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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조회수 :
1,00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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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80,143

작성
21.06.03 16:09
조회
3,236
추천
87
글자
10쪽

102. 불법체류자4

DUMMY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옥수동 집에 오랜만에 들어왔다.


전면창 너머 한강과 강남이 보인다.

거실 쇼파에 꼭 붙어 앉아 창밖을 한참 바라봤다.


“괜찮을까?”


“아니. 불이 더 붙겠지. 최소 몇 달은 혼란스러울 거야. 하지만.”


“옳은 거지? 오빠가 하는 건 옳은 거지?”


“어. 지금이라도 해야만 하는 일이야.”


나라에서 다양한 이유로 불법체류자를 잡지 않는다.

그들을 잡게 만든다.


이건 탄압하는 게 아니다.


법에 따라 옳게 집행하는 것이다.


“하지 않으면...... 큰일 나.”


불체자 문제는 훗날 양적완화 버블붕괴와 맞물려 한국을 50년 후퇴시키게 된다.

그 전에 고쳐야 한다.


“어. 믿어. 오빠를 믿으니까 직접 발표한 거야.”


예하가 더 깊게 안겨오며 말했다.


예하는 짐을 나눠지고 싶어 한다.

내가 하는 일, 힘들고 욕먹는 일을 함께 하고 싶어 한다.


도움이 되고 싶고, 자신의 의미를 갖고 싶어서.


“착해. 예하. 착해.”


응원할 따름이다.


“무서워...... 사고라도 나면 어쩌지.”


“사고는... 나겠지만. 할 일을 할 뿐이야.”


“힝.”


머릿속이 복잡한지 예하가 창 밖 한강을 한참 보다가 고개만 돌렸다.

그러곤 한참 눈을 마주쳤다.


“왜?”


“오빠는...... 너무 모든 걸 짊어지려고 해. 욕먹는 걸 감당하면서까지...... 굳이 이러지 않아도 되는 데. 그냥 여행만 다니며 즐겁게 살아도 될 텐데. 오빠는 너무...... 너무 성인이야.”


......


그 성인이 어른이란 뜻이 아니라 공자 맹자같은 성인이냐?

너 대체 무슨 착각을 하고 있는 거냐.


“미래를 보는 현자에... 모든 걸 감당하는 성인에... 불법체류자분들이 착취를 당하는 구해주려고 이런 일까지 벌이고...... 오빠. 좀 이기적으로 살면 안 돼? 나 오빠 쫓아가기 버거워.”


“......”


똑똑한 줄 알았는데... 예하야...

얘를 어쩌면 좋니.


좋은 착각이므로 냅두자.


“고생했어.”


뒤에서 안은 채 귀 뒤를 핥았다.


“흐익.”


게임을 시작한다.





[인종차별 기업, 미래]

미래그룹은 한국의 기초노동을 떠받치는 고마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선전포고를...


-우와, 요즘 시대에 진짜 미쳤네

-나치같은 새끼들이네. 국가는 수사안하고 뭐하냐?

-미래그룹 나빠요


그래 신문사가 원래 이렇지.

기대도 하지 않았다.

저기 속는 사람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김치공장의 손익계산서]

정말 솔직하게 회계장부를 공개한 기업이 화제다. 80명의 조선족 노동자를 고용한 이 기업은 전원 한국인으로 교체할 경우 적자를 볼 수 밖에 없다. 미래그룹의 인종차별로 부도나게 될 기업이 얼마나 많을지 가늠할 수 있......


-솔까 한국인은 그런 지저분한 일 하지 않지

ㄴ 쿵쾅이는 원래 일 안하고 놀기만 해

ㄴ 소추새끼나 가서 뒤져라 일하다 뒤져라이기


김치공장의 손익계산서는 조선족 노동자를 저임금으로 임금착취를 한다는 거잖아.

돈을 더 주고 정당하게 부려먹어야지 노동착취를 한다고 자랑스럽게 공개하는 거야?

뭐가 잘못인지 정말 모르나?


댓글들을 보면 뭐가 문젠지 모르는 게 확실하다.



[각국 사회단체, 미래그룹 보이콧 선언]

중국인 노동자 9000명이 시청 앞 광장에 모여 미래그룹에 대한 규탄시위를 벌였다. 한편 베트남인 단체, 터키인 단체, 태국인 단체 등 한국 내 모든 인구다양성 시민단체 280여개는 공동성명을......


