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쿠라스 2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사실 엔쿠라스의 2부를 다른 카테로리로 만들까 하다가 생각을 바꿨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 글을 읽다가 군대를 가버리신? 분이 계셨다는 것을 생각해 냈습니다. 혹 그런 분이 아니시더라도 다른 모종의 이유로 안보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죠.
혹 그런 분들이 계실까 싶어 그냥 엔쿠라스 2부는 1부의 연장선으로 쭈욱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조금 귀찮았던것도 사실이었지만요.
엔쿠라스 2부를 들어가기에 앞서 1부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보려 합니다. 자세한 정리는 추후 위에 올리도록 하고 일단은 큰 줄거리만,, 요약해보겠습니다.
1부의 내용은 레니아와 벤하르트의 모험기입니다.
자신의 수명의 한계를 깨달은 벤하르트는 마지막 자신의 죽을 곳을 찾아 자신의 태어난 나라의 노시엘트 산으로 향합니다. 노시엘트의 산에서 그는 무심결에 먹은 꽃에 의해 젊어 지게 됩니다.
그 꽃은 '약신'이라 불리우는 레니아가 어떠한 목적을 위해 500여년이라는 시간을 걸려 만든 비약이었고, 그것으로 인해 약신과 대장장이인 벤하르트가 만나게 됩니다.
신인 레니아가 비약을 만들고자 했던 이유는 신의 삶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그렇기에 그 이상의 무언가를 추구하게 되었는데, 신들 사이에서나 전해 내려오는 신의 성지 '엔쿠라스'에 이르기 위한 '무언가'를 잡기 위해 약을 만들어 왔던 것이었습니다.
그런거을 벤하르트가 먹었고 그녀는 그에게 분노했으나, 성격으로 인해 차마 벤하르트를 죽이지는 못하고 자신의 조수로 삼기로 결정합니다.
레니아의 비약을 노리고 있는 또 다른 신에 의해 레니아는 신의 힘을 잃어 버리게 되고 벤하르트는 그런 그녀에게 엔쿠라스를 찾으러 가기를 권유하게 됩니다.
과거 벤하르트에게 정확한 예지를 해주었던 어떤 한 소녀를 떠올리고 그는 그녀를 찾으면 무엇인가 단서를 찾을수 있지 않을까? 하여 기억을 거슬러 그녀를 만나러 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도중 벤하르트에게 예언을 해주었던 소녀의 제자를 만나 목적한 방향을 잡게 되고 그들은 여행을 계속 하다 '아오이스'라는 조직을 만나게 되고 갈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예언가가 머무는 이공간 '가렌더 부크'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들이 엔쿠라스에 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세상을 이루는 근원인 령을 4개 모아 내는 것 이었고, 다시 벤하르트와 레니아는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여행 도중 령을 얻는 여행길에 그들은 위기에 빠지게 되어 레니아는 벤하르트를 살리고 스스로의 몸을 봉인한 상태가 되어 버리게 됩니다.
벤하르트는 그런 레니아를 다시 되살리기 위해 예언가 에시오르 메리나와 거래를 합니다. 그녀가 부탁하는 일 100가지를 들어 주게 되면 레니아를 구할 방법을 일러주게 되는 것으로 벤하르트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여 다시 여행길에 오릅니다.
중간중간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으나, 모든것을 생략하고 대체적인 줄거리만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리스'의 언급 조차도 할 틈이 없었네요.
사실 세세하게 따지면 줄거리 요약만으로도 수십만자가 빠지겠지요? 최대한 간략하게 중간의 내용을 전부 버려서 설명한것이지만,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은 이게 얼마나 부족한 요약글인지 다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어쨋든 2부를 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