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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천마-天煞魔星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1.13 10:23
최근연재일 :
2018.01.12 14:21
연재수 :
17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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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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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외전 다중천마

DUMMY

천마가 도착한 후 천리마 회장부부를 확인한 후에야 초선은 이 모든것이 몰카가 아니라 현실임을 깨달았다. 천치와 초영란이 서로 꼭 안고 있어 끼어들기 힘들자 초선은 할머니의 품에 안겨 응석을 부렸다.


천마와 천치는 얼핏보면 형제와 같아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눈물의 가족상봉을 마치자 저택의 뒷뜰에서 바비큐파티를 벌였다. 소, 양, 돼지, 닭, 오리, 거위 등 수많은 네발달린 짐승과 두발달린 가축들의 가장 맛있는 부위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바비큐를 굽는 사이 입이 심심하지 말라고 온갖 회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대천그룹의 자랑중 하나인 대천호텔의 수석요리사가 직접 회를 떴다. 만새기, 참치, 광어, 참돔, 연어 등뿐 아니라 맑은 샘물에만 산다는 산천어도 있었다.


"미안하구나. 우리 집안이 보통 집안이 아니라서 준비가 되기 전에는 비밀로 해야 한다. 차린게 없지만 오늘은 일단 이걸로 만족하거라."


초영란과 초선은 화려한 음식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는데 천리마회장이 차린게 없다고 미안해하자 아니라고 말하려 했다. 하지만 천마가 한발 더 빨랐다.


"마음이 중요하지 차린 음식이 중요하겠습니까. 할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져서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회장부인은 천치와 초영란이 꼭 달라붙어 다니는 모습이 눈꼴이 시렸다.


"이것들아, 그냥 방에 들어가라. 보는 우리도 힘들다."


저녁이 되자 천마는 천리마회장과 독대를 했다.


"천마야, 너는 대천그룹을 이어야 하니 지금이라도 다시 공부에 몰두해야 한다."


"할아버지, 공부 그딴거 아주 쉽습니다.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하면서라도 공부에 지장이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의문이 드는 것은 우리 집안이 무엇을 했다고 국가 유공자 가문입니까? 그것도 고려, 조선, 대한민국 세개 왕조를 거쳐서 말입니다."


"말하자면 길다. 고려시대에 우리 천씨가문은 그럭저럭 괜찮은 양반가문이었다."


천리마는 가문의 비사를 천마에게 얘기해 주었다. 가문 유일의 후계자이니 당연히 알아야 하는 이야기이다.


고려시대 아주 용한 무당이 한명 있었는데 이름이 박수(朴樹) 였다. 굿을 할때 박수를 치기 좋아하는 박수무당은 매우 중대한 예언을 하나 했다. 천씨가문에 국가의 멸망을 가져올 수도 있는 자가 태어난다는 것이다.


고려의 왕은 꾀를 내어 천씨가문에게 원나라로 이사를 가게 하였다. 그 댓가로 천냥의 은자를 천씨가문에 내렸다. 그 천냥의 은자는 재상의 손을 거치면서 오백냥이 되었다. 그 오백냥은 예부상서의 손을 거치면서 이백냥이 되었다.


그 이백냥이 사또의 손을 거치며 백냥이 되었고 이방의 손을 거치며 오십냥이 되었다. 천씨가문이 큰 가문은 아니라지만 은자 오십냥으로 원나라로 이사를 가라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박수무당을 찾아갔고 박수는 정확히 어느 핏줄에서 재앙이 탄생하는지 알아내고 그것을 천씨가문에 알려주었다.


그당시 천씨가문에서 가장 부유한 천석군(千石君)이 바로 당사자였다. 가문을 위해 천석군은 천마지기나 되는 밭을 친족들에게 넘기고 원나라로 은자 오십냥만 들고 넘어갔다. 은자 오십냥이 많은 돈은 아니라 원나라에 도착한 천석군은 거지가 되었다.


