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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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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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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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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DUMMY

경쾌하고 상큼한 세블펄스의 데뷔곡이 끝났다.


주변사람들처럼 적당히 호응하며 듣던 모닥불이 노래가 끝나자 털썩 주저앉았다.


“맛있는 거 먹자더니 여긴 왜 왔어? 또 가짜음식 메기는 거면 혼낼 거야.”


“아하하. 아니에요. 이제 고글을 벗어주세요.”


루비는 데뷔팀을 보러 갔고, 여자 셋이 고글을 벗어 메타버스에서 나왔다.

초록색 스튜디오 한쪽 구석에 여자셋이 몰려 있었다.


“어? 우리 언제 여기까지 왔지?”

“그러게.”


“가상공간을 보면서 몰입해서 그렇죠. 컨트롤러로 움직이는데 저도 모르게 걷게 되잖아요. 집에선 게임하다 흥분하면 실수로 밥상 걷어차거나 문 틀에 발가락 콩 할 수도 있어요. 다들 몸조심하세요.”


“힉 상상만 해도 아파. 그래서 여기 완충재를 깔아놨구나.”

“우리 몸개그 오졌겠다.”


-응ㅋㅋㅋ

-웃겼음ㅋ

-ㄹㅇㅋㅋㅋ


스튜디오 중앙에 넓은 테이블이 놓여있고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밀푀유와 각종 음식이 차려져 있었다.

반색하는 모닥불을 선두로 자기 자리를 찾아가 앉았다.

곧장 이어지는 먹방.


“이제 쉬면서 보자고요.”


“어. 생각보다 무겁다.

“그러게. 방송만 아니면 헬멧형이 편하겠어.”


“저도 그 생각 했는데. 집에서 쇼파에 뒹굴면서 하기엔 헬멧이 편할 거 같아요. 앗 두번째 노래 시작해요.”


세븐펄스의 두번째 노래가 시작되었다.

먹방을 하던 여자 셋의 화면이 사라지고 오늘 데뷔한 아이돌이 전체 화면을 채웠다.

아까는 메타버스에서 보던 화면이었고, 이번엔 음악방송에서 찍듯 카메라워크하는 화면이다.


그 사이 세 여자의 코디들이 달려가 고글에 눌린 머리와 화장을 고쳤다.


“이렇게 보니 다르네.”

“아까는 생생했고, 이번엔 평소 같아. 둘 다 라이브였어?”


“네. 둘 다 라이브. 지금 라이브하는 공연도 메타버스로 송출하고 있어요.”


“신기하다.”


얌전히 화장과 머리를 고치면서도 대사를 이어나간다.

프로는 역시 달라.


“무대에 서른 개의 이미지센서카메라가 있어요. 이미지센서가 다른 각도에서 동작을 잡아내고, 그걸 3D 그래픽화 해서 메타버스로 송출하는 거예요. 이제부터 협약된 콘서트는 모두 이 방식으로 내보낼 거래요.”


“응. 혁신인건 알겠는데...... 그냥 이 화면을 내보내도 되지 않아? 아까처럼 애니화? 애니메이션화 해야해?”


질문에는 민지민지가 답한다.


“그... 뭐랬더라... 3D를 위해선 거쳐야 한대. 방송화면을 메타버스 안에서 보면 2D로 보인대. 그래서 그래픽화해서 보내야한대.”


“뭔 소린지 모르겠다.”


“아까 그 공간에서 지금 화면을 보면 자리를 어디로 이동하든 똑같이 지금의 방송화면이 보인대. 그런데 그래픽화 하면 공연장에서 자리를 옮길 때마다 춤추는 가수들의 옆모습 뒷모습까지 보인대. 그래서 더 생생한거고.”


“아핳. 그래서 3D라고 했구나. 아 모르겠다. 일단 먹자.”


“네.”


셋이 얌전히 먹방하는 화면이 우측 아래에 잡히고 중심엔 오늘 세븐펄스의 데뷔 쇼케이스가 이어졌다.

전 세계에 메타버스를 광고하면서 걸그룹 홍보를 겸한다.

다들 일 잘한다.


정면 고정샷으로 무대를 보다가 메타버스 안 루비의 시야에서 공연장 곳곳으로 자리를 옮겨 보기도 하고, 무대 뒤편 스탭홀에서 보기도 했다.

관객들과 부대끼면서 클럽에서 춤추는 것처럼 무대를 즐기기도 한다.


현실의 콘서트보단 못하지만, 집에서 즐기기엔 열 배 이상 생생한 무대.


“좋다.”

“콘서트장 온 거 같아.”

“입장료가 10 미래블록이면 천원이네. 너희는 티비로 보는 게 날 거 같아? 메타버스로 보는 게 날 거 같아?”


