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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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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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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DUMMY

“대학? 갑자기 왜?”


“학위장사 하는 꼴이 재수 없어서. 솔직히 이제는 대학이 필요 없는 시대가 되었잖아. 뉴턴의 시대에는 대학교에서 교수에게 배우는 것만이 최상위 지식을 얻는 유일한 길이었겠지. 하지만 요즘은 모든 논문이 인터넷에 공유되잖아. 마음만 먹으면 모든 지식을 인터넷으로 얻을 수 있어. 그런데도 4년 4000만원 내고 대학을 다니는 건 졸업장 장사일 뿐이야. 바가지야 바가지.”


“에이. 대학에선 대학에서만 배울 수 있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


“신입생 오티의 술파티? 동아리의 술파티? 축제의 술파티? 대학원생의 노예생활?”


“어? 어.”


“난 대학 다닌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 노노노. 그 수업 뭐였지? 영국극작가...”


“세익스피어 개론?”


“어. 그 수업 졸라 암기과목이었잖아.”


“어차피 너 하나도 안 들었잖아. F받았잖아.”


아차.

한민선과 둘만의 옛날 얘기를 하면 예하가.... 생글생글 웃는다.

무서워.


“어쨌든 그 수업. 첫 수업은 정정기간이라 암것도 안했고, 두 번째 시간은 출석만 부르고 조를 짜고 끝났지. 중간 기말고사 두 번 빼고, 휴강 네 번 빼고, 정식 수업은 8번 했어. 2시간씩 8번 수업. 한 학기동안 전공필수과목을 16시간 수업했네. 그걸 500만원 등록금으로 나누면 2학점에 50만원짜리 수업이었어. 졸라 아깝지 않아?”


“에... 난 잘 모르겠는데.”


한민선이 고개를 저었다.


“암튼 그딴 거 말고 새로운 형식의 대학을 만들 거야. 교제를 다운로드 받게 해주고 인터넷에 동영상 강의를 올려주는 거야. 만약 학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와서 공부하겠지. 한 과목에 이틀이면 끝나지 않을까? 대학교가 16시간으로 한학기를 때우는 수업을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면 이틀이면 돼.

이런 식으로 모든 강의, 모든 과목, 모든 지식을 동영상으로 만드는 거야. 예를 들어 수학 학자의 최고 난제 리만 가설을 연구하기 위해 필요한 테크를 밟으려면 100개 정도 과목을 들으면 되겠지.

초딩 산수를 시작으로 중딩 수학, 고딩 수학, 대딩 수학을 거쳐 최신 이론까지 100개 강좌를 이해하면 리만 가설을 연구하는 수준까지 갈 수 있을 거야. 여기에 대학교수의 조언이 필요해? 질문이 생기면 전문가에게 메일로 물어보거나 우리에게 물어보는 거야. 앞으로는 AI가 자동 답변해줄 수 있는 시대가 열려.

미래 커뮤니티 안에 미래 대학을 만들고, 거기에 모든 수업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리자. 전 세계 모든 언어로 번역해서 동영상과 함께 올리고. 동영상마다 NFT 만들어서 시간당 1미래블록 받고, 좋네. 수익을 동영상 찍은 학자와 나눠 갖는 거야. 대학을 안 가도 대학에서 가르치는 모든 학문을 배울 수 있는 학문의 전당으로 만드는 거야.”


“어... 동영상으로 될까?”


가오리가 갸웃했다.


“돼. 시대가 발전했잖아. 정말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열심히 들을 테고 대학을 다니는 것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거야. 옛날엔 이런 동영상 시스템이 없었으니 불가능했지만 이젠 기술이 발전했잖아. 그리고 이건 한국보단 세계를 위해서야. 인도나, 페루같은 제 3세계에 공부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런 인터넷 대학교를 만드는 거야. 수업료는 미래블록으로 저렴하게 받고.”


“실습은? 실험이나... 연구는?”


“그건 지가 알아서 해야지. 공부해서 사전지식을 다 흡수하고 나면 나머지는 취직해서 일하면서 해야 하지 않을까? 사실 대학교에 수천만원 내거나 나라에 그 수준의 대학교가 없는 가난한 나라 사람들에겐 이것만으로도 신세계가 열리지 않을까?”


“그런가.”


가오리가 수긍할 때 닥똥이 끼어들었다.


“큰 문제가 있다. 시험이 없고, 학점이 없고, 졸업장을 줄 수 없잖아.”


“그딴 걸 없애려고 하는 거잖아. 미래대학은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줄 뿐이야.

대학의 존재의의가 뭐냐? 학문의 전진이잖아.

신기술. 신지식. 인류 지식의 끝에서 새로운 지식을 확장시키는 것.

이거야말로 인터넷에서 더 잘 해낼 수 있지 않을까?

