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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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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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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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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138. 별이 빛나는 밤에

DUMMY

한민선이 말했다.


“그럼요. 영광입니다. 같이 가요. 정미야 너도 스케줄 없다고 했지?”


“예... 네... 그런데 폐가 되는 건 아닌지.”


“글쎄. 내가 아는 동욱이라면 좋아할 테지만. 바꼈으려나.”


말이 길어진다.


“어차피 저녁은 먹어야 하니까 같이 먹자. 그런데 술집으로 가면 전세내야 하거든.”


“우와. 전세! 왜? 사람 많으면 시끄럽고 짜증나서?”


“아니. 안전 때문에. 세상엔 생각보다 미친 사람이 많거든. 밖에서 먹으면 아예 룸쌀롱 같은데 밖에 못가.”


일반 식당에 가면 알아보는 사람, 소리치는 사람, 대화를 촬영하는 사람 때문에 제대로 대화하지 못한다.

수십 명의 경호원이 둘러싸고 있으니 주위에 민폐를 끼치고, 경호원들도 바싹 긴장해 있어야 하니 미안하기도 하다.

그래서 시내에서 먹어야 할 땐 룸식 식당이나 룸살롱을 잡고 먹는다.

여자를 만나러 가는 게 아니라 식사를 하러 룸으로 가는 것이다.


“그냥 집에서 먹자. 초대할게.”


“어? 너희 집? 아직 망월사 앞이야?”


추억의 망월사네.


“아니. 도봉동. 경호팀장님. 여기 두 명도 같이 태워줘요.”


“예.”


아니 무슨 아직도 도봉동에 살아, 돈 벌었으면서, 어머 우리집 짱 좋아요, 우리집? 동거해요? 꺄아아아 이거 비밀인데.


하며 수다 떠는 여자 3인방이 앞서 걸어갔다.


“동욱아. 우린 다른 차에 타자.”


채인수가 말했다.

맞네.

이 형도 있었지.

까맣게 잊고 있었다.


오후에 퇴근을 같이 하자고 한 건 할 말이 있다는 것일 텐데 차에서 말하려나보다.


예하에게 말하고 채인수의 차에 탔다.


“마영훈하고 길훈재 기억나?”


느릿하게 움직이는 대형 밴에서 채인수가 말했다.


“전혀요. 우리 회사 사람이예요?”


“하지혜 동영상에 목소리만 나온 놈들. 조승학 친구들.”


“아...... 그놈들 아직 감옥 안 갔어요?”


치우라고 한 게 구정 때니까 반년 넘었는데.


“재판이 금방 끝나는 건 아니니까. 아직 불구속 수사 중이야. 도주할까봐 우리가 지켜보고 있어. 그놈들 죄를 포함해서 그놈 아비들 회사도 아작내고 있고. 1년 정도 더 때리면 완전 도산 할 거야.”


“네. 그런데요?”


“조승학을 넘겨주겠대. 자기들 빼주면 조용히 조승학을 넘기겠대.”


조승학.

킬더조승학.


“그놈 완전 미쳤다고 했죠? 지금은 정신이 돌아왔대요?”


“아니 몰라. 위치도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어.”


후우.


돈을 아무리 많이 써도 안 되는 게 있다.


사람을 찾거나 정보를 조사할 때 이런 것도 가능해? 하는 게 있고, 이게 안 돼? 하는 게 있다.

경찰에 잡힌 조승학이 지문이나 혈액으로 본인확인 되지 않은 것처럼 현실은 드라마와 다르다.


작정하고 사람이 숨었을 때 핸드폰이나 카드내역 등의 흔적이 없는 사람을 찾는 건 짚풀속에서 바늘 찾는 격이다.


그놈들끼리 대화를 전할 때 미래메신저 비밀메세지를 이용할 테니 그건 우리조차도 들여다볼 수 없다.


조승학.


처음 회귀했을 땐 그놈 때문에 회귀한 줄 알았다.

그놈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에 이를 악 물고 돈을 모았다.


예하를 구하면서, 백제그룹을 들여다보면서 화를 키웠고.


그런데 이제는?


진짜 하잘것없다.