당시 천석군의 밭이 구백구십구마지기나 천일마지기였다면 괜찮았을턴데 하필이면 많지도 적지도 않게 천마지기였다. 천마지기였기에 천마가 될 운명인 천살마성의 숙주로 점찍어졌다. 거지가 된 천석군은 타고난 인물 덕분에 혼인을 하게 되었고 그 후손들은 농사꾼으로 살게 되었다.


'그래서 고려인의 후손인 내가 중원에서 태어나게 된 것이었군. 확실히 고려에서 내가 태어났으면 나라가 절단났을 것이야.'


그후 천마가 명왕조를 뒤엎고 영토를 넓혔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조선땅을 침범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고려에 이어 조선왕조에서도 천씨가문은 국가유공자로 대접을 받았고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변함이 없었다. 박수가 죽기전에 그 재앙이 다시 돌아올 것이니 천씨가문의 핏줄이 끊어지면 안된다고 예언했기 때문이다.


"지금 국립연구원에서 고환의 재생에 대한 연구비용으로 매년 천칠백억이 소비된다. 대통령도 나를 만날때마다 늦둥이 하나 보라고 은근히 충동질하고 있다. 너의 존재가 알려지기전에 국가에서 얻어낼 수 있는 것을 충분히 얻어내야 하기에 당분간 네 존재는 비밀에 붙여져야 한다."


원래는 얻어낼 만큼 얻어내고 천마네 가족과 접촉하려 했지만 천치의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어쩔수 없이 미리 접촉한 것이다. 천치의 우울증은 어찌나 심한지 정치뉴스를 보고도 웃지 않을 정도였다.


"예전에는 개콘을 보고도 깔깔 웃는 아이였는데, 요즘 우울증이 너무 심해진 것 같더구나."


바비큐 파티가 끝난 뒤 초영란과 초선은 남았지만 천마는 떠났다. 천마와 천치가 너무나 닮았기에 함께있는 장면이 사진이라도 찍힌다면 천리마 회장이 진행하는 국고털기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천마는 조자운과 서문초신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행사가 일주일에 한두개만 들어오기에 이미지 메이킹도 할 겸 해서 서창훈이 봉사활동 스케쥴을 잡았다. 봉사대상은 주인에게 학대를 당하고 버려진 개와 고양이들이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리 하나가 반쯤 사라진 개 한마리였다. 작은 덩치의 개는 뒷다리 하나가 잘려있었다. 겁에 질린 개는 모두의 손길을 거부하고 한쪽 구석에 갇혀 오돌오돌 떨고 있었다.


'너 괴령이구나. 어쩌다가 개로 환생했느냐?'


천마가 말을 걸자 개의 안에서 잠자던 괴령이 잠에서 깼다. 개로 환생한 괴령은 괴로운 나머지 견격(犬格 - 사람의 인격에 해당함)을 하나 분리해낸 후 자신은 잠들어버렸다. 하지만 누군가 전생의 이름을 부르자 깨어났다. 괴령에 비하면 미약하기 그지없는 견격은 괴령이 깨어나자 바스라졌다.


'너는 설마? 그때 나를 죽인 천살마성?'


'죽였다니, 네가 나를 발가벗기고 몹쓸짓을 하려다가 제멋대로 죽어버린거지.'


'말 제대로 해. 발가벗기고 몹쓸짓을 하려 했다니. 본편을 대충 본 사람이 있으면 나를 남자 좋아하는 변태로 알 것 아니냐.'


괴령이 죽은 후 천마는 다음생에 말도 못하는 것으로 태어나라고 저주를 퍼부었다. 당시 아혈이 점혈당해 말을 못하는 천마에게 괴령이 폭언을 퍼부었기 때문이다. 천살마성의 격이 인간보다 훨씬 높기에 그 저주는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


'전생의 인연이 있는데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말해라.'


괴령은 부끄러운 얼굴로 답했다.

'나 이번에 개로 태어난 후 아직도 총각의 몸이야. 성욕이 너무 끓어올라 밤잠도 자주 설치거든. 네가 좀 해결해 줬으면 좋겠어.'


'너 전생에는 딱지 떼었냐?'


'전생의 일은 이미 지난 일이니 더이상 언급하지 말도록 하자.'


