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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천마-天煞魔星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1.13 10:23
최근연재일 :
2018.01.12 14:21
연재수 :
17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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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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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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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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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89
글자
12쪽

교주추살

DUMMY

"마지막 경고요. 이후 이 천살을 적대하려면 본인뿐 아니라 가문이나 문파의 모든 사람의 목숨을 걸어야 할 것이오. 오늘은 이대로 물러나겠으나 다음번에는 이렇게 쉽게 끝내지 않을 것이오."


말을 마친 천살은 경공을 운용해 자리를 떠났다. 천살이 떠난 장내에 서있는 자는 남궁천밖에 없었다. 정운산은 무리하게 항룡십팔장의 초식을 두개를 사용하여 심한 내상을 입었다. 천살의 초식에 당한 것보다 본인의 무리한 초식운용때문에 더 심한 상처를 입은 것이다.


팽월은 왼쪽어깨에 심한 상처를 입어 왼팔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치료에만 몇달은 걸릴 것 같고 무공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려면 일년이상은 걸릴 것 같았다. 하지만 두팔과 몸통이 피투성이가 된 언장동을 보면 자신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오천은 자신의 부러진 검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천살의 공격에 부러진 게 아니라 오천 자신이 부러뜨린 것이다. 오천은 천살의 성라운포의 공격의 핵을 포착하고 검을 찔러넣었다. 하지만 강한 반발력이 검을 타고 흘러오자 내력으로 자신의 검을 끊었다. 천살의 공격은 부러진 오천의 검을 가루로 만들어버렸다. 검을 빠르게 끊은 덕분에 경미한 내상만 입었다.


혜절사태는 바닥에 쓰러져 입으로 피를 토했다. 힘에 거스르지 않고 흘러보내려 했다. 하지만 대나무가 견뎌낼만한 광풍이 아니다. 너무 강한 힘이라 결국 혜절사태는 내상을 입고 피를 토했다. 그건 원각도 마찬가지였다. 공명원통의 경지가 성라운포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마찬가지로 내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


유일하게 꼿꼿이 서있던 남궁천이 천살의 신형이 사라지자 울컥 피를 토했다. 천살이 자신이 가진 힘의 절반이상을 남궁천에게 쏟아부었기에 남은 여섯이 목숨을 부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궁천은 절정검을 사용해 천살의 성라운포를 아주 작은 피해로 막아냈다. 천살이 남은 여섯도 동시에 공격했기에 남궁천에게 모든 주의력을 집중하지 못했기에 절반의 내공을 쏟아부었지만 진정한 성라운포의 절반의 위력에는 못 미치는 공격을 한 것이다.


남궁천은 절정검으로 성라운포의 초식을 겨우 막아냈지만 성라운포를 처음 사용했을 때의 천살과 같은 처지가 되었다. 몇달은 요양해야 할 심한 내상을 입은 것이다. 하지만 천살이 멀쩡해 보이자 억지로 버티고 서있었다. 천살이 사라지자 남궁천도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이들은 일어나 서로를 부축하며 공터를 떠났다. 이들이 떠난 자리에는 전날 호매령이 들고 왔던 함만 쓸쓸하게 남아있었다. 그나마 멀쩡한 오천과 팽월이 있었기에 힘겹게 움직일 수 있었다.


"황제를 설득해서 천살과 더이상 적대하지 말아야겠소. 웬지 오늘부터 천살이 남궁가를 방문하는 악몽을 꿀 것 같은 느낌이오."



경공을 사용해서 공터를 떠난 천살은 충분한 거리를 질주한 다음 주변에 지켜보는 사람이 있는지 주의를 기울였다. 가까운 거리에 사람이 없다는 확신이 들자 천살은 허리를 숙이고 피를 울컥 토해냈다.


'성라운포에 이런 결함이 있을줄은 몰랐구나.'


등뒤에 자리했던 정운산과 팽월 그리고 언장동은 문제가 없었다. 전력을 다해 성라운포에 맞섰으나 결국은 패배했다. 성라운포의 힘에 비슷하게 맞선 남궁천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남은 셋의 대응 때문에 천살은 내상을 입었다.


