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조회수 :
1,010,125
추천수 :
18,287
글자수 :
1,380,143

작성
21.06.18 22:04
조회
2,837
추천
52
글자
12쪽

120. 세이셀 휴가3

DUMMY

관광용 잠수함을 타고 바닷 속을 누비고 다녔다.


세상은, 우리가 육지에서 보던 하늘에서 보던 바다는 그 안에 또 다른 세상을 갖고 있었다.

산호초와 그 사이를 누비는 수억 마리의 물고기와 해수면 아래로 비치는 햇살은 숨 쉬는 것을 잊을 만큼 장관을 그려냈다.


적도 인근이지만 평균 27도인 온화한 날씨.

하루 두세 번씩 내리는 비도 나쁘지 않다.

햇살을 받다가 비를 맞으며 해변을 걷고, 허리 깊이의 바다에 들어가 물고기 먹이를 뿌려 고기를 구경하고.


하루는 관광을 하고, 하루는 호텔에서 내내 뒹굴고.

천국이다.


함께 온 사장들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여기선 아침에 이메일과 전화를 받으며 일처리를 했다.

아침밥을 함께 먹으며 일을 처리하고 나면 하루 일과가 끝난다.

여기에 계속 살아도 문제없을 것 같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응? 돈만 있으면 평생 사는 거 아니야?”


예하가 되물었다.


“아니. 여기서 사는 것도 언젠간 지겹지 않을까 해서. 한국의 바쁜 삶이 싫어서 핀란드로 이민 간 사람이 딱 5개월 만에 한국을 그리워한다잖아. 너무 변화가 없고 조용해서 정신병 걸릴 것 같다고.”


“아하. 음... 여기서 방송할 수만 있으면 몇 년씩 있어도 될 것 같은데. 방송 켜고, 춤추고 노래하는 거 찍고, 해변에서 노는 것도 찍고, 맛있는 거 먹는 것도 찍고. 평생 있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댓글로 소통하고, 돈도 방송으로 벌고? 카메라만 있으면 돼?”


“응. 그거면 돼... 아니다아니야. 오빠도 있어야 해.”


늦었어. 탈락.


“그런데 그러면 싫어하겠지? 한국 사람은 남이 돈 펑펑 쓰는 거 싫어하잖아.”


“한국 사람만이 아니야. 전 세계 다 그래. 어느 나라든 남이 돈 펑펑 쓰며 편하고 즐겁게 사는 거 싫어해. 부정적인 문장 앞에 한국 사람은 이라고 붙이는 거 되게 안 좋은 거야.”


“에? 그럴 리가. 외국은 부자가 돈을 얼마를 쓰든 신경 안 쓴다는데?”


“그거 구라야.”


“에? 그런 거야?”


“그런 거야. 한국사람 중 누군가는 남이 돈 많이 쓰든 말든 신경 안 쓰고, 외국의 누군가는 남이 돈 펑펑 쓰는 거 싫어해. 사람은 다 다르고 사람들은 어디든 똑같아.”


“에에에.”


예하가 대실망했다.


“왜 실망하는데?”


“외국 사람들은 이해해 줄줄 알았는데. 그럼 이곳 영상 올려도 될 거 같았는데. 이런 풍경, 이런 경치를 혼자 보는 게 너무 아까워서 방송 올리고 싶은데 욕 먹을까봐 못 올렸는데. 외국인도 똑같으면 평생 못 올리잖아.”


안타까워하는 예하를 안쓰럽게 바라봤다.


“왜 그렇게 봐?”


“예하야... 너 지금까지 미래그룹의 대변인이라서 한국인들에게 욕을 먹었잖아.”


“어? 어. 그렇지......”


“미래메신저 때문에 앞으론 전 세계인에게 욕을 먹게 돼. 애플 구글 아마존 페북과 싸우면......”


“흐에에엑.”


전 지구적 어그로.


미처 생각 못 했다는 듯이 예하가 경악했다.


“차라리 대변인 그만하고 가수만 하는 건.”


“싫어. 내가 오빠를 지킬 거야. 내가...”