'전생에 네 코는 무척이나 작았어.'


'그럼 코끼리는 거시기가 얼마나 거시기한 것이냐? 그거 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낭설이야.'


'알았어, 네 부탁은 내가 해결해주마.'


천마는 괴령이 환생한 강아지를 안아들었다. 그러자 주변에서 난리가 났다.


"어머, 저 강아지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게 하던 사나운 강아지인데 저 남자가 안아들었어. 정말 놀랍구나."

"분명 수컷이었는데 우리 손길을 거부하더니 남자의 손길을 받아들이는구나. 남자 밝히는 변태 개일지도 몰라."


구신공격을 받았지만 괴령은 기분이 좋았기에 개의치 않았다. 수의사가 주사를 놓을 때도 괴령은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주사를 맞고 몸의 감각이 사라지고 잠이 솔솔 몰려오자 뭔가 잘못되고 있음을 느꼈다. 까무룩 잠에 빠지는 괴령의 마지막 의식이 천마와 수의사의 대화를 잡아냈다.


"개가 발정나서 힘들어 하더군요. 안 아프게 거세를 부탁드립니다."


봉사활동이 끝나고 천마는 집으로 돌아갔다. 괴령을 만나서 그런지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아니나 다를까 밤이 되자 몸속에 잠들어 있던 수많은 인격들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환생천마 : 이 세상은 왜 이래. 기껏 환생했는데 몬스터도 없고 가상현실게임도 없구나.

헌터천마 : 난 몬스터가 없어도 괜찮아. 어차피 F급 헌터가 될게 뻔한데. 방구석에서 라면이나 뜯다가 헌터되는거 이젠 지겨워.

던전천마 : 나도 그래. 정작 던전은 안 가고 별 매력도 없는 여자들하고 이리저리 엮이고 뻔히 보이는 수에 멍청하게 당할 바에는 차라리 지금이 나아. 그리고 이 몸이 명나라 석학하고도 대담을 하던 몸인데 왜 수준이하의 대학에 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돼.

게임천마 : 난 더 짜증나. 게임에 접속해서 천마신공을 수련해야 돼. 그리고 먼치킨이 되어 분탕 치는데 다른 멍청한 것들은 밸붕게임을 재밌다고 돈을 처넣으면서 해. 난 맨날 그런 정박아들하고만 엮이는데 그런 멍청이들을 쳐부숴서 사이다를 만들어야 돼. 어른이 세살배기를 때리는데 누가 대리만족을 느끼겠어.

재벌천마 : 젠장, 너희는 행복한 줄 알아. 나는 분명 후계서열에서 최하위라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데 친척들 전부 나를 적대해. 심지어 자신이 손해를 보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나를 해코지하려고 해. 개고생해서 겨우 음모를 다 물리치고 재벌가의 후계자가 되면 뭐해. 게이트가 생기고 몬스터가 쏟아져나오면 결국 헌터가 되어 또 정부와 싸워야 해. 정부를 이기면 뭐해, 또 중국 미국 같은 강대국과 싸워야 해. 헌터라는 멍청이들은 왜 몬스터와 싸울 생각은 안 하고 맨날 나만 견제하는지도 몰라. 왜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지 의문이야. 그놈들은 자기 인생이 없어?


천마는 여러 인격의 천마들이 폭주하지 않게끔 마음을 다스렸다. 사지와 그곳에 봉인한 다섯 악룡중 하나라도 풀려나면 이 세상은 멸망한다. 물론 하나라도 풀리면 어떤 신이 시스템을 내려서 레벨업이 가능하게 할 것이다. 하지만 결국 세상을 구하는 것은 천마 자신이다. 그런 개고생은 싫다.


대장간천마 : 나는 환생해서 하는 일이 없어. 그냥 살아. 그런데도 글이 진행은 돼.

정의천마 : 너희는 천마인데 왜 세상의 정의를 수호할 생각을 안하는 거냐. 천마라면 국가의 미래와 민족의 생존을 고민하고 우주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켜야지. 오염룡은 잘 봉인되어 있는 것이냐?

