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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천마-天煞魔星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1.13 10:23
최근연재일 :
2018.01.12 14:21
연재수 :
17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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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27,673

작성
17.11.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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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글자
8쪽

외전 사이다편

DUMMY

홍삼액은 고려를 떠나는 배에 서서 부두에서 손을 흔드는 큰형과 둘째형을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홍씨 가문은 고려에서도 알아주는 명문가이다. 이등홍씨는 안동의 김씨, 경주의 김씨를 비롯한 명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가문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무슨 저주를 받았는지 항상 이등만 하고 일등을 배출하지 못했다. 삼등이라도 하면 모르겠으나 귀신이 붙었는지 항상 이등만 했다. 이 운명을 타파하기 위해 집안의 셋째인 홍삼액이 고려를 떠나 원으로 향하는 것이다.


첫째인 홍일점은 가문을 이어야 하고 둘째인 홍이포는 둘째라서 실격이다. 홍삼액은 원으로 향했지만 곧 전국에 반란이 일어나고 주원장이 명나라를 세웠다. 주원장이 국호를 홍무라고 정하는 바람에 홍씨 성을 사씨로 바꾸어야 했다.


홍삼액은 원에 와서 사씨성을 가진 부인을 맞이했다. 그렇게 낳은 첫째아들에게 진호(珍浩)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맨날 이등만 하자 유명한 무당을 불러 점을 봤는데 일등과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이름이 진호라고 했다. 홍삼액이 고려를 떠날 때 아비가 아이의 이름을 진호로 지으라고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일등을 해야만 하는 부담을 진호는 견뎌내지 못했다. 그래서 열여섯 되는 해에 가출을 했다. 어쩔수없이 둘째가 가문을 잇게 되었다. 둘째가 성가하여 아들을 낳자 홍삼액은 큰손자의 이름을 진호라고 지었다. 하지만 역시 일등의 부담에 짓눌려 진호는 출가를 하여 중이 되었다.


둘째손자가 가문을 이을때는 홍씨 성을 사씨로 바꾼 뒤이다. 둘째손자는 한번에 쌍둥이를 낳았다. 첫번째 진호가 가출(家出)을 하고 두번째 진호는 출가(出家)를 하였다. 가문을 버리고 세상에서 도망친 둘을 경계하기 위해 쌍둥이형의 이름을 도세자(逃世者 - 세상에서 도망친 자)라고 지었다. 제발 이번에는 이름과 반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리고 쌍둥이 동생의 이름은 이고(二高)라고 지었다. 이 아이가 항상 두번째로 높아 도세자가 일등을 하기 바라는 마음이 깃들어 있었다. 사삼액의 기대아래 두 아이는 무럭무럭 자랐다.


하지만 이등의 저주를 받았는지 첫째인 도세자는 출중한 재능을 가졌으나 심리적으로 너무 취약했다. 잦은 일탈로 부친과 마찰을 빚던 도세자는 결국 사삼액의 응징을 받았다. 기개있게 개기던 사도세자는 개처럼 맞고 바닥을 기었다. 사삼액은 가전무공인 저구신공(詛狗神功)의 절초 저구돌진(詛狗突進)으로 사도세자를 두들겨팼다.


저구신공은 저주받은 개라는 이름과 다르게 매우 강한 무공이다. 풍로토수(風路吐水)와 태란신공(胎卵神功)과 더불어 별세계의 삼대신공을 꼽히는 무공으로 곧 환갑이 지난 사삼액이 한창나이인 사도세자를 마음껏 팰 수 있게 하였다.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미친놈에겐 매가 약이다라는 가훈을 철석같이 믿은 사삼액은 증손자에게 약을 아낌없이 주었다. 하지만 약이 과하면 독이 된다고 사도세자는 거식증을 앓다가 결국 영양실조로 세상을 떠났다.


화가 치밀어오른 사삼액은 둘째인 사이고의 이름을 사이비(史二非)로 바꾸었다. 너는 둘째가 아닌 첫째라는 뜻으로 사이비가 가문의 숙원을 이루어주기를 바랐다. 둘째로 태어나서 그런지 사이비로 이름을 바꾼 사이고는 아무 탈없이 무럭무럭 잘 자랐다.


