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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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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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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5.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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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99. 불법체류자

DUMMY

미래쇼핑 발표 이후 전세계가 격동했다.

거침없이 하락하던 코인 가격들이 한차례 점프하고, 모든 코인이 우리에게 협업을 요청해왔다.

당연히 모조리 거절했다.


카드사가 나락으로 갔다.

그들에게 남은 길은 현재의 과도한 수수료 시스템을 고치거나 망하거나 둘 중 하나뿐이다.


이베이 아마존,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 또한 날벼락을 맞았다.

부랴부랴 수수료를 낮추겠다고 발표하고, 구매고객 이벤트를 준비한다는데 최소 며칠은 걸릴 것이다.


은행사는 폭락했다가 폭등했다.

폭등하는 건 예상치 못했다.

당장 사람들이 은행에 달려가 돈을 예치하고 미래블록을 가져갔는데 저 돈이 은행의 신뢰를 올려준 것이다.


중간 유통사,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을 올리는 유통사의 주가가 폭등했다.

수익률이 개선될 테니 당연한 수순.


상품제조사의 주가도 상승했다.

유통마진이 줄었고 직접 뛰어든다면 현재보다 수익이 두배 이상 늘어날 거란 관측이다.


일부 섹터는 폭락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주식시장 전체가 상승했다.


이건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권순진이 물었다.


-이번에 얻을 자본은 어떡할까?


미래펀드 수익 2조 외에 내 돈 4조원이 추가된다.

권순진은 이제 내 예측력을 100% 신뢰하고 있다.


“일단 롱 포지션에. 반도체 위주로 넣어주세요. 곧 빼야 하니 최대한 분산시켜주고요.”


-그래, 한 미 대만에 고루 퍼트려놓을게.


이 자금은 전부 본사 자금, 자산운용사와 상관없이 움직인다.

물론 운용은 같이한다.


일주일 동안 공매도 포함 6조원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에만 공매도를 때리기엔 금액이 너무 커서 전 세계 주식시장에 분산해서 공매도를 쳤고 엄청난 외화를 벌었다.

이쯤 해줬으면 나라에서 애국자라고 훈장 줘야 하는데.



[늘어난 공매도 수량, 미래쇼핑의 발표와의 상관관계는?]

미래쇼핑의 발표 1주일 전부터 온라인쇼핑몰과 카드사에 공매도 수량이 늘기 시작했다. 과연 여기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미래그룹이 주가조작에 개입했는지 당국에선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 일설에 의하면...


-공매도 개새끼들

-공매치는 놈들때문에 주가가 안오른다

-이거 주가조작 아니냐?


[공매세력의 미소와 개미의 눈물]

카드사 주가 폭락으로 개미들이 눈물짓고 있다. 한편 공매도로 수천억의 수익을 벌어들인 미래펀드는 성과급을 풀며 돈잔치를 하고 있다. 어렵게 입수한 내부관계자의 제보에 의하면...


-아놔 내거 반토막남

-ㅋㅋㅋㅋ 그냥 미래펀드에 맡기지 왜

-사기꾼새끼들 다 죽여버려


[금융의 혁신인가? 사기인가?]

코인 가격이 1/30로 떨어진 요즘, 미래그룹은 열심히 코인을 팔아제끼고 있다. 현금을 지불하고 미래블록을 산 수많은 서민들이 나중에 1/30으로 떨어지게 된다면... 한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요 가격변동 없어요

-ㅈㄹ 다른건 그럼 왜 떨어지냐

-아재요 까려면 공부좀 하고 까



기사가 교묘해지고 있다.

모든 신문사, 방송사와 척을 진지라 감당해야 하지만, 이것들이 대놓고 악담을 쏟아내고 있다.

아마도 카드사 등에게 돈을 받아먹고 쓰고 있겠지.

그러면서도 고소당하지 않도록 교묘한 문장으로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

이것들은 이미 중립적인 언론의 기능을 잃었다.

물론 이건 신문사가 정치참여를 한 순간 끝났지만.


우리도 인방과 신문을 통해 반박기사를 쏟아내고 있지만 화력이 딸린다.

아무리 어처구니없는 거짓말도 100번 반복해서 들으면 사실이 되며 100번 반복해서 듣는 것보다 10명에게 똑같이 들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사람들이 악의에 찬 선동에 세뇌되고 있다.





“안녕하세요. 스물네 살 나선혜입니다.”


잔뜩 긴장한 지원자가 최대한 밝은 미소를 지으며 자기소개를 했다.

