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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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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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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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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11.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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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227. 애국심

DUMMY

CIA 동아시아 지부장 칼리 페르난도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지부 전체를 옮겼다.

사라진 윤동욱을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

다크웹을 통해 어마어마한 현상금을 내걸었고, 윤회장의 가족친지, 미래그룹 주요인사들에 대한 도청과 감청, 미행과 감시를 진행했다.

여기에 들어간 인원만 200여명이 넘는다.


그럼에도 꼬리를 잡지 못하니 협력자를 돈을 매수했다.

미래그룹의 부상과 함께 몰락한 백제그룹을 비롯해, 범죄가 들통나 일자리를 잃은 이들이 수없이 많다.

그들의 친인척과 친구들을 중심으로 협력자를 모았다.

돈이 많이 들었지만, 본사에서는 무한지원을 약속하며 어떻게든 윤동욱을 찾기만 하라고 했다.


그래도 윤동욱에 대한 소식은 쥐뿔만큼도 얻지 못했다.

미래그룹 본사의 비서실과 기획실 내부에까지 끄나풀을 넣었음에도 누구도 알지 못했다.


감청과 위성감시 등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는데도 전혀 흔적이 드러나지 않는다.


사람의 흔적이 이렇게 사라질 순 없다.

가족 친지와의 연락, 비서실이나 그룹 내부의 숨겨둔 연락망을 통해 꼬리가 잡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윤동욱은 아예 세상에서 사라진 것처럼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이제는 강압적인 수단밖에 남지 않았다.

정치권을 압박해 미래그룹을 압수수색 하거나 채인수를 비롯한 주요인사를 납치 고문하는 수밖에.


칼리 페르난도는 본사와의 협의를 거쳐 자금을 조달받고 한국의 정치인과 협잡을 했다.

미국의 한 마디면 가울 단풍처럼 바사삭 떠는 한국의 정치인들.


그런데 분위기가 요상하다.


“한국 정부에서 협조불가를 통보해 왔습니다.”

“모든 불법적인 행위를 금지하랍니다.”

“감히 자신을 나라를 판 매국노로 보냐덥니다.”

“미국 대사관 밖에서는 무전기도 쓰지 못하게 하는데요?”


요 근래 한국은 미국에 굉장히 적대적이다.

이건 최근 일어난 탄핵사태 때문이다.


한국의 전임 대통령은 섣부르게 윤동욱을 뜯어먹으려다가 역풍을 맞아 탄핵 당했다.

뒤이어 야당에서 대통령이 탄생했으니 태생부터 친 미래그룹 성향을 띠고 있다.


수많은 정치인이 부정부패로 물갈이 된 후 남게 된 인물은 그마나 흠 없는 인물들.

그렇다보니 매수가 어렵고, 매수해도 섣불리 움직이지 않는다.

거액의 뒷돈과 노후보장을 약속해도 쉽게 넘어오지 않는다.


게다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허가한 미래거래소.

이게 대단한 반전을 일으켰다.


미래블록을 기초로 한 주식거래소.


단지 그 뿐이라 생각했는데 미래블록의 스테이블 포기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전 세계 주식이 출렁이고 하락하는 와중에 미래거래소의 주식은 떨어지지 않는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허용했고, 미래그룹의 눈치를 보던 정부의 적극 지원하에 한국 대부분의 기업이 미래거래소로 이전상장했다.

그 덕에 전 세계 주가가 폭락하는 와중에 미래거래소 회사들은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선견지명으로 포장되어 널리 널리 광고되고 있다.


‘난 윤회장을 믿었고, 믿고 있으며, 앞으로도 믿을 겁니다.’


주식을 보유한 이의 사고방식은 매우 단순해진다.


보유한 주식이 오르면 기뻐하고 떨어지면 증오한다.

현재 주가가 과열인지 적정한지는 중요치 않다.

주가가 오르면 세력이 올린 거고, 주가가 내리면 세력이 내린 거다.

내가 산 게 떨어지면 정부와 기관과 세력을 욕하고, 내가 산 게 오르면 세상을 다가진 것처럼 기쁘다.


덕분에 한국의 모든 이가 미래그룹을 칭송하고 있다. 세계가 하락할 때 미래거래소는 제자리를 지켰으니.