열여섯의 나이에 나라의 과거시험에 응시를 했다. 사삼액은 사이비에게 일등을 못해도 되니 제발 이등만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과거시험장에서 답안지를 완성한 사이비는 이등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한글자를 틀리게 적었다.


하지만 결과가 나오자 사씨 가문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사이비가 방안(榜眼)을 한 것이다. 일등이 장원이고 이등이 방안이며 삼등이 탐화이다. 일부러 이등이 하기 싫어 한글자 틀리게 적었는데 그것때문에 장원을 못하고 방안을 한 것이다. 좋은 소식을 전해주러 왔던 역관은 슬피우는 사씨가문의 사람들때문에 사례금도 못받고 머쓱하게 물러났다.


조정의 부름이 있었지만 사삼액의 고집으로 거절했다. 이등으로 얻은 관직은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사씨가문만의 기개이다. 글공부로는 일등이 힘들다는 것을 인식한 사이비는 가문의 저구신공의 수련에 집중했다.


저구신공의 깨달음을 얻어 신공을 대성한 후 강호로 나갔다. 백번의 비무행에 한번도 지지 않자 사이비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때 천마라는 자가 천하제일을 자처한다는 말을 듣고 천마를 찾아갔다.


자신에게 도전하는 사이비의 저구신공에 천마는 오행살(五行殺)로 대응했다. 오행살중의 금살신공(金殺神功 - 사투리 심한 분들은 끔살신공이라 읽습니다)으로 일초만에 사이비를 쓰러뜨렸다.


몸무게가 이백근이 넘어야 배울수 있다는 목살신공이나 원거리 공격무공인 화살신공은 천마가 익히지 않았다. 토살신공은 수련용이고 수살신공은 치료용 신공이다. 그중 화살신공은 천마의 제자가 된 사이비의 후손이 조선으로 돌아가 널리 퍼뜨렸다고 한다.


사이비가 애처롭게 울자 천마는 그 연유를 물었다. 사이비는 조상때부터 얽힌 이등에 관한 저주를 이야기했다. 그러자 천마는 사이비를 위안했다.


"너는 모를수도 있지만 이세상에 태어난 사람들은 다 일등이기 때문에 태어나는 것이다. 세상에 태어난 것만으로도 한번은 일등을 했다는 것이니 상심하지 말거라."


"저는 쌍둥이 둘째인데요."


말문이 막힌 천마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이토록 운명이 기구한 자가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한참뒤 천마는 가까스로 입을 열었다.


"유일무이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유이무일이 있을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구나."


사이비는 천마에게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고 빌었다. 바짓단을 잡는 사이비에게 천마가 말했다.


"내가 관상을 볼 줄 아는데 너는 도사나 중 등 종교와 관련된 직업에 적합하다. 나 천마의 제자로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사이비는 천마의 바지를 잡고 놓지 않았다. 급기야 천마의 바짓단에 콧물을 흘렸다. 사이비의 정성에 감동한 천마는 사이비를 제자로 받아들였다.


"너는 내가 두번째로 받는 제자이다. 그리고 운명에 슬퍼하지 말고 담담히 받아들여라. 자신의 운명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만 그 운명에 진정으로 맞설수 있다. 자신의 운명을 인정하지 않는건 맞서는 것이 아니라 도피일 뿐이다."


"네 이름을 사이다(史二多)라고 바꿔주겠다. 항상 자신의 운명을 직시하고 인정해라. 그리고 그 운명에 맞설 용기를 키우거라."


그리하여 천마제자록에 이마 유이무일 사이다가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천마의 가르침덕에 저구돌진을 제외하고도 비룡공습(飛龍空襲), 여왕저주(餘汪詛呪), 수답려거(手踏驢擧 - 사투리 심한 분들은 스탑러커라고 읽습니다) 등 초식을 개발해냈다.