오천은 성라운포의 힘의 핵을 찾아내고 검으로 찔러들어갔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초식의 힘이 예상보다 강하자 오천이 자신의 검을 부러뜨렸다. 모든 힘을 검에 쏟아부었는데 검이 갑자기 부러지자 성라운포의 힘은 검조각을 가루를 내고 남은 힘은 천살 본인에게로 돌아갔다.


원각과 혜절사태 역시 천살의 공격을 피하려 했다. 비록 제대로 피해내지 못하고 내상을 입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문제가 되었다. 둘이 천살의 공격을 완전히 피해냈다면 그저 허공에 주먹질을 한 것이 되겠는데 제대로 피하지 못하고 미세한 저항을 했다. 둘에게 쏟아지고 남은 힘들이 역시 천살 본인에게로 돌아왔다.


천살은 대략 본인의 이할정도의 힘으로 사용한 성라운포에 저항도 못하고 직격당한 셈이다. 극의에 다른 횡련일기공 덕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하지만 작지 않은 내상을 입어 며칠간 요양을 하며 내상을 치료해야 한다.


'살인을 적게 하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보다. 내가 살심을 품었더니 이렇게 벌을 주는구나.'


다른 자들은 몰라도 남궁천과 원각은 제거할 생각이었다. 특히 남궁천은 며칠전보다 더 강해진 무위로 나타나서 천살을 놀라게 했다. 원각은 무림맹주이기에 처리해서 무림맹을 혼란에 빠지게 할 생각이었다. 서무림맹과는 그나마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에 무림맹이 혼란에 빠지면 천살에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남궁천이 성라운포의 초식을 막아내자 천살은 내상을 억지로 참아내며 으름장을 놓았다. 남궁천도 심한 내상을 억지로 참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급히 자리를 뜬 것이다. 조금만 더 심계를 부렸다면 떠나는 척 하고 주변에서 지켜봤을 수도 있는데 천살은 자신의 내상이 들킬까 걱정되어 이들과 멀어지는데 주력했다.


내상을 입은 상태에서 명현공을 사용해서 움직였기에 내상이 한층 더 깊어졌다. 불사공이 육체의 상처는 빠르게 치유시키지만 내상에는 빠른 치유를 보이지 못한다. 거기에 성라운포의 약점을 하나 발견하여 거기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하기에 천살은 급해하지 않았다.


며칠간 운기와 명상을 통해 내상을 치료하고 성라운포의 초식도 많이 고민했다. 공격에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면 시전자를 공격하는 초식이 정상적인 초식은 아니다. 초식의 방향성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초식의 방향성은 나에게서 출발해 상대에게서 끝나는 것이다. 하지만 성라운포는 나에게서 출발하지만 나에게로 돌아올 수도 있는 초식이다.


며칠간의 고민으로 몇가지 방법을 생각했지만 실전에서 검증해야 한다. 성라운포에 대한 고민은 집어던지고 명현공을 운용해 표운의 뒤를 몰래 쫓아 알아낸 금의위의 비밀장원으로 향했다. 금의위의 정보가 모이는 개봉성밖의 장원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장원 같지만 안은 용담호혈이다.


천살은 인내심을 가지고 밤이 되기를 기다렸다. 여기에서 근무하는 금의위의 대부분이 저녁이 되면 장원을 떠난다. 들켜도 두려운 건 없지만 들키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딱히 명화교에 관련된 정보를 얻지 못하더라도 금의위가 모아놓은 정보들을 보면 강호의 흐름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면 굳이 많은 재물을 들여 정보조직을 운영할 필요가 없다.


밤이 깊어지자 장원의 불이 전부 꺼졌다. 천살은 명현공을 운용해 장원에 침입했다. 고수의 침입을 예상하지 않았기에 기껏해 일반도둑들이나 막아낼 수 있을 정도의 경계태세만 유지하고 있었다. 마당에 풀어놓은 몇마리 개들은 천살의 위세에 눌려 소리 한마디 내지 못했다.


경험이 없지만 중요한 정보가 가장 크고 경계가 심한 중앙의 건물에 있을 것이라고 누구나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금의위는 딱히 적대조직이 없기에 굳이 머리를 써서 위장용 정보를 만드는 수고를 하지 않았다. 덕분에 천살은 금의위가 애써 모으고 분석하고 정리한 정보를 마음껏 열람할 수 있었다.