-미래개새끼들

ㄴ형 고소당해 조심해

ㄴㄴ 고소하라해 개새끼들

-솔까 고생하고 사는 사람들 그냥 좀 살게 해 주지


고생하는 사람들 계속 고생하고 살게 하라고?

진짜 인권이 뭔지 모르는 건가.


불매운동이 시작되었지만, 딱히 불매당할 상품을 파는 게 없다.

소비자 상품을 생산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분노한 포크레인의 돌진]

성수동 미래그룹 본사에 포크레인 한대가 돌진해 정문을 뚫고 들어가 내부 기둥을 파괴하다가 붙잡혔다. 피의자는 이번에 미래그룹의 신고로 인해 강제 출국될 위기에 쳐한 가난한 조선족동포 노동자였다. 한편 미래그룹은 건물 붕괴 가능성으로 인해 안전점검을 위해 본사를 한 달 이상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ㅋㅋㅋ 꼴좋닼ㅋㅋㅋ

-정! 의! 구! 현!

-한 달에 한명씩 돌진하면 미래그룹 망하냐?

-야 니들, 솔까 미래그룹이 잘하는 거 아니냐?

ㄴ 잡았다 알바놈


포크레인의 돌진은 위험했다.

포크레인이 삽 달린 손을 이리저리 휘두르니 말릴 수도 없다.

경호팀이 목숨 걸고 올라타 제압하기까지 10분이나 걸렸다.

건물이 봉쇄되는 등 추산 피해가 수십억인데 그 돈을 받을 곳조차 없다.



[농어민 단체, 중소기업 연합회, 하나로 뭉쳤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단합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뭉치고 있다. 미래그룹의 활동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사회 전체가 하나 되어 미래그룹을 규탄하고 있다. 한편 의사협회도 함께 연대하기로 하면서 이 사태는 단순히 외인탄압이 아닌...


수많은 외국인단체가 일어서자 그간 쌓인 적들이 다 같이 이때다 하며 뭉쳤다.


세상에 정의는 없다.


절대선인도 없고, 절대악인도 없다.


농어촌엔 적극적으로 노동착취를 하는 악인이 있지만, 그렇게 번 돈으로 늙어서 일 못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돌보는 따뜻한 이웃이 된다.

식당, 공장의 외국인 착취는 생활물건을 저렴하게 만들어주니 모든 사람들에게 이득이 된다.

그러하기에 모두가 눈을 감는다.

정치인은 지방표심을 얻기 위해 불체자의 착취를 눈감는다.


눈을 슬쩍 감으면 시골의 수익이 나아지고, 생활물가가 안정되며, 식당의 한 끼가 저렴해진다.

한국에서 착취당하는 불체자는 그럼에도 그게 고국에서 일해서 버는 것보다 낫기 때문에 감내하는 것이다.


사람은 바보가 아니다.

모든 사람의 사고는 최대한 현명하다.


내가 건드린 것은 거의 전 분야의 바탕에 깔린 시스템이다.

발언권 약한 젊은층의 착취 속에 모두가 조금씩 이득을 얻는 시스템.


눈을 슬쩍 감는 게 이득인 걸 알기에 모두가 미래그룹의 옳은 일을 매도하는 것이다.


그 결과.


한국에 체류하는 불법체류자가 많아지고, 외국인 단체가 점차 조직화되고 힘을 얻으며, 나중에 등록되지 않은 2세가 한국에서 태어나 자라고 힘을 얻게 된 후.

지방자치권을 얻게 되는 것이다.


누구의 악행도 아니고, 누군가의 설계도 아니다.

모두가 최대이익을 추구한 결과가 전체의 최선이 아닐 뿐이다.


사람이 최대한 현명하다는 증거는 하나 더 있다.

몇 주 간 미래펀드에 들어온 자금이 3조원을 넘겼다.


미래그룹을 매도해 현재의 이익을 유지하는 게 유리하니 인터넷에서 매도하지만, 미래그룹에 대해 알아보면서 펀드의 엄청난 수익률을 알게 되어 돈을 맡기는 것이다.

돈을 버는 게 최대한 중요하니, 미래그룹을 욕하되 미래그룹에 돈을 맡기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한다.


그래서 고치기 어렵다.


세상엔 절대 악인도, 절대 선인도 없으며, 모든 사람은 처량한 피해자임과 동시에 악랄한 가해자다.