세계의 정부들을 협박하고 구글과 협상하다가 이런 소리를 들으니 너무 티끌 같다.


“조승학. 하찮은 놈.”


한참 만에 입을 여니 채인수가 내 얼굴을 유심히 본다.


“그 따위 놈. 많겠죠. 세상엔 좋은 사람이 많고, 개새끼도 많겠죠. 미래 메신저의 비밀 기능은 그런 새끼들을 공개하라고 만든 거예요. 보이는 족족 밝히고 공론화 시켜서 잡아 처넣어요. 조승학은 그런 놈들 중 하나예요. 고작.”


이거면 됐다.

굳이 미친놈 수색해서 뭐해.


“잘 생각했다. 그래. 미래 커뮤니티가 그런 용도지.”


비밀 없는 공간. 울타리 없는 공간.


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만든 신상공개 커뮤니티가 여러 개 있다.

거기엔 수많은 범죄자의 얼굴과 직업, 사는 곳 등이 적혀있다.

국회의원들의 범죄이력을 모아놓은 커뮤니티도 있고, 각 지방정부와 건설사의 유착을 폭로하는 장도 열려있다.


한국 정부는 우리보고 해당 커뮤니티를 지우라고 하는데 외국에서 만든 걸 지울 의무는 없다.

한국 정부의 지시를 따른다면 15억 이슬람의 지시를 따라 히잡쓰지 않은 모든 여자의 영상을 지워야 형평성이 맞게 된다.

절대 따를 수 없지.


한국은 범죄자를 보호하지만, 미래메신저에 범죄자의 인권은 없다.

미래메신저는 국가의 울타리너머 대기권에 존재한다.


“조승학은 튀어나오면 경찰에 넘겨요. 죗값 받게 하고... 그러다 혹시 정신이 돌아오면... 그때 조지죠.”


“알았다. 잘 생각했어.”


그 놈 조지려고 변호사까지 붙이고 정신병원으로 빼기까지 했는데 거참.


너무 하잘 것 없는 놈한테 정신을 쓴 게 아깝다.


“동생 회사는 잘 되요?”


“동생? 아아. 열세 개 째 폭로했어. 한국 4개 기업, 중국 9개 기업. 미래 커뮤니티 덕에 증거자료 모으기가 백배 쉬워졌어.”


“잘 하고 있네요. 수익은?”


“지난 분기까지 9000억 정도 벌었다더라.”


“잘 버네요. 좋네요.”


기업의 비리를 파내서 폭로하고, 미리 넣어둔 공매도로 수익을 얻는다.


주가 폭락으로 피해본 이들은 우릴 욕하지만.


이게 우리의 잘못일까?

아니면 죄 지은 기업의 잘못일까?


공매도하지 않고 폭로만 했다면 우리 수익은 없겠지만, 주가는 똑같이 떨어졌겠지.


그러면 사람들은 폭로한 우릴 욕할까? 죄지은 기업을 욕할까?


매우매우 놀랍게도 주가로 피해본 사람들은 폭로한 우리를 욕한다.

우리가 욕하지 않았다면 주가가 그대로고 자신의 피해는 없었을 테니까.


이익을 위해 기업의 부정부패를 눈 감는 것.


이것이 금융의 본질이다.


“더 조져요. 열배까지 늘려도 되겠네. 자금은 충분하니까 조져요.”


“그래. 뭔가 다크나이트가 된 것 같고. 보고서 보니까 재밌더라.”


죄지은 기업이 죗값을 치른다.

그 과정에서 해외에 설립한 펀드로 공매도 수익을 거둔다.

돈도 벌고, 죄지은 자를 단죄하고.


이거야말로 공매도의 선한 영향력이다.


세상에 우리 같은 펀드가 100배 많아져야 한다.


기업이 공매도에 공격받을 죄를 절대 짓지 않도록 강제하는, 세상을 밝게 만드는 힘.


“이런 얘기를 하다보면 조승학이 참 하잘것없어. 그치?”


채인수가 웃으면서 말했다.


“됐어요. 포기했어요. 흥도 안 나고. 그딴 새끼. 평생 감시하면서 정신 차리기만 기다릴 거야.”


