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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조회수 :
1,009,676
추천수 :
18,287
글자수 :
1,380,143

작성
21.06.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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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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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글자
10쪽

111. 샤덴프로이데

DUMMY

일동 벌떡 기립했다.


“왜 왔어? 어떻게?”


“언니한테 연락해서 물어봤징. 안녕하세요.”


치킨 열 마리가 들어있는 봉다리를 풀며 예하가 일동에게 인사했다.

다들 얼어붙어서 제대로 답도 못한다.


“저도 여기 앉아도 돼요? 같이 오기로 했는데 일이 생겨서. 히잉.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아이구 괜찮습니다.”

“어서 앉으세요. 새 잔이 어디...”


이 새끼들 3년 만에 만난 나보다 더 반가워하잖아.

더러운 외모지상주의.


“혹시 BJ제시님 아니십니까?”

“아 맞네. 그분이시네.”

“헐. 대박. 유투브 80만 그분.”

“정말 고우시다.”


거 참 소란스럽네.

얘 스무살이야 이놈들아.

후배들한텐 군대식으로 굴리는 놈들이.


정신없이 쏟아지는 질문에 예하는 대답하기 바빴고, 주는대로 넙죽넙죽 받아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술자리에 엄청난 활기가 돈다.


“왜 얘랑 사겨요?”

“혹시 희생정신이 투철한 성격인가요?”

“지금 협박받고 있다면 당~근! 당~근! 을 외쳐주세요. 토끼 귀를 하고.”


아놔 이새끼들이.


“당~근! 당~근! 이렇게요? 냐하핳.”


예하야. 너까지 그러지 마.


농담 섞인 환영이 끝나자 진지한 물음이 나왔다.


“유투브는 어떻게 시작했어요?”

“미래그룹 입사 어려워요?”

“월 수익이... 아코코 알았어 안할게.”

“작곡가분들은...”

“미래아트스쿨은 나이제한이 있나요?”


선배니 후배니 하며 90도 인사를 시키지만, 20대 초반의 미래가 확정안 된 젊음이다.

걱정 가득한 질문에 예하가 질소충전한 희망적 대답을 해줬다.


오상욱이 나에게 슬쩍 말했다.


“돈 다 잃고도 여유로운 게 쟤가 부자여서 그런 거냐?”


참 안타깝네, 이 새끼.

대학교 1학년 1학기 때 가장 많이 술을 마시고 같이 바보짓을 하던 사이인데...

역시 사람의 본성은 알아채기 힘들다.


“어. 여친 돈 믿고 여유 부리고 있지. 기둥서방, 셔터맨, 봉고맨, 그런 거.”


기분 좋냐?

다신 볼 사이 아니니 서비스 좀 해주마.


“너 임마. 중요한 건 니 내면에 채워질......”


개소리를 안주삼아 술을 마셨다.


예하는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잘 보여야 할 사명감을 갖고 있는지 최대한 친절하고 예쁘게 대답하며 권하는 대로 술을 꿀떡꿀떡 마셨다.

그렇게 잘 보일 필요 없어.



내가 경험한 군대는 발가벗은 인간의 바닥을 보는 곳이다.

정확히는 선임의 바닥이 보인다.


후임은 언제나 피곤하고 진지한 표정만을 유지하기에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선임은 그 인간의 근원을 보여준다.


바닥까지 훌륭한 선임들이 있었다.

이상국 해병, 하현호 해병.

바닥까지 드러내고도 훌륭했던 사람들.

와...20년도 더 전의 기억인데 지금도 이름이 생각나네.


그리고 선임의 3/4는 쓰레기였다.


저놈은 돈 100만원을 위해 사람을 죽일 놈이다.

저놈은 자기 마누라와 자식을 구타할 새끼다.

저놈은 뇌가 성기에 달려있다.


내가 느낀 인간의 바닥은 그랬다.


내가 본 인간 중 1/4만 괜찮은 사람이었다.


후임들에게 난 어떤 인간이었을지.


회귀전의 나 또한 3/4에 속하지 않았을 런지.


“오빠 뭐해?”


예하가 귓속말을 한다.

생글생글 웃고 있는데 억지로 웃는 것 같지 않다.


“즐거워?”


“어. 오빠 친구분들 너무 멋진 거 같아. 아. 나도 대학 갈까?”


글쎄.

본성이 안 보이는 자리인데.

여기 모여 떠드는 이들 중 3/4는 바닥이 별로일 것 같지만.