-가수에 따라

-장르에 따라

-장소에 따라

-AV에 따라

-너님아 진정햌ㅋㅋㅋ

-ㅋㅋㅋㅋㅋ 일단 일본진출부터

-토쿄핫 뭐하냐? 어서 신기술 받아라


“댄스나 락이면 메타버스에서 보는 게 훨씬 재밌겠는데요? 변장하고 들어가면 아무도 모르겠죠? 거기서 간섭모드로 보면 진짜 재밌을 거 같아요.”


“간섭모드? 그게 뭔데?”


“아까는 비간섭 모드였어요. 다른 사람이 다가오면 투명해져서 통과하죠. 그런데 간섭모드로 하면 다른 사람과 부딪쳐요. 입구부터 줄서야 하고. 공간이동도 안 되죠. 이러면 락음악 들으면서 마구 슬래쉬하고 펑펑 부딪치고 막 날아 댕기고 그러면서 노래 들으면 엄청 신나겠죠.”


“재밌겠다. 천원내고 클럽 가는 거네.”


“그게... 천원보다 비싸요. 보다시피 데이터가 무겁잖아요.”


“어. 맞아. 안경 무게가 꽤 나가더라.”


-ㅋㅋㅋㅋ동문서답

-데이터는 비물질인데 어떻게 무겁죠?ㅋㅋㅋ

-여자들 이럴 때 커엽

-못생긴애는 저래도 안커엽


“안경 말고요. 처리할 데이터가 엄청 많아서 서버 비용이 많이 나가요. 대신 서버유지 해주는 분들이 많이 받겠죠.”


“어... 모르겠다. 얼마나?”


“아까 같은 사람 많은 공연장 같으면 분당 1미래블록 정도.”


“헐. 엄청 비싸네.”


“네. 그래서 데이터 품질을 낮추고, 주변 환경을 심플하게 바꾸고 하면......”


예하와 민지민지가 대화하는 사이 열심히 먹은 모닥불이 끼어들었다.


“흐아 배부르다.”


그 사이 세븐펄즈의 데뷔쇼케이스도 끝났다.


“다 드셨으면 산책 갈까요?”


“산책? 어디?”


“고상하게 미술품 감상할래요?”


“미술관?”


“네.”


“가자. 호호홋. 나에게 어울리는 공간이야.”


민지민지가 신나했다.


고글을 써 접속해 루비와 작별하고 지도를 눌러 이동했다.


“세컨드 어스는 지구를 디지털화 한 공간이에요. 아직 구현되지 않은 곳도 많지만 차츰 지구 전체를 집어넣을 생각이에요. 우선은 활성화 된 곳부터 가 봐요.”


지도에서 영국을 찾아 영국박물관을 눌렀다.

순식간에 세 여자는 영국박물관 앞에 도착했다.


정문을 누르자 입장료 10미래블록이라는 말이 나왔다.


“응? 이상해. 왜 돈을 내야 해?”

“박물관인데 돈 내는 게 당연하지 않아?”

“영국박물관은 공짜잖아. 그런데 왜 여기선 돈을 받아? 진짜도 아니고 가짠데.”

“헐. 미래그룹 돈독 올랐네.”


민지민지는 박물관에 대해 잘 아는지 사소한 트집을 잡았다.

예하는 대본에 나온 변명을 했다.


“사실 영국박물관 측에서 XR화를 거절했어요.”


“헐. 그러면 이건 불법?”


“그래서 미래그룹은 소장품의 주인에게 물어봤죠. 우리가 XR로 전시해도 되는지를요.”


“주인?”


“네. 진짜 주인들이요. 일단 들어가 봐요.”


영국박물관에 들어가니 가장 먼저 이집트관이 나오고 거대한 돌덩이가 보였다.


“이건 뭐야?”


“글쎄요. 거기 메뉴얼을 눌러보세요.”


메뉴얼을 누르자 작품 설명이 나왔다.


피라미드 옆에 있는 스핑크스의 코와 수염.


“헐.”


“영국박물관은 이런 식이에요. 전 세계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죠. 한국의 예술품도 250점 있어요. 저희는 영국박물관의 허가를 받지 못해 유물의 원주인인 각국 정부에게 문의했어요. 각국에선 허가했고, 대신 박물관 입장료를 각국 정부에 주기로 했어요. 덕분에 저희는 영국박물관 미술품을 XR화 하는데 성공했죠.”


원주인이 승낙했는데 도둑이 감히 막아?

어차피 영국박물관에 본토의 예술품은 거의 없다.


영상은 각국의 파견인원이 찍어서 넘겨줬다.


“이러면 영국이 싫어할텐데......”


“에? 오빠는 괜찮다고 했는데...... 사람이라면 부끄러워 할거라고......”


미안하다 예하야.

영국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뱉은 말인데.


영국에서 반발시위가 일어나려나.

어떻게 잠재우지.

영국지사장이 알아서 하겠지.


방송경력이 긴 모닥불과 민지민지가 적당히 얼버무리고 이동하며 관람했다.

