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색향 님의 서재입니다.

엔쿠라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색향
작품등록일 :
2012.11.05 05:04
최근연재일 :
2017.11.18 19:07
연재수 :
665 회
조회수 :
1,541,338
추천수 :
11,851
글자수 :
3,890,122

작성
11.11.30 23:48
조회
1,494
추천
11
글자
15쪽

엔쿠라스 476화-

DUMMY

대기하고 있던 벤하르트는 레니아의 신호에 윗문을 열고 돌격했다. 레니아의 도둑이다! 라는 소리에 저택 주변의 사람들은 일제히 저택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었고, 그 찰나의 시간 벤하르트는 지하에서 나옴과 동시에 자신과 눈이 마주친 한명을 손쉽게 기절시켰다.

그리고는 그 기절한 사람을 든 채 바로 근처의 풀숲에 몸을 숨겼다.

웅성이는 무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 돌파해볼까.'

벤하르트의 최종적인 목표는 이 혼란을 틈타 퀘이소를 빼오는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든 싫든 강행돌파라는 측면이 필요했다. 내부에서 도적이 혼란을 일으킨다면, 벤하르트는 그 내부의 혼란을 틈타 저택의 내부로 들어오고자 한다는 것이었지만, 실상 벤하르트의 정면돌파 마저도 혼란을 크게 만드는 일환중 하나인것이다.

'열다섯.. 아니 열 여섯인가.'

실제 저택의 바로 근거지인 외부 경비를 맡고 있는 사람들은 상당히 숙련자들이었지만, 당장에 몇몇을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자리 잡은 것은 도적의 현상금을 놓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었다. 그들은 저택 외부를 물샐틈없이 경비하고 있었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도적은 내부로 침입했다는것은 그만큼 자신들이 잡을 확률이 줄어든다는것을 뜻하기 때문이었다.

'어쩌지?' 하는 생각. 그 지극히 짧은 틈은 본래부터 격차가 있었던 벤하르트와 그들과의 힘의 차이를 더더욱 벌리게 되었다.

파악하기도 전에 셋이 쓰러졌고, 파악하고 나서 뒤숭숭한 마음으로 대응했을때, 벤하르트에게 다섯이 쓰러졌다. 상대가 보통이 아니라는것을 깨닫고 거리를 벌리는 시도를 성공하지 못한채 쓰러진게 둘이었다.

남은 경비원은 다섯이었지만, 이들중 둘은 그저 위치상의 운이 좋았기에 당하지 않을수 있는 것이었고, 셋은 혼란한 와중에도 벤하르트의 움직임을 읽어 대비를 했던 사람들이었다.

"이중 작전인가. 이런 작전은 설명에 없었는데,"

한 남자는 준비운동을 하면서 그렇게 말했다.

"많은 경비원에 당황이라도 했을지 모르는 일이지."

얇고 가는 목소리의 늙은 남자도 단검을 정돈하며 말했다.

"어쨋든 이렇게 나타난 이상 내부에 있는 도적에게 신경은 쓰지 않아도 되겠지. 이놈을 잡는다고 해도 충분한 몫은 돌아갈테니,"

"그럼 일단 보수를 늘려둘까? 이히히."

늙은 노인은 재빠르게 움직여 어벙하게 서 있던 둘의 목을 잽싸게 가격했다. 눈에 촛점을 읽고 둘은 그자리에서 기절해버렸다.

'이 셋은 확실히 다른 녀석들과는 질이 다르군. 거기에 기척을 숨기고 있는 한사람도 있고,'

"어떻게 할까?"

젊은 남자의 말에 노인이 말했다.

"굳이 일대일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나? 어차피 혼자서는 해결할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 보수야 공평하게 나누기로 하고 합공을 함이 어떠한가?"

"그렇군."

셋은 일제히 고개를 끄덕였다. 방금전 자신들의 경쟁자를 상대하던 벤하르트의 모습으로 그의 강함에 대한 가늠을 할수 있었다. 최소한 일대일로는 당해내기 어렵다는것은 셋 전부 알고 있었다. 그렇게 된 이상 보수가 다소 줄어든다고 해도 합공을 해서 확실하게 사로잡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들은 빠르게 이해 관계를 정리했다.

"그렇게 되었으니 너무 치사하다고 여기지는 마시게."

물론 벤하르트는 그런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았다. 셋이 스스로에게 자신있는 무기를 꺼내들자 그는 고요하게 갈무리한 기를 낭비 없이 전신에 두르고 검을 뽑아 들었다.



수많은 마수들과의 전투로 실전경험을 쌓은 세사람은 분명 강했다. 세사람을 합친 실력은 벤하르트보다 높을것이라고 그들은 자신하고 있었다. 벤하르트가 어느정도의 실력을 가졌든지간에 그들은 벤하르트를 이길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벤하르트는 그들의 생각대로 당하지 않았다.