“예하야, 너 여기 나오면 열애설 막지 못해.”


“에? 모두 오빠 친구잖아.”


친구라.

예전엔 쉽게 썼지만, 지금은 닥똥가오리만 친구라 생각해.


“그리고 괜찮아. 열애설 나오면 인정하지 뭐. 공개 연애할래.”


에헤헤 웃는 예하가 참 행복해 보인다.

술 좀 올랐네 얘.


“그러시든가.”


“어. 헤헤헤. 잔디밭에서 술 마시는 거 너무 낭만 있다앙.”


예하는 팔짱을 껴오며 술잔을 내밀어 짠을 한다.


잔디밭에서 마시는 게 낭만 찾으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돈 없어서 그러는 거거든.


너 때문에 술자리가 조용해졌잖아.

남자는 훔쳐보느라, 여자들은 니 미모에 눌려서.


슬슬 치킨도 동나고 있다.


“그만 가자.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


“어? 알았어.”


내일 별 일도 없지만 예하는 곧장 일어났다.


“우리 먼저 가볼게.”


“아 왜?”

“가려면 너 혼자 가.”

“제시님! 한잔 더 하시죠.”


“어? 그럴까요?”


예하가 방긋 웃으며 좋아한다.


“가자.”


우리 뒤쪽에 앉아 일행 아닌 척 경호하던 경호팀도 슬슬 일어났다.


“제시가 족발 열 개 시켜준대. 그거 먹고 놀아. 다음에 또 보자.”

예아아아아아~


환호성을 뒤로하고 예하의 대형 벤에 탔다.


도팀장은 조수석에 앉았고, 운전대를 잡은 건 예하의 로드 매니저, 여자다.


“저기 매니저님.”


“네, 말씀하세요.”


“미래 엔터는 어디 소속되어 있죠? 아트스쿨인가요?”


“아니요. 본사 직속이예요. 홍보부 밑에 붙어있어요.”


미래엔터는 돈 벌려고 만든 회사가 아니다.

예하와 다른 방송인들 도와주려고 만든 회사다.

방송홍보팀에 계약한 이들 보조하기 위해 만들었으니 홍보팀 아래 붙어있나 보다.


“네. 내일 거기 사장 좀 보자고 해주세요.”


“알겠습니다. 전하겠습니다.”


말이 끝나자 예하가 달라붙으며 물어봤다.


“왜? 왜왜? 나 혼날 짓했어?”


“아니. 내 동기들. 몇 명 챙겨주려고. 몰래. 돈으로 주면 동기사이가 무너질 것 같으니까 몰래.”


“오올. 키다리 아저씨네. 멋져멋져.”


다행히 예하는 반대하지 않았다.


과거의 난 코인 폭락과 함께 모든 돈이 청산당했다.

내 말을 믿고 돈을 넣은 이들도 큰 손해를 봤다.

그 당시 일부러 학교에 가서 사과를 했다.

사과해야지. 잘못했는데.


비난과 욕설이 폭주할 때 차정미가 한마디 했다.


“전 제 의지였어요. 선배님 덕에 알게 됐지만, 저도 검색해보고 다른 사람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제 의지로 투자했어요. 선배님 잘못이 아니예요.”


어린 후배의 말에 비난이 약간 줄어들었다.


차정미.


바닥에 훌륭한 정신이 깔린 사람이다.


안방학동에 살고 수능이 끝나자마자 편의점에서 알바를 했으니 돈이 많은 것도 아닐 것이다.

그런데도 그런 태도를 보이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얘가 연기로 대성... 하는지는 모르겠다.

기억나지 않는다.

연락이 끊어지고 티비에서 보지 못했으니 큰 성공은 하지 못했겠지.

그래도 챙겨주자.




며칠 후, 수업을 마치고 강의실을 나오는 차정미에게 양복쟁이들이 붙었다.


“차정미씨죠?”


“네. 누구시죠?”


남자가 명함을 건넸다.


“미래 엔터 신인발굴부장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셔도 좋습니다.”


연영과를 다닐 정도면 다들 엔터의 명함은 받아봤다.

차정미는 일단 명함을 챙기고 물어봤다.


“네에... 그런데요.”


“저희 엔터에 들어오시죠. 조건은...”


계약금 3억에 계약기간 3년. 7:3분배.


신인발굴부장의 충격적인 조건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성수동 미래 스튜디어의 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어떤 샵을 가든 전액 회사에서 부담합니다. 전담 매니저가 붙고, 밴 한대가 지급되며, 원하는 티처를 무한히 붙여주며, 전담 캐스팅 매니저가 추가됩니다.”


