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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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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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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80,143

작성
21.07.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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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글자
14쪽

133. 피해자 vs 피해자

DUMMY

미래 메신저가 모든 IT 기업을 죽이는 건 아니다.


MS는 주가가 상승해 시총 1위가 되었고, 하락하던 아마존은 예전 주가를 회복했다.

아마존은 데이터 처리 능력이 세계 1위인데 그들이 미래블록의 트래픽을 삼키면서 오히려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쇼핑몰은 매출이 줄었지만, 그간 거미줄처럼 꾸려뒀던 물류매출을 통해 어느 정도 회복했다.


그리고 우버가 떡상했다.


“우버와 폰로이어의 합작을 발표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버 앱 대신 미래 커뮤니티에서도 우버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통한다면 자동으로 폰로이어와 연결되며 모든 과정이 블록체인으로 보호 기록됩니다. 공유차량을 사용하는 시간동안 모든 소리가 우버 본사에 임시 저장되며 훗날 분쟁이 생겨 피해자와 가해자가 동의하면 출력됩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우버에 새로 생긴 비상버튼을 누르면 즉각 출동합니다. 이 기능을 위해 우버의 사용료는 1% 오르며 미래 그룹은 전체 매출의 1%를 가져갑니다.”


우버로 인해 생겨나던 시시비비를 90%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승객의 갑질로 피해를 입은 운전자, 승객을 살인, 납치, 강간하는 운전자 등 수 많은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추가로 집에서 노는 차량을 제공하는 우버렌트를 실시합니다. 렌트 비용은 현 시세의 1/5 수준입니다.”


전 세계 차량의 90%는 주차중이다.

언제나 그렇다.


그렇기에 놀고 있는 차량을 필요한 사람에게 짧은 시간씩 렌트할 수 있다면 빌리는 사람이나 빌려주는 사람 모두에게 이득이다.


우버가 꿈꾸는 미래이며 그렇기에 자율주행의 시대가 열리길 목메어 기다리는 것이다.

단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던 우버는 자율주행 시대가 열리는 순간 자동차의 개념을 바꾸게 된다.


“빌리는 이와 빌려주는 이는 차를 교환할 때 동시에 동영상을 찍어 우버 커뮤니티에 올립니다. 빌리는 이는 빌린 시간동안 반드시 폰로이어를 켜 놓아야 하며 중간에 끊을 경우 빌려준 이에게 알려집니다. 녹음된 내용은 분쟁이 생길 경우에만 쌍방 합의하에 공개합니다. 이 조건을 통하면 차량에 문제가 생길 경우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증거능력을 이용한 사례다.


발표와 동시에 우버의 주가가 세 배 올랐다.


같은 이치로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엔비도 떡상했다.


반면 전 세계 렌트카 회사가 폭락했다.

차 렌트 비용이 1/5로 떨어진 탓이다.


새로운 시대.

기술발전으로 더 저렴하고 더 편리해지는 세상.

미래 블록체인이 연다.


“아 그런데 한국은 안 되네.”


무수골 집에서 가오리와 술을 마시며 중얼거렸다.


한국의 택시업계가 다시 뭉쳤다.

전처럼 강력하게 저항할 게 무서워서 압박하지 못하겠다.


“렌트 시장은 열었잖아.”


“그게 연 거냐? 렌트 사업자 등록해야 하는 건데.”


한국에서 개인 차량을 우버에 맡기기 위해선 복잡하고 귀찮고 오래 걸리는 차량 렌트 자격증을 따야 한다.

그래야 우버에 등록할 수 있다.


게다가 기존 렌트카 회사들의 압박으로 서류처리 과정도 오래 걸린다.


기술발전은 언제나 법안 발전보다 빠르다.

개인의 편리함을 제도가 막는 형국.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잖아. 어차피 큰 돈 바라는 것도 아니면서.”


“그렇긴 하지.”


이 기능으로 우버만 떡상했지, 미래는 크게 얻는 것도 없다.

그저 점유율이 좋아진 것 뿐.


“우버 택시는... 하아. 답답하다.”


군대 가기 전, 그러니까 회귀 전 스무살 때 종로에서 술을 마시고 새벽 한시에 거리로 나왔다.

의정부 집으로 오는 지하철은 끊겼고 택시를 타려 하는데 두 시간동안 잡히지 않았다.


안 잡힌 게 아니지.

의정부로 간다니까 노골적으로 짜증내며 승차거부 했지.

승차거부 신고한다고 하니까 어떤 기사는 쌔앵 달렸고, 어떤 기사는 울며 하소연했다.