중이(中二)천마 : 크하하하캬캬캬캬, 왼손의 흑염룡이 날뛰고 있다. 크햐아캬하냐캬나캬.

흑화천마 : 흑염룡 떼찌할거얌. 떼찌떼찌. 흑염룡 꼬추 잘라 꼬치 해먹을꼬야. 꼬추꼬치.

정의천마 : 중이천마, 오염룡이 다 잘 봉인되어 있는거지?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다시 봉인할 필요가 있어?

중이천마 : 사염룡만 내 소관이다. 넷이 함께 날뛰지만 왼손 새끼손가락으로 살포시 눌러버렸다. 쿠하헬헬크라하라하라.

정의천마 : 남은 하나는 누구 소관이냐?

동자천마 : 묵염대룡은 거시기에 잘 가둬놓고 있다. 이제는 묵염대룡이 거시기인지 거시기가 묵염대룡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구나.

야동천마 : 우리 불쌍한 동자천마, 나랑 같이 일본야구동영상이나 연구하자. 실전이 아니라도 충분히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밤새 날뛰던 천마들은 새벽이 되어서야 잠잠해졌다. 천마는 자신의 처지가 불쌍했다. 쩍하면 환생해야 하고 환생하면 항상 여자친구의 버림을 받아야 한다. 대장간도 차려야 하고 축구도 해야 하고 재벌가에 들어가 구박도 받아야 하며 헌터가 되었다 하면 F급이다. 시험장에서부터 시험관을 비롯한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점수는 고려도 하지 않고 천마가 시험에 합격 못하게 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이 모든게 하늘의 농간이리라.


'제발 이번 환생에서는 게이트가 터져서 몬스터가 쏟아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작가의말

