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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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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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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7.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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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DUMMY

건축학과를 다녔던 닥똥이다보니 그쪽에 대해 잘 안다.

건축학과를 다니는 학생은 건축기사를 따고 졸업하는 게 목표라고 했었지.


건축기사가 되는 법을 검색해봤다.

자격요건에 정답이 있다.


“야. 너에게 두 가지 길이 있어. 하나는 생활비 포함 1년에 2천만원 씩 4년을 투자해 대학졸업증과 건축기사가 되는 거야. 다른 하나는 건축현장에서 일하면서 1년에 3천만 원 씩 벌면서 3년차에 건축기사 자격증을 따는 거야. 참고로 3천만 원을 벌기 위해선 1년에 200일만 일하면 돼. 뭐가 낫냐?”


“어? 일하면서 딸 수 있어?”


“관련 업종에서 일하면서 기능사 따고 추가로 일하면서 기사자격시험을 보면 되네. 돈을 쏟아 부으면서 대학 졸업해 자격증을 따는 거랑 돈을 벌면서 자격증을 따는 거랑 뭐가 낫겠냐.”


“당연히 돈 벌면서 하는 게 낫지.”


“그치? 대신 20살부터 사람들이 천대하는 노가다를 해야 하지. 동갑내기들은 화려한 대학가서 엄빠 돈으로 술 마시고 여자사귀고 방탕한 생활을 하는 동안 아재들 밑에서 욕먹으면서 못 박아야지.”


“그거 좆같겠네.”


“그래서 대학을 선택하는 이도 많겠지. 하지만 봐봐. 대학의 메리트는 고작 그거야. 부모 돈으로 합법적으로 방탕하게 개처럼 놀 수 있다! 이거 말곤 없어.”


“야. 좀 극단적이다. 일하다가 머리가 굳어서 산업기사 못 따면? 노가다하고 피곤해서 공부할 시간이 없으면?”


“노가다는 주 4일만 일하면 되는데? 결국 개인의 의지겠지만, 노가다 하면서 건축기사 따지 못하면 대학 다니면서 건축기사를 따고 나서도 필드에서 적응하지 못해서 금방 짤려. 사회에서 일하는 데 필요한 건 성실함과 노력이 끝이니까.”


“어...... 음...... 모르겠다. 마셔!”


닥똥이 양주를 스트레이트로 들이켰다.


갑자기 말이 뚝 끊겼다.


찌릉찌릉찌릉찌릉.


연못가 정자다 보니 온갖 풀벌레소리가 가득하다.


대화를 멈추면 그제야 들리는 자연의 소리.


탈중앙화.

울타리의 해체.

속박의 해제.


자유.


“저기... 선배님.”


차정미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얼굴을 보니 빨갛게 된 게 술이 꽤나 올라온 것 같다.


“어.”


“그... 미래 대학이란 게... 이해가 안 되는데 일하면서 자격증 따는 건 옛날 세대도 가능했던 거 아닌가요?”


“맞지.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건축기사처럼 일하면서 기사 되는 길은 다 있겠지.”


“그런데도 모두가 대학에 가잖아요. 그럼 대학에 대학 나름의 의의가 있지 않을까요? 말죽거리 아버지가 그랬잖아요. 대학 못 가면 잉여인간이라고. 잉여인간.”


“그러네!”

“핸플 저놈이 우릴 세뇌한다!”


닥치고 술 먹던 가오리닥똥이 소리쳤다.


“에휴. 쯧쯧쯧.”


일단 한잔하고.


“시대가 바뀌면 교육도 바뀌어야 해. 그런데 교육은 항상 한 세대 늦게 바뀌어. 왜냐. 부모 세대는 자기의 삶을 기준으로 자식의 교육을 결정하니까. 사회변화가 느리면 큰 문제없겠지만, 한국은 60년간 300년을 압축해서 성장해서 문제가 생겼어. 예를 들어, 해방 후 여자는 초등학교도 못 갔지. 왜냐. 성리학적 세계관에서 여자는 집안일만 하는 존재였으니까. 다음세대부터 여자도 초등학교를 겨우 가게 되었지.

산업부흥기엔 거침없이 치고 올라가는 이들이 생겼어. 대졸자가 흔치않던 시대에 몇 안 되는 대졸자는 그나마 똑똑하고 빠르게 회사가 커지던 시기니까 그들 위주로 윗자리가 채워졌지. 이 기억이 모두에게 각인되어서 반드시 대학가야 한다는 인식이 박힌 거야.”