“이 시간에 반짝 하루 벌이 해야 하는데 의정부로 가면 시내로 빈차를 끌고 나와야 해요. 살려줘요.”


그래서 택시기사들은 종로에서 강남으로, 강남에서 인근 번화가로 이동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때는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오기로 의정부로 태워주는 택시를 찾다보니 두 시간이 걸렸다.


그때의 기억이 참 생생해서 우버에 기술협약을 먼저 제시했다.

우버 입장에선 너무 좋은 조건이기에 바로 물었고.


우버의 발표와 한국 택시시장에 재진입하겠다고 선언하자 전국의 택시기사들이 뛰어나와 데모하고 항쟁하고 휘발류를 몸에 끼얹는 퍼포먼스를 했다.


철회하지 않으면 몸에 불 지르겠다는 경고.

무섭다.


“무엇이 저들을 저렇게 만드는 걸까.”


“사납금 때문이지.”


가오리가 대답했다.


“택시회사에 사납금 내면 남는 것도 없어요. 이 말?”


“어.”


“그런데도 택시 운전사로 붙어 있잖아.”


“개인택시 자격 따려고 그러는 거잖아. 거액의 사납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개인택시. 회사택시 3년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오올. 가오리 잘 아네. 그런데 말입니다. 좀 이상하지 않아?”


“뭐가?”


“저기 아저씨들. 불쌍한 택시 운전사, 하루 벌어 하루 먹기 힘든 직업이라는데. 그래서 저렇게 시위하는데. 그런데 이상하지 않아? 택시면허 가격이 얼만지 알아? 서울 개인택시 면허가 8000만원이고, 제주도 개인면허 가격이 1억 8000만원이야. 졸라 이상하지 않냐?”


“에... 그렇게 사고 나중에 그렇게 팔면 또이또이잖아.”


“야. 택시면허를 산다는 것 자체가 웃기지 않냐? 자격증을 사다니.”


“개인 면허를 제한하지 않으면 거리가 택시로 가득차 버리는 걸.”


“쯧쯧. 생각이 짧군. 이건 가장 단순한 시장원리를 역행하는 현상이야. 보이지 않는 손. 서로간의 경쟁을 통해 합리적 가격이 결정되는데 제도가 합리적 결정을 막은 거지. 택시면허를 왜 제한하지? 자격을 갖춘 모든 이가 택시를 몰면 되잖아.

택시가 너무 많아지면? 다른 일 하겠지. 택시가 너무 줄어들면? 돈이 되니까 다시 몰리겠지. 이런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택시의 숫자가 정해지는 거지. 새벽에 강남에서 서울 외각 가는 택시가 안 잡혀? 지랄.

시장에 맡기면 그거라도 벌려고 하는 이가 줄을 서게 돼. 새벽 두 탕만 뛰어도 5만원 버는데 그것만 해도 개이득이지. 새벽에만 잠깐 나오는 이들이 줄을 설 거야. 그런데 택시 시발 놈들이 떼돈 벌려고 외각 나가는 콜을 무시하는 거야. 그 지랄 같은 좆을 유지하려고 저렇게 시위하는 거고.”


새벽에 외각 나가는 택시가 없는 이유는 숫자가 제한된 택시기사들이 돈을 가장 많이 벌 수 있는 코스만 노리기 때문이다.

숫자 제한이 풀리면 블루오션을 노리는 이들이 생겨나 자동으로 해결된다.


“너... 뭔가 쌓인 게 많구나.”


“어.”


종로에서 택시 잡으려 두 시간 허비한 게 회귀 전이니 거의 30년 전인데 아직도 빡침이 선하다.


“그래도 아무나 할 수 없지 않냐? 위험하잖아. 나쁜 마음먹고 택시를 몰면.”


“택시 면허를 주면 안전해? 강간 살인이 줄을 잇잖아.”


“에... 그래도 덜하지 않을까?”


“그래? 그런데 이젠 폰 로이어가 있잖아. 긴급버튼도 있고. 시대가 발전했어. 예전에야 핸드폰도 없으니 미친놈이 납치하려고 택시 몰면 막아야 했겠지. 그런데 이제는 누구나 폰이 있잖아. 그러면 바뀌어야지. 강북 가는 택시가 지금도 1시간씩 안 잡힌데. 이걸 시장에 맡기면 곧장 해결되는데 안 바뀌잖아. 아 짜증나.”


정치는 짜증난다.

기술이 발전했으면 따라와야 하는데 아직도 그대로다.


“그러니까 저들이 잘못한 거란 말이야?”