일이병때 괴롭힘 당하며 선임을 저주하던 이가 상병장때 후임을 괴롭힌다.

인턴레지때 인고의 시간을 겪은 이가 전문의 땐 전공의를 괴롭힌다.

게임그래픽 회사에서 인생이 갈리던 사원이 스스로 회사를 차리면 부하직원을 똑같이 갈아 넣는다.


차라리 조승학같은 절대악이 모든 걸 쥐고 있으면 죽이고 빼앗으면 그만일 텐데, 사회엔 선인임과 동시에 악인인 사람들이 서로 괴롭히거나 괴롭힘 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시스템이 그렇게 되어 있다.




“안녕하세요. 모닥불이에요. 충주의 솔밭캠핑장에 놀러왔어요. 요즘 너무 좋은 게 본사에서 방송을 못하니 막 돌아다녀도 되요.”


모닥불이 신나서 방송했다.


-ㅋㅋㅋ 회사가 망하든 말든 난 놀러 다니고 싶다

-언니 힘내요

-울 언니 그런 쓰레기 기업에 있지마요

-우리가 위약금 모아서 언니 계약해지 해주자

-그런데 옳은 일 하는 거잖아

ㄴ넌 신문도 안 보냐? 미래가 왜 나쁜지 몰라?

ㄴ나치니즘 죽어라


“바베큐해서 처묵처묵 하기 전에 뉴스부터 전달할게요. 숙제예요. 이것만 하고 술 마시고 놀 거얌. 얍. 미래그룹에서 인권보호를 위해 천억을 투자하기로 했어요. 외국인 노동자, 혹은 불체자를 위한 자금이에요. 인권침해 혹은 노동급여를 제대로 못 받으신 분은 미래그룹에 신고해주세요. 못 받은 금액에 대한 소송비용을 미래그룹에서 내 드립니다. 법적으로 체류비자가 연장안되면 고국으로 돌아가야겠죠. 저희는 법을 준수해요. 하지만, 이사비용을 내 드립니다. 여러분의 인권을 위해, 스스로의 삶의 가치를 위해 우리에게 와 주세요. 못 받은 돈을 받고, 고국에서 사람답게 사세요. 저희는 일관적으로 사람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움직여요.”


가난하고 착취당하는 2030을 위한 일.

연예인 연습생을 위해, 방송사 작가나 카메라맨을 위해, 인턴레지를 위해, 모든 대졸취업자를 위해, 불체자를 위해.

우리는 착취당하는 이를 위해 돈을 퍼준다.


-믿어요

-언론을 믿지마요. 미래는 옳아요

-제시 오늘 같이 안왔어?

-제시 예뻐! 언제나와?

-미래그룹 힘내라! 전재산 꼴박했다!

ㄴ너어는 진짜 존나 속물이네

ㄴㄴ 매력있어?

ㄴㄴㄴ 어 존나. 오늘밤 만날까?

ㄴㄴㄴㄴ 여자임?

ㄴㄴㄴㄴㄴ 남자임

ㄴㄴㄴㄴㄴㄴ 개꾸르네


최소한 미래홍보 방송에서만큼은 우릴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

그게 예하의 슬픔을 좀 위로해준다.


“왜 내가 말하는데 다들 제시만 찾죠? 흥. 제시님이 노래 부릅니다. 두번째 곡 발표예요. 여명.”


“태양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대요. 나의 지금도 가장 어두워요. 하지만 전 하늘을 봐요. 검은 하늘이 검푸르게 파랗게 하얗게 바뀌는 게 보이죠. 여명의 시간이에요.”


부드러운 발라드 곡이다.

하얀 드레스를 입은 예하가 의자에 앉아 읊조리듯 노래한다.


언제나 느끼듯이......


예하는 예쁘다.


작가의말

이번챕터는 시작부터 여기까지 힘들었어요

절대 금기, 일반 대중을 건드리는 얘기라 쓰면서도 엄청 무서웠는데...

이걸 써도 되나 이래도 되나 싶었죠.

사실 처음 쓸때부터 이런게 들어가니 글을 최대한 가볍고 멍청한 주인공으로 설정하려 했는데...


매일 선작수 줄어드는걸보며 잘못된 길로 간다는 게 느껴지고...