“그래. 그거면 됐지.”


말하는 사이에 무수골에 도착했다.


“저녁에 같이 바베큐?”


“네 대학 친구들? 됐다. 미팅 있어.”


“수고해요.”


“어.”


본관에 내려 각자 헤어졌다.


비서에게 물으니 여자 셋이 정원을 산책하며 이야기 하고 있다고 한다.


...... 전 여친과 현 여친의 대담.

불안하다.


옷을 갈아입고, 정원의 연못으로 갔다.

연못엔 팔뚝만한 자치 20여 마리가 헤엄치고 있다.


생긴 게... 연어 같네. 저거 하나에 2000만원이라니......


아직 산란은 하지 않았다.

인공부화에 성공해야 진짜 양식 성공인데.


연못 앞엔 정자가 있다.

정자 주위로 벌레 쫒는 기계 10여개를 가져왔고, 찬바람이 나오는 선풍기를 설치하고, 바베큐 통에 숯을 채워 가져왔다.


북미요리 전문가인 오늘의 요리사 아저씨가 카트를 끌고 올 때 저 쪽에서 여자들이 왔다.


“캠핑장 온 거 같다.”

“꽃으로 가득한 정원. 어마 연못 예뻐요.”

“마당에서 바베큐라니. 꿈만 같아. 어라? 동욱이 왔다.”


한민선씨. 쾌활하구나.


“야야. 너 진짜 성공했구나.”


“그걸 지금 느꼈다는 게 굉장하네.”


“뭐랄까. 이런 집에서 산다니. 집이 완전 운동장이더라. 고양이는 안 키워? 고양이 천 마리 키워도 되겠는데.”


“...... 안 키워.”


생각해보니 예전에 고양이 키우자고 했었지. 회룡에서 잠깐 동거할 때.

지금 그 얘기하면 안 될 것 같고.


정자 테이블에 반찬들이 차려지고, 아이스박스에 술과 음료가 채워져 테이블 옆에 놓여졌다.

한쪽에서 요리사 아저씨가 나에게 고기를 구울까 물었다.


“아앗. 노노노~ 저희가 구울게요.”

“맞아요. 저희가 할게요.”


한민선과 차정미가 동시에 일어섰다.


대접받기 익숙하지 않고 부담스러워 하는 마음 이해한다.

저분들이 일주일에 하루씩 일하면서 월 1억 받고, 거의 라면만 끓이기에 지금 얼마나 요리하고 싶어 하는 지 말해줄 필요는 없었다.


“저희가 할게요. 본관에 가서 쉬세요. 필요한 거 있으면 전화 드릴게요.”


“어려운 요리가 있습니다. 그것들만 하고 빠지겠습니다.”


“예. 그래 주세요.”


커다란 게와 랍스타가 먼저 불 위로 올려졌다.

익히는 중간에 등짝을 열고 치즈와 버터를 넣고, 칼로 쏴쏴쏴 해서 다리를 먹기 좋게 해체해 테이블로 옮겨줬다.

한쪽의 약한 열위에 새끼돼지 등갈비가 올라가고 다른 쪽엔 파프리카와 양파를 굽고 토치로 추가 파이어하고.


멋있다.


테이블로 올라오는 다채로운 구이를 한 점씩 먹고 술잔을 부딪쳤다.


복잡한 요리를 다 했는지 요리사 아저씨가 내 쪽을 봤다.

그냥 계속하라고 눈짓했는데, 바싹 긴장하고 있던 차정미가 벌떡 일어섰다.


“죄송해요. 너무 맛있어서. 저희가 할게요. 정말 맛있었어요.”


결국 이렇게 되는 구나.

이제부터 맛은 포기한다.

하긴 내가 언제부터 맛을 즐겼다고.

탄고기가 잘 익은 고기나 배 채우는 건 똑같지.


차정미는 나와 인연이 거의 없다.

학교에서 우연히 한 번 만난 게 다다.

회귀 전엔 인연이 길었지만 그건 없던 일이고.

그러니 본인이 안절부절못하는 거겠지.