더불어 미래거래소를 가장 빠르게 허가한 정부도 칭송하고 있으며, 이는 정권에 대한 지지율로 이어진다.

복잡한 사정은 몰라도 내가 가진 주식이 떨어지지 않게 도와줬으니까.


한국 전체가 이런 분위기다보니 미래그룹을 적대하라는 제안에 평소 친미성향의 의원들마저 고개를 저었다.


한국 공권력을 이용한 압박마저 포기.


이러저러한 방법을 찾는 사이에 2022년이 밝았다.

미래블록의 스테이블 포기 선언 이후 4달이나 지났건만 칼리 페르난도는 윤동욱의 행방에 대한 어떠한 단서도 찾지 못했다.


게다가 미래블록의 유통량이 증가할수록 미래거래소 회사들의 주가가 조금씩 상승한다.


주주라면 누구나 미래그룹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한국 뿐 아니라 미래거래소를 허용한 50여개 국가에서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 시민들이 우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미래그룹 비서실에 접촉했다가 몰매를 맞을 뻔 했습니다.”


윤동욱.

20대 중반의 젊디 젊은 청년.

운 좋게 투자를 잘하는 이라 생각했는데, 이쯤되니 무섭기까지 하다.


한국인 전체를 자신의 방패로 만들다니.


한국인 전체가, 아니 미래그룹이 뻗어나간 세계가 그의 부모, 친척, 회사 핵심인원 모두를 지켜주고 있다.

막무가내로 납치했다간 전 세계의 공격을 받을 처지다.


“으. 본사에 연락해. 위성탐색 추가해 달라고. 그리고 해커팀 좀 제대로 보내달라고 해봐. 분명 미래메신저로 연락하고 있을거야.”


“에... 그... 블록체인이라 해킹이... 앗 알겠습니다. 연락하겠습니다."


안된다고 중얼거리는 부하를 노려보자 원하는 대답이 나왔다.

하지만, 인력이 더 충원된다고 찾을 수 있을지는 스스로도 의문이었다.


그보다 찾아 낸다고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


미국에서 한국을 석기시대로 되돌릴 정도로 굳게 마음을 먹어야 하는데 어째서 움직이지 않는 것인지.


그 즈음 미국에서도 교통정리가 끝났다.


대표적인 양적완화 옹호론자인 연준 위원장 칼 막스와 양적완화 비관론자 안드레 루스텔의 설전에서 칼 막스가 승리했다.


수많은 사람과 이권집단이 의견을 모아 달러의 귄력을 지키기로 마음먹기까지 4개월이 걸렸다.


4개월.

스테이블 포기선언 즉시 윤동욱의 속셈을 알아채고 칼리 페르난도가 뛰어와 중지하라고 했던 것을 생각하면 의견을 정하는 데 너무도 오래 걸렸다.


하지만 이게 민주주의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중립국이던 미국은 루스타니아호가 독일의 잠수함에 침몰하자 전국민이 극도로 분노했다.

그랬음에도 미국이 독일에 선전포고하기까지 2년이나 걸렸고, 실제 군대를 전선에 보내는 데는 3년이나 걸렸으며 덕분에 전쟁이 끝나갈 무렵 굶주리고 지친 독일을 상대로 가장 큰 과실을 획득했다.


물론 여기에는 늦게 참전할수록 경쟁국 독일, 영국, 프랑스, 러시아의 피해가 커지니 좋고, 자국의 피해는 줄고, 무기판매를 통한 이득이 커질 거라는 금융계산이 숨어있지만, 민주주의의 본질이 느린 의사결정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다.


무려 4개월 만에 의사결정을 한 미국은 한국과의 협상대표단을 한국에 보냈다.


“뭐? 누가 온다고?”


한국에서 아무 성과없이 돈만 까먹던 칼리 페르난도는 지휘권을 넘겨받을 이의 이름을 듣고 깜짝 놀랐다.


“연준 위원장 칼 막스입니다.”


“갸 말고. 다음 누구?”


“유 퐈이어!”


보안이 철저한 CIA 한국지사에 덩치큰 백인 남성이 들어섰다.

칼리의 비서가 한숨을 내쉬었다.


