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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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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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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글자
12쪽

152. 엔돌핀

DUMMY

“안녕하십니까?”


미래병원 지하주차장에 정한영 의사가 나와 있었다.


“이러지 않으셔도 된다니까요.”


“아닙니다. 누군가는 안내해야지요. 예전과 달리 업무도 널널하니 괜찮습니다.”


예하와 함께 내렸고, 뒤이어 경호차량 10여대가 줄줄이 주차했다.

경호팀 한 팀이 먼저 올라간 후 경호원에 둘러싸여 VIP실로 이동했다.


비밀경호는 포기한지 오래고 어디를 가도 경호원 50명 이상이 따른다.


예전 같으면 유난떤다 했겠지만, 이젠 이것도 부족하다 느낀다.


나 잡으면 3000조 벌어요.

나 잡아다가 고문해서 돈 뱉어내게 만들면 3000조.

졸라 황금고블린 아닌가.

이 정도 돈이면 중국이 전군을 동원해 전쟁을 걸 만한 액수다.


예하와 단 둘이 VIP실에 들어갔다.


“엄마 나 왔어.”


“아이고 사장님. 어서오세요.”


예하의 엄마는 따뜻하게 웃으며 반겨주었다.


“일어나지 마세요.”

“엄마는 딸은 쳐다도 안 보고.”


환자가 일어나려고 하는 게 안쓰러워서 손을 잡고 눌러줬다.

뼈와 가죽만 있는 환자.

40대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말랐다.


대화하는 내내 예하의 엄마는 자상하게 웃고 있었고, 딸을 잘 봐달라고 부탁했다.

그게 안타깝다.


“예하는 대단해요. 제가 예하에게 더 큰 힘을 받아요. 그러니 그러지 마세요.”


“아니 그래도. 이렇게 멋진......”


“그러지 마세요. 제가 너무 불편해서.”


“아 그러네요. 미안해요.”


저한테 사과도 하지 말라고요.

제가 예하와 헤어져도 예하 혼자 멋지게 화려하게 살 수 있으니 그러지 마세요.


따스하고 씁쓸한 면회를 하다보니 어머니가 잠이 들었다.


예하의 손을 잡고 조용히 나왔다.


“괜찮아 보이네.”


“그러게. 전에 왔을 때보다 훨씬 표정이 좋았어.”


예하는 매주 방문하지만, 난 한 달만에 얼굴을 봤다.

살은 전보다 더 빠진 것 같지만, 예하가 괜찮다고 하니 뭐.


VIP 복도에는 의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병원장 최태수가 인사했다.


“반갑습니다.”


“예.”


악수하고.


“이쪽은 내과 관련 세계적 권위자인 닐 왓튼입니다. VIP의 주치의죠.”


“반갑습니다.”


“나이스투미튜.”


어색한 악수를 하고.

재단 일을 말하려는데 닐 왓튼이 어색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네. 환자에 대해. 단 둘이 말해도 될까요?”


왓튼이 예하를 슬쩍 보며 말했다.


잠깐 고민하다가 예하에게 물어봤다.


“너희 어머니에 대해 말할 것 같은데 피할래? 아니면 들을래?”


이건 개인의 의지다.

내가 마음대로 해선 안 된다.

가까울수록 존중해줘야 한다.


예하가 눈을 빛냈다.


“들을래. 나도 알아야지.”


“이렇다네요.”


닐 왓튼이 한숨을 쉬고 말했다.


“상태가 매우 안 좋습니다. 내장 전체에 염증이 퍼졌고, 림프절에서 암세포가 나왔습니다.”


하아.


“진통제가 듣지 않습니다. 아마 지금 환자는 배속에 천개의 바늘이 헤엄치는 느낌일 겁니다. 통증 때문에 잠도 잘 수 없습니다.”


“아니 방금까지 웃으며......”


아.

젠장.


혼자 남게 될 딸이 걱정된 건가?

그래서 그렇게 웃으며 부탁한 건가?

그 몸으로 일어나려고까지.


“하아. 치료 방법은 없습니까?”


“내과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모험이라 할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몸속의 내장 절반이 사라졌다.

이건 어쩔 수 없었다.

잘라내지 않았으면 진작 돌아가셨겠지.


“외과는요?”


최태수가 대답했다.


“천만분의 1의 확률로 유전자가 일치하는 이를 찾아내 환자와 내장 전체를 바꾸는 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마저도 체력문제로 성공확률은 천만분의 1 입니다.”


“그럼 제가.”


예하가 나섰다.


“기증자는 반드시 죽습니다. 식물인간, 혹은 뇌사자를 찾아야 합니다.”


“아.”


내가 죽어서 엄마를 살릴게요. 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예하는 바보가 아니다.

기증을 받아도 천만분의 1.

비틀대는 예하의 어깨를 안아줬다.


“방법이 없습니까?”


세계 최고의 내과의와 외과의가 함께 고개를 저었다.

