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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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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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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6.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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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129. Next step2

DUMMY

인터폰으로 전화해 본관에 안주를 추가시키고 퍼먹고 놀다가 다들 취했다.


“야야야. 니가 원하는 건 20대가 제대로 일한 돈을 받았으면 하는 거지?”


취한 가오리가 물었다.


“어. 솔직히 너무 불쌍하잖아. 우리세대.”


“그렇긴 하지. 그래서 말인데 직업홍보채널 만들면 어떨까?”


“어?”


“모든 직업을 소개하는 거야. 예를 들면 너희 아버지 같은 도저기사의 삶과 급료, 뭐 이런 거.”


“흠.”


“불도저 기사는 월천 벌잖아. 대신 진동과 소음과 열기에 시달리고, 롤러코스터처럼 위로 쭉 오르거나 아래로 쭉 내려가는 것도 힘들고, 위험하고.”


“위험은 덜 하지. 도저는 사고가 거의 없으니까. 힘든 것 맞지만.”


“어. 그리고 지방을 돌아다녀야 해서 가족과 함께 살기 힘들고, 주말 부부가 되야 하고.”


“가장 큰 단점이지. 주말부부도 아니야. 지방의 골프장 공사 나가시면 주말에도 쉬는 날 없이 일해야 했어. 비 오는 날도 도저는 일을 하더라.”


“아. 그렇구나. 그래서 월 천인거지?”


“응. 세상은 합리적이니까. 이런 단점들을 다 합쳐서 월 천을 받는 거지.”


“그래. 그런데 20대 중에 월 천을 번 다면 이 일을 할 사람이 없을까?”


“많겠지.”


“문제는 몰라서 도저 기사를 하지 않는 거겠지?”


“대부분 그렇겠지. 게다가 모든 수험생이 대학가는 세상이잖아. 대학 나와서 도저기사 하기는 싫은 거겠지. 덕분에 월 천 받는 도저기사는 사람이 없어서 기계가 멈추고, 피터지게 공부해서 대학 등록금 수천만 원 내고 자격증을 딴 20대는 시급 5000원 짜리 중소기업에서 매일 야근당하며 살지.”


“어어. 그게 문제잖아. 많이 버는 직업이 분명 존재하는데 20대는 어째서인지 대학에 몰리고 산업디자인에 몰려서 최저시급보다 못한 삶을 사는 것. 도저기사들은 60대 70대밖에 없다며.”


“어. 아빠가 아직 막내라더라. 젊은 층이 하려고 하지 않으니까.”


“그걸 분산하는 거야. 모든 직업을 시원하게 열어주는 채널을 만드는 거야. 도저기사의 장단점과 준비기간, 교육비용, 이런걸 알려주는 거야. 지게차 기사의 장단점과 현실, 은행원의 장단점과 현실. 이런걸 알려주는 채널. 좋지 않을까?”


“음. 없는 것보단 낫겠네.”


“하자. 어차피 돈은 썩어 넘친다메. 아. 위대한 가오리. 이건 정부에서 해야 할 일 같은데.”


가오리가 자화자찬했다.


“정부는 못 하지. 넌 생각이 없구나.”


“정부가 못하다니? 세금 받아서 이런데 써야 하는 거 아니야?”


“정부가 도저기사 전망이 좋다고 알려줘서 사람이 몰리면? 사람이 많아지면 임금이 떨어지고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정부를 욕하겠지? 그럼 공무원 자리가 위태롭겠지? 정부에선 나설 수 없어. 바보.”

“멍청이.”

“똥개.”

“해삼.”

“말미잘.”


길영주, 예하도 이 분위기에 적응했군. 좋아.


“저러니까 여친이 없지.”


닥똥, 너어.


“이 시꺄 그거랑 여친이랑 상관없잖아. 개라슥아.”


“시끄러 죄인.”


말을 끊자.


“정부는 나설 수 없으니 우리가 하면 좋겠지. 할까?”


“어. 하자. 모든 직업을 분석하고 필요한 것, 평균 임금, 평균적인 삶 같은 거 알리는 거야. 미장공이 일급 20만원 받는데 건축현장 직원이 두 배 일하고 일급 9만원 받는 게 말이 돼?”


“말도 안 되지. 전부 4년제 대학 나오고 자격증에 열 올리니까 오히려 돈을 못 받는 건 문제지. 니가 할래?”


“어? 내가?”


“비영리회사 차리고 진행해야지. 어차피 직원 뽑고 방향만 제시하면 알아서 잘 할 거야.”


