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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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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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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8.0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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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158. 쇼핑

DUMMY

“안녕하십니까? 칠레지사장 정 미구엘입니다.”


동글동글한 한인교포 아저씨가 싱글싱글 웃으며 인사했다.


“반가워요. 전에 뵀죠?”

“건강하시네요. 반가워요.”


“제시님 방송 잘보고 있습니다. 저 혹시 사인 좀 해 주실 수 있을까요?”


“네 물론이죠.”


정미구엘은 예하의 사진이 있는 사인지 스무장을 꺼냈다.

이 아저씨를 보니 케세라세라 마인드가 또 생각난다.


“이동하죠.”


경호인원 100여명과 함께 호텔로 이동했다.

예하가 낑낑대며 사인하는 동안 상황에 대해 들었다.


“인수 희망 업체 열두 곳과 기본적으로 합의를 마쳤습니다. 정부협의를 마치면 지겨운 가격협상이 이어지겠지만, 대략적 골격은 잡았습니다.”


커다란 지도에 구리광산, 리튬광산이 표시되어 있고, 각각의 생산량, 매장량이 적혀 있다.

칠레는 세계 구리 생산량 1위, 리튬 생산량 2위인데 둘 다 미래 산업의 핵심자원이다.


게다가 현재는 트럼프와 시진핑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2년째 가격이 폭락해 칠레 전체가 죽으려고 하고 있다.


사려면 지금이 막차다.

협상하다보면 2020 대폭락이 오겠지.


물론 이것도 내가 할 필요는 없지만...... 예비군 훈련 빠지는 김에 왔다.


“음... 여기 x표시는 결렬인가요? 생산량 3위인데.”


“하핫. 그...... 그것이.”


정미구엘이 난감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흘렸다.


“왜요? 돈 때문에?”


“저... 혹시 지난번에 스키장 갔을 때 기억하십니까?”


“기억해요! 그때 사진 지금도 있어요.”


예하가 손을 번쩍 들며 방긋 웃었다.


“그렇군요. 그때 야외 수영장에서 성희롱과 인종차별을 당하셨다고.”


아, 그런 일이 있었지.


“잊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났네요. 그런데 왜요?”


“그때 가해자가 그 3위 업체 아들입니다.”


제기랄.


“당시 최대한 박살내라고 해서 열심히 조졌죠. 합의하지 않고 언론에 꾸준히 흘리면서 인간말종 쓰레기인걸 칠레 전체에 알렸고, 미래그룹이 성장할수록 싸움이 격해져 이제는 원수사이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인수하려고 하니 잘됐다고 보복하려나 보네요.”


“그렇죠.”


“해결방안은 없나요?”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선...... 금융치료가 제일 낫죠. 화가 풀릴만한 돈? 안 되면 더 많은 돈?”


자본주의가 이게 좋아.

복잡한 일을 단순하게 만들어주거든.


3위 업체의 광산 위치와 생산량을 확인하니 포기하기 힘들었다.

광산간 장비와 인부 연계를 통해 생산가격을 낮추려고 했는데 가운데 콕 박힌 광산지대를 남기면 생산 경로가 깨진다.


사긴 사야겠는데.


“분석자료 주시고, 약속 잡아주세요. 만나보죠.”


돈 줘보고 안되면 싸우지 뭐.


“정부조약은 언제죠?”


외국 기업이 국가 기간산업인 광산을 사려면 당연히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

광산주와의 협상과 정부의 허가 둘 다 얻어내야 한다.


“나흘 후입니다.”


“예. 예하야 뭐 할까?”


“응? 에... 앗. 칫. 또 놀리려고 그러지? 일정 있는 거지?”


나에 대한 신뢰가...


“없어. 진짜.”


“그래? 에헤헤. 음... 시내에서 쇼핑.”


“어...... 너님 혼자 자유롭게 즐겁게 쇼핑하셈.”


“아아잉. 같이. 쇼핑하고 구경하고 군것질하고. 막 그러자. 평범한 데이트으으. 한 번만. 마지막으로오오오.”


한국에선 할 수 없는 거지.

그래도... 쇼핑이라니.


“에휴. 하자. ...... 내일.”


“어. 나이스으으.”


오랜만에 경호팀이 비밀경호를 한다.

호리호리한 분들 위주로 사복을 입고 주변을 떠도는 와중에 산티아고 시내를 돌아다녔다.


선글라스 모자 없이 거리를 걷는 건 진짜 오랜만이다.

셀카봉을 든 예하는 인터넷 방송을 하며 추천받은 거리 음식을 먹고 산티아고 시내의 유명 성당을 방문하고 이런 저런 악세서리를 장착하며 돌아다녔다.


꽤 괜찮았다.


가끔 휘파람을 부는 놈팽이들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초여름 날씨도 좋고, 경호팀의 벽이 없으니 속이 시원하다.


“안녕하세요. 칠레예요. 너무 좋아요. 해방감을 막 느껴요.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인가. 댑따 좋아요~”


-생얼!