연계 합공등 약점을 집요하게 노리는데도 실낱같은 차이로 도달하지 못했다. 그저 운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운 기형적인 움직임이었지만, 그때에는 단지 벤하르트의 움직임에 감탄할 뿐이었다.

먼저 그 공방전에서 변화를 느낀것은 벤하르트였다.

셋은 분명히 강하다. 서로에게 맞추어주는 실력도 감각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벤하르트와 레니아의 관계처럼 서로를 신뢰 하지는 않고 있다는 점이었다. 실제 벤하르트가 그들의 공격을 잘 막은 탓도 있었지만, 그것 외에도 셋은 스스로가 손해를 보는 공격을 거의 하지 않고 있었다.

그것은 지극히 이해타산적인 관계로 셋이 뭉쳤다는것을 뜻하고 있었다. 즉 죽기 살기의 각오가 아닌, 가급적이면 상처 없는 전투를 요구하고 있는것이지만, 그런 공격이 벤하르트에게 통할리 없었다.

'그럼 조금 노려볼까.'

벤하르트는 일부러 수세에 몰리는듯한 싸움을 하는것처럼 연기했다. 그는 셋을 상대로도 마치 개인적으로 싸우는것 같은 여유를 가질수 있었지만, 반대로 셋을 동시에 사로잡는것은 무리였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계략을 짠 것이다.

'조금만 더!'

셋은 조금 더 강한 공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걸리는것은 '손해를 보는 사람'이 존재해야 한다는것. 다소 다칠수 있는 각오를 한 공격이 필요한 시점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이 공격을 했을시에는 자신도 상처가 어느정도 날 각오의 공격을 하지 않는한 벤하르트에게 상처를 주기란 쉽지 않다는것을 셋 모두가 파악하고 있었다.

문제는 누가 그 손해를 보는가 하는 문제였다.

'이녀석들'

서로가 서로에게 눈치를 보였지만, 어느 누구도 쉽게 나서지 않았다.

"허허. 젊은 것들이 그렇게 눈치만 봐서 쓰나.."

노인은 그렇게 말하고 벤하르트를 향해 돌진했다. 누가봐도 자살행위 같아 보이는 공격이었지만, 그것으로 분명히 벤하르트는 큰 빈틈을 만들었다. 하지만 순간 벤하르트의 움직임을 파악하기도 전에 그 빈틈을 노렸던 둘은 상처를 입었다. 반대로 빈틈을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한 노인쪽은 상처 하나 없는 말끔한 몸으로 서 있었다.

"음.."

노인의 단검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 즉 노인의 공격은 성공을 했다는것. 그것을 본 나머지 둘은 노인에게의 시선이 차가워졌다. 그도 그럴것이 그들이 생각한 바는 노인이 자신들을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움직임을 해 유도한후 안전하게 노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는 벤하르트가 노렸던 바로 벤하르트는 한 사람이 빈틈을 만들기 위한 손해를 감수하려 들면 그 사람의 공격은 최소화하는 한도에 '맞아내고' 꾀어낸 다른 둘에게 공격을 적중 시키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어차피 이해타산으로 뭉친 관계. 한번 이렇게 의심이 싹트게 되면 대화를 통해 모순점을 찾지 않는 한, 서로간에 의심은 증폭될수 밖에 없겠지.'

실로 그가 생각했던 대로였다. 물론 반대의 경우. 즉 벤하르트가 계략을 짰다고도 의심을 하지 않은것은 아니었지만, 방금까지만해도 밀리는 벤하르트가 그정도로 여유있는 생각을 했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웠다. 노인을 의심하는것도 벤하르트를 의심하는것도 어느쪽이든지 생각 혹은 고민을 하는것만으로도 벤하르트에게는 충분하다고 할수 있었다.

다시 셋은 다소 뭉개진 얼굴로 벤하르트에게 달려 들었다. 하지만 아까와 같은 연계는 보이지 않았고, 대부분은 둘은 서로간에 위험을 피하고 노인 혼자서 위험을 감수하는 형식으로 싸우게 되었다. 노인은 그들의 그런 태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었지만, 해명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일격을 성공 시켰으니 얼마 안있어 마비가 들을터. 저녀석을 사로 잡고 나서 해명을 한다 해도 늦지는 않겠지. 그때까지는 조금 연장자로써 손해를 봐주는수밖에.'

그렇게 생각했지만, 실제로 아무리 싸워도 벤하르트는 지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오래 가도 1분 내에는 효과를 보여야 정상일터인데,,'

점점 시간이 흘러 감에 따라 노인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손해를 보는 위치를 점하고 있는것은 독으로 인해 벤하르트를 쉽게 잡을수 있다는 생각에서 였다. 하지만 정작 이렇게 독이 듣지 않는것과 같은 느낌이 되니 스스로만 손해를 보고 있다는 둘의 심정과 같은 느낌을 받은 것이다.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독기도 한층 사그러들었다. 벤하르트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우욱."

노인의 가슴에의 일격 그리고 삼인 일체의 싸움에서 노인이라는 지탱점이 사라지자 둘은 더 힘을 써보지도 못하고 벤하르트에게 제압당했다.

