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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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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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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3.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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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4. 사람의 인생은 너무 쉽게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기 힘들다

DUMMY

금발태닝백수는 두 손으로 소중한 곳을 감싸 쥐고 주저앉았고, 여자애는 갑자기 손이 풀리자 엉덩방아 찧으며 주저앉았다.


놀란 표정으로 올려다보는 눈에 눈물이 가득하다.


“어? 천사오빠.”


......

천사?

그거 나냐?

천만원 준 사람의 줄임말인가.


“도련님.”


멀리서 덩치 두 명이 소리치며 달려온다.

복도식 원룸 현관을 통과하면 바로 마주친다.


떡대들을 보고 내 비밀경호원을 찾았다.

그들도 돌발사태에 놀라 원룸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도와주세요.”


내 말의 의미를 알아들은 경호팀장이 고개를 끄덕였다.


원룸 입구에서 서로 부딪쳤다.

양복 입은 덩치 둘은 상대적으로 왜소하고 여자가 껴 있는 일행을 무시하고 지나치려했고, 여자들이 가볍게 발을 걸었다.


우당탕.

빠각.


발을 걸어 쓰러지자 명치를 치고 팔을 꺾는 것으로 제압이 끝났다.

왜소해 보이지만, 구형재 사장이 고르고 골라 뽑은 전직 국대급 경호원들이다.


믿음직하다.


“크윽. 시발. 너 내가 누군 줄 알아?”


정신이 좀 드는지 금발태닝백수가 입을 열었다.

두 손은 여전히 국부를 잡고 있다.


턱에 사커킥.


빠각.


턱을 올려 차니 영화 속 슬로우 모션처럼 뒤로 자빠진다.


따라 들어가 문을 닫으려는데 현관에 주저앉아 있는 여자애가 걸린다.


“야. 가봐.”


놀란 눈으로 쓰러진 금발태닝백수를 보던 여자애는 입술을 깨물더니 따라 들어와 문을 닫았다.


왜 따라오지?


바로 옆집인 원룸은 구조가 똑같았는데 내방보다 훨씬 깨끗했다.

원룸 절반을 킹사이즈 침대가 차지하고 있고, 책상과 컴퓨터 등은 훨씬 고급스러워 보였다.


저 침대에서 매일 신음소리가 났구나.

개새끼.

방음도 안 되는 원룸에서 그거 듣기 굉장히 괴로웠다.


빠각.


현관에 널브러져 있는 금발태닝백수를 한대 더 차준 후 방으로 끌고 들어갔다.


“크으으. 놔. 노라고. 너 죽었어. 시발. 너 진짜 내가 누군지 알려줘?”


“그러는 넌 내가 누군지 아냐?”


“너 따윌 어떻게 알아?”


퍽.


“잘됐네.”


배에다 사커킥.


퍽. 퍽.


“마음껏 패고 도망치면 되겠네.”


“큭. 컥. 그만. 극. 내 할아버지가 시발 널 개새끼야 죽일 거다.”


굼벵이처럼 웅크리고 얻어맞던 녀석이 할아버지를 들먹인다.


“시끄러 울 아빠가 더 쎄. 씹새야.”


퍽. 퍽. 퍽.


이 새끼랑 지금 대면하면 안 되는데.

이제 내 정체가 알려지면 자칫 모든 계획이 다 망가질 수 있는데.

짜증나.


퍽. 퍽.


짜증이 샘솟아서 계속 걷어찼다.


영화에서처럼 다 죽어가던 주인공이 갑자기 우아아악 일어나 역전하는 건 불가능하다.

한번 제압당하면 상대의 선처를 구해야만 살 수 있다.


한번 무너지면 역전이 불가능하다.

인간은 그런 구조로 되어 있다.


퍽. 퍽.


선처를 해 줄 생각은 없다.

죽어라. 죽어.


“그만.”


여자목소리다.


퍽. 퍽. 퍽.


“그만하세요.”


뒤에서 말리는 소리가 나더니 나중엔 껴안는다.


배를 차던 발이 뒤에 걸려 멈췄다.