긴장한 모습과 달리 이력서는 더없이 화려하다.


토익 930, 3.9 학점, 한국대 비서과 졸업, 자격증 9개.

이게 가능한건가.

게다가 꽤 예쁘다.

키크고 늘씬한 커리어우먼 스타일.


“지원 동기는 혁신 기업의 발전을 도우며 저 자신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적당한 야망을 드러내되 회사에 충성한다는 것을 내비친다.


면접가이드에 나온 모범답안 그대로다.

달달 외웠는지 곧장 답변이 나왔다.


“미래블록과 이오스 코인의 차이는...... 차이는......”


준비하지 못한 질문인가보다.

울려고 한다.

괜한 질문을 한 채인수를 쏘아보고, 입을 열었다.


“대답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스케줄 비서가 뭐하는 거예요?”


이건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다.


“모시는 분의 일정과 놓치기 쉬운 인맥관리를 하는 직업입니다. 주위 사람과 그 가족의 기념일을 챙겨 선물을 미리 준비하고, 전화연락을 받아 겹치는 일정을 관리하며 모시는 분이 최대한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도록 일정을 짭니다.”


음...

모르겠다.

비서실에서 전화받는 사람인가.

꼭 뽑아야 하나.


내가 입을 닫자 채인수가 재차 물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비서 일을 하다보면 어떤 형태로든 꺼림찍한 지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어떡하시겠습니까?”


“그......”


답이 안 나온다.

모범답안이 있을 텐데.


잠시 괴로워하던 지원자가 답변했다.


“상황에 따라 제 양심이 허가하는 한 따르겠습니다.”


이건 좀 참신한 답변이네.

앞선 지원자들은 전부 회사의 지시가 최우선이라 했는데.


서른일곱명의 스케줄 비서 면접을 보고, 이제 수행비서 차례.


수행비서는 따라다니면서 그림자처럼 행동하는 게 일이라 했다.


여기도 정말 화려한 이력서를 가진 이들이 줄을 이었다.

젊은이들은 4개 국어가 기본이고, 나이 좀 있는 사람은 대기업 기획실이나 비서실이 기본이며 심지어 MBA 출신도 있다.

여자는 다 예쁘다.

비서가 예쁜 건 패시브인가.

비서학과는 뽑을 때 얼굴점수도 있나.


저런 사람들이 왜 비서를 하려고 하는 지 참.


나중엔 할 말이 없어서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다.


“어때? 누구 맘에 드는 사람 있어?”


“다 대단해요. 참 대단한 사람이 많네요.”


“그래서 누구?”


“딱히. 비서로 써도 되나 싶어서 고르기 힘드네요.”


“그만큼 스펙 경쟁이 심하다는 거지. 저 정도 되야 면접장소까지 올 수 있다는 뜻이야. 물론 미래그룹 사장급 비서에 연봉 6000이상을 보장했으니 많이 몰린 것도 있지.”


“뭐랄까. 씁쓸하네요. 사람은 알아서 뽑아주세요.”


“그래. 뽑아서 기본적인 교육까지 현재 비서실에서 맡아서 해 둘게.”


비서를 뽑는 건 내 의지가 아닌 채인수의 의지였다.

코인이나 비슷한 것에 집중하면 진동상태인 전화를 잘 안받기에 비서라도 뽑아서 연락 좀 빨리 하고 싶어서.

난 귀찮기만 한데.


“맘대로 하세요.”


“그래.”


비서진과 개인 관리팀, 머리, 옷, 건강 등을 챙길 관리팀이 조직되었다.





이제 적으로 돌릴 상대는 불법체류자다.

미래그룹과 상관없는 미래일보에서 특집기사를 줄지어 내보냈다.


[불체자의 실태]

인구소멸단계의 어촌에 가 봤다.

공식적 마을 주민 130명인 이 마을에 가장 젊은이는 56세다.

인근 마을을 뒤져봐도 40대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도시 내에서 20대를 쉽게 볼 수 있다.

전부 동남아인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누구도 신분증을 갖고 있지 않다.

본 기자는 그들 중 비자를 받아 들어온 10여명을 찾아냈고, 비자가 만료된 채 살고 있는 70여명의 주거지를 확인했다.

이에 증거자료를 모두 관할 경찰서에 넘겼으며 불법체류자를 모두 송환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언론의 순기능.

불체자에 대한 취재를 하고 그들이 사는 곳을 밝혀 쫓아내도록 도와준다.