기초 수학부터 지식의 최전방까지 최신 지식을 공개하고 가르쳐. 각자 알아서 배우고 나면? 대학교수의 노예로서 논문을 대리 작성하면서 배우는 게 아니라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학습하고 연구하겠지. 이러면 결과가 당연히 더 좋겠지. 스스로 관심을 갖고있는 이가 뛰어드니까.”


“야. 문제는 그게 아니잖아. 학점, 학위는 어떻게 할 건데?”


“그것 때문에 대학 다니는 거야말로 제일 불쌍한 거 아니냐? 가오리 너 산디 조사했지? 산디의 결말은 뭐가 되냐?”


“평균 시급 6000원, 하루 평균 15시간 근무. 주말 없음.”


산업디자인.

가장 아름답고, 가장 좆같은 직업분야.


디자인에 정답은 없다.

그렇기에 가장 심하게 갈려나간다.

갈면 갈수록 결과가 좋기 때문이다.


갑사인 광고주가 광고를 의뢰한다.

혹은 애플 같은 곳에서 신형기기의 디자인을 의뢰한다.


을사는 듀데이트에 맞춰 결과물을 내놓는다.

갑사의 확인을 받는다.


여기서 갑사 관리인의 욕심이 끼어든다.

갑사의 관리인은 결과가 좋을수록 갑사 내에서 평가가 좋아진다.

결과가 좋게 하기 위해선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을사인 디자이너를 갈아 넣으면 된다.

끊임없이 꼬투리를 잡거나, 새로운 버전을 요구한다. 그러면서 나도 힘들다고 푸념하면 끝이다.


수없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진다.

을사는 갑사의 요구에 맞춰 매일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하면서 다양한 지시에 따른다.

그렇게 수없이 많은 버전이 완성된 후 갑사의 관리인은 최종일 즈음에 개중 가장 괜찮은 하나를 골라 상부에 제출한다.

갑사의 관리인이 입으로 지적한 것 만으로 수많은 시도가 이뤄져 좀 더 완벽에 가까운 결과물을 얻게 되고 을사의 디자이너는 수명을 잃는다.


이게 산업디자인의 현실.

남의 고통이 나의 행복이 될 때 한없이 잔인해질 수 있는 인간 본성에 의해 산업디자이너는 갈려나갈 수밖에 없다.


“산업디자이너가 불쌍한 건 이미 인생 진로를 거기 고정시켰다는 거야. 대학 4년간 산디과를 전공했고, 관련 학과를 이수했어. 인생의 황금기 20대 나이를 4년을 투자했고, 등록금 4000만원과 생활비를 투자했어. 그런데 졸업하고 보니 갈려나가야만 하는 현실만 앞에 있어. 여기서 유턴하기 힘들겠지?”


“어. 전공을 포기한다는 건 수억원의 기회비용을 버린다는 뜻이니까.”


“그래서 시급 6000원에 매일 별보고 출근 별보고 퇴근을 반복하는 거지. 이 악물고 버티면서 어쩌다 대박이 터지길 기다리다가 과로사하는 운명이잖아. 그런데 미래 대학이 활성화된다면 포기해야 하는 기회비용이 줄어들지.

산디 관련 공부를 하고 캐드나 디자인 프로그램을 스스로 깔아서 연습해서 학사 수준이 되는데 1년과 300만원이면 되겠지. 현재 대학교는 거대한 덩치와 화려한 외형을 유지하려고 엄청난 바가지 가격을 씌우고 있으니까. 적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 산디일을 하다가 이건 진짜 아니다 싶으면 지금 노노노처럼 다른 일을 찾는 거야. 어때. 훨씬 좋지 않아?”


“대학의 바가지 요금이 문제란 거야?”


“산디 졸업자가 그 좆같은 환경에서 갈려나가는 근본원인이 뭘까? 수없이 많은 산디 전공자가 각자 수억원의 저당금을 산업디자인에 맡기고 사회로 나오는데 사회로 나와 보니 산업디자인 전공자가 너무 많아. 이 직업을 포기하는 순간 거액과 인생 황금기 4년을 폐기하는 결과가 돼니 포기하지 못하고 버티는 거야. 덕분에 회사에서는 노동자를 마음껏 소세지처럼 갈아 넣고 버티지 못하면 버리고 새부품 끼우는 현실이 된 거지.

불쌍한 2~30대는 인생을 산업디자인에 넣고, 수억원의 매몰비용 때문에 최저시급보다 못한 현실에 버티는 거야. 수억의 매몰비용을 포기하느니 하루 16시간 시급 6000원을 받고 주당 100시간 일하는 인생이라도 살자, 이렇게 되는 거야. 그렇게 되는 근본 원인을 보면 대학 때문에 인생이 저당 잡힌 거지. 전에 말한 건축설계도 마찬가지고.”