고개만 슬쩍 돌려 말했다.


“야. 나 아니었으면 너 죽는 것보다 끔찍한 일 당했어. 그런데 이정도로 그만하라고?”


“아. 아니. 그게.. 저사람 무서운 사람이에요.”


날 보호하려고 말리는 건가.

그보다 금발태닝백수를 알아?

우연히 만나서 끌려온 게 아니었나.


하긴 대한민국이 아무리 썩었다 해도 그러긴 힘들지.


“쟤가 누군데? 그냥 미성년자 납치범에 강간미수범 아니야?”


“조승학 사장. 제 소속사 사장인데 무슨 재벌3세래요.”


제대로 아는구나.

그런데 백제 계열사에 연예기획사도 있었나.


“음.”


“개새끼야. 으윽. 두고 보자. 넌 죽인다. 반드시 죽인다.”


빠각.


조금 시간을 줬더니 협박하네.


“쟤가 나 죽인다는데 어쩔 수 없이 죽여야겠다.”


빠각. 퍽. 우직. 퍽.


입만 살아가지고.


얼굴이며 머리 몸통을 신명나게 까는데 여자애가 다시 껴안는다.


“그만하세요. 죽어요. 죽으면 어떡해요?”


내려다보니 등산화에 밟혀 터진 굼벵이처럼 엉망이다.

여기저기 피와 치아가 널려있다.

20년 간 복수만을 꿈꾸며 살았다가 한꺼번에 분출되었다.


좀 더 기다렸다가 터트렸어야 했는데 갑작스레 제압하게 되자 이성을 잃었다.


그륵. 그륵.


빠각.


마무리로 한대 더 차주고 침대에 가 앉았다.


“하아. 하아.”


코인 수십억을 거래할 때처럼 아드레날린이 넘치게 분비되었다.


스읍, 하.

스읍, 하.


호흡을 가다듬으며 널브러진 조승학을 노려봤다.


백제 그룹 3세 조승학. 22세.


과거 그렇게나 죽이고 싶었던 인간인데 20년 동안 근처에도 못 갔다.

그런데 저렇게 간단하게 자빠져 있으니 시원하기보다 허탈하다.


물론 상대 경호원을 해치우지 못했다면 내가 저렇게 쓰러져 있겠지만.


아버지의 조경업체는 돈을 빌려 공사를 마무리 했지만 12억을 받지 못하고 끝내 부도가 났다.

아버지는 소송을 걸고 1인시위도 해봤지만 소용없었다.

아버지는 억울함을 토로하며 술에 빠져 지내다가 뇌혈관이 터져 반신불수가 되었고, 가족 모두 빚과 병수발에 인생을 쏟아야 했다.


훗날 알게 된 사실인데, 백제건설은 계약대로 12억을 송금했고, 그 돈은 조승학에게 갔다.


어떻게?


애초에 아버지는 백제건설과 계약할 규모가 아니었다.

조승학은 중간에 페이퍼 회사 하나를 만들었고, 페이퍼 회사를 통해 작고 약한 아버지 회사에 하청을 줬다.

백제건설은 조승학의 페이퍼 회사에 공사대금을 지불했고, 그곳의 바지사장이 돈을 들고 튄 시나리오.


여기까지 알아내는데 7년이 걸렸고, 인생의 20대를 모두 날렸다.

이후 힘들게 접근해 물어봤다.


왜 그랬냐고? 너한테 그깟 푼돈 필요 없잖아?


아버지의 분노와 어머니의 한과 내 인생을 담은 질문이었다.

너무도 진지한 질문에 조승학이 진지하게 대답해줬다.


‘글쎄. 기억은 안 나지만... 술값으로 썼을 거 같네.’


피식 웃으면서.


경호원에 제압당해 절규하던 그날 조승학의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진지한 대답 고맙다.

만 배로 돌려주마.


회귀한 후 이 당시 조승학이 여기 숨어살던 것을 알았기에 이 원룸에 방을 잡았다.

조승학의 옆방.


채인수가 백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백제건설 법무팀에 입사한 것처럼 난 조승학의 옆방에 자리 잡고 무너뜨리기 위한 증거를 조용히 모았다.