"후우."

셋을 빛의 끈으로 묶어내고 벤하르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바로 허공으로 손을 움직였다.

'읏!'

삼인 외에 한명 더 추가로 숨어 있었던 사람은 회심의 암기를 벤하르트가 손쉽게 잡아 내자 놀라움과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이전에도 몇번이고 노려보고 싶었지만, 이미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벤하르트는 계속해서 자신의 쪽을 경계하는 싸움을 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틈을 찾을수 없었고, 셋을 전부 제압한 지금 살기를 거둔 틈을 타 노린것이었는데, 그조차도 쉽사리 막혀 버린 것이다. 그는 저택에 직속으로 고용 되어 있었던 사람이었다.

'혼자서는 상대하기 곤란하겠군.'

그는 재빨리 비밀 통로를 통해 저택으로 들어갔다.

"도망쳤나."

벤하르트의 백색의 끈에 결박을 당한 노인은 한숨을 쉬며 물었다.

"어떻게 독에 당하지 않은것이지?"

"독? 아.. 그런가. 그래서 그런 싸움에도 멈추지 않은 것이로군."

레니아의 약을 먹은 벤하르트는 카이후 정도의 극독이 아닌 한에는 독에는 당하지 않는 체질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어떤 이유로 독에는 당하지 않거든요."

"어이 어떻게 우리들을 이용할수 있지?"

"바보같은 녀석들. 나에게 이용을 당한게 아니라 저녀석에게 속은거다. 그렇게 손해보는 역할을 해주었건만 요즘 젊은 것들은.."

투덜거리며 싸우는 셋을 무시하고 벤하르트는 조심스레 저택의 안으로 침입하려 했다.




레니아는 마력의 끈을 따라 도적을 쫓았다. 도적과 레니아의 간격차는 대충 10여초. 레니아가 자신을 따라다니던 용병을 추스르는데에 시간을 소모했기 때문이었는데, 그들이 퀘이소가 있는 방으로 갔을때 이미 퀘이소가 있는 방은 제압당한 뒤였고 퀘이소는 온데간데 없었다. 이미 마력의 실이 향하고 있는 방향이 다르다는것을 레니아는 진즉부터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그녀도 믿기 힘든 광경이었다.

"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틈에 나같으면 도적을 찾겠다."

하지만 이미 레니아는 그럴 필요가 없이 도적과 연결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재빠르게 몸을 움직였다.

'고작해야 10초만에 저녀석들을 전부 제압하다니 보통이 아닌걸. 나 혼자서는 역시 무릴까.. 어?'

"그나저나 왜 나를 쫓아오는거야?"

"아직 네가 범인이 아니라고는.."

"바보 같은 소리 하지마! 실컷 두눈으로 봐두고도 그런 헛소리야? 너따위를 도와주려다 그녀석을 놓친걸 생각하면 이쪽이 더 분통이 터지는 일이라고,"

"네 걸음에는 망설임이 느껴지지 않는것 같다. 왠지 범인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고 있는듯한데,"

'이녀석 안되겠군.'

쓸데 없는 부분에서 통찰력이 대단한 용병을 어떻게든 떼어 놓아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의심 없이 떼어 내기 힘들것이라고 생각한 그녀는 조금 더 혼란을 가중 시키기로 결심했다. 그녀가 연결한 마력의 실은 단순하게 도적이 어디에 있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였기에 따라가는것만 따지면 도저히 붙을수 없었지만, 레니아는 특유의 비상한 머리로 예상하는것이 가능했다.

이전 저택을 돌아다니며 위치를 파악했던것은 이것을 위함이었던 것이다.

"저기다!"

레니아가 가리킨 곳에는 도적이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3층인데,,'

유리를 깨고 양손에 퀘이소를 든채 도적은 창밖으로 몸을 내던졌다. 그에 레니아와 용병도 덩달아 도적을 따라 몸을 내던졌다.

"도적이야!"

레니아가 굳이 그렇게 이야기한것은 실제로 이 저택에 있는 고수들이라고 할지라도 저 도적을 쉽사리 잡을만한 사람은 없을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되려 같은 혼란이라고 해도 잡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건 다름아니 자신이라고 생각한것이다.

"좋아! 그렇게 가라!"

용병은 쌍검을 들어 그대로 도적에게 덤볐다. 레니아의 생각대로 도적은 굉장히 강했지만, 양손에 퀘이소 둘을 데리고 있는데다 용병의 실력도 만만치 않아서 쉽사리 뿌리치지 못했다.

정문을 지나려던 찰나. 레니아와 복면을 쓴 벤하르트의 시선이 마주쳤다. 레니아는 손가락을 입에 가져가 조용히 하라고 신호한후 용병을 노려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아니! 뭐..!"

용병은 갑작스러운 벤하르트의 공격에 당황하며 막고자 했지만, 그와 동시에 도적에게 머리를 차이고 기절해버렸다. 도적은 흘끗 벤하르트와 레니아를 보더니 망설임도 없이 저택의 밖으로 향했다.