가오리가 소주를 한잔 마시고 티비 속 시위하는 택시 기사들을 가리켰다.


“아니. 첫번째 택시가 잘못했지.”


“응 그렇구나. 넌 미친놈인데 오늘 특별히 더 미친놈 같구나.”


예하는 본사에서 일하고 있고, 닥똥 커플은 영국출장중이다.

가오리와 둘만 있어도 물어뜯기 화력은 여전하군.


“처음 택시는 면허를 주고 샀을까?”


“아니겠지.”


“처음에는 택시 할 사람은 다 했겠지. 그러다 제도가 만들어졌어. 택시가 넘쳐나자 택시기사들이 생존권이다 뭐다 시위하고 로비해서 면허에 제한이 생긴 거지. 그럼 첫 번째 택시들은 면허 가격이 없었겠지? 공짜로 택시기사가 됐겠지?”


“어. 그러겠지.”


“이후 승객이 늘고 택시기사의 수익이 늘어나니 너도 나도 택시기사를 하고 싶어해. 그런데 택시 총량의 숫자가 정해져 있어. 택시를 몰고 싶은 사람이 많으니 은퇴하는 기사가 자신의 면허를 팔기 시작해. 시발 이게 말이 돼? 이러니 뒷돈 거래가 시작된 거지.”


“택시 돈 못 벌잖아. 택시기사들 먹고 살기 힘들 대잖아.”


“지랄 쌉하지 말라고 하세요. 사람들은 돈 앞에서 한없이 냉정해. 택시 면허의 가격이 택시 기사의 수익이야. 1억 내고 면허를 사도 개인택시를 하는 게 이득이니까 그 가격에 면허가 거래되는 거야. 개좆같은 새끼들이 지껄이는 것처럼 택시 기사가 하루벌어 하루먹기 힘들다면 거래되는 면허 가격은 천만원 백만원으로 떨어져야 해. 경제는 한없이 냉정하니까.”


“아하. 스스로 돈 잘 번다고 광고하는 거네.”


“택시기사의 숫자가 너무 심하게 모자라면 조금씩 정부에서 늘려. 하지만 완전 자유화하지 못해. 왜냐면 기존 택시기사가 생존권 투쟁이라며 지랄하니까. 그 결과 언제나 택시기사는 부족하고 새벽에 외각으로 나가는 택시는 잡히지 않게 돼.”


“그러네.”


“택시가 돈이 되니까 자격증을 돈 주고 사는 이가 줄을 서고 자격증의 가격은 계속 올라가. 그 결과 제주도 개인택시 면허가 1억 8000만원에 팔리는 세상이 온 거고. 택시 면허의 가격이 계속 오르니까 과거에 면허를 사서 운전해 돈을 벌다가 나중에 오른 가격에 택시면허를 판 사람은 떼돈을 벌게 됐지.”


“개꿀이네.”


“그제? 이러면 저기서 시위하는 사람들은 나쁜 사람일까? 좋은 사람일까?”


“어... 피해자?”


“맞아. 저들은 택시면허를 1억씩 주고 샀어. 그런데 우버가 진짜 택시서비스를 하면 저 불쌍한 사람들이 전 재산을 주고 산 자격증이 똥값이 돼. 저 사람들 입장에선 진짜 생존권 때문에 투쟁하는 게 맞아. 택시가 시장 경제의 자연스러운 통제로 돌아가려고 해도 저 사람들이 선불로 지불한 면허증가격 때문에 할 수가 없어. 택시 면허 자격을 늘리려고 해도 반대할 테고 우리처럼 새로운 사업이 진입하려 해도 반대할 수 밖에 없지. 저 사람들은 진짜로 전 재산이 걸린 일이니까.”


“시발스럽네.”


“어. 시발스럽지. 울분이 터져서 몸에 불 지른 분도 이해되는 거지. 결국 문제는 뭘까.”


“첫 번째 택시네.”


“면허증 팔아서 떼돈 번 누군가의 이익만큼 현재 저분들의 피해를 보게 되고, 저 극렬한 저항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손도 못 대지. 개인택시 면허를 돈 주고 사고 판다? 이게 말이 돼? 말도 안 되는 제도인데 유지되는 거야. 택시는 항상 적정숫자보다 부족하고, 새벽에 외각으로 나가는 이는 영원히 고통 받을 수밖에 없고. 아오 빡쳐.”


“그럼 해결책은? 니가 돈 주고 모든 개인면허를 회수할래?”


“미쳤냐? 그 돈이 얼만데. 전국의 택시기사가 몇 십만이야. 수십조 원 부어야 해. 너무 커서 못 사.”


