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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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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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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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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251. 변하지 않는 가치2

DUMMY

“정자에 저녁 깔아주세요. 예 여기서 먹을 거예요.”


아직 해가 쨍쨍한 18시.

마시다보면 해가 지겠지.


비서실에 전화하고 나서 보니까 가오리랑 한민선 둘 다 전전긍긍하고 있다.


“죄졌냐? 난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마시자.”


대답 없는 둘을 버리고 예하에게 전화했다.


“예하야. 정자에서 저녁먹자. 축하파티야. 가오리랑 노노노랑 사귄대. 어어. 바로 나오면 돼.”


예하까지 나와서 축하해. 축하해요 언니 하다 보니 본관에서 음식이 왔다.

식비는 관리비에 포함이고, 관리비는 브라질 정부가 100년간 내기로 했으니 브라질이 쏘는 축하만찬이네.


“어쩌다 사귀게 됐냐?”


“어쩌다보니. 금단의 사랑이라는 족쇄 때문에 더 끌린 건가.”


술 한 잔 마셨다고 가오리의 입이 풀렸다.


“금단의 사랑은 지랄.”


“니 옛날 여친이라고 일부러 말 안 걸고 일부러 존칭쓰고 그러다보니까 그렇게 되더라.”


한민선과 함께 한 방탕한 시간...... 회귀 전이니까 25년 넘은 기억이지만, 얘들한테는 몇 년 전 기억이지.


“난 진짜 괜찮으니까 눈치 보지 마라.”


“알지. 그래도 좀 민망허네.”


가오리가 어울리지 않게 손부채질을 하고 있다.

작은 단추구멍 눈에 0형 입.


“여자가 아깝네. 잘해 임마.”


“아, 내가 뭐.”


“언니가 아까워요.”


예하의 지원사격.


“크윽. 예하 너마저도.”


가오리가 심장이 찔린 척 하자 노노노가 합세했다.


“사실 내가 좀 아깝지.”


“야. 너만은 그러면 안 돼.”


술이 또 한 순배 돌고 예하는 입맛만 다시다가 5종류 곡류음료수 중 하나를 골라 집었다.


“그런데 아까 금마 그냥 둘 거냐?”


“그냥 두지 뭐.”


“원한 품고 헛소문 퍼트릴 거 같은데.”


“내 이미지가 워낙 좋으니 그래봤자 소용없을 걸.”


“노노노한테 피해 갈까봐 그렇지.”


가오리가 한민선의 어깨를 감싸며 말했다.


오상욱이 퍼트리는 윤동욱의 옛날 여친 썰인가.

내가 ㄴㄴㄴ를 챙겨준 얘기랑 엮어서 날 양다리로 몰던가 한민선을 창녀로 몰던가.


“그럴 수도 있겠네. 입 열면 고소해야지. 내 명예훼손이면 수십억 나올 텐데. 법원에서도 고무줄 최대한 늘려서 때릴 테고. 인실좆 되는 거지.”


“그러느니 그냥 돈 좀 쥐어주고 닥치게 하는 건 어때? 결국 후조치잖아. 헛소문이 퍼진 다음.”


가오리의 말이 옳은 건 아니지만, 한민선이 피해 입는 걸 싫어하는 게 느껴졌다.

그래도.


“야. 감옥에 있는 죄수가 아프면 누구 돈으로 치료 하냐?”


“어? 어... 자기돈?”


“나라가 치료해줘. 감옥에서 아파서 죽으면 인권단체가 지랄할 테고 고문했다는 음모론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


“그러겠네.”


“그런데 죄수가 아닌 일반 사람 중에 아픈데 돈 없어서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까?”


“어? 어... 그러네. 불공평하네.”


“죄 지어서 갇힌 죄수는 치료해주고 선량한 일반인은 치료비가 없어서 낑낑 앓다가 죽고. 잘못됐지?”


“오상욱이 그 정도로 싫으냐?”