미래그룹에서 돈을 써 조사를 하고 국가기관이 해야 할 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숟가락으로 떠먹여준다.


기사가 나가자 강렬한 반응이 왔다.


[한국에 15년째 살아온 무하마드 씨. 모든 걸 빼앗기고 쫓겨날 판]

[피부색이 다를 뿐입니다. 한국말 잘해요.]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범죄, 인종차별]

[미래그룹은 무엇을 원하는 가]

[인종차별 반대시위 확산]


강한 비판의 기사가 줄을 잇는다.


[외국인 노동자가 떠나면 공장은 망한다]

[농촌어촌의 생산력이 70% 감소될 것]

[한국인이 일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외국인노동자가 필요하다]


그들을 고용하는 사업주의 고충 또한 이야기 된다.

인터넷 반응도 매우 안 좋다.


-솔까 배를 탈 사람이 없잖아. 70대 할아버지 혼자 그물 올리라고?

-짱깨새끼들 다 쫓아내라

-너 그게 인종차별이야. 너 미래그룹이지?

-벼농사도 외노자 없이 안 된다

-배추값도 세배 오를걸. 미래새끼들 때문에.


불체자가 단체로 사는 곳을 지목하고 증거를 모아 경찰서에 가져다 줘도 잡으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

정부에서도 딱히 잡아내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농어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방 경찰서는 아예 기자를 쫓아내기까지 한다.


인종차별 반대 시위와 인종차별 금지 시위가 줄을 잇고, 100여개 시민단체에서 6000여명이 모여 성수동 본사를 둘러싸고 시위중이다.

사원이 아예 출근할 수 없을 정도로 길을 막았고, 경찰에 말해도 한시간만에 출동해 길을 열라고 한마디 하고 돌아갈 뿐이다.


회사가 마비되었다.


다른 빌딩들이 있기에 어떻게든 일은 할 수 있지만, 업무효율이 확실히 떨어졌다.


조용히 자기 영역을 지키던 황영석이 대화를 요청했다.

무수골 집에서 술상을 봐 놓고 면담 비슷한 훈계를 들었다.


“동욱아. 혹시 PC라고 아니? 컴퓨터 말고.”


“대충은 알아요. 정치적 올바름인가. 그런 거죠.”


“그래. 차별에 대한 경계. 이렇게 시작된 운동이야. 여기서 주모할 것은 이걸 따르지 않는 건 되지만, 피씨에 어긋날 말은 하지 않는 게 좋아. 장애인을 도웁시다, 라고 말하지 않는 건 괜찮아도 장애인을 돕지 맙시다, 라는 말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해. 소외노인과 불우아동을 돕지 맙시다, 이런 말도 위험하지. 왜겠어?”


“인성쓰레기로 욕을 먹겠네요.”


“그래. PC를 같은 방식으로 확장해보자. 기자회견장의 모범답안이라 생각하면 편하겠다. 기자 앞에서 가장 이득이 될 만한 대답, 이것도 똑같아.”


“기자회견이요?”


“예를 들어 국대 선수가 ‘일본전 어쩔 겁니까?’ 라는 질문을 들으면 ‘다리가 부러지더라도 싸워 이기겠습니다,’ 이렇게 대답하는 게 낫지. 속마음은 ‘이기든 지든 내 몸값을 위해 뛴다,’ 여도 그렇게 대답하면 안 되겠지. 아이돌이 팬에게 ‘나한테 돈이나 바쳐라 개돼지야,’ 라고 하지 않고, ‘당신들 덕에 내가 있어요, 사랑해요,’ 라고 말하는 것도 같은 이치고.”


“괜히 건드릴 필요 없다는 건가요?”


“그렇지. 굳이 불체자를 건드려서 좋은 건 전혀 없어. 네가 네 돈을 써서 그 일을 한다 해도 네가 얻을 건 없어. 고마워할 사람도 없지. 대신 지금까지의 안정된 생활을 잃게 된 누군가는 널 저주하게 돼. 목숨 바쳐 널 죽이려 들 수도 있어.”


“그러겠네요.”


나도 두 번째 삶이지만, 삶의 총량은 황영석이 더 길지.

미래를 안다고 깝죽대기엔 세상에 현명한 사람이 너무 많다.


“대체 왜 불체자를 건드린 거지? 얻는 게 아무것도 없잖아.”


안선생님을 닮은 황영석이 근심어린 표정으로 물었다.


채인수는 모든 일에 관여하니 목표를 스스로 알아냈는데 황영석은 거기까지 읽진 못했나보다.