서문가의 노가주는 서문고검 입니다. 그런데 제가 2곳에서 손자인 서문초신으로 적었더군요. 그래서 찾아서 수정했습니다. 혹시라도 수정이 안된 곳이 있다면 댓글로 일깨워주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천마는 참 착합니다. 지난 생에서 육체의 죽음으로 인해 영혼이 사라질 것을 걱정하는 괴령을 위해 영혼이 육체보다 먼저 죽게 했는데 이번 생에서도 발정나서 괴로워하는 괴령을 구해주네요. 참 잘했어요 도장 하나 찍어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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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삼풍진인 +11 18.01.10 6,936 127 12쪽
169 봉문해제 +11 18.01.09 6,977 126 12쪽
168 일인무적 +15 18.01.09 7,142 133 12쪽
167 악당부친 +9 18.01.09 7,141 120 12쪽
166 혈마신교 +11 18.01.08 6,818 138 12쪽
165 운남민란 +7 18.01.08 7,211 135 12쪽
164 유방백세 +10 18.01.08 7,057 133 12쪽
163 신공탄생 +14 18.01.07 7,382 138 12쪽
162 삼족정립 +12 18.01.07 6,960 124 12쪽
161 마기소멸 +8 18.01.07 6,935 135 12쪽
160 언중천금 +10 18.01.06 7,025 141 12쪽
159 천양무관 +9 18.01.06 7,065 140 12쪽
158 괄목상대 +9 18.01.06 7,387 142 12쪽
157 기무종문 +8 18.01.06 7,336 139 12쪽
156 개과천선 +16 18.01.05 7,793 137 12쪽
155 부자상봉 +17 18.01.05 7,307 137 12쪽
154 고신단영 +9 18.01.05 7,399 136 12쪽
153 천하제일 +20 18.01.04 7,214 142 12쪽
152 비무개시 +13 18.01.04 6,979 138 12쪽
151 비무제안 +12 18.01.04 7,023 128 12쪽
150 군림천하 +12 18.01.03 7,282 141 12쪽
149 구점작소 +8 18.01.03 7,087 130 12쪽
148 살귀강림 +14 18.01.03 7,396 131 12쪽
147 간장촌단 +13 18.01.02 7,882 136 12쪽
146 외전 복면천마 +10 18.01.01 7,034 63 14쪽
145 수라천마 +18 17.12.31 7,834 152 12쪽
144 천녀산화 +15 17.12.30 7,567 153 12쪽
143 성락운산 +15 17.12.30 7,602 149 12쪽
142 무형지독 +14 17.12.30 7,874 134 12쪽
141 천살마기 +9 17.12.29 7,886 134 12쪽
140 무영신투 +13 17.12.29 7,511 129 12쪽
139 폐관수련 +6 17.12.29 7,473 142 12쪽
138 명현신공 +9 17.12.28 7,601 146 12쪽
137 탈출성공 +11 17.12.28 7,588 132 12쪽
136 마인천하 +8 17.12.28 7,799 140 12쪽
135 비급확보 +10 17.12.27 7,663 143 12쪽
134 교주신위 +10 17.12.27 7,627 142 12쪽
133 전투발발 +6 17.12.27 7,701 134 12쪽
132 귀주혈전 +14 17.12.26 8,290 149 12쪽
131 기혈마인 +6 17.12.26 8,808 132 12쪽
130 정마대전 +12 17.12.25 8,355 140 12쪽
129 마인출현 +9 17.12.25 8,699 140 12쪽
128 기심연공 +5 17.12.25 8,340 15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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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천마신공 +11 17.12.23 8,409 163 13쪽
123 교주연공 +14 17.12.23 8,374 17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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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타호뢰룡 +9 17.12.22 8,838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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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화호화피 +11 17.12.19 9,484 168 12쪽
111 마기변질 +13 17.12.19 8,941 173 12쪽
» 외전 다중천마 +13 17.12.18 7,933 73 12쪽
109 질타풍운 +15 17.12.18 8,670 188 12쪽
108 태극혜검 +16 17.12.18 8,725 174 13쪽
107 칠성검진 +11 17.12.17 8,456 184 12쪽
106 양의검법 +18 17.12.17 8,390 171 12쪽
105 현허도법 +21 17.12.17 8,532 168 12쪽
104 진무대제 +14 17.12.16 8,730 182 12쪽
103 단창필마 +5 17.12.16 8,801 16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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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일석이조 +15 17.12.13 8,717 192 12쪽
94 북명신공 +27 17.12.13 8,726 19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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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서무림맹 +12 17.12.12 9,145 19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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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근교원공 +17 17.12.10 9,956 184 12쪽