-선글라스 모자만 없어도 좋은가벼

-연예인들의 소원이 아무도 자기를 모르는 곳에서 사는 거라자나

-뒤에 저 오징어가 세계1위부자냐?

-여친쇼핑끌려온 평범한 20대 ㅋㅋ

-맞넼ㅋㅋㅋㅋ

-졸라 피곤해 보인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쇼핑 따라 다니는 건 똑같이 괴롭나보네ㅋㅋ


어. 쇼핑하기 전까지 좋았다.

쇼핑 따라다니는 건 예비군 훈련보다 힘든 것 같아.


아름다운 해변에서 밍기적밍기적 놀고, 다이버의 도움을 받아 해저탐사를 하다가 예하의 승부욕이 발동해 해녀처럼 칠레에서 해루질을 해 잡은 걸 직접 먹었다.



칠레 정부와의 협정일이 되었다.


“미래 그룹이 아닌 미래 칠레지사에서 모든 지분을 소유합니다. 정부의 허가 없이 지분 거래가 불가능하며 영업이익의 절반은 칠레 내에서 재투자 혹은 기부 형식으로 분배합니다.”


적자가 나면 미래그룹이 떠안고 흑자가 나도 절반이상 기부, 재투자해야 하는 악조건.

지분을 마음대로 팔수도 없는 독소조항도 있다.


광산업은 국가기간산업이라 어쩔 수 없다.


“또한 영업이익과 별개로 매출의 3.95%를 칠레사회발전기금으로 조성합니다.”


이건 부패한 공무원들의 뒷돈이 되겠지.

나름 좋은 일 하는 척 하면서 거의 대부분을 뒷주머니에 꽂아 넣고 쓱싹.


그나마 칠레 정도면 덜 부패한 거다.

같은 협상이 진행 중인 아프리카 쪽은 매출의 절반을 달라느니 어쩌니 해서 아주 지랄 같다.

한국 밖에 나가봐야 한국이 좋다는 걸 깨닫게 되지.


칠레지사장 정미구엘의 발표가 끝나고, 칠레 고위공무원들의 찬사와 미래 그룹에 줄 혜택 등을 발표하고 자기업적이라며 스스로 자화자찬하는 릴레이 연설이 계속 이어졌다.

통역을 통해 전해 듣다가 나중엔 질려서 통역도 하지 말라고 했다.


다섯 시간.


릴레이 발표가 끝나는 데 걸린 시간.


곧장 파티홀로 안내되었다.


화기애매한 억지웃음으로 가득한 파티 형식의 만찬이 이어지니 아주 죽겠다.


“괜히 왔다. 안 와도 되는 걸.”

“그래? 난 재밌는데.”


가슴이 폭 파인 비단드레스를 입은 여자들이 가득한 파티장.

늙고성공한 고위관료와 젊고 예쁜 여자의 조합.

예하는 그나마 덜 노출되는 옷을 입었지만, 여기서도 존재감이 남다르다.


왠 거지같은 놈들이 예하에게 자꾸 춤신청을 하고 퇴짜 맞기를 반복하고, 기업가들이 다가와 굽신거리기를 반복한다.


파티장에서 광산주들을 만났다.

인수에 대한 대략적인 합의를 마쳤는데, 정부의 허가가 떨어졌으니 이제 정식으로 사인하고 협상 할 수 있다.


지정가 구매.

미래쇼핑 지분과 스왑딜.

미래 게임즈, 미래 뮤직 등 비상장 자회사들과 스왑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주었지만 누구도 선뜩 광산을 팔지 않는다.


미중무역분쟁으로 구리값이 폭락하고 있지만 그래도 구리는 구리다.

광산주는 최대한 비싸게 팔고 싶어 한다.


협상은 한두 달 안에 끝나지 않을 것이다.

광산주는 계속 버티고 버티다가... 코로나 빔을 맞아 폭락하면 그때 살려달라고 하겠지.


인수팀에게도 절대 서두르지 말라고 했다.


비싸면 안 사도 된다고.


버티고 깎다 보면 헐값에 살 수 있다.


“이쪽입니다.”


파티장 한쪽 귀빈테이블에 예하와 앉아있는데 히스패닉들이 안내받아 왔다.


일단 일어서자 안내해온 정미구엘이 소개를 했다.


“칠레 3위 구리채굴업체 무타나 코퍼의 회장과 부사장입니다.”


정식으로 소개하고 귓속말로 추가 정보를 줬다.


“성희롱범이 부사장인 아들이고 회장이 그의 아버지입니다.”


부자가 인사하러 왔구나.


“안녕하세요.”


억지웃음 지으며 회장과 악수를 했고, 옆에 놈에게 손을 내밀자 억지로 끌려온 게 분명한 부사장 새끼는 인상을 팍 쓰고 무시했다.


예하는 공손히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는 걸로 끝내고 자리에 앉았다.


