의 구현3 +6 21.09.02 1,821 43 12쪽
183 188. 정의 구현2 +2 21.09.01 1,806 44 9쪽
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8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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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4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23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2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31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6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6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7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1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6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5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4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6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71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81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4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7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7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0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9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6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8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5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7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1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8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9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8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8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50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6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3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20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9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3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3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8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70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5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9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2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6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9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9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6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4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7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8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8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1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9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8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7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9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400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9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5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80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3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3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7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9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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