“저 분입니다.”





“뭐? 누가 방문해?”


채인수가 황당하다는 듯이 되물었다.


“주한미국대사와 연준 위원장 칼 막스. CIA 동아시아 책임자 칼리 페르난도. 또...”


“마지막.”


“트럼프입니다.”


“금마가 왜 와? 야당이잖아. 대선 탈락한 지 얼마나 됐다고. 여당일에 왜 끼어드는데?”


“그... 모르겠습니다. 워낙 트럼프다 보니까 트럼프짓 하는 거 아닐까요?”


비서의 한심한 소리를 듣던 채인수는 홀로 고민했다.


미국의 고민.

미래블록의 독립선언은 새로 대통령이 된 바이든에게 매우 강력한 정치적 압박을 주고 있다.

해결하지 못하면 탄핵될 만큼 중대한 사안이다.

야당인 트럼프는 구경이나 하다가 다음 대선에 빈자리를 차지하면 된다.

그런데 여기에 발을 들이민다고?

왜?


“아무래도... 미친 것 아닐까요? 애초부터 미친 인간이었지 않습니까?”


비서의 한심한 평가는 무시했다.


“형님들 전부 모아. 대화를 나눠봐야겠어.”


“그러면 시간을 맞출 수 없습니다. 이미 도착 직전입니다.”


“기다리라고 해. 약속도 없이 온 놈들을 뭣하러 맞춰줘.”


“예.”


기다려라.

이게 미래그룹의 달라진 위상이다.


윤동욱 잠적 후 핵심 사장들은 대외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성수동 본사 인근에서만 버텼다.

격동하는 흐름에 맞춰 할 일이 너무 많았고, 혹시라도 있을 암살이나 테러, 납치에 대비해야 했다.


황영석, 권순진, 정문우, 유성주 등 핵심사장들이 모였다.

여기에 IT책임자 김상철도 포함이지만, 개썅마이웨이인 그는 귀찮다고 랩실에 박혀있고.


미국의 압박은 진작 예측하고 있었고, 변수는 트럼프다.

그에 대해 한참 토의했지만 누구도 시원하게 정답을 말하지 못했다.


“동욱이가 그립네. 크게 보는 건 잘하잖아. 큰 흐름을 파악해 미래를 읽는 능력.”


황영석이 씁쓸하게 중얼거렸다.


“그러게요. 그러니 회장이죠. 씁. 이대로 가보죠.”


채인수가 대응책을 챙겨들고 사장실을 나섰다.


시끄러운 손님들의 컴플레인에 곤욕을 치루던 비서실 직원들이 구세주를 만난 것처럼 안도하며 안내했다.




“트럼프 도널드가 한국에 갔네.”


기사를 읽으며 중얼거렸다.


항상 기사를 챙겨봐야 한다.

혹시나 부모님이 체포되거나, 형들이 금융범죄같은 것으로 엮여 잡혀갈 경우 뉴스로만 알아내 대응해야 한다.


베네수엘라 지하 방공호에서 소식을 얻는 방법은 뉴스 뿐이다.


곁에서 양파를 다듬던 예하가 고개를 돌렸다.


“응? 그게 누구야?”


예하의 부족한 상식에 충격 받은 척 했다.


“미국 전임 대통령이잖아. 너도 만나봤잖아. 대박. 대충격.”


“아니. 아니. 우이씨. 그 아저씨는 도널드 트럼프잖아.”


“그게 헷갈리셨구나. 트럼프가 한국에 갔잖아. 한국에서는 성이 앞이고 이름이 뒤니까 당연히 이래야지.”


“에이. 누가 그래. 외국인들은 이름이 앞이고 성이 뒤잖아. 도널드 트럼프라고 불러줘야지.”


“그치? 그게 맞지?”


“당연하지.”


“그런데 한국은 왜 이럴까? 나 어렸을 때 영어선생님이 세계는 성이 뒤고 이름이 앞이니 마이 네임 이즈 동욱 윤. 이렇게 가르쳤는데.”


“어? 그러네. 그건... 외국에 나갔을 때 그러라고 가르친 게 아닐까?”


“그럼 한국에 와서는 성-이름으로 불러야 하는 거 아니야? 각국의 문화를 존중한다면 말이야.”


