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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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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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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58. 저점잡기2

DUMMY

예하의 방송은 거기까지였다.

다른 수많은 의혹을 남겨둔 채 방송을 껐다.


미래그룹의 시원찮은 대응은 주가로 나타났다.


월, 화 이틀연속 하한가.

거래도 거의 없다.


다음날도 수많은 언론에서 미래그룹에 대학 악의적인 기사를 쏟아냈다.


[창립 2달된 외국 계 근본 없는 회사]

[건실한 대기업을 해체해 팔아먹으려는 악의적 헤지펀드]


사실이네.

반박할 수도 없네.


댓글은 온통 미래에 대한 욕설 혹은 우려로 가득 찼고, 펀드에 개설된 고객대응팀엔 하루 종일 전화가 왔다.

괜찮은지. 돈 빼도 될 지.


화요일 저녁이 되자 예하는 딴소리를 했다.


“저희 미래그룹은 노동의 가치를 중히 여깁니다. 저희가 인수하게 될 경우 모든 노동자는 주5일 40시간 노동이 보장될 것이며, 추가근무를 희망할 경우 연봉 대비 시급 1.5배를 보장합니다.”


법이 명시한 어쩌면 당연한 말.

하지만 절대 지켜지지 않는 말.


구형재가 예전 회사에 소송을 건 주 내용도 이것이다.

추가노동을 강요했으니 추가임금을 달라.


훌륭한 민간 변호사 민형수가 주로 하는 소송도 이쪽이다.

사고로 피해를 보고 보상을 못 받은 이의 숫자는 적다.

대부분은 주 100시간 이상 노동하고 추가임금을 전혀 받지 못한 이들에 대한 소송이 주를 이룬다.


연봉 3000만원 계약. 회사에서는 야근을 강요하지 않음. 다만 내일까지 이만큼의 일을 전부 해치워야 함. 못 해낸다면 해고.

결국, 스스로 자의에 의해 연봉 3000만원을 받고 추가수당 없이 밤새 일하는 구조가 된다.


사회 시스템이 이렇게 만들어져 있다.


그걸 바꾸겠다고 했다.


예하의 발표에 훈훈한 글이 줄을 이었다.


- 물빛여운 : 너무 좋은 말이에요.

- 난의향기 : 저도 회사에서 주당 80시간 일하는데 추가수당 없어요

- 카인지 : 게임 그래픽 하청회사입니다 주말 없이 하루 종일 캐릭터 색칠하는데 월급 190입니다. 추가수당 없어요

- diarta : 야근 수당이 뭐죠?

- Kkjj : 진작 바껴야 하는건데 미래그룹이라도 앞장서니 다행이네요.


응원의 글과 자기 하소연, 바뀌었으면 하는 글이 줄을 잇는다.

참 아름다운 채팅창이다.


그리고 진짜 민의는 다음날 아침 백제 주가로 나타났다.


월, 화, 수 3일 연속 하한가.


“설마...... 말도 안 돼.”


“후훗. 애송이. 아직 세상을 모르는군.”


예하와 내기를 했다.

예하는 주가 상승, 나는 주가 하락에 배팅했다.


결과는 나의 승.


“이... 이건 사기야. 주가조작이다. 오빠지? 오빠가 다 던졌지?”


“너.. 나를 뭐로 보는 거야? 그보다 소원을 어떻게 쓸 까나. 하루 동안 옷 입기 금지?”


“히익.”


“아니지 그건 일상이니까 음......”


“너무해. 그런데 진짜 오빠 아니야?”


“아니지. 그냥 본심이지. 주식에 드러난 본 마음.”


“저분들 중에 똑같이 일하는 분도 많을 거 아냐? 개미들.”


“어. 대부분 그렇겠지. 우리처럼 세상이 바뀌길 바라는 이도 많을 테고.”


“그런데 주가가 왜 저래?”


“백제그룹 주식을 가진 사람은 사회 정의, 성장가능성, 훌륭함, 뭐 그런 거 안 봐. 쥐고 있는 주가가 오르기만을 바라지. 노동자 임금을 제대로 주려면 그 돈은 어디서 나오겠어? 회사 이익이 줄어들겠지. 그럼 주가가 떨어지는 게 당연한 거야. 노동자 임금을 많이 준다는 말은 주식가격에 있어 엄청난 악재야. 그래서 하한가에 닿은 거야.”


아주 단순한 이치다.