개봉에 무림맹이 있기에 무림과 관련된 정보들은 전부 개봉에 모인다. 천살은 그 정보들을 보며 무림의 정세를 깨우쳐가고 있었다. 다음대 무림맹주로 금의위에서 남궁천을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무당이 봉문하는 바람에 소림을 견제할 세력을 찾아 남궁가와 손을 잡은 것이다.


일부 무림의 세가들이 금의위와 손을 잡았고 일부 군소문파들은 아예 금의위의 하부조직이다. 주원장이 금의위와 동창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조직자체를 없애버렸는데 이들은 언젠가 다시 부활할 것이라 믿으며 외부에서 몰래 세력을 보존해 나갔다. 주체가 동창과 금의위를 부활시키자마자 강한 능력을 보인 것에는 이러한 배경이 있었다.


'교주가 자승자박을 했구나. 어디에 숨어있는지만 알면 복수를 하는 건 쉽겠구나.'


천살은 자신과 가까이 하면 교주가 무공을 사용하기 힘든 상태가 되는것 같다는 보고서를 보고 대강의 연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자세한 내막까지는 모르지만 교주가 자신의 내공을 뽑아가는 과정에 천살마기까지 딸려갔고 그 천살마기가 교주의 몸속에서 난동을 부리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금의위는 각 문파의 무공들을 분석하여 성질에 따라 분류를 하고 등급을 매겼다. 그리고 무인들의 무위도 등급을 정하고 순위를 매겼다. 금의위가 매긴 순위에서 일위는 남궁천이고 이위가 교주였다. 삼위가 원각이고 사위는 처음 들어보는 인물이었다. 별호나 소속도 적혀있지 않은 걸 보니 소속이 없는 낭인이거나 황실 혹은 금의위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 다섯번째에 천살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그리고 무림인의 위험순위도 매겨 놓았다. 일위에 천살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이위가 교주인 한선후였다. 현장로가 위험순위에서 구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무공순위를 보니 이십삼위에 현장로의 이름이 올라 있었다. 위험순위 오위에 남궁천의 이름이 적혀 있는데 금의위가 남궁천과 손을 잡은것을 보니 강호는 천살의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게 돌아가는것 같았다.


천살은 비상한 기억력으로 자신이 읽은 자료들을 제자리에 원위치 시켰다. 어느 문파와 어느 가문이 연합관계이고 어느 문파와 어느 세력이 경쟁관계이며 어느 가문과 어느 세력이 원한관계인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천살은 하룻밤만에 강호에 대해 반전문가 수준으로 요해하게 되었다.


'최근의 정보에 의하면 교주는 개봉에서 삼십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 지금 당장 움직여 확인해 보고 교주의 종적이 없다면 다시 이곳에 와서 새로운 정보를 기다려야겠다.'


다시 장원밖으로 나간 천살은 경공을 시전해 명화교가 자리를 잡았던 곳으로 향했다. 경공으로 움직이면서 천살은 두가지 고민을 했다. 하나는 자신이 가까이 가면 교주가 알아채기에 기습이 불가능하다. 충성심과 신앙심으로 똘똘 뭉친 교도들이 막아서면 교주를 죽일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명현공으로 자신의 천살마기를 숨길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다음 고민은 사장로에 관한 것이다. 선우복명이 새로운 교주가 된다면 천살에게 가장 좋은 것이다. 만약 교주가 죽은 뒤 사장로나 사씨 가문의 사람이 교주가 된다면 자신을 어떻게 대할지 궁금했다. 만약 귀찮게 굴 것 같다면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고 만약 아니라면 굳이 사장로를 죽여 사씨 가문과 원한을 맺을 필요가 없다.


예전에는 명확한 생각이 없이 살던 천살이지만 호매령과 함께 하는 미래를 그리며 부지런히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위협을 받지 않는 삶을 살겠다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가 생기자 둔하지 않은 머리가 제대로 굴러가기 시작한 것이다. 지켜야 할 사람이 자신뿐 아니라 호매령도 포함되기 때문에 좀 더 구체적인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만약 호매령과의 해후가 없었다면 아까 급히 도망가지 않고 남궁천과 원각을 죽이려는 시도를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름다운 미래를 그리고 있기에 천살은 조심에 조심을 거듭하고 있다.