“에휴 고집은. 그럴 필요 없는데.”


머리를 긁적이다가 예하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줬다.

어떻게든 희망을 좀 줘야지.


“김 카다시안이라고 알아?”


“응? 누구야?”


“몰라? 엄청 유명한데, 가수가 아니라서 모르나?”


“뭐로 유명한데?”


“직업이...... 시끄러운 걸로 유명해?


“응?”


“유명한 걸로 유명해.”


“에헤헤. 그게 뭐야?”


“가십. 막장. 이슈메이커. 뭐 이런 걸로 시끄러워서 유명해. 예를 들어, 친아빠는 미국에서 비호감 1위 변호사였고, 엄마랑 재혼한 양아빠 케이틀린은 철인10종 경기 챔피언인 남자 중의 남자인데 성전환수술해서 여자가 된 걸로 유명해.”


“헐.”


“두 명의 아빠 사이에 6남매가 살고 있는데 각자 애인이 매일 바뀌고 호화 파티를 매일 하고 결혼도 자주하고 이혼도 자주하고 불륜, 바람, 섹스비디오 유출되는 등 온갖 사건 사고 막장 이슈 가십을 만들어서 매일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들어. 외국은 남이 어떻게 살든 상관 안한다고? 미국도 한국사람처럼 막장 짓을 하면 엄청나게 욕해. 한국보다 훨씬 원색적으로 욕해.”


“힘들겠다.”


“글쎄. 남의 시선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다르겠지. 다섯 자매가 전부 인스타 팔로워 1억이 넘고, 유명한 걸로 유명한 유명세 덕분에 모델로도 성공하고, 사업도 잘 되고, 옷을 만들면 우수수 팔리고. 막내는 최연소 억만장자로 유명해지려고 수입을 부풀리기까지 했지. 각자가 유명해지니까 서로 회사를 차리고 옷이나 화장품을 만들고 서로 콜라보하고 서로 인스타로 광고하며 돈을 더 벌지. 한 명 한 명 살아온 방식은 다르지만 그들 나름대로 유명한 덕에 더 유명해져서 다들 잘 살고 있어.”


“뭔가... 웃기네.”


“그렇게 사는 방식도 있다고. 그 집안사람들은 안 좋은 쪽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자꾸 이슈가 되면 관심을 갖는 사람이 생기지. 빠가 까를 만드는 것처럼 까가 빠를 만들기도 하는 거야. 지금 네 처지도 비슷하잖아. 일단 유명하잖아.”


“칭찬이세요? 욕이세요?”


“아니. 냉정한 현실분석. 어차피 널 싫어하는 사람들은 예하 너의 인격을 모르면서 욕하는 거잖아. 미래 그룹의 행보가 자기에게 손해니까 그 대변인인 너를 그냥 욕하는 거잖아. 그런 거 신경 쓰지 말라고 해봤자 소용없겠지만, 널 싫어하는 사람들의 무의미한 아우성만큼이나 그들 덕에 너에 대해 알게 되는 사람이 있고, 너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될 수록 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거야. 그러니까 그냥 시원하게 내보이지 그래?”


“이런 거 방송하라고?”


“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 나 여기 여행 왔어, 나 여름엔 칠레 스키장 갔어, 하며 자랑하고 살아. 네 솔직한 모습을 보고 돈지랄 한다며 싫어하는 사람은 버리고 널 좋아하는 사람만 챙기며 살어. 어차피 앞으로도 쭉 욕먹을 텐데 뭐.”


예하가 볼을 부풀리며 심통을 부렸다.


“뭐랄까 위로가 되지 않는군요.”


“위로 하는 게 아니야. 냉철한 분석이래도. 만약 김 카다시안 집안이 조선시대에 살았어봐. 동네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아 살기 힘들었을 거야. 그런데 지금은 울타리가 사라진 열린 세계잖아. 그들 사연을 들은 열에 아홉이 싫어한다 해도, 열에 한명이 좋아하면 그 숫자가 7억이야. 자꾸 이슈가 나오고 막장소식을 들을 때마다 안티들이 몸을 부르르 떨며 짜증내도 그게 뭐 어때서? 말했지? 그렇게 막장가십을 뿌려도 자매 전부 인스타가 1억이 넘는다고. 세계가 넓어졌으니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좋아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거야.”