“어. 할게. 할래. 재밌겠다. 모든 직업. 우후후후.”


가오리가 진짜 가오리처럼 웃었다.

삐죽 나온 입술에 딱밤 날리고 싶네.


챙.


병을 부딪치고 맥주를 마시는데 예하가 ‘울 오빠 또 좋은 일 한다’ 하며 으쓱했다.


“이러면 우리 세대도 좋아지겠지?”


“아주 약간.”


“에? 이게 문제라며? 임금 역전 현상. 전문가가 넘쳐나서 오히려 취업 안 되고, 자격증을 줄줄이 딴 전문가의 임금이 아무 준비 없이 빗자루질만 하는 사람보다 못 받는 형상. 이게 제일 문제라며.”


“문제지. 그런데 근본적 문제는 아니야. 근본은 서프 이후 기초산업을 중국에 뺏기면서 일자리를 중국에 뺏기는 현실이야. 전체 일자리가 줄어든 게 근본적 문제인거지. 일자리가 부족해진 세대가 서로 경쟁에 목매면서 노예 생활을 버티는 건 막을 수 없는 흐름이고.”


“어.... 음... 에... 시발 모르겠다.”


“지금 20대는 불편한 협곡에 갇힌 세대야. 다음 세대엔 자연스럽게 풀려.”


“에? 왜?”


“인구절벽. 다음세대가 되면 한국을 지탱할 인구가 없어지잖아. 필수적인 일자리는 그대로고. 그 때가 되면 제발 공무원 해 주세요 하며 간청하는 시대가 와. 즉, 지금 세대만 불쌍한 거지.”


“하. 시발. 불쌍한 90년대 생.”


“불쾌한 협곡. 딱 90년대 생을 위한 말이지. 2000년대 초반하고 80년대 후반도 슬쩍 포함.”


“아. 어떻게 우리가 딱 거기 걸렸냐.”


“후후후. 내가 너희는 구원해주겠노라.”


내 농담에 농담 같은 환호가 나왔다.


“오오오. 핸플!”

“핸플! 핸플!”

“핸.. 동욱빠.”


예하는 핸플이란 별명을 부끄러워했다.

저쪽에서 길영주가 닥똥에게 핸플이 무슨 뜻이냐고 묻고, 닥똥놈은 그걸 또 설명하려고 한다.


“야. 하지마.”


“핸플이 뭐냐면 오줌 쌀 때.”


“하지 말라고 물똥아.”


“야이씨.”


또 한바탕 헛소리가 이어지고.


“그럼 20대를 위해 뭘 하는 게 가장 좋은데?”


“시골.”


“어?”


“시골에 청년이 없잖아. 7,80대 할머니, 할아버지만 계시잖아. 농사지을 힘없는 분들이니 실제로 일하는 건 불체자가 다하고. 그 자리에 청년이 가면 모든 게 풀려.”


“아. 불체자 쫓아내는 그거? 지금도 시위하고 있는 그거?”


“어. 지방에 청년 100만 명만 보내면 한국의 문제 절반이 사라져. 부동산 폭등도 없을 거고 지방경제도 안정되고 닭장에서 노예 생활하던 삶의 질도 좋아지고.”


“그래서 니가 온갖 욕을 처먹으면서 그 지랄을 했네.”


“어.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지.”


“그런데 강제로 보낼 수 없잖아. 회사 세울 거냐?”


“이게 문제인 게 지방에 사람이 없지만, 경제는 어떻게든 돌아가. 지역에 자리 잡은 장년층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땅을 계약서 없이 위탁받아 경작하고 있거든. 그런데 이분들은 잘 벌어. 할머니 할아버지에겐 먹고 살만큼 땅값을 챙겨주고, 불체자 부리면서 넓은 땅을 경작하고 있어. 이들은 지금 농촌사회가 바뀌는 걸 바랄까?”


“어... 안 바라겠지.”


“게다가 기업이 갈 수도 없어. 알다시피 농지법은 무조건 개인경작을 해야 해.”


“어...... 음...... 모르겠다.”


“내가 돈 팍팍 퍼부어서 청년이 농촌에서 살아도 도시에 사는 것보다 좋게 만들 순 있는데, 그것조차 불가능해. 농촌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라서 말도 못 꺼내고 있지.”


“너도 못하는 게 있구나.”


“어. 정치권이랑 손잡고 해야 하는데 그쪽은 손대기 싫어서 시작하지 않고 있어.”


“어쩌려고.”


“당장 안 될 땐 기다리는 게 좋아. 준비하고 기다리면 기회가 와.”


예하의 눈이 빛났다.


