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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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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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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80,143

작성
21.07.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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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글자
12쪽

135. 비욘드 어쓰2

DUMMY

“지금까지 인류의 활동영역은 지표면이었습니다. 그 위엔 대기권이 있죠. 지구를 감싼 공기층. 미래메신저는 대기권을 감싼 표면을 인류에게 드립니다. 인류의 활동영역이 두배 이상 넓어진 것입니다.”


대본 누가 쓴 거야?

시 쓰고 앉았네.




예하가 아침부터 신이 났다.

오빠오빠 하며 날 깨우고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일으켜 세우고, 화장실로 데려가 씻겼다.

하는 짓이 귀여워서 애기처럼 가만히 보살핌을 받았다.


“자. 목을 매끄럽게 풀어줄거야.”


예하가 보라빛 나는 걸쭉한 음료를 건넨다.


“뭐냐 이거.”


“날계란 흰자와 목에 좋은 식물들 갈아 넣은 녹즙.”


“... 조리실에서 만들었냐?”


“아닝. 내가!”


예하가 활짝 웃었다.

정성이 갸륵해 마시는데, 졸라 맛없다.

더럽게 쓰고 날계란이 느끼하고. 젠장.


“치카치카하자.”


예하가 내 칫솔에 치약을 묻혀 입에 갖다 댔다.

지이이이이잉.


그리고 준비한 양복을 꺼냈다.


“야야. 어차피 매니지팀에서 준비할 거 아냐.”


“히잉. 오빠의 데뷔를 위해 샀는데. 힝.”


에휴.


입고 나니 앞에 달라붙어 옷매무시를 정리하곤 넥타이를 목에 두른다.


“스탑! 다른 건 다 참아도 넥타이는 못 참겠다.”


“왜에. 슈트의 완성은 넥타이야.”


“너 넥타이 매듭법이 뭔지 알아? 자살하는 사람이 목매달 때 하는 매듭법이야. 넥타이를 잡아 쭉 당기면 사람이 목이 졸리고 저항할 수도 없어. 이런 살인도구를 스스로 목에 매라고? 절대 싫어.”


“하지만 다 하잖아.”


“다들 패션이 뭔지 몰라서 남들 하는 대로 따라하는 거잖아. 전에도 말했지만 양복은 병신이래두. 안 해! 특히 넥타이는 절대 싫어! 날 목매달게 하는 기분이야. 싫어!”


왜 이런 교수형 형벌 도구를 목에 매야 하는 건데!

양복입은 세상 사람들 다 등신이야!

넥타이가 뭐가 예뻐!


예하와 한참 투닥거린 끝에 넥타이를 치우는데 성공했다.

대신 예하가 와이셔츠 단추를 세 개 풀었다.


“어쩔 수 없이 야성미를 강조하는 쪽으로 가야겠군. 음. 멋져. 잘생겼어. 탄탄한 가슴근육도 나오고.”


트레이너의 전담 코치를 받으며 운동한 지 반년이 넘었다.

이제 몸태가 꽤 난다.

울퉁불퉁은 아니어도 슬림하고 건강한 몸매가 됐다.


신나서 날 꾸미는 예하를 보다가 손을 잡고 본관으로 갔다.


머리를 만지고 화장을 하는 와중에 코디가 와서 자기가 준비한 옷을 보고 내 옷을 보고 예하의 표정을 본 후 준비한 옷을 치웠다.


단추는 하나만 푸는 걸로 바뀌었다.

다행.


스타일링을 끝내고 나오자 24인용 대형밴에 탔다.

수행비서와 스케줄비서, 예하의 비서가 타고 스타일링 팀이 탔다.


“두 시간 생방 후 사장단과 중식을 갖습니다. 이후 구글 ceo와 화상회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면담 요청이 80개 있는데 이 중......”


꼭 소화해야 할 스케줄을 듣고, 추가로 요청사항을 들었다.


“전부 거절이요.”


귀찮게 내가 만날 필요 없지.

채인수형이 알아서 할 거야.


“알겠습니다.”


시장, 구청장, 국회의원놈들은 왜 자꾸 오라는 거야.

단기계약직 주제에 감히.


성수동 본사에 도착하고는 곧장 스튜디오로 갔다.


시험조명이 켜지고, 에어컨이 풀 가동돼 온도를 맞추고 있다.