조용히.


1년간.


“하아. 시발.”


은신이 깨졌다.


저걸 죽여 묻을 수도 없고.


백제그룹은 이제 날 조사할 것이다.

옆집의 월세계약을 내 이름으로 했으니 들키는 건 시간문제다.


실수했다.


방 한쪽엔 아까 그 여자애가 비 맞은 새끼고양이마냥 오들오들 떨고 있다.


쟤 때문에 순간 이성을 잃었다.


“젠장. 시발 다 망쳤어.”


“죄... 죄송해요. 제가 증언할게요. 의인... 의인께선 어쩔 수 없었던.”


자길 보며 하는 말에 여자애가 나름의 해결책을 내놓지만.


“너한테 한 말 아니야. 됐다. 이미 생긴 일인데...”


침대에서 일어나 방을 한 바퀴 둘러보고는 조승학의 핸드폰을 챙겼다.

지문인식이군.


“끄으으. 내... 놔...”


빠각.


아가리에 발길질을 한 번 더 해주고 놈의 지문을 핸드폰에 대서 암호를 풀었다.


됐다.


띠리릭.


원룸을 열고 나가자 재밌는 광경이 연출되고 있었다.


조승학의 경호원인 듯 한 양복 입은 덩치 두 명과 대학생핏의 여자 셋이 어깨동무하고 매우 친해 보이는 자세로 대화하고 있었다.


물론 멀리서 볼 때만 그렇게 보일 것이다.

정면에서 보니 덩치 두 명의 표정은 골병들어 있었다.


“놔줘요. 아저씨들은 저거 병원에 데려가요. 경찰에 신고하면 납치 강간범으로 맞고소 합니다. 고소해도 상관없는데 비서실에 알리면 아마 막을 거에요. 그러니 비서실에 먼저 연락 해봐요.”


“예? 옛.”


대답 잘하네.

내 부하인줄.


덩치 둘은 여자들 눈치를 보다가 방에 들어가 피 흘리는 조승학을 들쳐 업고 뛰어나갔다.


부아앙.


조승학이 차에 실려 떠나는 것을 보고 있자니 경호팀장 도윤정이 말을 걸었다.


“처음에 억지로 끌고 가려던 장면을 찍어놨습니다. 멀긴 하지만 소리도 녹음 됐습니다.”


“괜찮아요. 저놈은 절대 신고 못해요. 대신 습격이 있을 순 있어요.”


“네. 주의하겠습니다.”


“이 방 한번 뒤져보세요. 실려 간 놈의 이름은 조승학이고 백제그룹 3세인데 그 놈이 여기 살았다는 증거를 모조리 챙겨 주세요. 컴퓨터 하드 챙기시고, USB있으면 챙기고 이 핸드폰도 조사해 주시고요. 채인수 사장님 번호 알려드릴 테니까 함께하세요.”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도 구형재가 신신당부한 덕인지 경호 외의 업무에도 성실히 따랐다.


도윤정이 암호가 풀린 핸드폰의 자동꺼짐부터 지우는 걸 보며 내 집으로 갔다.


바로 옆집.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데 새끼고양이가 따라왔다.


겁먹은. 애처로운. 새끼고양이.


“왜?”


“그... 그게...”


“고마워하는 거면 필요 없어. 가봐.”


“그... 아뇨. 그게 아니라... 저... 갈 데가 없어요.”


“원래 살던 집은? 너 노숙자냐?”


“아뇨아뇨. 아뇨. 기획사 숙소에서 살았는데...... 대표가 저렇게 돼서... 가면 저 맞아죽을 거예요.”


“물에 빠진 사람 구했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던 옛 성현의 말씀.”


“죄송해요. 죄송한데... 저 좀 살려주시면 안 돼요? 제가 열심히 할게요. 전 죽으면 안 돼요.”


농담 한마디 했다고 울기는.

말도 쉽게 못하겠네.


“......씁. 들어와.”


여자애는 며칠 전 자기가 청소한 그 방에 따라 들어왔다.