사이다가 직접 창안한 무공을 살피던 천마는 태란신공의 번거려시(繁擧麗弑 - 사투리 심한 분들은 벙커러시라고 읽습니다)의 초식을 조심하라고 알려주었다. 특히 최강의 삼연번(三連繁) 초식에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였다.


사이다는 천마가 이미 인간의 경지를 초월했음을 알고 조선의 무당이 진호라는 이름이 저주를 깰 수 있다고 했는데 가능한지 물었다. 천마는 며칠간 천기를 바라보더니 이마를 찌푸렸다.


"너희는 성을 사씨로 바꾸었기에 진호라는 이름이 소용이 없다. 하지만 조선에 남은 홍씨가문이라면 진호라는 이름이 최고의 이름이기는 하다."

"다만 이름에 빛이 들어간 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빛날 요(耀)나 불꽃 환(煥)이 들어간 자를 피해야 할 것이다. 저 두글자를 다 가지고 있는 자를 만나면 평생 저주를 깨기 힘들것 같구나."


작가의말

천마의 아홉제자중 첫째, 둘째, 여섯째는 확고한 설정이 있습니다. 나머지 제자들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 가진 분 계시면 댓글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설정되어 있지만 성에 차지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몇번째 제자, 별호, 이름 이런식으로 세가지만 적어주시면 됩니다. 제 설정보다 나으면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외전은 10+1로 11의 배수편마다 하나씩 쓸 예정입니다. 물론 본편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이니 그저 재미로만 즐겨주십시오. 외전은 막장을 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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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악당부친 +9 18.01.09 7,147 120 12쪽
166 혈마신교 +11 18.01.08 6,822 138 12쪽
165 운남민란 +7 18.01.08 7,215 135 12쪽
164 유방백세 +10 18.01.08 7,061 133 12쪽
163 신공탄생 +14 18.01.07 7,386 138 12쪽
162 삼족정립 +12 18.01.07 6,965 124 12쪽
161 마기소멸 +8 18.01.07 6,941 135 12쪽
160 언중천금 +10 18.01.06 7,032 141 12쪽
159 천양무관 +9 18.01.06 7,072 140 12쪽
158 괄목상대 +9 18.01.06 7,394 142 12쪽
157 기무종문 +8 18.01.06 7,343 139 12쪽
156 개과천선 +16 18.01.05 7,798 137 12쪽
155 부자상봉 +17 18.01.05 7,311 137 12쪽
154 고신단영 +9 18.01.05 7,403 136 12쪽
153 천하제일 +20 18.01.04 7,219 142 12쪽
152 비무개시 +13 18.01.04 6,985 138 12쪽
151 비무제안 +12 18.01.04 7,027 128 12쪽
150 군림천하 +12 18.01.03 7,287 141 12쪽
149 구점작소 +8 18.01.03 7,092 130 12쪽
148 살귀강림 +14 18.01.03 7,400 131 12쪽
147 간장촌단 +13 18.01.02 7,886 136 12쪽
146 외전 복면천마 +10 18.01.01 7,037 63 14쪽
145 수라천마 +18 17.12.31 7,837 152 12쪽
144 천녀산화 +15 17.12.30 7,570 153 12쪽
143 성락운산 +15 17.12.30 7,606 149 12쪽
142 무형지독 +14 17.12.30 7,877 134 12쪽
141 천살마기 +9 17.12.29 7,889 134 12쪽
140 무영신투 +13 17.12.29 7,516 129 12쪽
139 폐관수련 +6 17.12.29 7,477 142 12쪽
138 명현신공 +9 17.12.28 7,605 146 12쪽
137 탈출성공 +11 17.12.28 7,592 132 12쪽
136 마인천하 +8 17.12.28 7,803 140 12쪽
135 비급확보 +10 17.12.27 7,667 143 12쪽
134 교주신위 +10 17.12.27 7,632 142 12쪽
133 전투발발 +6 17.12.27 7,705 134 12쪽
132 귀주혈전 +14 17.12.26 8,294 149 12쪽