“캐스팅 매니저요?”


“차정미씨의 능력을 분석해 가장 어울리는 배역을 찾아 배역을 따내는 일만 합니다. 실질적으로 연기 스케줄을 관리하게 되죠.”


“헐.”

“대박.”

“정미 너 땡잡았다.”


차정미는 너무 좋은 조건에 어안이 벙벙했다.


“왜 저죠? 저한테 왜 이런?”


“가능성이 넘쳐나서요. 저희는 절대 손해 보는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극찬.


“저희는요?”

“우리도 예쁘지 않아요?”

“사실 끼와 매력은 제가 더 넘쳐나는데. 불광동광년이라고...”


신인발굴부장은 차정미의 친구들을 소똥에 붙은 파리처럼 봤다.


“가능성 없습니다. 차정미씨. 계약하실 생각이 든다면 전화주십시오.”


“와 단호박.”

“정미야 축하해.”

“와... 부럽다야...”

“압구정 숍에 매일 가도 되는 거네.”

“대박.”


그냘 신인발굴부장은 총 5명을 만나 계약을 제의했는데, 차정미와 한민선, 그리고 남자 동기 셋이다.


모두 동욱과 잔디밭 술자리를 같이한 인물들.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자 단톡방에 불이 났다.


-전부 그날 술자리에 있던 인물임.

-헐 동욱이 빽인가

-걔가 무슨 힘이 있냐. 제시님! 그저 빛제시님의 은총이겠지

-맞네 미래그룹에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제시님의 은총이네

-제시 그는 신인가. 그는 제시 신인가. 신은 그 제시인가.


어째서인지 이 새끼들이 예하만 찬양한다.

그리고 열애설이 터졌다.

잔디밭에 나란히 앉아 팔짱끼고 술 마시는 사진도 떴다.


어떤 새끼일런지...


“우후후후.”


“예하야.”


“으흐흐흐. 오빤 도망 못 가.”


“도망 갈 생각 없는데. 그런데 너 좀 무섭다.”


“으흐흐. 오빤 내거야. 아무도 안 줘.”


무서워라.


“너 방송에서 욕 좀 먹겠는데.”


“세상 모두가 욕해도 오빠만 내거하면 돼. 오빠 내거임. 튓퉷퉷. 하늘땅별땅.”


“...... 그거 부장님 용어 아니니?”


“아악. 사회생활의 부작용인가. 어쨌든 너님께선 내거야.”


“인기가 좀 떨어질 텐데.”


“상관음슴.”


“그러셈.”


너만 좋으면 상관없지.


동기들은 이 정도만 챙겨주자.

나머지는... 알아서 자기인생 살아가라지 뭐.


잠시 고민하다가 전화했다.


“가오리.”


-왜?


“드라마국도 만들 건데, 거기 사장도 너 해라.”


-어? 뭐? 왜? 바빠!


“그냥 해.”


-넵. 규모는?


“매년 작품 10개 찍을 규모로. 물론 각본이 좋아야겠지. 한국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두 편씩, 동남아랑 인도에서도 매년 한편씩 찍을 거야.”


동기들 챙겨주고, 미래아트스쿨의 인재들도 띄워줘야지.


-...... 또라이년. 돈 낭비할거면 그냥 자선단체에 기부해.


“10년간은 컨텐츠 폭발시기라서 찍을수록 돈이 돼. 걱정 말고 사장해. 어차피 니가 할 건 없어.


-어. 암것도 안한당.


“그랴.”


자회사 미래영상스튜디오가 생겼다.

나중에 세계 각국에 자화사의 자회사가 생길 거대한 스튜디오.

아직은 시작단계다.


극본 선정에만 몇 달 걸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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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0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4 4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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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3 3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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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5 4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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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159. 쇼핑2 +4 21.08.02 1,926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6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8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5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2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8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8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2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5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1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5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0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2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5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5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7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5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2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8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3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0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9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29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7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4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0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3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0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3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4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8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7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7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1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2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4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2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5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6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6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29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3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7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6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5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19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5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7 63 12쪽
»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5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0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0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1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0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5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3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5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6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39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0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3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6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8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39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3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2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2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2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6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6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28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6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2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38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2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2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08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1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18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1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0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2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5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0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3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7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4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4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7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2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49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28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6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6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59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0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4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0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0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6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7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2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4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4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48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6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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