옳고 그름은 상관없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이 늘어날지 줄어들지만 본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줄은 투표당일 출구조사 때도 몰랐다.

트럼프를 찍은 이들조차 부끄러워서 찍었다는 말을 못 했으니.

오로지 미국의 이익만을 위해 다른 모든 걸 무시하겠다던 트럼프는 부끄럼쟁이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이 되었음에도 출구조사에서도 패배할 걸로 예상되었다.


사람들은 인터뷰 혹은 SNS에선 옳은 것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익명투표에선 순수하게 나의 이익을 따른다.

마약으로 돈을 벌던 전쟁으로 돈을 벌던 내게 이익을 준다면 주가는 오른다.


이게 사람의 진심이며 주식의 본질이다.

그래서 노동자의 처우개선은 악재다.


전화를 들었다.


“형. 티 안 나게 매입 시작해 주세요. 내일도 모레도 악재가 이어질 거예요.”


현재 백제그룹 시총은 18조까지 떨어졌다.

더 떨어질 것이다.


슬슬 줍자.


백제에서도 쓸어 담고 있겠지.


개미 털고.

진검승부 해보자.








백제 그룹 본사 앞.


불매운동의 열기는 가라앉아 사라졌고, 일부 여성단체만 방문해 한차례 구호를 외치고 돌아간다.

한 달이나 이슈를 이어가기엔 생업이라는 게 있다.

게다가 요즘은 서로 흠집 내기가 이어지며 백제 말고 미래그룹이 들어와도 똑같을 거란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지혜아빠는 오늘도 피켓을 들고 그 자리에 서 있다.

지혜아빠 옆엔 지혜엄마가 있다.

두 분이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자리에 며칠 전부터 한분이 추가됐다.


-내 아들 김유현을 찾습니다-


김유현의 엄마다.


청와대 진정을 넣었고, 수사를 시작했지만, 김유현의 엄마는 가만있을 수 없었다.


김유현이 어떻게 됐고, 누가 그랬는지는 원숭이도 안다.

그럼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들을 기다린다.


그녀는, 힘이 없는 그녀는, 이렇게 백제 그룹 앞에서 침묵시위라도 해야 했다.


“잠깐 불러주세요.”


차에 탄 채 셋을 지켜보다가 보조석에 앉은 경호원에게 말했다.


오늘은 택시가 아닌 대형 밴을 타고 왔다.

중년 세분은 내가 보자는 말에 망설임 없이 차에 탔다.


“고생하셨습니다.”


“자넬 위해 하는 게 아니야.”


“네. 알아요.”


지혜부모님, 김유현 어머니.

뭘 해도 가슴에 얹힌 돌을 없앨 수 없겠지.


“제가 한 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셋 다 말없이 보고만 있다.


“전 조승학을 반드시 죽일 겁니다.”


예하를 건드렸다.

죽었다 너.


“전에는 불가능 하다고, 군에서 소식이 끊겨 어디 숨은 거 찾을 수 없을 거라고 했잖는가.”


“네. 맞아요. 하지만 돈은 뭐든지 가능하게 해 줘요. 어떻게든 죽일게요. 산채로 데려와서 고문해서 고백하고 뉘우치게 만든 후 잔인하게 죽일 거예요.”


김유현의 어머니가 말없이 내 손을 꽉 잡았다.

지혜아빠는 눈물을 흘렸다.


“고맙네. 부탁하네. 제발. 부디.”


“그래서요...... 제가 이러는 게 고마우시다면 부탁 하나만 들어주세요.”


“그래. 뭘. 뭘 해줄까?”


“비행기표예요. 필리핀에 가셔서 섬 하나 사주세요.”


?

셋의 얼굴에 물음표가 띄워졌다.


“근사한 리조트와 해변이 있는 섬. 거주자 없이 리조트만 있는 섬을 통째로 사주세요. 별장으로 쓰려고요.”


너무 뜬금없나.


“섬을 사서 거기 관리인이 되어 주세요. 저와 저희 회사직원이 쉴 수 있게.”


무슨 말인지 이해했겠지?


셋이 얼굴을 마주봤다.

매일같이 침묵시위를 하며 서로의 한을 보듬던 이들이다.


“우리에게 다음을 말하는 건가.”


“네. 맞아요. 다음. 백제는 무조건 끝났어요. 싫으셔도 일단 필리핀에 가 주세요. 가장 중요한 장검을 드릴게요. 조승학의 심장을 찌를 검이에요.”