“오빠. 또 멋있는 거 알아? 너무 멋있어.”

“맞네. 역시 달라.”


길영주씨도 합세했다.


닥똥, 가오리 놈이 질투했다.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는 게 뭐 잘났다고.”

“그니까. 저거 허세야 허세.”


“후후훗.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는 게 가장 어려운 거란다. 2018년 주가를 보면 1월에 돈을 다 빼고 12월까지 투자하지 않는 게 가장 좋았지. 그런데 1년간 돈을 빼놓고 투자하지 않고 기다리는 게 쉬울까? 기다린다는 건 가장 어려운 거야. 나 같은 현자만 할 수 있지. 여친도 없는 놈들.”


“이 새끼야!”

“난 있는데?”


“넌 결혼할 사람이 있는 거지.”


“이 새끼야!”


언제나 그랬듯 술자리는 개판이다.


작은 소리를 틀어 놓은 티비에선 미래와 애플의 분쟁이 나오고 있다.


티비의 논조가 웃기다.


바로 직전엔 의사협회의 미래그룹 규탄 방송이 나오면서 미래그룹을 욕했는데, 지금은 애플의 갑질을 욕하면서 미래그룹의 안타까운 희생을 강조하고 있다.


쟤들도 참 먹고살기 힘들다.


슬슬 취기가 올라 자리를 파하려는데 다음 뉴스가 나왔다.


-홍콩의 민주화은동이 연일 확산되고 있습니다. 범죄자송환문제로 촉발된 중국과 홍콩의 갈등이 고조되고, 중국이 일국양제폐지를 들고 나오면서 시민들이 노란 우산을 쓰고 시위에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영국은 성명서를...


시작되었구나.


기다리면 때가 온다.


핀빙빙에게 전화를......


“오빠?”


“아니다. 자자. 술 좀 깨야겠어. 낼 보자.”


“영국가야 해. 보름 후에나 볼 수 있을 듯.”

“꺼지셈.”


“어.”


오랜만에 많이 마셨네.


예하를 안고 잤다.






핀빙빙과 연락해 준비된 시나리오를 설명했고, 그녀를 감시, 보호하는 미국과도 연락했다.


삼각합의가 이뤄지고 핀빙빙이 공식활동을 재개했다.


“안녕하세요. 미래 라이브 방송으로 이렇게 인사드리네요. 네 전 잘 지냈어요.”


온갖 음모론이 난무하던 핀빙빙이 개인방송을 켰다.


“전 중국 공산당의 결정을 100% 지지하며 홍콩에서 공산당의 지도를 따라 주기를......”


매우 놀랍게도 핀빙빙은 공산당 지지선언을 했다.

정치적 발언이 거의 없던 핀빙빙은 공산당을 지지함과 동시에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강도 높게 비난했고, 이는 중국을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공산당은 핀빙빙의 망명을 알리지 않았다.

망명이 알려지면 자기들의 무능이 알려지니 덮은 것이다.

그저 비난하고 신문에서 핀빙빙 음모론을 지워나갔다.


그렇게 조용히 생매장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핀빙빙이 공산당을 지지했고, 감금 강간에 대해선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


영문도 모른 공산당은 다음날 핀빙빙의 선언에 환영의사를 비췄고, 홍콩의 민주화 세력은 핀빙빙의 라이브 방송에 몰려와 온갖 욕을 퍼부었다.


핀빙빙은 끔뻑하지 않았다.


매일 방송을 켜 공산당을 찬양하고 홍콩 민주화 시위를 비난할 뿐이었다.


4월이 지나 5월이 되어도 똑같았다.


다만 바뀐 점이라면 핀빙빙의 지인뿐이다.


핀빙빙의 부모님에게 공안의 감시가 붙었었는데 감시가 느슨해졌다.

그들에게 고용된 이가 접근했다.


“핀빙빙과 몰래 대화하는 방법입니다. 미래 메신저 비밀메세지를 이용하면 누구도 해킹할 수 없습니다.”


핀빙빙에겐 약혼자가 있었고, 결혼날짜도 잡혔지만, 핀빙빙이 망명하는 순간 파혼을 공식 선언했다.

남자 쪽은 장군집안이고 공산당과 멀어진 핀빙빙과 관계를 유지할 수 없었겠지.


핀빙빙은 개인 엔터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업계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급료를 받고, 기타 보너스도 많았기에 회사를 그만두는 이가 거의 없었다.

핀빙빙이 말하길 떠난 약혼자 따위보다 100배 소중한 이들이라고.


그들 전부에게 사람이 접근해 메세지를 전했다.