둘러보니까 대충 이해한 거 같다.

아니 잘 모르겠다.

술 좀 올라 온 것 같다.


“말죽거리 잉여인간이 유명한 밈이 된 건 모두가 그렇게 느꼈기 때문이야. 하지만 사회는 빨리 바껴. 사업가들은 다들 대학가고 싶어 한다는 걸 보고 돈이 된다고 느껴서 대학을 마구 지었지. 결국 수험생 숫자보다 대학 입학 정원이 많아진 세상이 열렸어. 누구나 돈을 내면 대학에 갈 수 있게 된 세상이야.

세상이 바꼈으면 인식과 교육방식도 바껴야 하는데 이건 한 세대 늦게 찾아오지. 지잡대라도 대학 나와야 사람취급 받는다. 고졸자는 평생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다. 농사, 노가다는 잉여인간이 하는 짓이다, 이렇게 생각이 박힌 부모들은 애를 쥐 잡듯 조지며 대학에 보내.”


아 맞아.

그런 거 같아.

잉여인간.

수근 수근.


“지금 일본 아베의 지지율은 역대 최고야. 일본에서 신급이야. 왜 그럴까?”


“몰라요...”


처음 말을 꺼낸 차정미에게 말했더니 고개를 숙이며 대답을 흘린다.

그만하고 싶은가본데 더 할래. 나 취했어.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 일본의 실업자 수가 역대 최저야. 1.5%도 안 돼. 아베는 실업률을 어떻게 낮췄을까?”


“어... 몰라요......”


그만 괴롭힐까?


“별로 한 게 없어. 출산율 때문에 그렇게 된 것 뿐이야. 최근 일본엔 매년 60만 명 넘는 은퇴자가 생기는데 사회로 배출되는 젊은층은 30만 정도야. 일자리가 비는데 거길 채울 젊은이가 부족한 거지. 지금 일본 노동청의 고민은 방구석에 박혀 애니만 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제발 일 좀 해달라고 간청하는 방법이야.”


“그거 좀 웃기네.”

“일본에선 무조건 취업할 수 있단 거지?”

“와... 부럽다.”


1000대 1 경쟁율에 시달리는 한국의 20대들이 감탄하며 부러워했다.


“이것 또한 한국의 고정된 미래야. 지금 출산율로 말이 많잖아. 딱 10년만 지나면 한강의 기적세대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채울 젊은이가 모자라게 돼. 그때부턴 대학 졸업장은 아무 쓸데없는 장식이 되게 되지. 이건 정해진 미래야. 북한에서 전쟁을 걸지 않는 한 무조건 이 미래가 펼쳐져.”


“어... 시발 그럼 우리만 졸라 불쌍한거네.”


가오리가 흥분했다.


“어. 90년대생, 끼인 세대. 인류 역사상 가장 가혹한 취업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대.”


“에이. 시발.”


가오리나 닥똥은 내 덕에 취업 비슷한 걸 했고, 한민선과 차정미도 자기 길을 찾았다.

하지만 동기나 다른 친구들이 고생하고 고민하는 걸 눈으로 보고 있다.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


다들 조용히 술잔을 들었다.


“태풍이 지나면 평화가 오겠지.”


오빠 시적이지?


“그 태풍이 10년이나 간다고?”


“어... 잔풍까지 15년. 10년 후에도 실업률이 높다가 윗대가 사라지면서 차츰 실업률이 낮아지겠지.”


“어...... 야. 그래서 미래대학이냐?”


아니, 오랜만에 도봉대 애들이랑 술 마시다보니 갑자기 생각했는데?


“어. 추가로 니가 하는 직업프로그램이랑 연계해서.”


“어떻게.”


“당장은 직업 분산밖에 없지. 가뜩이나 일자리가 부족해서 취업경쟁이 미친것 같은데 다들 무쏘의 뿔처럼 대학만 보고 있잖아. 그거라도 줄여주고 대학 말고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걸 알려줘야지. 부모 세대야 자기가 겪고 본 것 때문에 대학에 목매고 있지만, 진짜 특급대 들어가고 그 후에도 번뜩이는 재능을 뽑내는 사람, 즉 공부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학 따위 갈 필요 없다는 걸 알려주자고. 지방대, 노력하지 않아도 졸업할 수 있는 대학 따위 가느니 훨씬 좋은 길이 있다는 걸 알려줘야지. 대학 졸업하고 폰팔이 하느니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폰팔이 하는 게 100배 낫잖아.”


