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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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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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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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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222. 진실의 문3

DUMMY

오랜만에 일찍 접속을 종료해 예하와 함께 저녁을 준비했다.


부엌에 나란히 앉아 밀푀유나베를 켜켜이 쌓으며 게임 속 이야기를 했다.


“빙빙 언니 봤다고? 잘 지내?”


“생기 있어 보이더라. 전보다 좀 더 살쪘고. 전엔 매우 마른 축이었는데 이젠 약간 마른 축.”


“그게 뭐야. 나만 뚱뚱해 진짜.”


루비도 말랐고, 핀빙빙도 말랐고.

상처가 깊으니 에너지가 빠져나가 살 찔 수 없나보다.


중국공산당의 반격과 공들이던 위령비가 무너진 걸 듣자 예하가 흥분했다.


“못됐다. 진짜. 왜 그런데? 왜 애써 만든 걸 파괴해? 진짜 나빴다.”


예하가 말하는 투가 마치 놀이터에 만든 모래성을 발로 차는 못 된 아이를 미워하는 듯 하다.

이건 많은 정치적 의미와 재산, 생명이 달린 일인데.


여자아이 같아서.

귀엽다.


게임 속에서 핀빙빙도 죽고 나도 죽었다는 소리를 들은 예하가 들고 있던 배춧잎을 흔들며 화냈다.

저걸로 때리면 배추싸대기인가.


“나도 하자. 나도 할래. 복수해줄게.”


“예하야. 넌 네가 잘하는 것을.”


“작곡 선생님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게 좋다고 했어.”


“어... 그래.”


예하와 함께 접속했다.


내가 가진 장비들을 예하에게 주고, 뽑기 와중에 나온 두 번째로 좋은 아이템들을 착용했다.

일부는 S급, 일부는 SS급.


예하는 주로 들어가는 세컨드 어스와 다른 분위기에 긴장했는지 경직되어 있다.

본격적으로 전투하는 게 처음인지라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다.


“게임이야. 게임. 죽어도 부활해. 그냥 상대 짜증나게 하는 게 전부야.”


가상의 공간이다.

현실과 다른 세계.

긴장할 필요도 몰입할 필요도 없다.

오히려 몰입이 심해져 정체가 들키는 게 문제가 된다.


“으, 응.”


함께 퀘스트 게시판으로 갔다.


<정저우 수복전. 성과에 따른 미래블록 보상>


역시 있구나.


정주시를 뺏긴 민주화세력 측은 즉각 수복 퀘스트를 발행했다.

전 세계 수백 개 단체가 돈을 모아 퀘스트 비용을 낸다.

결국 내 돈이 되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다 내꺼.

...... 이렇게 생각하니 내가 나쁜놈 같잖아. 젠장. 그럴 의도는 맞긴 한데.


예하와 함께 파티를 맺고 퀘스트를 승낙했다.

몸이 정주시 외각으로 이동되었다.


자동 배속된 소속 군단은 8군단.

각 군단에는 허용범위가 설정되어 있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싸우면 된다.

공산당 스파이의 분탕질을 막기 위해 소속 군단을 선택할 수 없고, 군단장의 허용범위 내에서만 행동해야 하니 치명적인 배신을 할 수 없다.

내부 정보야 수많은 스파이들이 실시간으로 전송하기에 애초에 막는 걸 포기했고.


“가자, 예하야.”


“응.”


SSS급 활을 든 예하가 위풍당당하게 걸었다.

SS급 초대형 방패를 든 나는 슬슬 따라다니며 구경이나 할 생각이다.


“와아아!”

“애쏠! 마다빠카!”

“ㅃ#$%!”


시끄러운 전장에 도착하니 마법과 창칼, 화살이 난무한다.

거대한 탱크가 끼기긱 다가오다가 약점인 마법 한방에 침묵하고 하늘에서 불덩이를 날리던 와이번은 약점인 화살 한방에 추락한다.

데이터 전송 속도 때문에 약간씩 반응이 늦지만, 적응하고 나면 너무도 생생하고 화려한 전장이 느껴진다.


화려한 전장에 도착한 예하가 얼빠진 듯 멈춰 섰다.


“그만가도 돼. 이쯤에서 활을 날려.”


“어? 어.”


활시위를 당긴 예하가 저 멀리 적의 머리를 겨낭하고 시위를 놨다.


“야! 아. 그러면.”


팀킬하셨군요.

아군 뒤통수에 활이 박혔다.


“어떡해. 공적 마이너스 50이래.”


“열심히 싸우셔야겠네. 하늘을 보고 당겨. 아니 너무 높아. 40도. 40도 각으로.”


“꺅!”


예하를 가르치다가 날아오는 무작위 마법이나 화살을 방패로 막았다.


“내가 막을 게. 넌 공격만 해.”


“오. 멋져. 완전 듬직해.”


“반하는 건 밤에 하고 일단 싸우셈.”


“넵.”


실제 당기는 게 아니라 컨트롤러를 누르는 것이니 예하도 금방 적응했다.

2초에 한발씩 쏘고, 쏘는 족족 한 명씩 잡았다.