그들 모두 홍콩에 모였고, 배를 타고 베트남으로 건너가 미국으로 날아갔다.


핀빙빙의 지인을 구출하기까지 두 달이 걸렸다.


6월이 되었다.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격해졌다.

핀빙빙이 매일 방송해서인지 원 역사보다 훨씬 격해졌다.

홍콩 경찰은 물대포와 물총으로 최루액을 쐈고, 홍콩 시민은 최루액을 막기 위해 노란 우산을 쓰고 거리를 가득 메웠다.

노란 우산의 물결.


노란 물이 흐른다.

예언가 인정?


“홍콩의 민주화 투사 여러분.”


오늘도 핀빙빙은 방송을 했다.


-죽어라!

-더러운 공산당년

-니년은 평생 연예계에 발도 못 붙인다


과격한 채팅이 줄을 잇는다.

홍콩의 시민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민주화 인사가 핀빙빙을 매도했다.


“힘내십시오. 당신들은 옳습니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

핀빙빙이 홍콩 지지를 선언했다.


작가의말

설정한 타임 테이블이 또 조금 어긋났구만요... 시간이 앞 뒤로 쬐끔씩 왔다갔다... ㅈㅅ


사건이 한방에 끝나는 게 아니라 수 개월에 걸쳐 진행되다보니 캐릭터가 짧게짧게 나오고 물러나고 해서 난잡할 거 같기도 하고 막 그래서... ㅈㅅㅈㅅ


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1.06.26 20:53
    No. 1

    잘보고 감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첫째별
    작성일
    21.06.27 03:06
    No. 2

    새벽에 글보다가 농촌예기가나와서 한예기 하자면...
    농촌에사는건 부모님 부터 반대합니다..
    실제로 농촌에서 보통 농사 생각하면 벼농사나 특화작물정도인데.. 이게 인력대비 비료값농야값이엄청듭니다.우리나라개인 농업 해봤자 2~4 마지기정돈데 1년 벼농사 지으면 500만원도 안남아요.. 저도40대라 몇년전에 아버지께 퇴직하면 시골와서지내야하니 땅팔지 말고 농자긍대출 그만받으라고 말씀드렸다가 절대 시골올 생각하지말라는 말만 들었네요.
    농번기에 외국 노동자 쓰는이유는 시골에있는인부 베테랑쓰면 인당 하루일당30 정도 드는데 일은 자기가아는대로 해버립니다. 하우스 하루 설치하고 나중에 주인이 잘못된거 다시재작업하는데 외국인노동자쓰면 하루8만원 정도에 작업속도는3배이상빠릅니다... 안쓸수가없지요..
    외국인 노동자 20대 젊은애들인데다가 본국에서 대학은 나오고가정이있는상태에서 건너와서 일하는사람이 많아서 어떻게 하라고 하면 무조건 하나라도 더배우고갈라고 엄청열심히 일합니다.
    쉬운문제가아녜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72 김무적
    작성일
    21.06.27 13:03
    No. 3

    농사로 10씩100억씩 버는 사람들은 먼가요?
    그리고 스마트팜으로 하면 초기만 돈과 힘이 들지만 나머지는 기계로 하면서 편할것 같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빛여운
    작성일
    21.07.01 18:57
    No. 4

    기다릴줄 아는사람이 현명한 사람이기는 한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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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192. 국가3 +7 21.09.05 1,970 43 12쪽
186 191. 국가2 +11 21.09.04 1,913 46 13쪽
185 190. 국가 +9 21.09.03 1,893 50 13쪽
184 189. 정의 구현3 +6 21.09.02 1,817 43 12쪽
183 188. 정의 구현2 +2 21.09.01 1,802 44 9쪽
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4 42 12쪽
181 186. 그래도 한국3 +2 21.08.30 1,856 46 12쪽
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1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19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48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27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3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4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3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58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2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1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1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2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67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77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1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3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3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1,997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6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2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4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2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5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17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4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5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4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4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6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3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0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6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6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0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3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19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3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08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0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3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3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5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2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0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6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1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26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6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27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5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1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08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0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88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1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2 59 12쪽
» 129. Next step2 +4 21.06.26 2,806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5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6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09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0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2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0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3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4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4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27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1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5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4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3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17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3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4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2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28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08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59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197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3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1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3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4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37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78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0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4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6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37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1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39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0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89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4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4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26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4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0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36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0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1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06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89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16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89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48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0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2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58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1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4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2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2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5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0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47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25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3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4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57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58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2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58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38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4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5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19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2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2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46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4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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