'교주를 처단한 후 황제를 찾아가 담판을 해야한다. 그리고 소림은 오늘 원각을 혼내준걸로 끝내야겠다. 빨리 복수를 끝내고 화산에 가서 호군천에게 용서를 구하고 매령과 정식으로 혼인을 해야지. 호군천이 안된다고 하면 매령과 함께 도망을 쳐야겠다. 당형이 있는 성도에 가서 살든지 아니면 매령이 원하는 곳에 가서 살아야지.'


작가의말

천살의 앞에 어떤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막장드라마라면 호군천이 사실 천살의 친부라는 것이 밝혀질 것입니다. 그래서 절망에 찬 호매령이 자살을 하는데 용케 죽지 않고 구함을 받을 겁니다. 호매령을 구한 사람은 호군천의 원수이고 사실 연화가 호군천의 친딸이고 호매령이 자신의 딸임을 밝힙니다. 자신의 딸인 호매령과 연화를 바꿔치기 한 후 연화를 키우다가 호군천에게 입양시키는 거죠. 호군천은 원수의 자식을 친딸로 키웠고 자신의 딸을 원수의 딸의 시녀로 지내게 한 겁니다. 제가 막장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아 상상력의 한계가 여기까지 입니다. 혹시 더 좋은 아이디어 가지신 분은 댓글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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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신공탄생 +14 18.01.07 7,384 138 12쪽
162 삼족정립 +12 18.01.07 6,963 124 12쪽
161 마기소멸 +8 18.01.07 6,938 135 12쪽
160 언중천금 +10 18.01.06 7,029 141 12쪽
159 천양무관 +9 18.01.06 7,068 140 12쪽
158 괄목상대 +9 18.01.06 7,390 142 12쪽
157 기무종문 +8 18.01.06 7,339 139 12쪽
156 개과천선 +16 18.01.05 7,795 137 12쪽
155 부자상봉 +17 18.01.05 7,309 137 12쪽
154 고신단영 +9 18.01.05 7,401 13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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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비무개시 +13 18.01.04 6,983 138 12쪽
151 비무제안 +12 18.01.04 7,026 128 12쪽
150 군림천하 +12 18.01.03 7,285 14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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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살귀강림 +14 18.01.03 7,398 131 12쪽
147 간장촌단 +13 18.01.02 7,885 136 12쪽
146 외전 복면천마 +10 18.01.01 7,036 63 14쪽
145 수라천마 +18 17.12.31 7,836 152 12쪽
144 천녀산화 +15 17.12.30 7,569 153 12쪽
143 성락운산 +15 17.12.30 7,605 149 12쪽
142 무형지독 +14 17.12.30 7,876 134 12쪽
141 천살마기 +9 17.12.29 7,888 134 12쪽
140 무영신투 +13 17.12.29 7,514 1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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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타호뢰룡 +9 17.12.22 8,843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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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강호초출 +15 17.12.08 9,527 18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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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의혈궤제 +15 17.12.07 9,748 18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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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매화간죽 +24 17.12.05 10,001 207 12쪽
73 춘파추수 +12 17.12.05 10,344 213 13쪽
72 능파미전 +16 17.12.04 11,038 197 12쪽