"따라가자."

"그래."

벤하르트와 레니아는 같이 도적을 따라가려고 했다. 하지만 이내 벤하르트는 레니아에게 말했다.

"레니아. 아무래도 저택의 경비 외에도 다른 쪽의 경비도 있었던것 같다. 아직은 우리들이 감지될 정도의 거리는 아니라고 보지만, 우리들 아니 도적을 정확하게 따라가고 있어."

"뭐?"

"그 와중에 내가 들켜 버리면 너도 위험하게 될텐데,"

"그렇겠네. 어쩔수 없지."

레니아는 작게 중얼 거리고는 투명한 실을 벤하르트에게 연결해주었다.

"다른 방향에서 저녀석을 쫓아가 나는 이대로 저녀석을 쫓을 테니까 말야. 가는 도중에 몇놈 정도는 조금 잡아내 버리지 뭐."

"그런 역할이라면 내가 하도록 하는게 낫겠다."

"하기사.. 안그러면 복면을 쓴 의미가 없겠지. 나는 조금 떨어진곳에서 엄호를 할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면서 갈테니까, 그러면 잔 가지들은 쳐줘."

'아무래도 잔가지들은 아닌 모양인데,'

벤하르트는 따라 오는 무리가 상당히 단련된 고수라는것을 알았다. 비교하자면 저택 내에서 레니아를 감시했던 그정도 수준에는 전부 이르고 있을 정도였다.

'수는 넷 정도인가. 힘들겠는데..'

도적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한 벤하르트라고 해도 퀘이소를 빨리 찾아야 된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다른 추적자들에게 할애할 시간은 최대한으로 줄여야 하는것이다. 하지만 추적자들의 실력이 예상 이상이라고 한다면 시간에 따른 문제가 심각해지기 마련이었다.

'일단 도시에서는 싸울수 없을테니, 도적을 쫓을수밖에.'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도적을 따라 달렸다.


작가의말

오늘이 아마 연참대전의 마지막 날이군요. 힘들었고, 여러가지 일들도 있었지만, 어쨋든 완주는 했군요.
이후에도 짬을 낼수 있으면 쓰겠지만, 곧 시험기간인지라... ㅠㅅ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26 돌격3호
    작성일
    11.12.01 10:08
    No. 1

    재밌게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앤드류
    작성일
    11.12.02 01:38
    No. 2

    수고하셨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쿠어킹
    작성일
    11.12.05 02:51
    No. 3

    몇일간 출장이 있어 문피아에 들어오지 못했었습니다.
    색향님의 글을 진심으로 기다리는 독자중 일인으로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금방 여러글을 읽고 왔습니다 작가님 마음이 많이 아프셨던거 같아요
    그래도 힘내시구요
    독자중 일인인 저로서는 그저 즐겁게 보고있다는 말, 항상기다려지는 글이라는것밖에 그래서 힘내시라고 이야기드리는것 밖에 하지 못하네요

    대신 각 글마다 이번편도 추천 !! 팍팍 찍구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충령忠靈
    작성일
    11.12.10 23:27
    No. 4

    3 일만에 드뎌 엔쿠란스를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 하하핳

    이제 뭐볼지 고민되네요 ..

    엔쿠란스가 한 1천화 까지 연재 되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

    원래 1주일 정도는 볼거라 예상 했는지라 ... ㅠㅠ

    ==
    색향님 셤기간 이라 최근 연재가 않되는 건가요?
    연재가 않되면 진짜 볼것 없어지는데 ..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3 응아랑
    작성일
    11.12.16 06:37
    No. 5

    아앍!!! 150편정도를 쌓아두었건만 2일만에 다 봐버렸습니다...
    다시 150편정도를 쌓아두고 보겠습니다.
    매일 댓글다는 그런 독자는 아니지만 앞으로도
    재밌는글 써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하계
    작성일
    12.03.31 00:36
    No. 6