“어... 그렇지.”


“일단은 준비하자. 기틀부터 잡아보자. 1년 후 쯤 결과가 나올 거야.”


코로나 시국이 펼쳐질 테니.

유동성 넘칠 때 사회를 확 바꾸자고.


사회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갈 때 대학을 다 죽이자.

학위를 구매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대학의 온라인 강의보다 미래 대학 강의가 1000배 낫다는 걸 깨닫게 해 줘야지.


지식의 해방.


과거엔 대학의 권위가 절대적이었을 수도 있다.

도서관에도 없는 고급 지식을 얻으려면 대학에 가는 길이 유일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다.


아프리카 오지의 의사들은 유투브가 스승인 시대가 되었다.


이미 10년 전부터 지식이 해방되고 있다.

나중엔 대학에서 배우느니 유투브로 배우는 시대가 된다.


막을 수 없는 흐름.

대학의 덩치와 비효율적 교육시스템, 바가지 장사 속과 노예제도로는 이길 수 없다.


미래대학은 이걸 앞당긴다.


지식의 울타리를 없앤다.

모든 지식을 인터넷을 통해 체계적으로 강의한다.


학문을 연구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학문을 열어준다.


이건 돈이 된다.

교육 수준이 낮은 제3세계 일수록 미래그룹에 호의를 보일 것이다.


유럽의 상아탑과 학위장사하는 대학들은 싫어하겠지만, 열의를 갖고 공부한 10대들에게서 혁신적인 논문이 쏟아질 것이다.


교수와 대학원생만 신기술을 발표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지식의 보고를 열면 공부에 재능이 있는, 지식에 목마른, 공부 말고 성공할 길 없는 제3세계에서 신기술이 쏟아질 것이다.


울타리를 없앨수록 세계는 풍성하고 편안해진다.


지식을 해방시키고 권위를 무너뜨린다.


풍덩!


“후히힛!”


놀라서 돌아보니 닥똥과 가오리가 연못에 뛰어들었다.


8월 초 무더위의 정점.

해가 졌는데도 30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진다.

정자 테이블 주위에 냉풍기를 가져다 놨지만, 숯통을 옆에 붙이는 바람에 덥고 꿉꿉하다.


“모두 들어와!”


“영주야! 사랑한다아! 들어와 엄청 시원해!”


연못 깊이가 허리 정도니 죽지는 않겠지.


닥똥놈이 모르는 사람 앞에서 저러는 거 오랜만인데.

저놈도 엄청 취했구나.


“다들 들어와! 어? 자치다! 잡았다아아!”


“어? 정말?”

“우와. 고기 예쁘네요.”


양식되고 있던 자치가 먹이 주는 사람인가 해서 몰려왔다가 바보들에게 잡혔다.


여자들은 그걸 보겠다고 연못가로 가고.


“구워먹자아!”


“그거 한 마리에 이천만원임.”


“놔줬음.”


가오리놈이 찬물에 들어가더니 술이 좀 깼나보다.


“니들도 들어와! 빨리!”


꺅. 꺄아아


풍덩. 콰르릉.


가오리랑 닥똥이 물가로 모여든 여자들의 팔을 잡아당겼다.

노노노는 예전에 몇 번 본 적이 있다 쳐도 차정미는 오늘 처음 본 건데도 막 잡아당겼다.


꺄아아 꺄아 꺅.


연못에서 허우적대다 일어난 여자들이 바보 둘에게 물세례를 퍼붓는다.


난리네 난리야.


“에휴. 젊어서 좋겠다.”


저게 대학생활의 가치겠지.


20대 초반 4년간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그를 위해 부모 돈 1억을 소모하는 것.


40대까지 살아보니 그게 참 하잘 것 없으면서도 부럽다.

생각 없이 술 마시고 미친 듯이 취하고 괜히 후배에게 폼 잡고 주위에선 대학생이라고 우대받고.

영원히 다시 오지 않을 방탕한 시간을 보내고, 미친 듯이 섹스하고, 학고 맞고.


부모돈으로 인생 통틀어 가장 신나게 놀면서 대학생이란 간판아래 공부하고 있다고 합법적으로 납득시키기.


어쩌면 이 낭만 가득한 시간을 뺏는 걸 수도 있지만.


“넌 뭐 잘났다고 폼 잡고 있냐?”


닥똥놈이 물을 똑똑 흘리며 다가왔다.

