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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천마-天煞魔星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1.13 10:23
최근연재일 :
2018.01.12 14:21
연재수 :
17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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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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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27,673

작성
18.01.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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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글자
12쪽

외전 협박천마

DUMMY

물개섬을 떠난 요트는 일행을 무인도에 내렸다. 제작진의 배는 중간에 뭔가 문제가 생겨서 조금 늦게 도착하니 우선 휴식을 취하라고 요트에 동승한 제작진들이 알려왔다. 모두가 편하게 앉아 게임이 시작되기를 기다렸지만 김병무만이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관찰했다.


'식수는 없다 했고 나무는 충분하구나. 집과 불은 걱정이 없으니 물을 아껴쓰면 버티는데는 문제가 없다. 다만 도구가 없어 바다사냥이 어려우니 먹는게 문제구나.'


제작진이 계속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김병무는 미리 다른 사람들과 상의할 수 없었다. 잠시후 자신이 가져온 짐에서 한가지씩 선택할 수 있다. 여덟이 서로 상의해서 잘 조합하면 이번 생존을 비교적 편하게 지낼 수 있지만 제작진은 김병무에게 틈을 주지 않았다.


"자, 이번 게임은 극한생존입니다. 지금부터 제작진이 여러분의 몸을 수색할 것입니다. 옷 이외의 모든 도구가 될 가능성이 있는 물건들은 압수하겠습니다."


제작진들이 여덟의 몸을 꼼꼼히 수색했다. 몸에서 도구가 될만한 빗과 같은 여러가지 물건들을 압수했다. 여자 아이돌들은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듯한 눈치지만 강북과 광휘는 이미 얼굴이 썩어들어가고 있었다.


"이 섬은 무인도입니다. 섬이 무인도로 인정되는 필수조건이 하나 있죠. 바로 식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기에서 삼일간 생존해야 합니다. 매일 제작진이 머릿수에 맞춰 8리터의 생수를 제공하겠습니다. 이 생수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여러분 몫입니다. 한명이 다 사용해도 되고 여덟이 나눠도 되고 머리 감는데 쓰셔도 되고 그냥 버리셔도 됩니다. 제작진은 매일 물을 제공하는 외에 일체의 간섭을 하지 않겠습니다."

"자, 그리고 특전이 하나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져온 짐에서 한가지씩 물건을 선택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다만 만능칼과 같은 복합적인 도구는 하나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김병무씨. 오초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제작진은 생각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김병무는 미리 생각해 두었기에 지체없이 대답했다.

"톱이요."


강북은 낚시바늘을 선택했고 눈치가 빠른 광휘는 낚싯줄을 선택했다. 낚싯대는 김병무가 솜씨를 부려야 한다. 제작진은 네번째로 청아를 지명했다. 오초의 시간안에 대답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고르지 못하기에 다급해진 청아는 급히 외쳤다.


"로션이요."


청아의 대답에 제작진마저 침묵했다. 반응이 좋지 않자 청아는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했음을 깨달았다.

'립스틱이라고 했어야 했나?'


한화령은 청아의 속셈을 깨달았다.

'흥, 자기 혼자서 외모 튈려는 작전이구나. 내가 호락호락 당해줄 것 같애?'


제작진이 자신을 지목하자 한화령은 비비크림을 선택했다. 제작진은 다음으로 유일을 지목했다. 미리 강북에게서 신호를 받은 유일은 도끼를 선택했고 호매령은 자신이 가져온 만능양념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지목된 천마는 방금전 제작진이 압수해간 칼을 요구했다. 열여덟가지 금속을 섞어서 천마가 직접 정련한 십팔검이다. 검을 다 완성한 후 신화공의 공력이 섞인 천마의 피를 떨구고 신검이 되어 승천한 음혈의 기운을 내려받았다. 비수 크기지만 천마는 검이라는 명칭을 고집했다.


제작진은 촬영에 필요한 인원만 남긴 후 무인도에서 이키로정도 떨어진 섬에 자리잡았다. 십여명의 제작진과 여덟명의 출연자 그리고 세명의 현지인만 남았다. 한켠에 4리터짜리 패트병 두개가 덩그러니 놓였다.


"자자, 시간이 없으니까 일단 섬을 빠르게 둘러봅시다. 집을 지을 터를 확인하고 집부터 지어야 해요. 그리고 마실물은 충분하니까 씻을 물이 있나 찾아보고 과일이나 여러가지 먹을게 있는지 한번 확인해 봅시다."


두 무리로 나뉘어서 한 무리는 김병무가 이끌고 한 무리는 강북이 이끌었다. 하나는 섬 중심으로 향하고 하나는 해변가로 섬을 돌았다. 크지 않은 섬이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유일아, 촬영 끝나고 한국 돌아가면 같이 식사 한끼 할까?"