    이번 연참은 우여곡절끝에 클리어 아셨네요
    고생하셨읍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엔쿠라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1-113 +5 11.02.08 4,644 3 -
공지 이 위로는 엔쿠라스를 그 화 분량 이상 보신분들만 보시길 바랍니다. 11.02.08 4,323 3 -
공지 인사말. +5 11.02.08 7,029 10 -
665 엔쿠라스 2부 90화-시공(時空)(20)(649화) +4 17.11.18 393 8 13쪽
664 엔쿠라스 2부 89화-시공(時空)(19)(648화) +7 17.11.13 218 7 21쪽
663 엔쿠라스 2부 88화-시공(時空)(18)(647화) +2 17.11.10 236 7 14쪽
662 엔쿠라스 2부 87화-시공(時空)(17)(646화) +1 17.10.31 238 7 9쪽
661 엔쿠라스 2부 86화-시공(時空)(16)(645화) +1 17.10.27 225 5 15쪽
660 엔쿠라스 2부 85화-시공(時空)(15)(644화) +1 17.10.19 233 6 13쪽
659 엔쿠라스 2부 85화-시공(時空)(14)(643화) +3 17.10.04 235 6 12쪽
658 엔쿠라스 2부 84화-시공(時空)(13)(642화) +3 17.09.15 232 5 13쪽
657 엔쿠라스 2부 83화-시공(時空)(12)(641화) +3 17.09.01 247 6 19쪽
656 엔쿠라스 2부 82화-시공(時空)(11)(640화) +2 17.08.12 226 7 17쪽
655 엔쿠라스 2부 81화-시공(時空)(10)(639화) +3 17.08.09 239 7 8쪽
654 엔쿠라스 2부 80화-시공(時空)(9)(638화) +15 17.06.28 343 12 10쪽
653 엔쿠라스 2부 79화-시공(時空)(8)(637화) +5 15.07.23 735 11 15쪽
652 엔쿠라스 2부 78화-시공(時空)(7)(636화) +6 15.07.11 762 18 9쪽
651 엔쿠라스 2부 77화-시공(時空)(6)(635화) +13 15.07.08 732 22 14쪽
650 엔쿠라스 2부 76화-시공(時空)(5)(634화) +16 13.05.31 2,935 29 9쪽
649 엔쿠라스 2부 75화-시공(時空)(4)(633화) +6 13.05.30 1,997 27 11쪽
648 엔쿠라스 2부 74화-시공(時空)(3)(632화) +3 13.05.29 949 15 8쪽
647 엔쿠라스 2부 73화-시공(時空)(2)(631화) +6 13.05.28 2,543 61 9쪽
646 엔쿠라스 2부 72화-시공(時空)(1)(630화) +4 13.05.27 2,308 24 13쪽
645 엔쿠라스 2부 71화(629화) +3 13.05.25 2,735 27 9쪽
644 엔쿠라스 2부 70화(628화) +3 13.05.24 2,411 35 8쪽
643 엔쿠라스 2부 69화(627화) +3 13.05.23 2,339 24 11쪽
642 엔쿠라스 2부 68화(626화) +9 13.05.22 3,114 69 19쪽
641 엔쿠라스 2부 67화(625화) +4 13.05.21 1,191 9 12쪽
640 엔쿠라스 2부 66화(624화)-격외(格外) +6 13.05.20 1,308 11 12쪽
639 엔쿠라스 2부 65화(623화)- +5 13.05.18 3,641 35 11쪽
638 엔쿠라스 2부 64화(622화)- +4 13.05.16 3,316 48 14쪽
637 엔쿠라스 2부 63화(621화)- +5 13.05.15 3,314 30 15쪽
636 엔쿠라스 2부 62화(620화)- +3 13.05.14 3,159 56 9쪽
635 엔쿠라스 2부 61화(619화)- +2 13.05.13 3,786 46 13쪽
634 엔쿠라스 2부 60화(618화)-왜억(孬憶)(5) +10 13.05.11 3,186 29 14쪽
633 엔쿠라스 2부 59화(617화)-왜억(孬憶)(4) +5 13.05.10 3,244 38 11쪽
632 엔쿠라스 2부 58화(616화)-왜억(孬憶)(3) +3 13.05.09 3,879 84 14쪽
631 엔쿠라스 2부 57화(615화)-왜억(孬憶)(2) +5 13.05.05 3,334 42 17쪽
630 엔쿠라스 2부 56화(614화)-왜억(孬憶)(1) +5 13.05.04 2,326 28 12쪽
629 엔쿠라스 2부 56화(613화)-마굴(17) +4 13.04.09 1,540 16 10쪽
628 엔쿠라스 2부 55화(612화)-마굴(16) +5 13.03.30 1,123 13 11쪽
627 엔쿠라스 2부 54화(611화)-마굴(15) +6 13.03.29 990 10 8쪽
626 엔쿠라스 2부 53화(610화)-마굴(14) +3 13.03.28 1,321 20 12쪽
625 엔쿠라스 2부 53화(609화)-마굴(13) +3 13.03.27 1,075 11 8쪽