“적어도 오상욱 줄 돈이면 얼굴도 모르는 평범한 사람을 도울래.”


3경이나 되는 돈이지만 허투로 쓰기 싫다.

제로보다 못한 관계에 돈 쓰기 싫다.


“그래라. 그럼.”


또 술이 한 순배.


“그런데 그놈 말도 일리 있는데 청년실업은 심각하잖아. 물론 니가 많이 도와준 건 아는데 추가 조치가 없는 게 이상하다. 기부금 3경인데 거기서 따로 빼지 않냐?”


“실업문제는 이제 끝. 내가 손댈 게 없어.”


“손 쓸 수 없다는 거야?”


“아니. 손 댈 필요 없다고.”


“어? 왜?”


“시대가 변했잖아.”


내 말에 가오리가 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었다.


예하 넌 알겠지? 하는 표정으로 옆을 보니까 냉채족발을 박살내고 계신다.

그래 임신했으니 많이 먹어라.


의외로 한민선에게서 대답이 나왔다.


“기축통화의 변화. 미래블록이 이끌어갈 세계.”


한민선의 말에 가오리가 눈을 더 동그랗게 떴다.


“어... 뭔 소린지 일도 모르겠습니다만?”


노노노는 저 저질표정이 웃긴지 풋 했다.


“나도 그제 미래대학 수업 인터뷰 하면서 들은 거야. 미래블록이 대두되고 양적완화의 시대가 끝나면서 노동가치가 정당히 평가받는 시대가 되었다. 교수님이 그러더라.”


“노동가치...... 그래도 모르겠습니다만?”


“어. 그러니까... 도와줘 윤똥몬!”


한민선이 옛날 별명을 부르며 SOS를 쳤다.


“양적완화 시대의 단점. 금융수익만 계속 오른다. 대표적으로 일본. 매년 주식은 오르는데 노동자 임금은 오히려 감소. 왜냐하면 양적완화 자체가 위조지폐를 뿌린다는 뜻이니까 고위급 돈놀이 하는 이들은 돈을 벌고 은행에 돈 맡기고 성실히 일하는 이들은 자기 재산가치가 희석되서 매년 거지가 되었지.”


“어... 기억나.”


“추가로 한 가지 더. 중국 제조업의 붕궤.”


중국이 망했다.

미래블록 체계에 대한 적절한 대응에 실패해 통제력에서 벗어난 기업들이 제 살길을 찾아 날뛰고 있다.


그리고 미래블록과 상관없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의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미국의 경제제재를 피해 베트남, 인도 등으로 탈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단순 조립품을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의 제조업파이를 갉아먹기 시작했다.


“어... 그게 왜?”


“혹시 미꾸라지 물가론 알아?”


가오리가 고심해서 대답했다.


“음... 미꾸라지 어항에 천적을 넣으면 더 많이 살아남는다?”


“그거 말고. 한은 총재가 한 말인데 미꾸라지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중국이 무한 공급하니 가격이 오르지 않더라.”


“어... 그거 들어본 것 같다.”


“지난 20년간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써 무한한 공급을 했어. 원자재도, 완제품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싸게 무한히 공급했지. 덕분에 수요가 늘어도 가격이 오르지 않는 시간이 무려 20년 가까이 지속되었어.”


“어. 중국이 좋은 일 했네.”


“밑바탕에는 중국 사람들이 제대로 월급 받지 못하고 인생을 갈아 넣었다는 뜻이 들어있지만 어쨌든 그런 풍요로운 시대였어. 양적완화와 중국의 무한 공급 두가지가 합쳐져서 노동자의 노동가치가 오르지 않는 결과를 가져왔어. 한국에서는 일자리부족과 청년 졸업자가 쏟아지는 문제까지 합쳐져서 300만 대졸실업자라는 결과가 나왔지.”


“어. 그래서. 뭐? 그게 어떻게 해결된다는 건데?”