아저씨에게 진짜 부탁할 것을 말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아저씨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그래. 알겠네. 바로 필리핀으로 가겠네.”


“세분 같이 가야 해요. 지금 한국에 있을 필요 없어요.”


“고마워. 고맙네.”


세분은 거듭 고개를 끄덕이며 차에서 내렸다.

그들에게 본사 경영지원팀 직원이 붙었다.


섬을 사는 건 경영지원팀과 리츠 직원이 다 한다.

셋에겐 다음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복수를 끝내고 시들시들 죽는 걸 바라지 않는다.



15조에서 18조를 왔다 갔다 하는 백제그룹 시총.


금요일 공시가 떴다.

대주주 조준선의 지분이 2%늘었다.

지배주주 일가의 지분은 17%.


한편 미래그룹의 지분도 떴다.

24%.


함께 늘었다.


3거래일 후에 임시주총이 열리고 회장이 결정된다.



주말동안 백제그룹의 음해공작은 점입가경으로 치달았다.


[윤ㅇㅇ 게이트]

만 22세 윤ㅇㅇ씨가 사실은 미래그룹의 숨은 주인이다.

그의 부모와 일가친척 전원은 유럽의 호화유람선 여행을 즐기며 파티를 벌이고 있고, 만22세 김ㅇㅇ씨는 지출 천억을 바라보는 미래 애니메이션 사장이 되었는데 김모씨는 윤ㅇㅇ씨의 친구라는 점 외엔 특이사항이 없다.

또한 전역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미래펀딩 로보츠의 구단주가 된 이ㅇㅇ씨 또한 윤ㅇㅇ씨의 친구라는 점 외엔 평범한 젊은이다.

일개 직원의 성추행 사건을 공식방송에서 중히 다룬 점만 봐도 윤ㅇㅇ씨는 명함에 적힌 것보다 미래그룹의 중한 자리에 있으리라 생각되며, 아일랜드 투자기업 퓨쳐 홀딩스의 한국침공을 윤ㅇㅇ가 지휘하는 거로 볼 수 있다.


찌라시처럼 떠돌던 소문이 기사화되기 시작했다.


백제그룹은 미래그룹을 갓 생성된 아마추어 그룹으로 매도하고, 탈세와 범죄를 즐기는 집단으로 매도하며, 주가상승으로 시세차익을 얻은 후 그룹을 산산조각낸 후 떠날 것으로 광고했다.

그 중심에 내가 있다고 떠들어대고 있다.


“이 새끼들.”


“우와. 어떻게 오빤 줄 알았대?”


“천재네.”


추리력이 대단하군.


인터넷엔 내 군대 동기가 함께 찍은 사진, 대학 때 사진, 중, 고등학교 때 사진이 떠돌고 있다.

주인공이 돈을 못 숨김.


“오빠오빠. 이 사진 멋있다.”


“잘생겼지?”


“어. 어. 살 좀 빼고 운동 좀 하면 열배 잘생겨지겠는데.”


어. 운동.

필요하지.

천 번 정도 결심한 거 같은데 항상 마지막 한걸음을 디딜 의지가 부족해.


하지만 이제 한걸음 의지를 얻었다.

예하와 사랑하려면 힘이 부족해.

많이 하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하자. 운동.”


“어? 정말?”


“그래. 최고의 강사님 고용해서 아파트 헬스장에서 할까?”


최고급 아파트답게 지하에 고오급 피트니스 클럽이 있다.

집에서 내려가 운동하고 올라오는 정도는 해낼 수 있겠지.


백제 따위 전혀 긴장되지 않는다.


승리는 기정사실이고 얼마나 남겨먹을지가 관건이다.


“그럼 강사는 내가 알아볼게.”


“어.”


예하가 피트니스 강사를 검색할 때 인터넷 음모론을 종합해서 봤다.


백제에선 나를 미래의 주인으로 포장하고 있다.

채인수는 얼굴마담이고 22살 애송이가 실제 주인이라 떠들고 있다.


그래서 얻는 이익은?

멋모르는 아마추어 집단이라는 건가.


고작 그 정도 효과를 노리고 기자를 굴리나?

바보가 무슨 생각을 하는 지는 바보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지.


다만 앞으로 귀찮아 지겠다.

거리에서도 막 알아보고 돈 달라고 하면 꺼지라고 해야지.

일단 기자들에 대한 고소부터 진행하고.


인터넷 창을 닫고 코인 창을 봤다.