624 엔쿠라스 2부 52화(608화)-마굴(12) +4 13.03.26 1,754 17 10쪽
623 엔쿠라스 2부 51화(607화)-마굴(11) +5 13.03.25 1,276 12 7쪽
622 엔쿠라스 2부 50화(606화)-마굴(10) +4 13.03.23 1,185 20 8쪽
621 엔쿠라스 2부 49화(605화)-마굴(9) +4 13.03.22 1,114 9 9쪽
620 엔쿠라스 2부 48화(604화)-마굴(8) +4 13.03.21 1,139 16 9쪽
619 엔쿠라스 2부 47화(603화)-마굴(7) +6 13.03.20 1,151 19 10쪽
618 엔쿠라스 2부 46화(602화)-마굴(6) +5 13.03.19 1,077 11 9쪽
617 엔쿠라스 2부 45화(601화)-마굴(5) +5 13.03.18 1,234 15 10쪽
616 엔쿠라스 2부 44화(600화)-마굴(4) +10 13.03.16 1,179 17 8쪽
615 엔쿠라스 2부 44화(599화)-마굴(3) +5 13.03.15 1,152 13 7쪽
614 엔쿠라스 2부 44화(598화)-마굴(2) +3 13.03.14 877 11 9쪽
613 엔쿠라스 2부 43화(597화)-마굴(1) +6 13.03.13 1,194 10 14쪽
612 엔쿠라스 2부 42화(596화)- +6 13.03.12 945 11 9쪽
611 엔쿠라스 2부 41화(595화)- +8 13.03.11 1,265 23 8쪽
610 엔쿠라스 2부 40화(594화)- +5 13.03.01 1,068 13 14쪽
609 엔쿠라스 2부 39화(593화)- +8 13.01.31 1,146 17 9쪽
608 엔쿠라스 2부 38화(592화)- +3 13.01.30 1,149 17 9쪽
607 엔쿠라스 2부 37화(591화)- +4 13.01.29 1,136 15 11쪽
606 엔쿠라스 2부 36화(590화)- +3 13.01.28 1,056 27 10쪽
605 엔쿠라스 2부 35화(589화)- +6 13.01.26 1,197 24 11쪽
604 엔쿠라스 2부 34화(588화)- +2 13.01.25 1,088 10 12쪽
603 엔쿠라스 2부 33화(587화)- +6 13.01.24 1,123 11 13쪽
602 엔쿠라스 2부 32화(586화)- +4 13.01.23 1,081 15 8쪽
601 엔쿠라스 2부 31화(585화)- +5 13.01.22 1,342 13 12쪽
600 엔쿠라스 2부 30화(584화)- +4 13.01.21 1,395 13 10쪽
599 엔쿠라스 2부 29화(583화)- +6 13.01.19 1,824 14 12쪽
598 엔쿠라스 2부 28화(582화)- +3 13.01.18 1,235 13 8쪽
597 엔쿠라스 2부 27화(581화)- +6 13.01.17 1,199 11 9쪽
596 엔쿠라스 2부 26화(580화)- +9 13.01.16 1,180 12 10쪽
595 엔쿠라스 2부 25화(579화)- +7 13.01.15 1,297 12 10쪽
594 엔쿠라스 2부 24화(578화)- +2 13.01.14 1,145 10 10쪽
593 엔쿠라스 2부 23화(577화)-治心(2) +5 13.01.12 1,230 10 11쪽
592 엔쿠라스 2부 22화(576화)-治心(1) +5 13.01.11 1,100 16 11쪽
591 엔쿠라스 2부 21화(575화)- +3 13.01.10 1,245 18 7쪽
590 엔쿠라스 2부 20화(574화)-대가(2) +7 13.01.04 1,266 26 15쪽
589 엔쿠라스 2부 19화(573화)-대가(1) +7 12.12.27 1,460 10 9쪽
588 엔쿠라스 2부 18화(572화)-마신(魔神)(12) +12 12.12.15 1,225 16 12쪽
587 엔쿠라스 2부 17화(571화)-마신(魔神)(11) +4 12.12.14 1,276 10 11쪽
586 엔쿠라스 2부 16화(570화)-마신(魔神)(10) +3 12.12.13 1,988 25 13쪽
585 엔쿠라스 2부 15화(569화)-마신(魔神)(9) +7 12.12.12 1,127 13 16쪽
584 엔쿠라스 2부 14화(568화)-마신(魔神)(8) +6 12.12.11 1,237 10 8쪽
583 엔쿠라스 2부 13화(567화)-마신(魔神)(7) +4 12.12.10 1,219 10 12쪽
582 엔쿠라스 2부 12화(566화)-마신(魔神)(6) +9 12.12.08 1,094 12 11쪽
581 엔쿠라스 2부 11화(565화)-마신(魔神)(5) +7 12.12.07 1,388 17 13쪽
580 엔쿠라스 2부 10화(564화)-마신(魔神)(4) +6 12.12.06 1,475 13 12쪽
579 엔쿠라스 2부 9화(563화)-마신(魔神)(3) +7 12.12.05 1,156 13 16쪽
578 엔쿠라스 2부 8화(562화)-마신(魔神)(2) +8 12.12.04 2,261 29 14쪽
577 엔쿠라스 2부 7화(561화)-마신(魔神)(1) +11 12.12.03 1,212 14 10쪽