공산당의 숫자가 적은지 전선이 정주시쪽으로 전진하고 있다.

적을 해치우며 쭉쭉 나아갔다.


“오빠.”


활을 쏘면서 예하가 말했다.


“응.”


“그런데 이렇게 싸워봤자 금방 부활하잖아.”


“10분 걸리지.”


“그럼 의미 없는 거 아냐? 정주를 탈환해도 아까처럼 기습당해서 뺏기면 끝이고.”


“맞아.”


저녁을 먹으며 뉴스를 봤다.

공산당에서 모든 병력을 정주시에 일거에 투입해 위령비를 무너뜨렸다는 소식.

상대는 국가이기에 언제든 이럴 수 있고, 그런 기습을 당하면 질 수밖에 없다.


“그럼 무의미한 거 아닐까?”


“글쎄. 이 자체가 재미있을 수도 있지.”


전투가 재밌다.

아마 평원에 모인 이들의 절반은 생각없이 싸우려고 온 것일 것이다.

싸우는 게 재밌는데 보상까지 준다.

그래서 온 이들이 대부분.


“그래도... 핀빙빙 언니는 전 재산을 퀘스트 비용으로 냈다고 하던데.”


“바보 같아?”


“아니... 그... 안타까워서.”


“이 자체가 의미 있는 거야.”


“응?”


예하와 함께 걸어가며 화살을 날리며 대화했다.


“중국 공산당의 악행을 알리기 위해서야. 그리고 이런 전쟁을 벌이고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일. 이 자체가 화제가 되고, 기사화 되고, 입소문을 타고, 재미를 느낀 이들이 합류할수록 공산당의 악행에 대해 알려지게 되지.”


“아.”


쉭. 퍽!


날아오는 돌덩이를 방패로 막고 말했다.


“공산당은 이런 일 자체가 없길 바랬지. 그래서 처음엔 무시했잖아. 그런데 게임 속에 자기들 죄악을 박제하고 홍보하니 없애기 위해 달려들 수밖에 없었고. 무의미하게 돈을 쓰면서 성과 없이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게 아니야. 공산당의 죄를 알리는 작업이야. 현실이었다면 한 번 죽으면 끝이지만, 여기서는 무한히 부활할 수 있잖아.”


“아. 그래서 싸우는 거구나. 도시를 뺏긴 게 지는 게 아니라, 게임 속 전쟁을 그만두는 게 지는 거네.”


“그렇지. 이대로 정주를 탈환하고 다시 위령비를 세우고, 또 뺏기고, 그러다가 베이징을 빼앗고 또 뺏기고, 이걸 반복할수록 공산당의 죄가 알려지는 거지.”


“응. 그래. 이해했으. 결국 열심히 싸우면 되는 거네?”


“복수도 뭐도 필요 없어. 그냥 즐겨.”


“어... 응.”


활로 적을 죽이는 희열은 없나보다.


한참 활을 쏘고 있는데 예하가 소리쳤다.


“언니다!. 빙빙언니!”


야.

우리 은신상태야.


“빙빙~!”

“오오오 여신!”

“주력이 왔다!”


다행히 우리 외에도 소리친 이들이 많았다.


저 멀리 핀빙빙과 친위대가 등장했다.

최강급 장비를 갖춘 친위대가 전열 최선두에 등장해 적을 섬멸하고 그 뒤에서 빙빙이 연설을 했다.


“공산당 여러분. 중국을 위해 무기를 내려주세요. 우리는 자유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공산당은 여러분의 가족을 죽입니다.”


핀빙빙의 말을 들으며 정주성 성벽에 도달했다.


성벽을 중심으로 격렬한 공성정이 펼쳐졌다.

성벽 위의 적이 죽고, 부활한 적이 달려와 전열과 부딪친다.


“공산당은 우리를 생체실험 했습니다. 자기 욕심에 우리의 재산을 빼앗아 나눠가졌고, 항의하자 죽였습니다. 마을 하나를 통째로 몰살시켰고, 수많은 피해자를 기억 속에서 지웠습니다. 공산당은 책임지지 않기 위해 죽음 자체를 없던 일로 묻어버렸습니다.”


빙빙의 연설을 막으려 공산당의 주력이 달려들었다.

뉴스에 따르면 핀빙빙을 죽일 때마다 상금을 받는다고 한다.


성벽을 끼고 전선이 대치되자 제자리에서 화살만 날리던 예하가 말했다.


“저 사람들을 왜 저럴까?”


“응?”


“공산당. 결국 시 아저씨를 위해 충성하는 거잖아. 잘못된 게 뻔히 보이는데도. 세뇌된 걸까?”


“세뇌... 참 편한 말이네.”


“세뇌가 아니야?”


“글쎄. 세뇌라면 세뇌라고 할 수도 있겠지......”


“에.. 뭐야?”


“사람은 진실을 보지 않으니까. 사회가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


“무슨 말이야?”


예하가 활을 쏘던 손을 멈추고 말했다.

손에 화살을 쥐어주면서 말했다.