피라미드 내부 벽채를 통째로 뜯어온 유물, 파라오의 미라 등 고귀한 유물을 관람하고 한국관에서 신라 금귀거리등 약탈 유물을 봤다.


그러는 사이 채인수가 문자를 보내왔다.


-ㅋㅋ루브르 박물관에서 콜라보 승낙했다, 실무진 파견하겠대


좋군.

콧대 높은 도둑놈들이 백기를 들었다.

남의 유물로 장사하던 도둑놈들.

적어도 가상공간에서만큼은 유물이 주인을 찾아가게 만들자.


그러는 사이 관람실을 돌던 모닥불이 종아리를 주물렀다.


“하아. 쉬었다가자. 다리 아파.”


컨트롤러로 걷는 건데 뭐가 힘들다고.


“그래요. 그럼. 어땠어요?”


“난 좋았어. 조각품이 입체로 보이니까 실제 같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나아.”

“나도. 실제로 가서 보는 것보단 못하지만 한국에서 보기엔 이보다 좋은 게 없을 거 같아.”


“다행이다. 어차피 하루에 다 볼 수 없으니 여기까지만 볼까요?”


“그럴까. 난 퇴근하고 방에 누워서 다시 들어가 볼래.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좋겠다.”


“헤헤헤. 우선 나가죠.”


여자 셋이 공간이동을 해서 영국박물관 밖으로 나왔다.


“다음 일정은 어딘가? 가이드 양.”


“에.. 대본이... 제네바네요. 제네바 프리포트로 가요.”


셋은 지도를 눌러 스위스 제네바로 이동했다.


“여긴... 뭐야? 음악회? 아니면... 음... 콘서트 다음 미술관이었으니까 이번엔... 모르겠당.”

“헤헤. 스위스니까... 초콜렛? 알프스? 요들송? 아닌데. 배경이 삭막한데. 커다란 창고만 줄지어 있잖아. 거리음악회 같은 거 하려고?”


모닥불과 민지민지가 번갈아 추측했다.

둘 다 틀렸다.


“헤헤헤. 여기는 창고가 맞아요. 앞에 보이는 강 앞의 항구. 제네바 프리포트, 관세가 면세되는 스위스 자유항이에요.”


“아하. 그렇군요. 근데 어쩌라고요? 우릴 왜 데려온 거지? 관광이야?”


모닥불이 시크하게 물었다.

예하는 아 언니 너무 좋아 하면서 껴안았다.


“헤헤헤. 우리 뒤에 창고가 줄지어 있잖아요. 저기엔 뭐가 들어있을까요?”


“스위스. 창고. 면세항. 면세품? 면세 백? 화장품?”


“아니에요. 저기엔 피카소의 진품이 최소 1000점 들어있어요.”


“헐.”

“진짜?”


“네. 그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이 여기에요. 영국박물관보다 수십 배 많은 작품들이 빛 하나 들지 않는 이곳 창고에 켜켜이 쌓여있어요.”


“아. 그럼 여기 불나면 난리 나겠다.”


평범한 모닥불의 시각.


“안타깝네. 그런 작품들이 빛도 못 보고, 관람객을 만나지도 못하고. 습기관리는 잘 되나?”


의외로 미술작품을 좋아하는 민지민지의 시각.


“왜 여기 모여 있는 거야?”


“밀수, 범죄, 탈세 등 이유가 많대요. 가장 큰 이유는 세금 때문이라고 하는데. 여기 있다. 미술품을 사서 자국에 가져오면 사치세를 낸대요. 그러니 사서 자유항 창고에 묵혀두는 거래요. 시간이 지나 가격이 오르면 경매장에 판대요. 이러면 자국에 가져온 일이 없으니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거래요.”


“안타깝다. 그런 이유 때문에 예술품이 창고에 처박혀 있는 거야?”


“그쵸. 여기에 레오나르드 다빈치나 클림프, 반 고흐 등의 작품이 켜켜이 쌓여 있대요. 슬프죠?”


“어.”


“그래서 오빠가 준비한 게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예요. 어둠속에 숨겨진 작품을 빛 속으로. 보여지기 위해 창작된 예술품에게 자유를 주는 거예요.”


“어떻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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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29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5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5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5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0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4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3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3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4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69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79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3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5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5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1,999 4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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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19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6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7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6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6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8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5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2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8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8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2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5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1 38 11쪽
»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6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0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2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5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5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7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5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2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8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3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0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9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29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7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4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0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3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0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3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4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8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7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7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1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2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4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2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5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6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6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29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3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7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6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5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19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5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7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5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0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0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1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0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5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3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5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6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39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0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3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6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8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39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3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2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2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2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6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6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28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6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2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38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2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2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08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2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18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1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0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2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5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0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3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7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4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4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7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2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49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28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6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6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59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0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4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0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0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6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7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2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4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4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48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6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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