그 뒤로 머리까지 다 젖은 여자 넷과 가오리가 사다코떼처럼 몰려든다.


“어? 어? 잠깐.”


“잠깐 실례.”


도망치려는데 닥똥이 왼팔을 잡았고, 뿌리치기 전에 가오리가 오른팔을 잡았다.

예하가 허리를 안았고 여자들이 낑낑대며 발을 잡았다.


예하.... 너마저.


“던져!”


“야! 야! 멈춰! 하지마! 여기 내 집이야! 잠깐! 썩 꺼져!”


“하나, 둘, 셋!”


이놈들이 날 그네 태우 듯 둥가둥가 흔들다가 셋에 손을 놨다.


“아아아썅~”


팔을 잡고 있던 가오리와 닥똥은 한 타임 늦게 팔을 놨다.

덕분에 발이 위로 뜨고 팔이 아래로.


이 새끼들 노렸어.


얼굴부터 물에 처박혔다.


풍덩.

캬르르르.


어푸어푸하며 연못에서 일어나니 이 새끼들이 웃고 있다.

전부.

예하마저도!


“다 죽었어!”

“어쭈!”

“와봐”

“핸프. 튜브 없어? 욕실에서 가져올까?”

“수영장에 있어요. 갖다 달라고 할게요.”


첨벙첨벙첨벙.


여기에 마리당 2천만원에 수입한 자치를 양식하고 있는데... 수질 관리와 수온 조절에만 수억을 썼는데.


아 모르겠다.


대학생은 생각하지 않고 노는 거야.


오랜만에 대학생으로 빙의하니 참 좋았다.


근심, 걱정, 고민 일절 없는 완벽한 신분, 대학생.


내가 너무 돈만 생각하고 살았나.

내년엔 도봉대 편입해서 놀까.





다음날.


혼났다.


작가의말

5일 쉰다고 했는데 넘겼네요... 데헷. 노는 시간은 너무 빨리 가요...


쉬면서 1화부터 쭉 읽어봤는데 와아.... 정말 난잡 그자체, 특히 1~30화까진 나조차 읽기 힘들었다능!

여러분은 어떻게 버텨내신 겁니까?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의 인내력이라면 뭘 해도 성공하실 거라능!


세개의 큰 주제를 버무리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이제와서 고치는건 불가능하고, 무료 완결 후 나중에 주제 한개씩 빼내서 차분하고 재밌는 소설을 써볼래요 나아아아중에.




대학편이 끝났는데 공감하실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지금 초딩 이하 자녀를 가지신 분이라면 한번 고민해 보세요

일본의 현재 취업률과 20대의 삶을 '조사'하시고 자녀 교육 방향을 설정하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 초딩 이하라면 현재 일본의 취업현황을 그대로 따라갈게 분명한데 그 아가들을 영어학교니 뭐니로 24시간 뺑뺑이 돌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의 미래를 고민하신다면 지금 일본의 상황을 살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어... 그래도 공부에 재능이 있다면 시키는게 낫겠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1.07.16 23:23
    No. 1

    잘보고 감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빛여운
    작성일
    21.07.22 20:52
    No. 2

    교육 문제도 심각한 문제죠
    교육은 나라의 백년대계인데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대학교육을 바꾸느냐 초중고부터 개혁을 하느냐 사회적인 인식을 어떻게 바꿀것인가
    신이라면 최상의 방법을 알려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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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202. 게임 스탑 +5 21.09.15 1,700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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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200. 자동차 플랫폼 +4 21.09.13 1,638 3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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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197. 덕유산3 +2 21.09.10 1,696 37 12쪽
191 196. 덕유산2 +3 21.09.09 1,726 3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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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191. 국가2 +11 21.09.04 1,916 46 13쪽
185 190. 국가 +9 21.09.03 1,895 50 13쪽
184 189. 정의 구현3 +6 21.09.02 1,819 43 12쪽
183 188. 정의 구현2 +2 21.09.01 1,804 44 9쪽
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6 42 12쪽
181 186. 그래도 한국3 +2 21.08.30 1,858 46 12쪽
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3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21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0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29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5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5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5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0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4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3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3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4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69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79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3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5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5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1,999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8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4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6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4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6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19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6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7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6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6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8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5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2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8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8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2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5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2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6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0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2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5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6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7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5 48 12쪽
»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3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8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3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0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9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8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1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5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8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8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5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3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6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7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7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0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8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7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6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7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9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8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4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6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9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2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2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2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6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8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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