“세상엔 이상한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나. 일본의 마루타 부대 알아?”


“응.”


“알면 됐고. 그럼 미국의 터스키기 실험은 알아?”


“어... 몰라.”


“미국의 터스키기라는 마을에서 매독에 대한 생체실험을 했어. 1932년부터 73년까지 40년간. 미국 정부의 세금을 받아 보건국에서 의사와 일꾼을 파견해 실험을 했고, 42년에 매독 치료제인 페니실린이 발명되었지만 페니실린으로 치료하지 않고, 고의로 매독에 감염시키면서까지 실험을 지속했어.”


“거... 거짓말.”


“사실이야. 만약 내부고발이 없었다면 지금도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어.”


“에이... 말도 안 돼.”


“사실임. 활 쏘는 거 멈추지 말고.”


“네......”


예하는 끝까지 내 말을 믿지 않는 눈치였다.


“뭐, 그때는 흑인을 사람으로 보지 않던 시절이니까. 지금도 그런 거 같지만. 어쨌든. 일본의 마루타 부대하고 미국의 터스키기하고 뭐가 더 나쁠까?”


“마루타.”


“잔혹한 건 일본이 심했지. 그렇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서 보자. 일본은 미친짓을 했지만 절대 비밀을 유지했고, 타국 포로나 타국 시민을 몰래 납치해서 실험했어. 지들이 미친 짓을 했다는 걸 안 거야. 미국은 미국인의 세금을 모아 자국민을 가져다가 실험했고, 매년 보고서를 정부에 올렸고, 파견된 의사와 일꾼들 또한 실험을 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었어. 즉, 대놓고 자국민을 생체실험 해서 죽였다는 거야.”


“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신기하지?”


“아니... 그보다... 거짓말 같은데? 그런 일이 있으면 바로 알려지고 중지되는 거 아니야?”


“실제로는 60년대에 일하던 의사가 문제제기를 했지만, 정부에서 묵살했고, 6년 후 언론에 제보해 세상에 알려지고 나서야 실험이 끝나.”


“아... 왜... 40년이나... 치료제가 있다면서 왜......”


“잘했고 잘못했고는 당장 따지지 말자. 거기서 일하던 수많은 의사와 일꾼들은 잘못 된 걸 알면서도 왜 계속 일하고, 다른 일을 하게 된 이후로도 왜 침묵했을까?”


“어...... 몰라.”


“폭로한다고 이득 될 게 없으니까.”


“그럴리가...... 사람이 그렇게 잔인할 리 없어.”


“밀그램의 복종 실험이라는 것이 있었어. 혹시 알아? 활 쏘는 거 멈추지 말고.”


“지금 활 쏘는 게 중요해?”


“핀빙빙 돕고 싶다면서요?”


“어... 쏠게. 복종... 몰라.”


“불특정 사람들을 뽑아 실험을 시켰어. 학생역을 맡은 사람이 문제를 틀릴 때마다 전기충격을 주게 했고 전압은 15볼트에서 시작해 450까지 올라가. 틀릴 때마다 전압이 높아지는 거야. 전기충격기 버튼 옆에는 300V 이상의 전기충격을 주면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경고문이 적혀 있었어. 불특정 다수의 실험자들 중 몇 명이나 300V 이상 전기충격을 줬을까?”


“어... 당연히 0이지.”


“그런데 복종실험이잖아. 실험자가 버튼 누르기를 망설일 때마다 ‘누르시오.’ ‘죽어도 당신 책임이 없다,’ 이걸 네 번 반복해서 말했어. 네 번 연속 거절하면 실험이 종료되는 거고. 이러면 300V 이상을 몇 명이나 눌렀을까?”


“어... 10프로?”


“100%야. 심지어 최고 전압인 450V까지 누른 비율은 65%였어.”


“아......”


“이게 세상의 이치야.”


“그......”


예하가 할 말을 잃었다.


그런 예하를 보다가 게임 속 성벽 위에서 시진핑을 위해 싸우고 있는 공산당을 바라봤다.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


“모든 사람이 최선의 선택을 한다면 지배자는 선택지를 줄여주면 돼. 예하 너한테 두 가지 선택지를 줄게. 첫째를 선택하면 너와 네 가족이 죽어. 두 번째를 선택하면 네가 모르는 100명의 사람이 죽지만, 네 책임은 전혀 없어. 심지어 넌 그 사람들이 죽는다는 것도 모르고, 그냥 ‘변화 없다.’ 라고만 알게 돼. 예하 넌 어떤 선택을 할 거야?”


작가의말

세상의 이치를 관통하는 하나의 문장을 만들고 싶었어요.


모든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글 속에서 열 번 이상 등장한 것 같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첫번째?




글 속의 예하는 여러분입니다. 너무 예쁘고... 똑똑하지만, 알지 못했을 뿐인, 그런 보통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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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5 4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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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5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70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80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4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6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6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0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9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5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7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5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7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0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7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8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7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8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9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6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3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9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9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3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3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8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70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5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9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2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6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9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9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6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4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7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8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8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1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9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8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7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9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400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9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5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80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3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3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7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9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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