예전 같으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게 중요했을 것이다.

대중적 이미지를 챙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울타리가 사라진 후에는 일부에게 사랑받는 걸로도 시장의 크기가 충분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곤충을 싫어하지만, 다양한 곤충을 자세히 찍는 것만으로도 거기에 열광하는 사람이 충분히 많다.

먹기만 하거나, 잠만 행복하게 잘 자거나, 청소만 하거나.


울타리가 사라지면 갈 수 있는 길도 다양해진다.


“어...... 뭔가 오빠가 무슨 말을 하는 지 알 것 같긴 한데......”


“게다가 그들은 본인의 막장 짓으로 욕먹은 적이 많아. 그런데 예하 너는 네 잘못이 없잖아. 네 진솔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면 널 욕하려고 들어온 사람조차 네 매력에 빠질 거야.”


“에헤헤헤. 오빠처럼? 오빠처럼 내 매력에 풍덩?”


“어...... 나처럼.”


“헤헤헤. 헤헤헤헤헤헤.”


이거 또 고장 났네.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 널 모르는 사람이 널 욕하는 것 따위 신경 쓰지 말고.”


“넵. 그래. 얼굴로 남친 홀려서 남친 돈 펑펑 쓰고 산다는 욕 따위 무시하고 살 거야.”


“엄청 구체적이네.”


“헤헤헤. 방송. 아 재밌겠다. 바다 가서 방송할래. 춤이랑 노래 세곡 따려고 했는데 그거 연습하는 거 방송해야지. 공식채널엔 못 올리지?”


“어. 다른 사람 방송 시간이잖아.”


“헤헤. 매니저 언니한테 전화해서 내 채널에 방송 켜달라고 해야지. 핸드폰 한 대로 전부 송출 되나? 핸드폰 몇 대 더 빌려야겠네. 유툽하고 미래메신저로 송출하고 또... 헤헤헤. 대본 없이 방송하네. 재밌겠다.”


그러고 보니 항상 대본이 있었구나.

뭐 잘하겠지.


“오빠. 역시 최고야.”


“맞아.”


코밑을 쓱 훑었다.


“최고. 어쩜 이렇게 현명한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예하가 내 양볼을 손바닥으로 잡으며 가까이 붙어 말했다.


“나보다 천재는 많은데.”


“나이 먹으며 잘나가는 사람 말고. 스물네 살에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 또 어디 있겠어?”


“태지보이스 해체할 때 태지 형 나이가 24살이었는데? 그 형은 10대에 작사작곡노래춤 다 해서 20살에 17주 연속 1위했어.”


“흥. 오빠는 온갖 욕설과 모략을 뚫고 성공한 거잖아.”


“네가 태지형 잘 모르나보네. 그 형 남잔데 본인 임신설이 진지하게 돌았어. 악마소환설은 귀여운 편이고. 그 형이 당한 중상모략개소리가 미래그룹이 당한 것보다 100배 심했을걸? 그런 걸 다 뚫고 나라의 문화를 바꿨으니 단순히 재능을 넘어선 엄청난 인물이야.”


“아 몰라몰라몰라몰라. 오빠가 최고야. 오빠만큼 현명한 사람은 없어.”


“나야 그저 읍.”


키스 당했다.


예하는 뭔가 커다란 돌덩이를 내려놓은 표정이다.


편한 옷을 입고 해변에서 방송을 켜 여기가 어딘지 자랑을 했다.

사람을 봐도 도망치지 않는 거북이 옆에 가 놀고, 적도의 신기한 나무들을 보여주고 바다의 물고기들을 보여주며 행복하게 웃는다.

돈지랄이니 뭐니 하는 악플들은 신경 쓰지 않고, 좋아하는 글만 쏙쏙 보며 대본 없이 방송을 했다.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춤과 노래를 연습하고 자기노래를 부르고, 그러다가 부르고 싶은 트로트나 올드팝도 부르고.