차정미가 구우러 가자 예하도 벌떡 일어섰다.


“어린 여자 둘이 구우러 갔고, 20대 중반만 남았네. 아악. 20대 중반이라니.”


한민선이 자기도 일어나야 하나 하다가 중얼거렸다.


“20대 중반이면 아직 어리지.”


40대까지 살아봤는데, 20대 중반은 아가야 아가.


“예하씨, 아니 말 놓기로 했지. 예하.. 예쁘더라.”


“어. 성격은 더 좋아.”


얼굴보고 혹했지만, 사귀게 된 이유는 성격 때문이다.

성격이 안 좋았다면 미투가 무서워서 손도 대지 않았을 거다.


“칫. 난 별로였냐?”


“너도 좋았지. 내가 여자 보는 눈이 좀 좋아.”


“후후. 얘들아~ 짠하자~ 마시면서 하자.”


“네에~”


다들 와서 한잔씩 마시고 다시 고기 뒤집으러.


“가지 말고 불을 여기로 옮기자.”


“...... 천잰데?”


커다란 숯 통은 끌고 다닐 수 있게 바퀴가 달려 있었다.

드럼통 반쪽 잘라 만든 숯통과 비교하지 마라.


불판을 옆에 두니 앉아서 마시면서 구울 수 있었다.


“후후후. 넌 안 변했네.”


한민선이 살짝 취한 듯 말했다.


“사람이 쉽게 변하냐.”


“아니. 그래도. 갑자기 군대갔다오고 연락 끊더니 어느 날 갑자기 세계 부자 1위래. 믿기지도 않고, 신기하기도 하더라고.”


“그런가.”


내가 봐도 신기하긴 하겠다.


“신기하네. 세계 최고의 부자라고 하도 신문에 나오니 엄청 대단해 보였는데. 그냥 옛날 그대로네.”


“그냥 돈이 많을 뿐이지.”


“에에이. 그건 아니야. 짠.”


짠.


“사실 아까도 부를까 고민하다가 소리친 거였어. 고맙다고 해야 할 거 같은데 연락이 안 되니.”


“비서님이 전해주긴 했어.”


모든 통화는 비서가 받아서 정리해준다.


“그래도 직접 인사해야지. 그래서 어쩌다보니 내가 술 산다고 했네. 헤헤헤. 나도 내뱉어 놓고 웃겼어. 맞다. 자랑해야지. 세계 최고의 부자에게 술 사준 여자라고. 대화명도 바꾸고. 헤헤.”


“오늘 사면 되겠네.”


“여기?”


한민선이 몸을 굳히고 테이블을 둘러봤다.

불 위엔 두꺼운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지글거리고 있고, 테이블엔 대게 비슷한 거랑 랍스타들이 껍데기만 남아있다.


“냉동 아니다. 비싼 고기다.”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데굴데굴꿀꿀멍멍.”


“풉.”


“아니다. 술 산다고 했지. 술만 사도될까요?”


“술도 비쌀 텐데.”


각종 칵테일과 고급맥주와 양주들이 있다.


“소주먹자! 소주! 2만원이면 열두 병으로 되지? 이제부터 소주 통일.”


“됐어. 그냥 마셔.”


“예이.”


또 짠.


작가의말

조승학의 처분에 관해 여러분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지만

제가 조승학을 설계할때 정한 결말대로 가려고 해요.... 이미 여러모로 공식에서 벗어난 소설이잖아요... 봐조요 함번만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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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48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27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3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4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3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58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2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1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1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2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67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77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1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3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3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1,997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6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2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4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2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5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17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4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5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4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4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6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3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0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6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6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0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3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19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3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08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0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3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3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5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2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0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6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1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26 51 13쪽
»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7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27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5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1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08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1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88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1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2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6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5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6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09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0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2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0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3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4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4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27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1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5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4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3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17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3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4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2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28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08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59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197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3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1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3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4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37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78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0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4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6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37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1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39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0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89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4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4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26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4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0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36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0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1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06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89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16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89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48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0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2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58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1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4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2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2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5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0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47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25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3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4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57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58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2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58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38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4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5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19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2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2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46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4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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