잠시 황영석의 백발을 보다가 말했다.


“쾰른 성폭행 사건 아세요? 재작년 일인데.”


“음. 글쎄.”


독일에서 있었던 일이라 모르나보다.


“쾰른의 새해맞이 축제 때 폭주한 남자들에 의해 성폭행, 강도 등이 1200건 이상 발생한 사건이예요. 당일 무슬림에 의한 집단 성폭행이 20건 이상이라고 하고요. 형이 말한 피씨가 이때도 작용한 것 같네요. 불쌍한 무슬림 난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피씨 때문에 당시 배치되어 있던 경찰들이 구조신고를 묵살하거나 눈앞에서 여자가 끌려가도 구하지 못하고 상부의 지시를 기다렸대요. 당시 독일은 이슬람 난민을 보호하고 아껴야 한다는 포지션이 강했대요.”


“음. 그런 일이 있었네. 몰랐다.”


나도 몰랐다.

불체자에 대한 계획을 짜면서 조사해서 알게 된 것이다.


작가의말

이 글을 쓰면서 계속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PC.

정치적 올바름


처음 구상할 때부터 이런 말은 넣지 앟는게 좋은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런거 다 빼고 나면 너무 터무니없는 개소리가 되니 어떻게든 예쁘게 포장해 순화해 넣으려고 방향을 잡았고, 동정값이니 학연지연혈연을 못잡는 이유같은 쓸데없는 말들이 잔뜩 들어가버렸어요

사회현상을 좋은 말 행복한 말로 웃어 넘기는 대신 현재의 잔인한 면을 최대한 솔직하게 직시해 진솔하게 미래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되 유료화는 포기하자, 네 그렇게 된 거죠


담부턴 진짜 오직 재미만을 위한 글 쓸거임 진짜임 이번글까지만 좀 봐줘요 ㅜㅜ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1.05.31 14:51
    No. 1

    감상 잘하고 감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빛나는기둥
    작성일
    21.05.31 17:34
    No. 2

    첫화부터 쭈욱 다 읽었습니다. 작가님 생각 많이하시고 쓰신거 같다는게 느껴집니다. 잘 읽었고요, 앞으로도 잘 일켔습니다. (폰으로 보는데 중간에 나가져서 작품 한참 찾았습니다ㅋㅋ 제목도 기억안나고 정말 한시간은 찾은거 같아요. 구글에 미래그룹 소설 이렇게 쳐도 안나오고..등장인물 이름은 왜 기억이 안나는건지ㅠ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빛여운
    작성일
    21.05.31 23:30
    No. 3

    절대적 선이라는건 없죠
    다만 최선이 있을뿐
    그 최선도 언제나 옳은것도 아니고
    불체자때문에 문제도 많지만 불체자 덕분에 많은것들을 얻기도 하죠
    참 어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큐브
    작성일
    21.07.09 21:08
    No. 4

    불체자는 경찰에서 안건드려요. 불법체류 이외의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그래서 단순히 불체자란 이유만으로 경찰에 신고해봤자 헛수고임. 불체자는 출입국사무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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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196. 덕유산2 +3 21.09.09 1,726 33 12쪽
190 195. 덕유산 +2 21.09.08 1,841 4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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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193. 에너지 +3 21.09.06 1,940 46 13쪽
187 192. 국가3 +7 21.09.05 1,972 43 12쪽
186 191. 국가2 +11 21.09.04 1,916 46 13쪽
185 190. 국가 +9 21.09.03 1,895 50 13쪽
184 189. 정의 구현3 +6 21.09.02 1,819 43 12쪽
183 188. 정의 구현2 +2 21.09.01 1,804 44 9쪽
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6 42 12쪽
181 186. 그래도 한국3 +2 21.08.30 1,858 46 12쪽
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83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21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0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29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5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5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5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0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4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3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3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4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69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79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3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5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5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1,999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8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4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6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4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6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19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6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7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6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6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8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5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2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8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8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2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5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1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6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0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2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5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5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7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5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2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8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3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0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9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29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7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4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0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3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0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3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4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8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7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7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1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2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4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2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5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6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6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29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3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7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6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5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19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5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7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5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0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0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1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0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5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3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5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6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39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0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3 84 14쪽
»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7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8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39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3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2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2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2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6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6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28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6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2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38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2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2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08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2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18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1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0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2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5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0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3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7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4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4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7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2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49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28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6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6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59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0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4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0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0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6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7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2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4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4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48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6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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