131 기혈마인 +6 17.12.26 8,811 1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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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교주연공 +14 17.12.23 8,380 17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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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타호뢰룡 +9 17.12.22 8,844 159 12쪽
119 교주추살 +14 17.12.21 8,658 189 12쪽
118 칠성연주 +24 17.12.21 8,491 169 12쪽
117 일기당천 +10 17.12.21 8,347 170 12쪽
116 연불가언 +30 17.12.20 8,835 187 12쪽
115 천망회회 +32 17.12.20 8,440 165 12쪽
114 영웅호색 +17 17.12.20 9,077 182 12쪽
113 칠정검법 +12 17.12.19 8,717 189 12쪽
112 화호화피 +11 17.12.19 9,489 168 12쪽
111 마기변질 +13 17.12.19 8,945 173 12쪽
110 외전 다중천마 +13 17.12.18 7,937 73 12쪽
109 질타풍운 +15 17.12.18 8,675 188 12쪽
108 태극혜검 +16 17.12.18 8,730 174 13쪽
107 칠성검진 +11 17.12.17 8,461 184 12쪽
106 양의검법 +18 17.12.17 8,394 171 12쪽
105 현허도법 +21 17.12.17 8,534 168 12쪽
104 진무대제 +14 17.12.16 8,732 182 12쪽
103 단창필마 +5 17.12.16 8,804 161 12쪽
102 거랑분분 +7 17.12.16 9,091 177 12쪽
101 적수천석 +11 17.12.15 9,041 191 12쪽
100 유진등고 +14 17.12.15 9,223 184 13쪽
99 외전 몰카천마 +12 17.12.15 8,096 71 12쪽
98 일인일심 +12 17.12.14 9,110 184 12쪽
97 이혼대법 +25 17.12.14 8,956 176 12쪽
96 신공천신 +17 17.12.14 9,244 189 13쪽
95 일석이조 +15 17.12.13 8,720 192 12쪽
94 북명신공 +27 17.12.13 8,730 193 12쪽
93 교주부정 +19 17.12.13 9,308 185 13쪽
92 서무림맹 +12 17.12.12 9,149 192 13쪽
91 음양태극 +14 17.12.12 9,323 201 12쪽
90 칠변절독 +17 17.12.12 8,921 182 13쪽
89 근교원공 +17 17.12.10 9,958 184 12쪽
88 외전 갑질천마 +13 17.12.10 8,688 71 13쪽
87 풍우강호 +12 17.12.09 9,189 185 12쪽
86 영락황제 +16 17.12.09 9,517 188 13쪽
85 맹주선출 +6 17.12.09 10,177 184 12쪽
84 강호초출 +15 17.12.08 9,527 189 13쪽
83 신견귀제 +12 17.12.08 9,592 183 12쪽
82 도광양회 +18 17.12.08 9,878 188 12쪽
81 수검쌍인 +16 17.12.07 9,723 192 12쪽
80 의혈궤제 +15 17.12.07 9,748 189 12쪽
79 빙청옥결 +21 17.12.07 9,902 187 12쪽
78 성진명멸 +12 17.12.06 10,093 192 12쪽
77 외전 재벌천마 +12 17.12.06 9,346 92 13쪽
76 성라운포 +15 17.12.06 9,917 189 12쪽
75 권검지쟁 +14 17.12.05 10,344 204 13쪽
74 매화간죽 +24 17.12.05 10,001 20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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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능파미전 +16 17.12.04 11,038 197 12쪽
71 화산무공 +16 17.12.04 10,890 213 12쪽
70 정조세각 +18 17.12.04 10,599 200 12쪽
69 성화료원 +19 17.12.03 10,577 209 12쪽
68 십년미만 +24 17.12.03 10,395 219 12쪽
67 수도거성 +19 17.12.03 10,643 195 12쪽
66 외전 한류천마 +11 17.12.02 9,934 95 13쪽
