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댓글입니다.
공감이 가는 애기이긴 한데 또 글에서처럼 하는게 과연 최선의 방법일까 하면
그건 또 어렵습니다.
임금이 올라가면 물가도 따라서 상승하게 됩니다
대도시의 임금과 시골의 임금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시골에서는 그만한 임금으로
살아갈수 있습니다 물론 시골에서의 임금으로 대도시에서는 살기가 어렵죠
그리고 불법체류자가 없어진다고 해서 글에서처럼 그렇게 희망찬 미래가 펼쳐지진
않겠죠 그렇지만 그러한 시도들이 하나씩 하나씩 세상을 더 살기좋게 만드는데 분명
일조를 하겠죠
사람은 남이 처한 어려움이나 고통보다 내가 처한 어려움이나 고통이 가장 크게
느낍니다 올바른 방식으로 개선해 나갈려고 해도 그에 따른 문제들도 반드시 나타나게
되있습니다 그래서 다수가 만족할수있는 방법은 있겠지만 모두가 만족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법중 하나가 교육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처럼 초등학교부터 대학입시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인성을 올바르게 키우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세상을 바르게 살수있게 만들어주는 그런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근데 그런 교육이 될려면 그렇게 해도 커서 입시전쟁 취업전쟁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는데 그것 또한 어려운 난제구요
하... 어려운 딜레마입니다
써놓고 보니 그냥 한탄같은 소리만 끄적거려 놨네요 ㅎ
아무튼 이 글의 주인공 같은 사람이 많아지면 세앙은 분명히 더 살기 좋아진다는
것은 확실 한거 같습니다.
일단 불가능.
언뜻보면 가능한 일처럼 보이나 현실성이 전혀 없음.
일단 농어촌이 아무리 사람이 없다한들 젊은사람들이 도시의 이점을 포기하고 일하려는 수준에 맞춰서 돈을 지급해줄수가 없음.
농수산물이 몆배로 가격을 뛰는 이유는 유통과정에 있고 실제 이득을 보는것도 유통업체임. 예를 들어 파한단이 소비자가 사는가격은 1000이라치면 현지에서의 가격은 100원도 안됨.
그렇다고 이게 유통업체의 문제냐 하면 따지고 보면 그것도 아님.
누구나 이득을 보기위해 일을하는거고 도의적으로 과도한 짓을 하면 지탄을 받을수는 있을 지언정 문제는 아님.
사실 더 깊게 파고들면 이 소설에 나오는것들 자체가 말이 안되는것 투성이라 의미 없는거지만 어차피 그런거 염두에 둔 소설은 아닌것 같으니 그러려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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