밥 먹을 때도 방송을 켜 놓고 있다.

쟤 저러다가 중독되겠는데.


“이거이거 진짜 너무 맛있어요. 네? 휴가비용이요? 회사에서 전부 내주는데요? 남친이랑 같이 있냐고요? 헤헤헤. 글쎄요.”


호텔 1층 레스토랑에서 창밖의 바다를 보며 방송하는 예하는 더없이 자유로워 보인다.


오늘 방송으로 예하를 싫어하는 사람은 더 싫어하게 되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예하의 진솔한 매력을 보고 더 좋아하게 되겠지.


모두의 사랑을 받을 필요 없다.


“사장님! 사장님!”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의 공은진이 호들갑떨면서 달려왔다.

공장에 불이라도 났나?


“사장님! 대통령님이 지금 오래요. 얼굴 보재요.”


“헐. 오빠. 큰일났다. 대통령님은 다 알고 있는 거야?”


뭐 대단한 것도 아니네.


“임시계약직이 만나자고 한 거 가지고 뭐 그렇게 호들갑을 떨어. 지금 당장 만날 거리도 안 되고. 휴가 끝나고 보자고 해.”


결국 대통령이 호출하는구나.


“오빠... 바람맞히면 끌려가서 고문당하는 거 아냐? 힝. 울오빠 어떡해.”


“사장님 어떻게 그래요? 대통령이 부르는데. 기다리고 있겠대요. 직접 전화 왔어요. 저 심장 떨어질...”


극도로 흥분한 여자 둘이 말을 쏟아냈다.

내가 손을 들어 입을 막았다.


“예하야?”


“어?”


“소리 안 껐지?”


“어? 어어어?”


방송사고다.


채팅창이 불타오르고 있다.