모니터 8개 중 7개가 코인사이트를 열고 있다.

여기가 내 본진이다.

가장 쉽고 편하게 큰 돈을 벌 수 있는 내 마음의 고향.


내 기억에 비트코인은 700~800만 원 선에 강력한 지지선을 갖고 있다.

800만원 아래로 내려오면 엄청 싸다고 느껴 사람들이 매수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지선에 닿으면 반등하기를 대여섯 번 반복했다.

과거 이 현상을 지켜보다가 인생을 건 비트맥스 10배 풀매수를 했다가 쫄딱 망했지만...


길고 긴 기다림 끝에 코인 가격이 810만원까지 내려왔다.

14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40%나 하락한 것이다.


매수벽은 650에서 800만원 사이에 미리 쳐놨다.

가격이 내려와 매수벽을 녹이면 재차 매수벽을 만들고, 대량 물량을 잡아먹고.

그렇게 물량 높여서 50% 상승하면 팔아야지.


5조를 다 먹으면 2조를 버네. 휘유.


“예하야. 다 된거 같다. 준비하자.”


“오우 케이.”


예하가 몸을 풀며 왔다.


목표가격 근처까지 왔다.


다시 둘만의 레이스를 시작한다.


“800 아래로 사면 되지?”


“어.”


“잘해보자구 친구.”


예하가 힙합퍼처럼 내 어깨를 툭툭 치며 농담을 한다.


“... 어.”


예하와 좀 더 격의 없고 편해지고 좋아진 것 같다.


810, 808, 804.


조신하게 찔끔찔끔 내려오던 비트코인이 갑자기 요동친다.


격렬하게.


위로.


“어?”


“오빠. 상승하는데?”


“어? 저기요. 아직 안탔는데. 아직 안탔다고요! 사장님. 버스 태워주세요~”


850 900 950,

진반등이네.


“여기 사람 있어요. 여기. 저도 태우고 가요.”


20년 전 기억이 완전하지 않지만.

이거 너무하잖아.

코앞에서.


“원숭이도 나무에서...”


“아무 말도 하지 말아줘.”


“네.”


“위로해줘.”


“우그우그. 오빠. 인간적이야. 드디어 인간이 되었구나. 난 오빠가 신 인줄 알았는데 다행이야.”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다.”


“네.”


최초로 투자에 실패했다.


버스가 나 안 태우고 그냥 출발했어.


작가의말

오늘 아침에... 알트코인이 많이 떨어진거 같아서... 5%만 먹자 하고 슬쩍 발을 넣어봤는데


으어어어어어 하고 급류에 휩쓸렸지뭐얌. 데헷!


격류에 수영하는거 아니래요 엣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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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251. 변하지 않는 가치2 +5 22.01.29 899 31 12쪽
245 250. 변하지 않는 가치 +6 22.01.28 908 3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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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248. 새로운 질서2 +5 22.01.26 940 41 13쪽
242 247. 새로운 질서 +3 22.01.05 1,176 4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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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45. 버블 붕괴2 +3 21.12.27 1,085 43 11쪽
239 244. 버블붕괴 +5 21.12.26 1,071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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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242. 울타리2 +3 21.12.22 1,072 43 13쪽
236 241. 울타리 +6 21.12.21 1,083 4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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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202. 게임 스탑 +5 21.09.15 1,700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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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198. 금융플랫폼 +3 21.09.11 1,772 3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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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196. 덕유산2 +3 21.09.09 1,725 33 12쪽
190 195. 덕유산 +2 21.09.08 1,841 4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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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190. 국가 +9 21.09.03 1,895 50 13쪽
184 189. 정의 구현3 +6 21.09.02 1,819 43 12쪽
183 188. 정의 구현2 +2 21.09.01 1,804 44 9쪽
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6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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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3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21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0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29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5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5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5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0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4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3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3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4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69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79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3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5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5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1,999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8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4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6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4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6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19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6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7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6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6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8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5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2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8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8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2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5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1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5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0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2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5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5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7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5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2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8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3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29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9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29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7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4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0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3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0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3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4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8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7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7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1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2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4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2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5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6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6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29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3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7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6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5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19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5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7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4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0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0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1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199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5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3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5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6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39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0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2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6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8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39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3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2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2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1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6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6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28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6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2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38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2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2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08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1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18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1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0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2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4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0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3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7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4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4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7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2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49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27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5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6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59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0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4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0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0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6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7 104 13쪽
»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2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4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4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48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6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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