576 엔쿠라스 2부 6화(560화)-백검사(7) +4 12.12.01 1,894 18 8쪽
575 엔쿠라스 2부 5화(559화)-백검사(6) +8 12.11.30 1,099 14 11쪽
574 엔쿠라스 2부 4화(558화)-백검사(5) +7 12.11.29 1,312 17 14쪽
573 엔쿠라스 2부 4화(557화)-백검사(4) +9 12.11.28 1,386 20 11쪽
572 엔쿠라스 2부 3화(556화)-백검사(3) +8 12.11.27 2,367 17 21쪽
571 엔쿠라스 2부 2화(555화)-백검사(2) +9 12.11.26 1,300 12 18쪽
570 엔쿠라스 2부 1화(554화)-백검사(1) +17 12.11.05 1,437 24 21쪽
569 엔쿠라스 2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7 12.11.05 1,637 13 4쪽
568 엔쿠라스 553화-이별[1부 완결] +23 12.10.14 1,609 17 29쪽
567 엔쿠라스 552화- +15 12.09.24 1,460 11 18쪽
566 엔쿠라스 551화- +3 12.09.06 1,195 10 12쪽
565 엔쿠라스 550화- +8 12.08.31 2,203 13 12쪽
564 엔쿠라스 549화- +11 12.08.29 1,064 15 22쪽
563 엔쿠라스 548화- +10 12.08.23 1,064 12 28쪽
562 엔쿠라스 547화- +7 12.08.21 1,410 17 15쪽
561 엔쿠라스 546화- +5 12.08.14 1,239 14 27쪽
560 엔쿠라스 545화-흑마의섬(2) +9 12.07.31 1,167 10 18쪽
559 엔쿠라스 544화-흑마의섬(1) +5 12.07.30 1,166 10 14쪽
558 엔쿠라스 553화-하이리루(3) +4 12.07.28 1,377 12 15쪽
557 엔쿠라스 552화-하이리루(2) +3 12.07.27 1,184 12 13쪽
556 엔쿠라스 551화-하이리루(1) +4 12.07.26 1,310 12 14쪽
555 엔쿠라스 550화-포용 +8 12.07.25 1,287 11 12쪽
554 엔쿠라스 549화-엔도픽(8) +5 12.07.24 1,120 13 14쪽
553 엔쿠라스 548화-엔도픽(7) +7 12.07.23 908 11 14쪽
552 엔쿠라스 547화-엔도픽(6) +4 12.07.21 1,277 11 8쪽
551 엔쿠라스 546화-엔도픽(5)[수정] +5 12.07.20 1,229 11 16쪽
550 엔쿠라스 545화-엔도픽(4) +7 12.07.19 1,304 17 13쪽
549 엔쿠라스 544화-엔도픽(3) +9 12.07.18 985 21 12쪽
548 엔쿠라스 543화-엔도픽(2) +4 12.07.17 1,410 13 12쪽
547 엔쿠라스 542화-엔도픽(1) +6 12.07.16 1,903 13 11쪽
546 엔쿠라스 541화- +3 12.07.14 2,139 45 11쪽
545 엔쿠라스 540화- +4 12.07.13 1,130 15 10쪽
544 엔쿠라스 539화- +5 12.07.12 1,080 20 10쪽
543 엔쿠라스 538화- +7 12.07.11 1,178 21 12쪽
542 엔쿠라스 537화- +10 12.07.10 1,132 29 13쪽
541 엔쿠라스 536화- +13 12.05.31 1,539 15 12쪽
540 엔쿠라스 535화- +4 12.05.30 1,309 12 13쪽
539 엔쿠라스 534화- +4 12.05.29 1,299 13 13쪽
538 엔쿠라스 533화-신뢰의 증명(3) +6 12.05.26 1,194 10 14쪽
537 엔쿠라스 532화-신뢰의 증명(3) +7 12.05.25 1,180 16 12쪽
536 엔쿠라스 531화- +5 12.05.24 1,625 19 12쪽
535 엔쿠라스 530화- +8 12.05.23 1,463 23 12쪽
534 엔쿠라스 529화-응보(5) +9 12.05.22 1,600 46 10쪽
533 엔쿠라스 528화-응보(4) +8 12.05.21 1,215 11 10쪽
532 엔쿠라스 527화-응보(3) +5 12.05.19 1,214 12 11쪽
531 엔쿠라스 526화-응보(2) +5 12.05.18 1,059 10 10쪽
530 엔쿠라스 525화- +8 12.05.17 1,228 14 10쪽
529 엔쿠라스 524화-정보(6) +5 12.05.16 1,443 26 13쪽
528 엔쿠라스 523화-정보(5) +6 12.05.15 1,161 19 10쪽
527 엔쿠라스 522화-정보(4) +6 12.05.14 1,276 10 11쪽
526 엔쿠라스 520화-정보(3) +8 12.05.12 1,231 16 11쪽
525 엔쿠라스 520화-정보(2) +7 12.05.11 1,291 22 11쪽
524 엔쿠라스 519화-정보(1) +7 12.05.10 1,348 17 11쪽
523 엔쿠라스 518화-거래(5) +13 12.03.31 2,396 20 11쪽