71 화산무공 +16 17.12.04 10,889 213 12쪽
70 정조세각 +18 17.12.04 10,599 200 12쪽
69 성화료원 +19 17.12.03 10,577 209 12쪽
68 십년미만 +24 17.12.03 10,394 219 12쪽
67 수도거성 +19 17.12.03 10,643 195 12쪽
66 외전 한류천마 +11 17.12.02 9,934 95 13쪽
65 교설여란 +18 17.12.02 10,795 182 12쪽
64 잉자승지 +15 17.12.02 10,746 195 12쪽
63 휴수황천 +6 17.12.02 10,443 195 11쪽
62 이간도발 +19 17.12.01 10,588 219 11쪽
61 발운견일 +13 17.12.01 10,895 195 11쪽
60 연수합격 +12 17.12.01 10,552 200 11쪽
59 이합집산 +13 17.12.01 10,630 212 12쪽
58 신화성동 +18 17.11.30 10,859 212 11쪽
57 내외쌍수 +13 17.11.30 10,608 209 11쪽
56 흑안마성 +6 17.11.30 11,015 203 12쪽
55 외전 오디션편 +16 17.11.29 10,460 103 11쪽
54 심야음영 +14 17.11.29 10,882 207 11쪽
53 실전비무 +20 17.11.29 10,764 204 11쪽
52 만혈개문 +18 17.11.29 11,143 218 12쪽
51 합동수련 +10 17.11.28 11,364 213 12쪽
50 임무하달 +21 17.11.28 11,250 208 11쪽
49 중산첩첩 +19 17.11.28 11,180 203 11쪽
48 만상무결 +16 17.11.27 11,358 214 12쪽
47 소강상태 +19 17.11.27 11,822 209 12쪽
46 도진도궁 +15 17.11.27 11,664 202 12쪽
45 마성현세 +19 17.11.26 12,289 232 11쪽
44 외전 천마환생 +14 17.11.26 11,823 130 12쪽
43 아수라장 +16 17.11.26 12,198 219 12쪽
42 일취월장 +8 17.11.25 12,714 233 12쪽
41 삽시지호 +13 17.11.25 12,297 238 11쪽
40 비이유어 +15 17.11.25 12,315 221 11쪽
39 중상감이 +19 17.11.24 12,282 227 11쪽
38 용쟁호투 +10 17.11.24 13,144 242 11쪽
37 난세영웅 +18 17.11.24 13,219 227 11쪽
36 구명광묘 +8 17.11.23 13,054 207 11쪽
35 만련천강 +21 17.11.23 12,757 224 11쪽
34 요지한철 +8 17.11.22 12,707 223 10쪽
33 외전 먼치킨편 +10 17.11.22 12,196 131 9쪽
32 태청금단 +9 17.11.22 13,141 210 10쪽
31 벽운산장 +22 17.11.22 12,709 216 11쪽
30 공동탈출 +12 17.11.21 13,051 227 11쪽
29 수중망월 +11 17.11.21 13,412 218 11쪽
28 마교장로 +16 17.11.21 13,069 245 11쪽
27 구사일생 +14 17.11.20 13,158 241 10쪽
26 천붕지열 +27 17.11.20 13,298 212 11쪽
25 진실규명 +14 17.11.20 13,515 212 11쪽
24 진상대백 +14 17.11.19 13,597 230 11쪽
23 천하제일 +14 17.11.19 13,916 223 11쪽
22 외전 금수저편 +14 17.11.19 13,719 145 10쪽
21 후기지수 +11 17.11.18 14,306 250 12쪽
20 천산화령 +17 17.11.18 14,525 268 11쪽
19 마교준동 +11 17.11.18 14,356 236 11쪽
18 호사다마 +9 17.11.18 14,723 242 11쪽
17 정두초개 +16 17.11.17 15,222 227 11쪽
16 각답청운 +15 17.11.17 15,901 254 11쪽
15 절대고수 +12 17.11.17 15,690 256 10쪽
14 정식비무 +16 17.11.17 15,962 249 11쪽
13 천검산장 +11 17.11.16 16,500 260 11쪽
12 암련무공 +22 17.11.16 17,536 250 11쪽
11 외전 사이다편 +36 17.11.16 17,830 212 8쪽
10 무공검법 +23 17.11.16 18,906 280 10쪽
9 선천기공 +9 17.11.15 18,597 263 10쪽
8 마기침습 +12 17.11.15 18,596 255 11쪽
7 쌍장육수 +27 17.11.15 19,253 291 11쪽
6 양두구육 +15 17.11.14 19,812 276 10쪽
5 질투성한 +20 17.11.14 21,408 277 10쪽
4 매령선자 +20 17.11.14 24,619 296 11쪽
3 천강지재 +20 17.11.13 26,872 335 10쪽
2 천살마성 +15 17.11.13 33,254 357 10쪽
1 우화등선 +30 17.11.13 54,541 41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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