불안해서 챕터를 빨리 끝내려고 글을 줄이고 줄이다보니 또 연설문의 연계처럼 되서 소설이 아닌게 되버렷

어요 ㅜㅜ


어... 죄송해요 읽으면서 불편한 이야기를 넣었고, 심지어 그게 진실도 아닌 저 혼자의 망상이라...


다음 챕터는 훨씬 재밌고 유쾌한 챕터가 될 거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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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2

  • 작성자
    Lv.97 땅파는바보
    작성일
    21.06.03 16:24
    No. 1

    주인공이 멍청하면 고구마라고 안보는게 요새 트렌드입니다.
    멍청한 주인공이 성공한던 시절은 2000년 전후네요 갑갑한 맘으로 보는 맛ㅋㅋ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0 옹달새
    작성일
    21.06.03 16:26
    No. 2

    저도 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싸다고 외국인 쓰니까 임금이 안오르고 임금이 안오르니까 우리나라 사람은 그 직장에 없고 이게 악순환이 되어서 결국에는 동독인과 서독인처럼 서로 갈등이 발생하고 또 정치인들은 지역감정처럼 이걸 조장하고, 그래야 표가 나오니까.... 지금 우리나라가 이 지경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99 오염된새싹
    작성일
    21.06.03 18:01
    No. 3

    생각도 못한 현사회를 엿본게 너무 좋네요.
    제가 사는 곳도 지방 도시지만 좀 엉뚱한 상황에 뇌정지가
    가끔 옵니다. 식당에서나 아동병원에서 자주 보는데
    애는 분명 우리나라 아이인데 부모는 동남아시아 남녀가
    또는 그 일가족이 피부색이 너무 다른데 같이 있더군요.
    그까짓 결혼이 뭐라고 애도 뺏기고 다시 혼자 되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브라이언
    작성일
    21.06.03 18:20
    No. 4

    우리나라는 속지주의가 아니라 속인주의입니다.
    따라서 미국처럼 원정출산하면 시민권이 나오는게 아니라, 시민권자의 자녀로 태어나거나 정식으로 귀화를 해야 시민권이 주어집니다.
    그러니 불체자가 얼마든 투표권을 받아서 자기네가 지방자치단체를 장악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무슨 불법체류자 단속을 안해요?
    단속하는거 뉴스에 자주 나오는데.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단속인원을 더 늘리자는 거면 모를까.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73 역사자
    작성일
    21.06.05 17:57
    No. 5

    한국의 불체자 단속은 세계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아예 손 놓은 나라보다 훨씬 열심히 일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몇년전 동탄 2신도시 건설현장에 간 일이 있는데요
    무전기로 불체자일제단속을 알려오더군요, 그와 동시에 소식이 쫙 퍼지고 300여명의 노동자가 뒷산으로 달려가 숨더군요 철근,형틀, 알폼 등 힘든 일하는 사람들 절반가까이 달려가 숨더라고요.
    한시간 쯤 후 단속팀이 와서 한바퀴 돌아보고 가더라고요
    공식 통계가 없기 때문에 제 경험과 주워들은 이야기를 엮어서 제가 상상으로 쓰는 이야기입니다 절대 진실이 아닌 이야기입니다

    불체자의 자녀들도 제 상상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인구등록이 되지않는 이들이 자라고 그들이 지방인구의 주류가 될때를 상상했어요. 강제로 쫓아내는게 가능할까요? 그들의 모국은 한국인데... 강제로 어디로 내보내죠? 부모가 베트남 출신이니 베트남으로 보내면 베트남이 받아줄까요? 그들이 일해서 모은 재산은 전부 한국에 있는데... 이건 너무 심각한 인권탄압이라서 쫓아내는게 불가능할 것 같아요. 그때 가서는 자치권을 얻는게 최선이라 생각해요 ㅜㅜ

    이런 짧은 생각으로 글을 구상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1.06.03 19:04
    No. 6

    감상 잘하고 감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인토벤
    작성일
    21.06.04 06:10
    No. 7

    힘들고 더럽고 어려운일을 하면 돈을 더주고 쓰면 됩니다.
    힘들고 어렵고 더러워도 돈을 더 받기 위해서 일을 하죠.
    산업연수생이라는 이름으로(나중에는 불체자가 되는경우가 더 많지만), 촉탁직이라는 이름으로(기업분 보험료를 안내도 되니까), 돈을 더 줘야 될 비정규직으로...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브라이언
    작성일
    21.06.05 19:29
    No. 8