내 말에 가오리가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예하는 오빠 멋져 하며 눈을 빛내고 있지만 못 알아들은 듯 했다.

닥똥커플은 여전히 다른 주제로 둘이 싸우고 있고.


“전공자를 위한 교육비용과 시간이 줄어들면 쉽게 포기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지금처럼 전공자가 몰린 직업은 사람이 떠나갈 거다. 사람이 떠나가면 그 사업은 사람이 필요하니 좀 더 좋은 조건에 사람을 뽑을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노동자의 삶이 좋아진다. 이게 맞아?”


가오리가 떠듬떠듬 내 말을 정리했다.


“정확해.”


“하하핫! 네놈의 말에서 치명적 오류를 잡아냈다아!”


가오리가 신나게 웃으며 잔을 높이 들었다.

아무도 따라 들지 않았다.


“지금 시합하는 거 아니야. 토론대횐 줄 아냐?”


“아잉. 한잔하자. 목마르잖아. 다들 한잔해~ 한잔~”


가오리가 낚시줄에 걸린 것처럼 파닥대자 결국 웃으면서 잔을 들 수 밖에 없었다.


인터폰으로 맛있는 칵테일 시키고 시원한 맥주를 채워서 짠.


“니 말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후후후. 회사 입장을 생각하지 않은 것이지. 이력서가 도착해. 누구는 대학 학사 졸업이 떡하니 적혀 있어. 누군 고졸이지만, 미래대학에서 동영상을 보고 공부했다고 적혀 있어. 회사 입장에선 당연히 대졸 학사를 뽑겠지. 결국 미래대학에서 공부한 사람은 취직이 안 되겠지. 어떠냐!”


어떻긴 뭐가 어때.


“그게 대학 다니는 이유인 게 참 웃기지 않냐? 학위장사란 뜻이잖아.”


“그럼 대학생들이 세상의 진리를 탐구하려고 대학 간다고 생각하냐? 결국 취직 잘되려고 대학가는 거잖아.”


“그렇지. 그럼 둘로 나눠보자. 정말 어쩌다가 한 두 명씩 지식을 찾아 대학가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거금을 내고 대학에 가서 공부하고 교수의 노예가 되어 시키는 짓 하는 사람이 지식을 얻기 쉬울까? 아니면 미래대학에서 모든 고급강좌를 섭렵하는 게 지식을 늘리기 쉬울까?”


“어... 동영상 강의가 낫겠지.”


“다음으로 취직용 학위. 대학가면 4년과 생활비 포함 1억을 잃고 학위를 얻어. 그 돈과 시간을 학위랑 바꿨어. 반면 혼자 공부하면 1년 300만원이면 돼. 그리고 자격증 시험을 봐. 자격증은 국가에서 관리하잖아. 그럼 회사 입장에선 똑같지. 학위 따고 자격증 딴 사람과 혼자 공부해 자격증 딴 사람의 차이가 없잖아.”


“그래도 이왕이면 대학 나온 애를 뽑지 않겠어?”


“당장은 그러겠지. 이력서에 누구는 대학6년 석사 졸이고, 누구는 미래대학 70개 강좌 수강이라고 적으면 당연히 대학원생을 뽑겠지. 하지만 세상은 한껏 냉정해. 대학석사 6년간 배운 거랑 혼자 1년간 미래대학 동영상을 본 거랑 지식수준이 같다면? 대학석사는 수억원을 소비해서 졸업증명서를 얻어냈고, 누구는 1년간 100만원으로 지식을 얻었다면? 훨씬 낮은 임금으로 뽑힌 프로그래밍 직원이 대학원석사와 똑같은 효율을 낸다면?

미래대학 출신은 석사출신보다 임금을 덜 받겠지. 그렇다면 저임금인 미래대학생을 뽑는 게 낫지 않겠어? 적자생존. 테이프 산업이 시디에 망해 사라졌듯이 4000만 원짜리 대학은 사라져야 해. 10년이면 무너지겠다.

어차피 뽑고 나서 버티는 건 개인 성향이야. 생각 없이 학사 졸업해서 취직한 후에 실제 필드가 지옥이란 걸 깨닫고 나면 절반 가까이 1년 안에 그만 둬. 학사든 고졸이든 마찬가지로. 그렇게 걸러지다보면 대학출신과 동영상 출신의 차이가 없다는 걸 알게 되고 결국엔 교육비용이 저렴한 미래대학쪽이 우세를 점하겠지.

우리가 대단한 걸 하는 게 아니야. 대학이 너무 많은 돈을 벌려고 해서 망하는 거야. 당장 모든 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한 10년이면 대학들이 미달사태가 나고 그때서야 등록금을 깎겠지.”


“제길. 완벽하군. 이길 수 없어.”


가오리놈이 패배자의 표정으로 술을 들이켰다.