내가 투자하는 금액과 이상을 알고 있을 테니 최대한 노력했겠지.

그런데도 안 된다면.


“시간은 얼마나 남았습니까?”


“억지로 심장을 뛰게 하는 건 가능합니다. 다만 환자가 받을 고통이 상상 이상입니다. 통증으로 쇼크사할 가능성도 큽니다.”


후우.

진통제가 들지 않는 환자.

연명은 가능하되 그 시간이 내내 고통이다.


복도 벤치에 앉아 생각했다.


“예하야. 어떡할래?”


“응?”


눈물범벅인 예하가 멍하니 고개를 들었다.


“아니다. 그냥 울어.”


잠깐 생각하다가 전화했다.


“인수형. 예. 올바이오에 있는 엔돌핀 자료 좀 보내주세요. 네.”


노트북을 받아서 바로 자료를 띄웠다.


의사 둘이 엔돌핀의 작용과 효능 데이터를 살폈다.


“이거라면 통증은 없앨 수 있나요?”


“시험해봐야 알 것 같군요. 다만 데이터대로라면 지금까지 나온 진통제 중 가장 강한 효과가 있겠군요.”


“그거 마약 같은 거예요. 중독성 있어요.”


“기존 진통제도 대부분 중독성 있습니다. 아예 마약성분이 들어간 오피오이드는 중독 사망 50만명에 현재도 중독 오남용자가 200만명 넘죠. 차라리 이건 마약 성분이 없으니 중독성은 덜할 거 같습니다. 와. 이건 진통 마취분야의 획기적인 혁신이네요.”


닐 왓튼이 수치를 볼 수록 거듭 감탄했다.


“일단 써보죠.”


채인수에게 전화하려다가 미래 메신저로 개인채팅을 했다.


-형 미국에서 엔돌핀 좀 최대한 빠르게 보내주세요

-야, 너 마약하면 안 돼

-예하 어머니 진통제로 쓰려고요

-어. 그래.


당일 밤 도착했고, 즉각 투여했다.



다음날 예하와 함께 다시 방문했다.


밤 샌 듯한 닐 왓튼과 내과의사 여럿이 맞이했다.


“상태는 어때요?”


“환자 본인도 놀란 모양입니다. 통증이 없어서 고맙다고 합니다. 다만 목 아래로 느낌이 둔하다고 하는데 이건 엔돌핀이 통증 요소를 차단해서 그런 겁니다.”


“아직은 괜찮은 거네요.”


“예. 다만 병세가 악화될 확률이 높습니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건......”


“예. 이해했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예하의 손을 잡고 병실에 들어갔다.


“엄마 나 또 왔어.”


예하가 웃으며 인사했고.


“아이고 예쁜 내 딸.”


엄마도 웃으며 인사했다.


“사장님도 또 오셨네요. 바쁘실 텐데.”


엄마가 송구스러워 했다.


참 슬프다.

좀 더 당당해도 괜찮은데.

병원은 이 공기가 싫어.


“어머니.”


“네. 사장님.”


“뭐... 하고픈 거 없으신가요?”


너무 직설적으로 말했나.

잠시 생각에 잠긴 예하 어머니가 말했다.


“바다가 보고 싶네요. 그 때도 바다 가던 길이었는데.”


아흐흑.

참고 있던 예하가 옆에서 울었고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집에서 3호기가 출동했다.

대형 버스를 개조한 캠핑카.


캠핑카 내부를 비우고 인공투석기와 각종 의료장비가 들어갔다.


24시간 투석을 해야 하는 예하 어머니가 온갖 장비를 달고 탑승했다.

고정된 침대에 누운 채로 버스에 안착.

그 곁에 예하와 나란히 앉았다.


의료진이 함께 탄 버스는 느리게 움직였다.

환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조치.


“우리 딸. 커튼 좀 걷어줄래?”


“응. 알았어.”


“좋구나. 정말 오래간만의 외출이야.”


“그래. 엄마랑 외출하는 거 100년만 인거 같아.”


“그러네. 백년만이네.”


모녀가 마주보고 웃는다.


5년 전.

멧돼지가 튀어나오고 바퀴 밑에 끼면서 차가 전복.

그날 이후 내장의 절반을 잘라내야 했고, 내내 병원에만 있었다.

그럼에도 치료하지 못했다.

현재 의료기술로는 불가능한 치료.


씁쓸하다.

고작 멧돼지 한 마리.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는 사고.

그 여파는 너무 잔인하다.


변산 채석강에 도착했다.

국립공원과 협의 해 버스를 최대한 해변에 댔다.


버스 옆면이 날개처럼 올라가고 침대가 기울어져 고개를 들지 않고도 바다를 볼 수 있었다.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푸른 바다. 한켠엔 주상절리가 켜켜이 쌓인 야트마한 절벽.


“바다구나.”


바다네.


예하는 엄마의 손을 잡고 재잘재잘 떠들었다.

엄마도, 딸도 내내 슬픈 내색 없이 행복하게 대화했다.