방 한가운데에 컴퓨터 한대만 있고 휑하다.

며칠 전 다 버렸지.

쟤가 청소했지.


그런 생각을 하며 작은 중고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셨다.

현관 근처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새끼고양이한테도 물 한 개 건네주고 바닥에 앉았다.


“와봐.”


“예? 예.”


겁먹은 아이가 조심스레 다가와 마주앉았다.


“말해봐.”


“네? 뭐를요?”


“너에 대해서. 왜 죽는지.”


“예. ...... 제 이름은 예하입니다. 이예하. BJ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입니다.”


모르는 회사네.

BJ는 백제의 약자인가.

바로 검색해봤다.


소속 아이돌 그룹이 있고, 연예인도 몇 있는데 A급은 없다.

여기 대표가 조승학이라면......


소속 연예인 이름과 백제를 같이 쳐보니 바로 답이 나온다.

백제그룹의 계열사 광고를 소속 연예인들이 찍었다.


그런 거였군.

재벌3세의 편안한 경영.


“계속 말해.”


“예. 에... 그러니까 제가... 연습생인데 회사에 빚이 있어요. 그래서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데 오늘 조대표님이 절 끌고 왔다가 다쳤으니 ... 저 아마 죽겠죠?”


“사람 쉽게 못 죽인다. 죽는 게 나을 정도로 괴롭히긴 하겠지만.”


“히잉.”


“빚은 뭐야? 카드깡 같은 거야? 가방 샀어? 예쁜 옷?”


철없는 바보짓을 해 스스로 족쇄를 걸었다면 구해주기 힘들다.

구해줄 생각도 없다.


“엄마 병원비랑. 사고 났을 때 배상? 뭐 그런 거였어요.”


하지만 엄마가 끼어들면 달라지지.


“하. 젠장. 알았다. 자세히 말해봐.”


“네. 에... 그러니까 15살에 MG엔터 연습생이 됐어요. 그리고 16살에 트비스타 데뷔조에 들어갔어요.”


MG엔터는 국내 3대 기획사고, 트비스타는 현재 최고의 걸그룹이다.


거기 데뷔조라......

여자애 얼굴을 찬찬히 다시 보니 이해가 간다.


확실히 예쁘다.


지금까지 삶과, 과거 44세까지 삶을 합쳐도 얘만큼 예쁜 애는 없다.

이렇게 예쁘니 16살에 데뷔조에 들어갔겠지.


이렇게 예쁜 애가 울면서 돈 달라고 하니 무심코 돈을 줬고, 끌려가는 걸 보고 무심결에 나섰다.


“하아.”


“힝. 죄송해요.”


“너한테 한 거 아니야. 계속해봐.”


“네. 데뷔 직전에 종아리가 부러졌어요. 그래서 탈락. 몇 년간은 MG에서 걸그룹을 내지 않을 테니 옮겨야 했어요. 열일곱에 BJ엔터로 옮겼어요. 거기서도 걸그룹을 만들고 있었는데 바로 데뷔조에 들어갔어요.”


“데뷔했어?”


타다닥.


이예하를 쳐봤는데 안 나온다.


“열여덟에... 데뷔 직전에... 부모님 차가 사고 났어요. 아빠가 운전하는 중에 멧돼지를 치었고, 치인 멧돼지가 바퀴에 끼면서 차가 전복, 그 와중에 옆 차 세 대가 박살났어요.”


......


이쯤 되면 운명이 너 좃돼라, 이렇게 몰아가는 것 같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사람의 인생은 너무도 쉽게 무너진다.

조승학이 고작 용돈벌이 하려고 내 가족의 인생이 무너뜨린 것처럼.


작가의말

주인공이 힘을 못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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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22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1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30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6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6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6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1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5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4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4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5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70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80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4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6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6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0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9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5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7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5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7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0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7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8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7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7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9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6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3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9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9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3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3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8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9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5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9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4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2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4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6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9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8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2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3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6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3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6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7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7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1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4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9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8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6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7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4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6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7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400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7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1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9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0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4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7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6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9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2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3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6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1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8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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