“중국이 무너졌고, 공산당의 통제가 사라지면 중국 노동자들도 제대로 된 월급을 받고 일하게 될 거야. 외국으로 퍼진 제조업 기업들이 경쟁을 불러올 테고. 미래블록의 대두는 파생상품을 통한 금융수익의 극대화가 줄어들게 될 거야. 이게 합쳐지면 사람들의 노동가치가 올라가.”


“일하기 좋아진다는 거야?”


“어. 물가가 오른다는 것은 서비스업 가격이 오른다는 뜻이고, 노동자의 7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수익이 좋아진다는 말이지. 서비스업 가격이 오르면 최후의 최후엔 월급쟁이의 월급이 눈곱만큼이라도 오르게 될 테고. 물가 상승은 살기 힘들어지지만, 금융수익이 주는 만큼 노동자에게 가는 금액이 많아질 테니 노동가치는 느리지만 꾸준히 상승할거야.”


“어... 네... 잘 들었는데 잘 모르겠는데요? 그게 청년실업하고 무슨 상관이야?”


“월급 받느니 코인 한다! 출근할 시간 있으면 주식차트나 봐라. 이게 요즘 시대상이잖아.”


“그렇지.”


“미래블록 체계에선 코인이나 주식이 그렇게 신나게 뛰지 않을거야. 장난칠 수 없으니 가격이 꽤나 안정될 테고 재미 없을거야. 대신 식당일이든 노가다든 실제 일자리의 임금은 오르지.”


“아하. 금융수익이 줄어들테니 일하게 된다?”


“어. 물가는 한동안 오르면서 지난 20년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게 될 거야. 그 기간동안 노동자 임금은 오르고 금융수익은 줄어서 균형을 맞출테고. 그때가 되면 자연스레 해소돼.”



“그때가 되면 일하지 않는 사람들이 일하러 나온다?”


“노가다는 더럽고 천대받으니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하기 싫다, 이런 사람까지 챙겨줄 순 없지. 그래도 더 많은 사람들이 감내하고 나서면서 부족한 일자리가 채워지게 될 거야. 노동 그 자체의 가치. 이건 언제나 사회의 근간이 되어야 해.”


“어...... 그래도 미래블록이 그 모든 걸 해낸다는 게 졸라 개소리 같은데.”


“가오리 오빠. 바른말. 고운말. 태교.”


예하한테 혼난 가오리가 찔끔했다.


“어차피 한국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일자리는 없어. 300만 개의 대기업 정직원 자리를 만드는 건 나조차 불가능해. 그렇다면 그 사람들 전부 20년 간 백수로 지낸 후에 인구감소 시기부터 일하라고 하는 것도 안 되고. 하지만 미래블록을 통해 국가의 경계가 낮아진다면 외국에 나가기 쉽겠지?”


“어... 결국 일자리 찾아서 나가야 하는 거네.”


“어쩔 수 없잖아. 한국에 일자리가 없는데. 지방에 벌써 50만 개 일자리 만들었지만, 더 추가해봤자 수익만 깎아먹으니 지방에 살 메리트가 없어지잖아. 미래블록 체계가 안정되면 해외에서 일하는 것도 꽤 살만할 거야. 한국의 정직원만큼 잘 벌며 살 수 있는 자리는 꽤 많아.”


“맞아. 내가 요즘 하는 인터뷰가 저거였어.”


한민선이 에헤헷 하며 끼어들었다.


“일자리가 없어서 외국에 나간다라... 살벌하구만.”


“정치가는 정답을 알아도 내뱉지 못하는 말이지. 그저 공무원 300만 늘려서 지지표나 얻을 생각뿐.”


“아까 말한 노가다는?”


“그런 자리가 먼저 차겠지. 농어촌 지방에 자리가 차고, 노가다 자리 차고, 거기도 경쟁이 심해지면 외국으로 나가고, 그러다보면 저출산 인구절벽의 시대가 시작되니까 그땐 한국에도 공무원, 공기업 정직원 자리가 남아돌 테니 돌아오겠지.”