88 외전 갑질천마 +13 17.12.10 8,686 71 13쪽
87 풍우강호 +12 17.12.09 9,185 185 12쪽
86 영락황제 +16 17.12.09 9,514 188 13쪽
85 맹주선출 +6 17.12.09 10,174 184 12쪽
84 강호초출 +15 17.12.08 9,525 189 13쪽
83 신견귀제 +12 17.12.08 9,591 1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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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의혈궤제 +15 17.12.07 9,748 18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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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외전 재벌천마 +12 17.12.06 9,345 92 13쪽
76 성라운포 +15 17.12.06 9,916 189 12쪽
75 권검지쟁 +14 17.12.05 10,343 204 13쪽
74 매화간죽 +24 17.12.05 10,000 207 12쪽
73 춘파추수 +12 17.12.05 10,343 213 13쪽
72 능파미전 +16 17.12.04 11,038 197 12쪽
71 화산무공 +16 17.12.04 10,889 213 12쪽
70 정조세각 +18 17.12.04 10,598 200 12쪽
69 성화료원 +19 17.12.03 10,577 209 12쪽
68 십년미만 +24 17.12.03 10,393 219 12쪽
67 수도거성 +19 17.12.03 10,642 195 12쪽
66 외전 한류천마 +11 17.12.02 9,934 95 13쪽
65 교설여란 +18 17.12.02 10,795 182 12쪽
64 잉자승지 +15 17.12.02 10,746 195 12쪽
63 휴수황천 +6 17.12.02 10,443 195 11쪽
62 이간도발 +19 17.12.01 10,587 219 11쪽
61 발운견일 +13 17.12.01 10,894 195 11쪽
60 연수합격 +12 17.12.01 10,552 200 11쪽
59 이합집산 +13 17.12.01 10,630 212 12쪽
58 신화성동 +18 17.11.30 10,859 212 11쪽
57 내외쌍수 +13 17.11.30 10,608 209 11쪽
56 흑안마성 +6 17.11.30 11,014 203 12쪽
55 외전 오디션편 +16 17.11.29 10,460 103 11쪽
54 심야음영 +14 17.11.29 10,882 207 11쪽
53 실전비무 +20 17.11.29 10,764 204 11쪽
52 만혈개문 +18 17.11.29 11,142 218 12쪽
51 합동수련 +10 17.11.28 11,363 213 12쪽
50 임무하달 +21 17.11.28 11,250 208 11쪽
49 중산첩첩 +19 17.11.28 11,180 203 11쪽
48 만상무결 +16 17.11.27 11,358 214 12쪽
47 소강상태 +19 17.11.27 11,822 209 12쪽
46 도진도궁 +15 17.11.27 11,664 202 12쪽
45 마성현세 +19 17.11.26 12,288 232 11쪽
44 외전 천마환생 +14 17.11.26 11,822 130 12쪽
43 아수라장 +16 17.11.26 12,198 219 12쪽
42 일취월장 +8 17.11.25 12,714 233 12쪽
41 삽시지호 +13 17.11.25 12,297 238 11쪽
40 비이유어 +15 17.11.25 12,314 221 11쪽
39 중상감이 +19 17.11.24 12,282 227 11쪽
38 용쟁호투 +10 17.11.24 13,144 242 11쪽
37 난세영웅 +18 17.11.24 13,219 227 11쪽
36 구명광묘 +8 17.11.23 13,054 207 11쪽
35 만련천강 +21 17.11.23 12,757 224 11쪽
34 요지한철 +8 17.11.22 12,707 223 10쪽
33 외전 먼치킨편 +10 17.11.22 12,196 131 9쪽
32 태청금단 +9 17.11.22 13,140 210 10쪽
31 벽운산장 +22 17.11.22 12,709 216 11쪽
30 공동탈출 +12 17.11.21 13,051 227 11쪽
29 수중망월 +11 17.11.21 13,411 218 11쪽
28 마교장로 +16 17.11.21 13,069 245 11쪽
27 구사일생 +14 17.11.20 13,158 241 10쪽
26 천붕지열 +27 17.11.20 13,298 212 11쪽
25 진실규명 +14 17.11.20 13,515 212 11쪽
24 진상대백 +14 17.11.19 13,597 230 11쪽
23 천하제일 +14 17.11.19 13,915 223 11쪽
22 외전 금수저편 +14 17.11.19 13,719 145 10쪽
21 후기지수 +11 17.11.18 14,306 250 12쪽
20 천산화령 +17 17.11.18 14,524 268 11쪽
19 마교준동 +11 17.11.18 14,356 236 11쪽
18 호사다마 +9 17.11.18 14,722 242 11쪽
17 정두초개 +16 17.11.17 15,221 227 11쪽
16 각답청운 +15 17.11.17 15,900 254 11쪽
15 절대고수 +12 17.11.17 15,688 256 10쪽
14 정식비무 +16 17.11.17 15,961 249 11쪽
13 천검산장 +11 17.11.16 16,498 260 11쪽
12 암련무공 +22 17.11.16 17,532 250 11쪽
11 외전 사이다편 +36 17.11.16 17,829 211 8쪽
10 무공검법 +23 17.11.16 18,905 280 10쪽
9 선천기공 +9 17.11.15 18,596 263 10쪽
8 마기침습 +12 17.11.15 18,595 255 11쪽
7 쌍장육수 +27 17.11.15 19,251 291 11쪽
6 양두구육 +15 17.11.14 19,809 276 10쪽
5 질투성한 +20 17.11.14 21,406 277 10쪽
4 매령선자 +20 17.11.14 24,618 296 11쪽
3 천강지재 +20 17.11.13 26,869 335 10쪽
2 천살마성 +15 17.11.13 33,250 357 10쪽
1 우화등선 +30 17.11.13 54,534 41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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