17도. 약간 쌀쌀한 정도.


“이 자리는 꽤 춥네.”


“이래야 조명 아래 있어도 땀이 나지 않지.”


방송선배 예하가 으쓱했다.

여자는 세심하니까 예하는 스튜디오에서 스타일링을 받았다.

완벽하게 세팅된 예하는 언제 봐도 예쁘다.


준비를 마치고 스튜디오에 앉았다.


10여대의 거대한 카메라가 날 쏘아보고 있고, 세 개의 커다란 조명이 나를 감싼다.


정면의 거대한 카메라가 눈높이보다 10도 위에 있고, 그 아래 거대한 모니터가 세 개 있다.


하나는 작가의 지시가 뜨고 하나는 실시간 댓글이 뜬다.


다른 하나엔 송출되는 화면이 뜬다.

지금은 예하와 내가 나란히 앉은 모습이 보이고 있다.


“야야. 너랑 나란히 앉으면 내가 오징어 되잖아.”


“에헷. 오빠가 훠얼씬 멋있으니까 걱정마.”


화면 안에는 저세상 미모의 예하가 이기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고, 그 옆에 거대한 꼴뚜기가 있다.


“싫어. 진행자 바꿔. 모닥불이보고 하라고 해.”


“어라라. 나랑 있으면 잘 생겨 보일 줄 알고?”


모닥불이 있었네.

저기서 구경하던 모닥불이 달려와 한소리했다.


“예하야. 잠깐 자리 좀.”


예하의 자리에 모닥불이 앉았고, 즉각 송출 모니터를 봤다.


나 머리가 왜 이렇게 크지?

갸름한 얼굴상인 줄 알았는데 저 동그란 얼굴은 누구지?

모닥불 얜 왜 예쁘지? 모닥불이 주제에

내가 300만 유투버를 무시했구나.

맨날 예하랑 나란히 앉아있으니 억척스런 중년 여성 같아 보였는데 내가 옆에 있으니 얼굴 주먹만 한 연예인상이구나.


모닥불 옆에 앉은 난 얼굴 큰 모아이석상같다.


“...... 예하랑 할래.”


차라리 예하가 낫지.

예하 옆에선 만인이 평등한 꼴뚜기가 되니까.


“헤헤헷. 조우아. 나도 오빠의 데뷔를 최대한 도울거야.”


“아니다. 혼자 할래.”


사람의 마음은 갈대.


“에에?”


“혼자가 좋아. 평생 박제되어 떠돌고 싶지 않아.”


“힘든데. 오빠. 여기 앉아서 생방송 시작되면 머릿속이 하얘져.”


“차라리 그게 나아. 니가 너무 예뻐서 그래.”


“에? 에에에. 알았어.”


즉각 작가들이 달려들어 대본을 수정하고 난리가 났다.


난리통 속에 방송 시간이 되었다.


“안녕하세요. 미래그룹 홍보실의 제시예요. 반가워요. 하이요.”


화면엔 예하 혼자 잡혔다.


“오늘은 미래 그룹의 비전에 대한 발표가 있습니다. 무려 미래 그룹 본사의 사장님이 직접 발표하실 거예요. 시작하죠. 사장님 나와주세요.”


그룹의 비전.

이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의 비전은 전 세계의 연결이다.

이 비전을 위해 페이스북은 무선드론 1위업체를 샀고, 아프리카를 비롯한 인터넷이 없는 지역에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장대한 계획을 세웠다.

계획대로라면 제 3세계 인터넷망을 보급하고 대가로 페이스북 사용율을 올린다.

이후 한국 시총 2위 코톡처럼 다양한 사업확대를 통해 세계 시총 1위에 오른다.

미래 그룹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계획대로 했겠지.


우리도 진작 했어야 했는데 이제사 한다.


예하가 화면에서 나오고 잠시 뒤 걸어갔다.


“안녕하세요. 윤동욱입니다.”


-세계 부자1위?

-엄마 나 세계최고 부자한테 인사받았어

-1위 구라아니냐?

-잘생겼다 한국의자랑

-평범한데?

-못생김. 바로직전 제시 생각하면 유인원이하

-아아 이것이 제시의 잔상효과인가

-저 새끼가 나의 제시를 감히 막 만지고 막

ㄴ 너님고소될듯 ㅊㅋㅊㅋ


어. 저놈 고소.