“어... 모르겠다. 어쨌든 니 돈 퍼주는 걸로는 방법이 없다는 거지?”


“내 생각은 그래.”


“씁쓸하네.”


“일자리 300만개. 이건 누가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가난하게 살려면 남는 거고 돈 벌려면 떠나야지 뭐.”


“그러네.”


씁쓸하게 또 한 잔.


7월의 긴 해가 지려한다.

정자 너머 산골짜기에 해가 걸리고 자치를 키우는 작은 연못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저... 회장님.”


뒤쪽에서 누가 불러서 돌아보니 비서실의 나선혜였다.

내게 오는 전화를 받아서 커트하거나 내 쪽으로 돌리는 스케줄비서.


“네? 웬일로 직접 오셨죠?”


보통 전화로 용건을 말하는데.


나선혜는 ‘실례합니다만...’ 하면서 손짓했다.

정자에서 내려가 다가가니 귓속말까지 한다.


“그... 국정원에서 손님이 선물을 갖고 왔습니다. 추상희씨 아시죠? 전에 이 저택에 상주하던 요원.”


“네. 그런데요?”


“선물을 가져왔는데... 그 선물이... 조승학입니다.”


나선혜가 정자에서 이쪽을 보고 있는 예하의 눈치를 보며 속삭였다.

왜 귓속말을 했는지 알겠다.


조승학.

예하에게 트라우마가 될 이름.

나 또한 내가 회귀한 원인이라 생각한 놈.

그 놈이 선물이라......


“어... 잠시 기다려주세요.”


“예.”


정자로 돌아가 예하의 얼굴을 봤다.

순진무구한 얼굴엔 새우젓이 묻어 있다.


“왜? 무슨 일이야?”


“족발 맛있어?”


“어? 큰일난거야?”


뭐라고 할까?

임신한 몸에 안 좋으려나?

비밀로 처리할까?


하지만 예한데.

어쩌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아이다.

가장 마음 고생 심했을 아이.

예하에게 비밀로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어... 좋다면 좋은 소식인데...... 어. 좋은 소식이니까 충격 받지 마.”


“알았어.”


“조승학을 잡았대.”


“!”


예하의 눈이 동그래지고, 눈동자에 분노가 스며든다.


“아. 아아. 그래서. 흠. 그래. 아기를 생각해야지. 후우우.”


예하가 배를 감싸며 중얼거렸다.


“방에 들어갈래? 내가 처분할게.”


“어... 아니. 내가... 아아아 싫다. 예쁜 것만 보고 싶은데. 후우. 나 여기 앉아 있을게. 오빠가 들어가라고 하면 들어가고. 오빠가 알아서 해.”


“어. 그래...... 그럼 남아. 가슴속 멍이 사라져서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지.”


“응. 오빠만 믿을게.”


예하의 다짐을 받고 나선혜를 불렀다.


“데려와 주세요.”


“예.”


조승학이라.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 씹새끼야.


작가의말

이새끼 살려둔게... 뭐 생각이 있어서 그랬지만... 이제와선 어찌되도 상관없을 거 같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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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250. 변하지 않는 가치 +6 22.01.28 911 3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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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45. 버블 붕괴2 +3 21.12.27 1,088 43 11쪽
239 244. 버블붕괴 +5 21.12.26 1,074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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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241. 울타리 +6 21.12.21 1,087 4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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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238. 引繼鐵線 +5 21.12.17 1,158 4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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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236. 벼락부자가 막 퍼줌5 +5 21.12.04 1,325 4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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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1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30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6 4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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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7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1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6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5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4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6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71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80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4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6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6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0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9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6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7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5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7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0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7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8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7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8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9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6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3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20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9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3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3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8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70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5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9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2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6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9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9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6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4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7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8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8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1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9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8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7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9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400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9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5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80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3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3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7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9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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