작가의말

세계속의 자랑스런 대한의 건아 김카다시안 이한나! 김씨 이씨 화이팅!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벼락부자가 막 퍼줌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49 본편보다 더 쓰고 싶었던 후기 및 반성문 +18 22.02.01 1,283 45 4쪽
248 253. 웨딩엔딩 +9 22.02.01 1,091 33 12쪽
247 252. 변하지 않는 가치3 +5 22.02.01 904 38 16쪽
246 251. 변하지 않는 가치2 +5 22.01.29 901 31 12쪽
245 250. 변하지 않는 가치 +6 22.01.28 910 30 13쪽
244 249. 새로운 질서3 +4 22.01.27 941 33 12쪽
243 248. 새로운 질서2 +5 22.01.26 942 41 13쪽
242 247. 새로운 질서 +3 22.01.05 1,178 44 12쪽
241 246. 버블 붕괴3 +6 21.12.29 1,102 42 11쪽
240 245. 버블 붕괴2 +3 21.12.27 1,087 43 11쪽
239 244. 버블붕괴 +5 21.12.26 1,073 39 12쪽
238 243. 울타리3 +4 21.12.23 1,064 40 13쪽
237 242. 울타리2 +3 21.12.22 1,074 43 13쪽
236 241. 울타리 +6 21.12.21 1,086 45 13쪽
235 240. 引繼鐵線3 +8 21.12.20 1,126 46 14쪽
234 239. 引繼鐵線2 +5 21.12.18 1,132 44 12쪽
233 238. 引繼鐵線 +5 21.12.17 1,157 41 14쪽
232 237. 벼락부자가 막 퍼줌6 +5 21.12.16 1,191 41 12쪽
231 236. 벼락부자가 막 퍼줌5 +5 21.12.04 1,324 44 13쪽
230 235. 벼락부자가 막 퍼줌4 +3 21.12.03 1,194 43 13쪽
229 234. 벼락부자가 막 퍼줌3 +4 21.11.24 1,353 46 12쪽
228 233. 벼락부자가 막 퍼줌2 +3 21.11.23 1,227 47 12쪽
227 232. 벼락부자가 막 퍼줌 +4 21.11.21 1,334 44 12쪽
226 231. 명분만들기3 +6 21.11.18 1,272 45 13쪽
225 230. 명분만들기2 +5 21.11.16 1,221 47 13쪽
224 229. 명분만들기 +2 21.11.14 1,267 46 13쪽
223 228. 애국심2 +7 21.11.10 1,302 43 12쪽
222 227. 애국심 +4 21.11.07 1,369 42 12쪽
221 226. 스테그플레이션3 +6 21.11.02 1,329 41 13쪽
220 225. 스테그플레이션2 +4 21.10.27 1,307 44 12쪽
219 224. 스테그플레이션 +4 21.10.23 1,399 45 13쪽
218 223. 진실의 문4 +6 21.10.18 1,415 45 12쪽
217 222. 진실의 문3 +2 21.10.17 1,333 38 12쪽
216 221. 진실의 문2 +2 21.10.16 1,396 36 13쪽
215 220. 진실의 문 +4 21.10.15 1,457 38 12쪽
214 219. 화폐 시스템 +5 21.10.14 1,472 46 12쪽
213 218. 화폐 시스템이 붕괴된 베네수엘라 +6 21.10.13 1,464 44 12쪽
212 217. 젊으니까 아프다2 +3 21.10.12 1,448 42 12쪽
211 216. 젊으니까 아프다 +2 21.10.11 1,507 47 13쪽
210 215. 아주 쉽고 즐거운 양적완화 이해하기 +4 21.10.07 1,570 49 14쪽
209 214. MORTAL JAPAN +3 21.10.06 1,591 46 13쪽
208 213-1. 신혼집 +3 21.10.05 1,619 44 5쪽
207 212. 스테이블 포기 +5 21.10.04 1,524 45 11쪽
206 211. 테이퍼링 +3 21.10.01 1,593 40 12쪽
205 210. 내가 세계 최강이다 +2 21.09.29 1,670 49 10쪽
204 209. 미래바이오 +3 21.09.27 1,582 46 10쪽
203 208. 솔선수범 +4 21.09.25 1,608 45 13쪽
202 207. 미래 항공 +3 21.09.23 1,627 47 12쪽
201 206. 미래 글로벌 수산 +3 21.09.21 1,668 42 12쪽
200 205. 게임 스탑4 +6 21.09.19 1,663 46 12쪽
199 204. 게임 스탑3 +3 21.09.17 1,633 42 12쪽
198 203. 게임 스탑2 +3 21.09.16 1,601 37 13쪽
197 202. 게임 스탑 +5 21.09.15 1,701 39 12쪽
196 201. 자동차 플랫폼 +4 21.09.14 1,648 38 13쪽
195 200. 자동차 플랫폼 +4 21.09.13 1,639 32 11쪽
194 199. 플랫폼 +6 21.09.12 1,697 39 12쪽
193 198. 금융플랫폼 +3 21.09.11 1,773 36 11쪽
192 197. 덕유산3 +2 21.09.10 1,697 37 12쪽
191 196. 덕유산2 +3 21.09.09 1,727 33 12쪽
190 195. 덕유산 +2 21.09.08 1,842 41 12쪽
189 194. 에너지2 +5 21.09.07 1,868 42 12쪽
188 193. 에너지 +3 21.09.06 1,941 46 13쪽
187 192. 국가3 +7 21.09.05 1,973 43 12쪽
186 191. 국가2 +11 21.09.04 1,917 46 13쪽
185 190. 국가 +9 21.09.03 1,896 50 13쪽
184 189. 정의 구현3 +6 21.09.02 1,820 43 12쪽
183 188. 정의 구현2 +2 21.09.01 1,805 44 9쪽
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7 42 12쪽
181 186. 그래도 한국3 +2 21.08.30 1,859 46 12쪽
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4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22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1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30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6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6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6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1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5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4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4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5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70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80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4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6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6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0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9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5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7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5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7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0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7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8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7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7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9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6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3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9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9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3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3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8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9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5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9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2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6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9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8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6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3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6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7 63 13쪽
»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8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1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9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8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7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7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400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9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4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80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3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3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6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9 99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