65 교설여란 +18 17.12.02 10,795 182 12쪽
64 잉자승지 +15 17.12.02 10,748 195 12쪽
63 휴수황천 +6 17.12.02 10,444 195 11쪽
62 이간도발 +19 17.12.01 10,589 219 11쪽
61 발운견일 +13 17.12.01 10,896 195 11쪽
60 연수합격 +12 17.12.01 10,553 200 11쪽
59 이합집산 +13 17.12.01 10,631 212 12쪽
58 신화성동 +18 17.11.30 10,861 212 11쪽
57 내외쌍수 +13 17.11.30 10,609 209 11쪽
56 흑안마성 +6 17.11.30 11,017 203 12쪽
55 외전 오디션편 +16 17.11.29 10,461 103 11쪽
54 심야음영 +14 17.11.29 10,883 207 11쪽
53 실전비무 +20 17.11.29 10,765 204 11쪽
52 만혈개문 +18 17.11.29 11,144 218 12쪽
51 합동수련 +10 17.11.28 11,365 213 12쪽
50 임무하달 +21 17.11.28 11,251 208 11쪽
49 중산첩첩 +19 17.11.28 11,182 203 11쪽
48 만상무결 +16 17.11.27 11,359 214 12쪽
47 소강상태 +19 17.11.27 11,823 209 12쪽
46 도진도궁 +15 17.11.27 11,665 202 12쪽
45 마성현세 +19 17.11.26 12,290 232 11쪽
44 외전 천마환생 +14 17.11.26 11,824 130 12쪽
43 아수라장 +16 17.11.26 12,199 219 12쪽
42 일취월장 +8 17.11.25 12,716 233 12쪽
41 삽시지호 +13 17.11.25 12,298 238 11쪽
40 비이유어 +15 17.11.25 12,316 221 11쪽
39 중상감이 +19 17.11.24 12,283 227 11쪽
38 용쟁호투 +10 17.11.24 13,146 242 11쪽
37 난세영웅 +18 17.11.24 13,220 227 11쪽
36 구명광묘 +8 17.11.23 13,055 207 11쪽
35 만련천강 +21 17.11.23 12,758 224 11쪽
34 요지한철 +8 17.11.22 12,708 223 10쪽
33 외전 먼치킨편 +10 17.11.22 12,198 131 9쪽
32 태청금단 +9 17.11.22 13,143 210 10쪽
31 벽운산장 +22 17.11.22 12,710 216 11쪽
30 공동탈출 +12 17.11.21 13,053 227 11쪽
29 수중망월 +11 17.11.21 13,413 218 11쪽
28 마교장로 +16 17.11.21 13,071 245 11쪽
27 구사일생 +14 17.11.20 13,159 241 10쪽
26 천붕지열 +27 17.11.20 13,299 212 11쪽
25 진실규명 +14 17.11.20 13,518 212 11쪽
24 진상대백 +14 17.11.19 13,599 230 11쪽
23 천하제일 +14 17.11.19 13,919 223 11쪽
22 외전 금수저편 +14 17.11.19 13,722 145 10쪽
21 후기지수 +11 17.11.18 14,308 250 12쪽
20 천산화령 +17 17.11.18 14,527 268 11쪽
19 마교준동 +11 17.11.18 14,358 236 11쪽
18 호사다마 +9 17.11.18 14,724 242 11쪽
17 정두초개 +16 17.11.17 15,223 227 11쪽
16 각답청운 +15 17.11.17 15,903 254 11쪽
15 절대고수 +12 17.11.17 15,691 256 10쪽
14 정식비무 +16 17.11.17 15,963 249 11쪽
13 천검산장 +11 17.11.16 16,501 260 11쪽
12 암련무공 +22 17.11.16 17,537 250 11쪽
» 외전 사이다편 +36 17.11.16 17,833 212 8쪽
10 무공검법 +23 17.11.16 18,908 280 10쪽
9 선천기공 +9 17.11.15 18,598 263 10쪽
8 마기침습 +12 17.11.15 18,597 255 11쪽
7 쌍장육수 +27 17.11.15 19,254 291 11쪽
6 양두구육 +15 17.11.14 19,815 276 10쪽
5 질투성한 +20 17.11.14 21,409 277 10쪽
4 매령선자 +20 17.11.14 24,621 296 11쪽
3 천강지재 +20 17.11.13 26,873 335 10쪽
2 천살마성 +15 17.11.13 33,258 357 10쪽
1 우화등선 +30 17.11.13 54,548 41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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