멍하니 댓글창을 보고 있는데 옆의 모니터에 커다란 글짜가 반짝거린다.


-대본읽으


아차 나 방송중이었지.

멍하니 댓글보고 있었네.


스읍, 하.

스읍, 하.


“오늘은 미래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그래서 님 재산이 얼만데?

-동욱이 형 나 함필규야. 반가워

-제시 어케 꼬심?

-님 영어 할줄 암?

ㄴ 수능 성적 나보다도 구리던데


댓글은 무시하자.

이정도 댓글에도 발끈하는데 제시나 핀빙빙은 어떻게 견뎠는지 몰라.

새삼 대단하다.


“지금까지 인류의 활동영역은 지표면이었습니다. 그 위엔 대기권이 있죠. 지구를 감싼 공기층. 미래메신저는 대기권을 감싼 새로운 영역을 인류에게 드립니다. 인류의 활동영역이 두 배 이상 넓어진 것입니다.”


-아재요 취했으요?

-동우기 야캐요

-경찰아저씨 여기에요여기


이런 반응 나올 줄 알았다.


“어제 날짜로 미래블록 계정수가 30억을 돌파했습니다. 중복가입자가 있으리라 보지만 그래도 20억 명 이상이 미래메신저를 사용하는 걸로 추산합니다. 20억 명의 활동. 이는 우주의 위성통신과 복잡한 지구 지표면 사이 대기권에서 이뤄집니다. 지구주위의 대기권 전체가 미래메신저의 영역이며 이 새로운 영역을 모든 인류에게 바칩니다.”


-뭐라는겨? 누가 요약 좀

-설명해야 하는 드립은 실패한 드립

-아 모르겠고 제시 보자

-돈 많은 형 들어가고 제시 내놔!


이 새끼들이.

내가 이놈들 앞에서 발표해야 하나. 자괴감 든다.


“대기권을 인류의 영역으로 확장했고, 모든 인류에게 드리겠습니다. 이를 위한 선언. 미래 메신저는 매출대비 1%의 이익만을 추구합니다. 1% 이상의 이익이 발생할 경우 전액 자선 사업에 씁니다.”


이런 선언을 하는 이유.


네 달 전 아마존에서 블록체인 쇼핑몰이 나왔다.

미래쇼핑을 부랴부랴 따라 만든 것이지만, 그 자체로도 무섭다.

사람들은 익숙하게 결제하던 아마존에서 미래쇼핑을 베낀 쇼핑몰이 나오자 이탈을 멈췄다.

현재는 미래쇼핑 가입자가 아마존에 가입해 저울질을 하는 상황.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다.


그래도 아마존쇼핑은 확장성이 크지 않다.

진짜 무서운 건 메신저다.


한 달 전 페이스북에서 블록체인 메신저가 나왔다.

카피작이지만 소송을 걸진 못한다.

페이스북의 전문가들이 바보도 아니고 진작 확인하고 우회해 베꼈다.


그리고 애플과 구글, MS에서도 블록체인 메신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서로 별 차이 없는 메신저가 쏟아져 나오면 피 튀기는 혈전이 벌어지고 기초가 약한 미래메신저는 힘든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다.


20억 유저를 모아 한발 앞서 있지만, 지금처럼 독점적 지위를 누리지 못한다.

그러므로 미리 숨통을 끊는다.


“추가로 미래메신저의 이익금은 전액 유보금으로 보유하며 그룹사의 적자를 커버하는데만 사용합니다. 즉, 미래그룹은 미래메신저를 통해 단 한 푼의 이익도 거두지 않습니다. 영원히. 이 선언은 문서화하여 법인규정에 올렸고, 이를 위한 회계감사를 매년 미국정부로부터 받기로 합의 했습니다.”


-뭐시요? 사쿠라여?

-구라지?

-먼데먼데 몬소린데?

-그래서 어쩌라는겨


역시 잘 이해하지 못하는 구나.

댓글을 쓱 보는데 그 옆의 모니터에 글자가 뜬다.


“이번 선언의 의미를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자료화면 띄워주세요.”


부탁하니 3초만에 화면에 자료가 떴다.

방송팀 일 잘한다.


“제 옆에 있는 건 홍콩에 있는 MAGA ETF입니다. 제가 발표하고 나서 3%가 빠졌죠. 더 빠질 분위기네요.”