무슨 시합하냐고.


닥똥이 참전했다.


“이의있소!”


역전재판이냐?


“대학을 다녀야만 딸 수 있는 자격증이 있소! 건축기사가 되려면 대학을 졸업해야 하오!”


낯가림 심한 닥똥이 모르는 사람 있을 때 목소리 키우는 일은 흔치 않은데.

많이 취했네.


작가의말

글의 커다란 주제 중 하나인 '10대의 직업선택과 인생' 이 거의 마무리 되었네요

최대한 스무스하게 진행하기 위해 아이돌,프로야구처럼 다들 아는 직업으로 시작해 의사, 건축설계, 타워크레인, 산디 같은 대중적이거나 이질적인 다양한 직업으로 넘어와 결국 대학 시스템 욕하는 걸로 끝나네요. 20대들의 삶과 직업 전체를 관통하는 시스템에 대한 자연스러운 설명이 되길 바라오나 써놓고 보니 정말 많이 부족하네요


어제 천재흑마법사라는 명작을 봐 버렸습니다. 그걸 봐놓고 보니 내 글이 너무 똥 구려서 다 지우고 싶어져요

그래서 5일만 쉴게요. 지금 쓰면 자칫 카피글이 나오거나 무너질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뇌좀 비우고 비축분 좀 쌓고 올게요

5일동안 천재흑마법사 보고 계세요. 꼭 보세요


뇌 비우고 올게요...


제가 연중하는 건 전부 천재흑마법사 탓임. 암튼 그러함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1.07.09 17:16
    No. 1

    감상 잘하고 감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피아식별了
    작성일
    21.07.09 17:17
    No.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천재흑마법사가 잘 쓴 글이긴 하지요.이 글도 충분히 재밌소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빛여운
    작성일
    21.07.10 10:51
    No. 3

    흠.. 떡밥 뿌려논거부터 하나씩 정리하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너무 문어발식인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역사자
    작성일
    21.07.16 12:07
    No. 4

    그러네요... 쭉 다시 읽고 놓친거 정리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애수
    작성일
    21.07.15 14:54
    No. 5

    잡혀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역사자
    작성일
    21.07.16 12:06
    No. 6

    안잡혀감요 ㅋㅋㅋㅈ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천공악령
    작성일
    21.07.24 21:07
    No. 7

    주입식 학문은 어떨진 몰라도 예체능은 힘들어요. 준공이 산디 이야기했지만 산디도 예체능이거든요.재능 좋은사람은 한번에 아디스케치로 끝네지만 보통사람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아디스케치 그리고 거서 다시 러프스케치그리고 다시 않조으면 아디어스케치 그리고 이걸 다시간에 배우고 완성 할수 있을까요? 차라리 가상현실을 만들고 거기서 배운다면 인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우리뜰
    작성일
    21.11.17 00:30
    No. 8

    이 글이 어차피 개연성이나 현실적인걸 쓰는것도 아니고
    읽는 사람들이 그런걸 바라는것도 아니지만
    솔직히 말해서 너무 근시안적인 시야로 바라보고 그걸 글로 쓰시는듯. 게다가 너무 겉할기 수준으로 알고 계신것들을 부조리마냥 쓰시는건 좀 웃기긴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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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202. 게임 스탑 +5 21.09.15 1,701 39 12쪽
196 201. 자동차 플랫폼 +4 21.09.14 1,648 38 13쪽
195 200. 자동차 플랫폼 +4 21.09.13 1,639 32 11쪽
194 199. 플랫폼 +6 21.09.12 1,697 39 12쪽
193 198. 금융플랫폼 +3 21.09.11 1,773 36 11쪽
192 197. 덕유산3 +2 21.09.10 1,697 37 12쪽
191 196. 덕유산2 +3 21.09.09 1,727 33 12쪽
190 195. 덕유산 +2 21.09.08 1,842 41 12쪽
189 194. 에너지2 +5 21.09.07 1,868 42 12쪽
188 193. 에너지 +3 21.09.06 1,941 46 13쪽
187 192. 국가3 +7 21.09.05 1,973 43 12쪽
186 191. 국가2 +11 21.09.04 1,917 46 13쪽
185 190. 국가 +9 21.09.03 1,896 50 13쪽
184 189. 정의 구현3 +6 21.09.02 1,820 43 12쪽
183 188. 정의 구현2 +2 21.09.01 1,805 44 9쪽
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7 42 12쪽
181 186. 그래도 한국3 +2 21.08.30 1,859 46 12쪽
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4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22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1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30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6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6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6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1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5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4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4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5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70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80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4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6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6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0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9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5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7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5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7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0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7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8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7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7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9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6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3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9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9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3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3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8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70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5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9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2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6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9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8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6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3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7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8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8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1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9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8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7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7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400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9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5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80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3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3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6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9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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