“헐. 그렇구나. 그럼 평생 이대로 가게 되냐?”


“아니. 잘못된 건 언젠간 터져. 성수대교는 언젠가 무너질 운명이었고, 삼풍백화점은 언젠가 무너질 운명이었지. 택시는 정치권에서도 바로잡지 못하니 결국 폭탄돌리기를 하다가 마지막에 잡은 사람이 터져.”


“헐...... 그게 언젠데?”


“자율주행.”


“테슬라 그거?”


“어. 그게 시작되면 차량공유가 폭발해. 차에 타서 목적지 입력만 하면 익숙하지 않은 차라도 사고가 없으니까. 차에서 내릴 때 반납 위치를 찍으면 알아서 귀환하고. 그 때가 되면 버스, 지하철 이용객이 줄고 택시는 승객이 사라지지.

그때가 되면 정부에다가 제발 밥값이라도 달라고 하겠지만 되겠냐. 폭탄을 쥔 마지막 택시기사들이 차량 공유를 막아달라고 로비하지만, 그건 못 막지. 불법 공유가 판을 치다가 결국엔 인정하게 될 거야. 그 후엔 정부 보조금으로 세금을 퍼부어도 결국은 못 살리고 택시 면허증의 가치가 사라지게 되지.”


“헐. 그러네. 마지막 기사들 불쌍해서 어쩌냐?”


“첫 번째 택시부터 잘못된 제도가 피해를 축적한 거지. 개인택시 면허가격이 오르는 만큼 폭탄이 자라는 거고. 수십조짜리 폭탄이 터질 거야.”


“이제보니 그러네. 야 근데 넌 미래를 본 것처럼 말한다.”


“넌 안보이냐? 딱 보면 보이잖아. 강북 가는 택시가 안 잡히는 순간, 경제 규칙을 역행한 순간, 잘못된 제도가 시장경제를 막은 순간 결정된 거야. 이게 안 보이냐?”


멍청한 놈아.


“그래 너 잘났다 시발놈아.”


짠.


술이 달군.


가오리는 놀려야 제맛.


“결국 그때까진 택시면허 제도가 유지되겠네.”


“아 짜증나. 잘못된 제도가 생활의 편리함을 막는 거잖아. 시발. 직업제한이 문제야. 의사의 숫자제한이 문제고 변호사의 숫자제한이 문제고 변리사의 숫자제한이 문제야. 시발 치킨집은 왜 제한하지 않는데? 숫자 제한이 없어야 경쟁을 통해 잘하는 이만 남는 건데, 직업에 숫자를 제한하는 건 몽땅 다 문제야 시발. 나중에 한 번씩 다 터지게 되 있어.”


“어. 그래. 택시 나빴네. 한잔해.”


“어. 시발.”


숫자제한.

시발.


결국 하나씩 터진다.

모든 사람이 그 문제를 깨달은 후에 직업의 숫자제한이 사라진다.


그때가 오려면... 멀었네.

짜증.


작가의말

화나신 분들께선 다시 읽어보시면 택시기사님들도 피해자인걸 알 수 있을 거예요


택시기사 승객 모두가 피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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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45. 버블 붕괴2 +3 21.12.27 1,083 4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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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202. 게임 스탑 +5 21.09.15 1,698 39 12쪽
196 201. 자동차 플랫폼 +4 21.09.14 1,645 38 13쪽
195 200. 자동차 플랫폼 +4 21.09.13 1,636 32 11쪽
194 199. 플랫폼 +6 21.09.12 1,694 39 12쪽
193 198. 금융플랫폼 +3 21.09.11 1,770 36 11쪽
192 197. 덕유산3 +2 21.09.10 1,695 37 12쪽
191 196. 덕유산2 +3 21.09.09 1,724 3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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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190. 국가 +9 21.09.03 1,893 50 13쪽
184 189. 정의 구현3 +6 21.09.02 1,817 4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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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4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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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19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48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27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3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4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3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58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2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1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1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2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67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77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1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3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3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1,997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6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2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4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2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5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17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4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5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4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4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6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3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0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6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6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0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3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19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3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08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0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3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3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5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2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0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6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1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26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6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27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5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1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08 58 12쪽
»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1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88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1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2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6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5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6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09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0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2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0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3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4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4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27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1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5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4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3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17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3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4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2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28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08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59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197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3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1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3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4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37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78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0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4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6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37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1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39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0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89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4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4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26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4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0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36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0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1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06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89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16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89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48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0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2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58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1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4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2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2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5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0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47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25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3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4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57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58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2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58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38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4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5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19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2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2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46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4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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