-마가가먼데?

-이티? 에프? 이티가 대학갔냐?

ㄴ 형 쫌

ㄴ 아ㅅㅂ 피식했다 존심상해

-마가가머냐고?


미안하다. 너흴 과대평가했구나.


“마가는 미국의 대기업 머릿글자를 모은 신조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애플을 합쳐 마가입니다. 그리고 제 발표가 나온 직후 3% 하락했다는 것은 제 발표가 그정도로 파급력이 있다는 뜻이죠.”


입에 처넣어줬다.

이래도 이해 못하겠어?


- ㄷㄷㄷ진짜세계경제를좌지우지하네

- 긍께 왜? 수익을 안 뺀다는게 저런 효과가 있어?

ㄴ 나도 몰라 헤헤헤

- 아놔 모르겠고 제시보고싶다. 녹화영상보러가야지


그냥 댓글을 보지 말자.


글로벌 기업들이 메신저 시장에 뛰어들면 필연적으로 적자서비스를 한다.

우리가 잠식한 시장을 잡아먹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나 현금살포를 통해 자기들의 메신저를 깔도록 유도할 것이다.

그런데 그 목표는 나중에 더 큰 돈을 벌기 위해서다.

돈 벌려고 돈을 뿌리는 것이다.


하지만 우린 다르다.

영구히 수익창출을 하지 않겠다 선언했다.


심지어 우린 덩치도 작다.

마가처럼 기업존속을 위해 투입되는 고정비가 거의 없다.

자체 서버도 없기에 사용자가 줄어든다고 해서 손해볼 비용도 없다.

즉, 우리는 시장점유율에 상관없이 1% 수익을 유지하는데 하등 문제가 없고, 마가 측에서는 돈 벌 생각 없는 상대와 제살깎아먹기 치킨레이스를 해야 한다.

언제까지? 망할 때까지.


내 발표는 그런 뜻이고, 눈에 불을 켜고 미래그룹 비전발표를 지켜보던 전문가들은 즉각 반응했다.

그게 주가로 반영되었다.


“저희와 싸우지 마세요. 저희는 평화를 원해요. 피스 앤 평화. 우리 같이 대기권을 감싼 미래 메신저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요.”


대본 누구냐.

드립좀 적당히 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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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251. 변하지 않는 가치2 +5 22.01.29 897 31 12쪽
245 250. 변하지 않는 가치 +6 22.01.28 906 30 13쪽
244 249. 새로운 질서3 +4 22.01.27 935 33 12쪽
243 248. 새로운 질서2 +5 22.01.26 938 41 13쪽
242 247. 새로운 질서 +3 22.01.05 1,174 44 12쪽
241 246. 버블 붕괴3 +6 21.12.29 1,097 42 11쪽
240 245. 버블 붕괴2 +3 21.12.27 1,083 43 11쪽
239 244. 버블붕괴 +5 21.12.26 1,069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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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242. 울타리2 +3 21.12.22 1,070 43 13쪽
236 241. 울타리 +6 21.12.21 1,080 4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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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239. 引繼鐵線2 +5 21.12.18 1,127 44 12쪽
233 238. 引繼鐵線 +5 21.12.17 1,153 4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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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236. 벼락부자가 막 퍼줌5 +5 21.12.04 1,320 44 13쪽
230 235. 벼락부자가 막 퍼줌4 +3 21.12.03 1,190 43 13쪽
229 234. 벼락부자가 막 퍼줌3 +4 21.11.24 1,349 4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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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208. 솔선수범 +4 21.09.25 1,605 4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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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204. 게임 스탑3 +3 21.09.17 1,630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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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27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3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4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3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58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2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1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1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2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67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77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1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3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3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1,997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6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2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4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2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5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17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4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5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4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4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6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3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0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6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6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0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3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19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3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08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0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3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3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5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2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0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6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1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26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6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26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5 52 12쪽
»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1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08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0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88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1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2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5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5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6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09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0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2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0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3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4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4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27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1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5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4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3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16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3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4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2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28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08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59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197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3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1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2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4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36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78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0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4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6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37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1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39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0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89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4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4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26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4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0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36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0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1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06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89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16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89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47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0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2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57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1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4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2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1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5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0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47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25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3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4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56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58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2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58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38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4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5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19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2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2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46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4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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