    KBS 다큐인 "10년 후 동창생"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맨 아랫줄에 주소를 적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불체자의 자녀는 우리나라 행정체계에 등록되지 않아서 학교도 못가고, 병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즉 제대로 적응해서 살지를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https://youtu.be/ySTl1sp7ejk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빛여운
    작성일
    21.06.10 20:31
    No. 9

    어렵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 번쩍기둥
    작성일
    21.06.28 05:08
    No. 10

    어 난 좋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21.08.18 18:06
    No. 11

    외국인 근로자가 받을 돈이 지금 무직자가 취업해서 받을 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n5******..
    작성일
    22.07.11 23:59
    No. 12

    외국인 문제는 범죄부터 이미 심각해져서 손 쓸수가 없다.이미 한국은 한국이 아니다. 중국,베트남,터키...가되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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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248. 새로운 질서2 +5 22.01.26 938 41 13쪽
242 247. 새로운 질서 +3 22.01.05 1,174 44 12쪽
241 246. 버블 붕괴3 +6 21.12.29 1,097 42 11쪽
240 245. 버블 붕괴2 +3 21.12.27 1,083 43 11쪽
239 244. 버블붕괴 +5 21.12.26 1,069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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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242. 울타리2 +3 21.12.22 1,070 43 13쪽
236 241. 울타리 +6 21.12.21 1,080 4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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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220. 진실의 문 +4 21.10.15 1,453 3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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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214. MORTAL JAPAN +3 21.10.06 1,587 46 13쪽
208 213-1. 신혼집 +3 21.10.05 1,615 44 5쪽
207 212. 스테이블 포기 +5 21.10.04 1,520 45 11쪽
206 211. 테이퍼링 +3 21.10.01 1,589 40 12쪽
205 210. 내가 세계 최강이다 +2 21.09.29 1,666 49 10쪽
204 209. 미래바이오 +3 21.09.27 1,579 46 10쪽
203 208. 솔선수범 +4 21.09.25 1,605 45 13쪽
202 207. 미래 항공 +3 21.09.23 1,624 47 12쪽
201 206. 미래 글로벌 수산 +3 21.09.21 1,665 42 12쪽
200 205. 게임 스탑4 +6 21.09.19 1,660 46 12쪽
199 204. 게임 스탑3 +3 21.09.17 1,630 42 12쪽
198 203. 게임 스탑2 +3 21.09.16 1,598 37 13쪽
197 202. 게임 스탑 +5 21.09.15 1,698 39 12쪽
196 201. 자동차 플랫폼 +4 21.09.14 1,645 38 13쪽
195 200. 자동차 플랫폼 +4 21.09.13 1,636 32 11쪽
194 199. 플랫폼 +6 21.09.12 1,694 39 12쪽
193 198. 금융플랫폼 +3 21.09.11 1,770 36 11쪽
192 197. 덕유산3 +2 21.09.10 1,695 37 12쪽
191 196. 덕유산2 +3 21.09.09 1,724 33 12쪽
190 195. 덕유산 +2 21.09.08 1,839 41 12쪽
189 194. 에너지2 +5 21.09.07 1,865 42 12쪽
188 193. 에너지 +3 21.09.06 1,938 46 13쪽
187 192. 국가3 +7 21.09.05 1,970 43 12쪽
186 191. 국가2 +11 21.09.04 1,913 46 13쪽
185 190. 국가 +9 21.09.03 1,893 50 13쪽
184 189. 정의 구현3 +6 21.09.02 1,817 43 12쪽
183 188. 정의 구현2 +2 21.09.01 1,802 44 9쪽
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4 42 12쪽
181 186. 그래도 한국3 +2 21.08.30 1,856 46 12쪽
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1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19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48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27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3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4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3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58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2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1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1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2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67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77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1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3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3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1,997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6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2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4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2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5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17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4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5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4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4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6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3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0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6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6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0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3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19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3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08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0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3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3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5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2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0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6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1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26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6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27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5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1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08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0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88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1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2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5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5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6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09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0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2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0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3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4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4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27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1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5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4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3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17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3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4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2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28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08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59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197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3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1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2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4 71 12쪽
»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37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78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0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4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6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37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1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39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0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89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4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4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26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4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0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36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0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1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06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89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16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89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47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0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2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58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1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4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2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2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5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0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47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25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3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4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57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58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2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58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38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4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5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19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2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2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46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4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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