그게 너무 슬프다.


“사장님.”


“그냥 사위라고 부르시라니까요.”


“그래도......”


“아유. 사위. 사위라고 부르지 않으면 대답 안할래요. 말도 놓으시고요.”


“그... 래. 사위. 식사해야지? 내가 차려줘야 하는데.”


“배고프네요. 예하는 뭐 먹을래?”


“밥? 어? 어. 맛집 검색해볼까요? 밥이다 밥.”


예하가 쾌활하게 검색하며 근처 맛집을 불렀다.


“조개구이? 한식한상? 횟집? 여기 모듬회 맛있겠다.”


“얘야. 회는 비싸잖아. 관광지 횟집은 특히.”


“헤헤. 엄마는 내가 얼마 버는지 모르지? 한 달에 2억 벌어. 나 성공한 딸이야. 왜 이러셩.”


“아. 우리딸 장하네.”


횟집에 가지는 않았다.


예하의 어머니가 내리려면 투석기와 그 외 의료 장비 다섯개를 함께 내려야 한다.

식당에 들어가는 데만 한 시간 걸린다.


음식을 배달시켜 어머니의 침대 옆에 캠핑카 테이블을 펴고 거기서 먹었다.


예하와 나 단 둘이서만.


예하와 단 둘이 먹으며 어머니와 대화하고, 예하와 단 둘이 소주를 마시며 어머니와 웃고.


식사를 마치니 여기까지 따라온 닐 왓튼이 불렀다.


“진통효과가 너무 좋아요. 그래서 몇 몇 내과 약물이 들지 않습니다.”


고통이란 자신을 살리기 위한 몸의 신호다.

잘못되었으니 조치하라는 몸의 언어다.


그런데 고통이 심하면 그 충격으로 죽을 수도 있다.

자신을 살리기 위한 통증인데 통증으로 인해 죽으면 그야말로 아이러니.

그럴 때 엔돌핀이 분비된다.

통증이 너무 심해 쇼크사가 올 수도 있으니 엔돌핀이 통증을 지우는 것이다.

다리가 잘리거나 내장 전체가 으깨져 통증신호가 너무 많을 경우 그 감각을 차단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진통제.


대신 다른 약물과의 연계성은 연구가 필요하다.


“각오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될까요?”


“어쩌면... 오늘. 길면 일주일.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최선을 다하시는 거 알아요.”


여기까지 따라온 것만 봐도 미안하기까지 하다.


왓튼 아저씨의 사과를 막으며 돌아봤다.


예하는 엄마 옆에 붙어 재잘재잘 떠들고 있고, 그 엄마는 딸을 너무 예쁘게 보고 있다.


“오늘은 해변에 불 피워놓고 가고. 다음엔 어디 갈까요?”


“아닐세. 바쁠 텐데 이만 서울로.”


“아니에요. 좀 더 놀죠. 전 너무 성공해서 굳이 일 할 필요 없어요. 지리산 갈까요? 차로 정상 근처까지 갈 수 있다는데. 산 어때요? 산.”


“그래 엄마. 나도 지리산 가보고 싶어.”


“괜찮은데.”


“저희랑 좀 더 놀아요.”


“산.”


“그래. 가보자 지리산.”


캠핑카 앞에 크게 모닥불을 피웠다.

여전히 버스에서 내리지 못하는 어머니 옆에 나란히 앉아 커피한잔 하면서 불을 봤다.


어머니가 잠들고. 예하는 그제야 슬픈 표정을 지었다.

예하의 어깨를 감싸고 앉아 있다가 잠시 졸았는데 오토바이 소리가 들렸다.


돌아보니 수행비서가 옷을 받고 있다.

예하도 깨어났다.


“뭐야?”


예하가 귓말을 했다.


“턱시도. 웨딩드레스.”


“어?”


“너희 엄마 앞에서 결혼하자. 너희 엄마를 위해. 지리산에서.”


“...... 어.”


예하는 긴 말 하지 않았다. 그냥 머리를 어깨에 기대어 왔다.


침대 옆에서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잠든 하루밤.



새벽쯤에 의료진이 부산하게 떠들어서 깼다.


놀란 예하와 함께 보니 닐 왓튼이 침중한 표정으로 고개를 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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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53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31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7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7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7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62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6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5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5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6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71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81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5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7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8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2,001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60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6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8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6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8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21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8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9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8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8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51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7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4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20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10 42 13쪽
» 152. 엔돌핀 +4 21.07.26 1,844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6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24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7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11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3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6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7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9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6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4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70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5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31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80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30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9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5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11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5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93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5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7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9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30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9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13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4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6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4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7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8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9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31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5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9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8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7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20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7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8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6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2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11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62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201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8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5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7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40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40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82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4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8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400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4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5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43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4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9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8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8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32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9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4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41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5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1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9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2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9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52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8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6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6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9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7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80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5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5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30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9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6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64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6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43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30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24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7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52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9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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