522 엔쿠라스 517화-거래(4) +6 12.03.30 1,338 16 9쪽
521 엔쿠라스 516화-거래(3) +6 12.03.29 1,295 26 11쪽
520 엔쿠라스 514화-거래(2) +5 12.03.28 1,556 17 11쪽
519 엔쿠라스 514화-거래(1) +5 12.03.27 1,486 30 16쪽
518 엔쿠라스 513화-이물(異物)(7) +8 12.03.26 1,239 14 10쪽
517 엔쿠라스 512화-이물(異物)(6) +8 12.03.24 1,440 14 12쪽
516 엔쿠라스 510화-이물(異物)(5) +5 12.03.23 1,324 11 8쪽
515 엔쿠라스 510화-이물(異物)(4) +9 12.03.22 2,042 37 11쪽
514 엔쿠라스 509화-이물(異物)(3) +6 12.03.21 1,386 16 11쪽
513 엔쿠라스 508화-이물(異物)(2) +6 12.03.20 1,112 15 13쪽
512 엔쿠라스 507화-이물(異物)(1) +7 12.03.19 1,163 11 13쪽
511 엔쿠라스 506화-라스펠(8) +7 12.03.17 1,061 13 15쪽
510 엔쿠라스 505화-라스펠(7) +7 12.03.16 1,269 18 10쪽
509 엔쿠라스 504화-라스펠(6) +6 12.03.15 1,470 17 17쪽
508 엔쿠라스 503화-라스펠(5) +9 12.03.14 1,585 13 10쪽
507 엔쿠라스 502화-라스펠(4) +9 12.03.13 1,714 16 11쪽
506 엔쿠라스 501화-라스펠(3) +7 12.03.12 1,248 15 11쪽
505 엔쿠라스 500화-라스펠(2) +14 12.03.10 1,271 22 16쪽
504 엔쿠라스 499화-라스펠(1) +9 12.02.18 1,369 12 14쪽
503 엔쿠라스 498화-천촉(天觸)(5) +9 12.02.16 1,407 13 17쪽
502 엔쿠라스 497화-천촉(天觸)(4) +14 12.01.31 1,513 34 17쪽
501 엔쿠라스 496화-천촉(天觸)(3) +9 12.01.30 1,273 24 12쪽
500 엔쿠라스 495화-천촉(天觸)(2) +8 12.01.28 1,188 17 13쪽
499 엔쿠라스 494화-천촉(天觸)(1) +7 12.01.27 2,081 13 10쪽
498 엔쿠라스 493화-퀘이소(2) +5 12.01.26 1,151 12 10쪽
497 엔쿠라스 492화-퀘이소(1) +6 12.01.25 1,184 15 11쪽
496 엔쿠라스 491화-주마의 숲(8) +10 12.01.21 1,382 13 14쪽
495 엔쿠라스 490화-주마의 숲(8) +7 12.01.20 1,347 16 12쪽
494 엔쿠라스 489화-주마의 숲(7) +6 12.01.19 1,312 17 11쪽
493 엔쿠라스 488화-주마의 숲(6) +4 12.01.18 1,446 12 11쪽
492 엔쿠라스 486화-주마의 숲(5) +7 12.01.17 1,292 17 11쪽
491 엔쿠라스 486화-주마의 숲(4) +4 12.01.16 1,462 9 11쪽
490 엔쿠라스 485화-주마의 숲(3) +6 12.01.14 1,217 16 11쪽
489 엔쿠라스 484화-주마의 숲(2) +6 12.01.13 1,202 13 16쪽
488 엔쿠라스 483화-주마의숲(1) +8 12.01.12 1,283 12 13쪽
487 엔쿠라스 482화- +5 12.01.11 2,135 21 10쪽
486 엔쿠라스 481화- +5 12.01.10 1,861 33 10쪽
485 엔쿠라스 480화- +6 12.01.07 1,423 19 10쪽
484 엔쿠라스 479화- +6 11.12.29 1,325 13 14쪽
483 엔쿠라스 478화- +6 11.12.28 1,593 16 11쪽
482 엔쿠라스 477화- +6 11.12.24 1,356 17 13쪽
» 엔쿠라스 476화- +6 11.11.30 1,495 11 15쪽
480 엔쿠라스 475화- +3 11.11.29 1,553 19 11쪽
479 엔쿠라스 474화- +7 11.11.28 1,183 16 16쪽
478 엔쿠라스 473화- +4 11.11.26 1,501 15 14쪽
477 엔쿠라스 472화- +5 11.11.25 1,253 10 13쪽
476 엔쿠라스 471화- +9 11.11.24 1,437 13 16쪽
475 엔쿠라스 469화-재회(5) +5 11.11.23 1,579 12 14쪽
474 엔쿠라스 469화-재회(4) +6 11.11.22 1,237 13 15쪽
473 엔쿠라스 468화-재회(3) +6 11.11.21 1,468 14 13쪽
472 엔쿠라스 467화-재회(2) +6 11.11.19 1,517 24 14쪽
471 엔쿠라스 466화- +4 11.11.18 1,188 13 19쪽
470 엔쿠라스 465화-추측(2) +4 11.11.17 1,433 15 18쪽
469 엔쿠라스 464화- +6 11.11.16 1,354 16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