“어... 에... 그러네. 이상하다. 헤헤헤.”


“이건 영어교사가 개병신, 등신, 문화사대주의, 자발적노예, 외국환상주의, 개쓰레기, 자국병신만들기 주의자라서 그런거겠지. 한국 문화는 성이름 순서니까 외국에서도 자기 이름을 그대로 부르고 패밀리 네임을 물을 때만 한국은 성이 앞이다 라고 따로 설명하는 게 옳은데 외국에 맞춰 자국문화를 말살하고 무시한 결과야.”


“에이... 그 정도는......”


“영어 교사만의 문제가 아니겠지. 당시 사회 전체가 서양에 환상을 갖고, 자발적 노예가 되려고 발버둥 쳤으니까 저런식으로 한국 고유의 문화마저 스스로 없애려고 노력한 결과겠지. 한국에선 외국인을 성 이름으로 부르지 않으면서도 영어로는 자기 이름을 이름 성 으로 고쳐부르게 된 거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말이야.”


“에......”


“됐어. 이제 하나씩 고치면 돼. 옛날 병신들이 한 병신짓을 하나씩 고치는 것도 발전이고, 진보겠지.”


“어... 오빠 좀 무섭다.”


내가 너무 강하게 말했나.

예하 앞에서 이 정도 욕설을 내뱉은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그냥 좀 짜증이 나네. 성수동에 연락하고 싶은데 갇혀 있다 보니까.”


지하실 생활에 좀 지쳐가는 느낌이다.


“어... 어. 나도 사실. 녹음실에 혼자 있으면 가끔 우울해지고.”


둘 다 비슷했구나.

위층의 도윤정 사장도 비슷하겠지.


말없이 예하를 안아줬다.


“그런데 트럼프가 왜?”


“아. 맞다.”


작가의말

이강인의 스페인방송을 보는데 칸진리~ 라고 부르더군요. 이름밖에 못 알아들었어요

김민재의 터키방송을 보는데 킴민재! 라고 불르더라고요. 이름밖에 못 알아들었죠


이름-성 어순은 전작에도 나왔고, 앞으로 평생 저의 모든 소설에 넣을 생각입니다.

외국문화에 맞춰 이름-성 뒤집어서 소개하지 말자가 제 주장이고... 그렇게 되길 바래요.

제가 커다란 건 못바꿔도 이런 작은 건 고칠 수 있겠죠...어... 그러길 바래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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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99 익명28호
    작성일
    21.11.07 10:47
    No. 1

    좋은생각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1.11.07 11:47
    No. 2

    감상 잘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빛여운
    작성일
    21.11.14 09:25
    No. 3

    예전엔 우리가 문화사대주의의 지배를 받았는데 지금은 케이팝의 영향으로 우리가 문화사대주의의 당사자가 되었네요~ 그럼 우리나라 사람으로서는 좋은 일인데 그 문화를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예전 우리나라처럼 문화사대주의의 지배를 받게 되는데 그나라 사람들은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역사자
    작성일
    21.11.14 22:47
    No. 4

    제가 사대주의란 민감한 단어를 애매하게 쓴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슬램덩크나 토이스토리에 열광하는 건 사대주의가 아닐것 같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발음이 힘들 것 같아서 한국 이름을 버리고 그나라 이름 (브라운, 톰) 을 스스로 붙이는 건 자발적사대주의 같습니다. 사대주의의 범위설정을 애매하게 잡은 것 같네요.
    한류가 뻗어나가는게 외국에 한국 사대주의를 퍼트리는 건 아닌것 같아요. 한류가 장악하고 장악해서 그 나라(파라과이같은)에서 스스로 한국식 이름을 붙이고 한국식 새베를 하면 그게 사대주의일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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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8 42 12쪽
181 186. 그래도 한국3 +2 21.08.30 1,859 46 12쪽
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4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23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1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30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6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6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7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1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6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5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4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6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71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80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4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6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6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0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9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6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7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5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7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0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7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8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7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8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9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6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3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20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9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3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3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8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70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5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9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2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6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9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9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6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4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7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8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8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1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9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8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7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9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400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9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5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80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3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3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7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9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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