“그래...... 내 회사를 사고 싶다고?”


회장이 거드름을 피우며 상체를 뒤로 기댔다.


“예.”


“그런데 그 전에 풀어야 할 것이 있지 않나.”


“그렇죠. 그래서 꼭 좀 보자고 한 거죠.”


“그래. 후후후.”


회장이 기분 좋다는 듯이 웃으며 와인을 꼴깍 마셨다.

옆에선 젊은 부사장이 ‘너 좃됐다!’ 하는 표정으로 비웃고 있다.


“통역이 제대로 된 거예요?”


“예? 예.”


“그런데 왜 이러지? 음...”


상대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해 당황하고 있는데 회장이 입을 열었다.


“그동안 우리가 많이 괴로웠네. 별 같잖은 꼬투리를 잡아 언론을 이용해 이미지를 하락시키고, 경찰의 소환조사까지 이어지고, 벌금형까지 받았네. 그것부터 풀어야지.”


어라.

내가 들은 게 맞나?


자기들이 피해자라는 거야?


성희롱에 인종차별을 해 놓고 그걸로 화낸 것 때문에 괴로웠다고?


우리가 얄미웠는데 자기 회사를 사겠다고 하니 옳다쿠나 하며 꼬투리 잡으려 나왔구나.


“혹시 협상할 때 저자세로 나갔나요?”


정미구엘이 이마에 땀한방울을 흘리며 대답했다.


“그... 어쩔 수 없었습니다. 모든 광산을 사는 게 목적이었으니.”


“하... 그럴 필요 없었는데. 통역해주세요. 협상을 하기 전에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저 망나니 새끼가 예하한테 진심으로 사과하면 그 후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전해주세요. 혹시 거부하면? 안 삽니다. 대신 망하게 한 후 주워옵니다. 옆 테이블에 cia 앉아 있고, 저 앞에 칠레 정부 관계자들이 있습니다. 이용할 거 전부 최대한 이용해서 망하게 하세요. 이 회사 노동자들 인터뷰하고 조사하고, 사건사고 전부 조사하고, 일하다가 그만둔 사람들 조사해서 불법행위 모든 걸 찾아 어떻게든 엮고 들출 수 있는 거 전부 찾아 박살내세요. 그대로 통역해요.”


정미구엘은 더욱 난감한 얼굴로 쩔쩔매며 무타나 코퍼 회장에게 통역했다.

붉은 얼굴이 더 붉어진 회장이 벌떡 일어났다.


“뭣이! 전쟁을 하자고! 전쟁을 원해?”


“전쟁은 지랄. 한방 톡 치면 뒤질 놈들이. 니들이 사과하면 용서해주고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그대로 전해요.”


정미구엘이 땀을 줄줄 흘리며 통역하자 회장을 정미구엘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니 아들놈을 데리고 휙 가버렸다.


“오빠... 괜찮은 거야?”


분위기가 험악해져서 예하가 겁먹은 것 같다.

어깨를 감싸줬다.


“별거 아니야.”


“나 때문에 그런 거면 그러지 마. 기억도 안 나는 걸.”


“어. 나도 기억 안 나는 건 마찬가지야. 그냥... 저놈들이 적반하장인 게 재수 없어서 그랬지.”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사과하면 된다.


난 장관인데 고작 이것 가지고 뭐라 하기는...

난 재벌인데 고작 이걸로 꼬투리 잡기는...


잘못한 놈이 이따위 태도를 취하면 안 되는 거다.


“지사장님.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조져요. 본사에서 추가인력 보내줄게요.”


“예. 그래요. 그래야죠.”


땀을 흘리며 굽신거리는데 마음에 안 든다.


이제 칠레 지사가 한국지사에 이어 글로벌 2위 규모가 될 텐데 맡겨도 되나.


“조지는 거 보고 계약 연장 검토할 겁니다. 제대로 조져요.”


“예? 예. 알겠습니다.”


정미구엘이 입술을 깨물고는 정부관계자를 찾아갔다.


“오빠, 이러면 손해가 많지 않아?”


“손해? 내가? 저놈 손해가 천배는 더 크겠지.”


곧 코로나인데 버틸 수 있을까?

1년 후면 가격이 떡상하지만 그때까지 버티겠어?


“건드리면 문다. 그걸 보여줘야 해.”


웬만하면 봐주려고 했는데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

협상 결렬되면 안 사면 그만이다.

큰 돈이 되는 사업이지만, 울며 매달릴 필요 없다.


작가의말

광산을 왜사 또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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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22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1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30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6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6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6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1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5 4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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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175. 삥 +4 21.08.18 1,874 4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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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4 3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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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6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0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9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5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7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5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7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0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7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8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7 44 12쪽
» 158. 쇼핑 +3 21.08.01 1,898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9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6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3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9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9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3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3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8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70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5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9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2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6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9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9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6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4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7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8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8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1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9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8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7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9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400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9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5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80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3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3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7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9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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