광휘가 말을 걸어오자 유일은 방긋 웃으며 손으로 입을 가리고 광휘의 귓가로 입을 가져갔다.


"웃으면서 들어 새꺄. 나 남친있어."


여러 예능에서 유일에 대한 호감을 지속적으로 표현했던 광휘이기에 제작진이 일부러 이런 조합을 만든 것이다. 그리고 눈치가 빠른 광휘도 자신이 이번 촬영에서 어떤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유일이 너무 강하게 나오자 그만 마음이 상해버렸다.


해변을 한바퀴 돌아서 처음 지점으로 돌아오니 강북이 이끈 무리도 섬안을 대충 둘러보고 돌아와 있었다.


"감독님, 저 포기할게요. 실리콘이 너무 뜨거워져서 화상을 입을 것 같아요."


광휘는 돌아오자마자 포기선언을 했다. 이유는 이마의 실리콘이 너무 뜨거워서 참기 힘들다는 것이다. 광휘의 선언에 청아도 동요했다. 실리콘이 달궈져서 화상을 입으면 활동을 오래도록 쉬어야 한다.


"감독님, 남녀비율을 맞추기 위해 저도 포기할게요."


한화령이 선수를 치자 청아는 이가 갈렸다.

'내가 너보다 실리콘 더 많아. 찬물도 위아래가 있는데 이런 경우없는 년을 봤나.'


"감독님, 저도 포기할께요. 곧 새 앨범 활동을 해야 하는데 얼굴이 타면 안될것 같아요."


제작진은 이들 셋을 설득하려고 노력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김병무와 강북은 먹여살려야 할 입이 셋이 사라지니 기쁜 마음으로 이들의 결정을 지지했고 유일은 귀찮게 구는 광휘가 사라지는게 속이 시원했다. 천마는 아무 생각도 없고 호매령은 천마로부터 받은 진주를 만지작거리며 진주생각만 했다.


결국 설득을 포기하고 이들 셋을 태울 요트가 왔다. 제작진이 잊지 않고 3리터의 물을 거둬가자 김병무는 이를 갈았다.


집터에 집을 짓는 일은 간단했다. 문제는 광휘가 포기선언을 하면서 낚싯줄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어쩔수 없이 빈약한 도구로 바다사냥을 해야 했다. 하지만 그때 또 문제가 생겼다.


"지금 근처 바다에 상어떼가 출몰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습격하는 상어인지 현재 확인중에 있으니 바다사냥은 자제해주기 바랍니다."


도끼, 톱 그리고 천마의 칼이 있어서 집을 만드는 일은 간단했다. 하지만 육지에는 이미 먹을거리가 없는 것을 확인했기에 바다사냥을 못하면 일행은 할일이 없다.


"형, 아까 섬 복판에서 점토 확인했어요. 그걸로 그릇이나 만들까요?"


강북의 아이디어에 김병무가 동의했다. 햇볕에 잘 말리면 그릇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럼 일단 불을 피워놓고 가자. 유일이하고 매령이가 불을 지켜주세요."


장작을 충분히 모은 다음 불을 피우려 했지만 도구가 없으니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았다. 그때 천마가 나섰다. 유일이 선택한 도끼의 뒷등으로 십팔검을 내리쳤다. 커다란 불꽃이 튀더니 곧바로 불이 붙었다.


"와, 나 이런거 영화나 만화에서만 가능한 줄 알았어. 어떻게 가능한 거예요?"


강북이 놀라서 질문을 하자 천마가 대답했다.


"외전이니까."


생뚱맞지만 묘하게 설득력 있는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불이 충분히 살아나자 두 여자에게 불관리를 맡기고 섬 중앙으로 향했다.


천마는 점토를 얇게 편 후 돌돌 말았다. 그리고 신화공으로 말리니 파이프가 되었다. 여러개의 파이프를 만든 뒤 커다란 솥도 여러개 만들었다. 자신들이 만든 그릇이나 접시를 햇볕에 말리던 김병무와 강북은 천마의 솜씨에 감탄했다.


"이거 완전 예술품이네. 우리 프로그램 고정할 생각 없어요?"


김병무의 말에 강북이 펄쩍 뛰었다.


"이 형이 의리가 없네. 같이 고생한 나는 버리려고?"


둘이 티격태격하면서 방송분량을 확보하는 가운데 필요한 물건의 제작을 끝낸 천마가 입을 열었다.


"여기에 바닷물을 넣고 이 뚜껑을 덮은 다음 파이프로 이렇게 이렇게 연결하고 끓이면 이쪽 솥에 담수가 생깁니다. 맛이 없을테니 씻는 용도와 음식 만들때 사용하는 것으로 하죠."


물의 문제도 해결되자 김병무는 천마가 더욱 탐이 났다. 오는 내내 천마의 리액션이 약해서 걱정했는데 이제는 자신의 리액션이 걱정되었다. 이번 촬영분에서 자신도 리액션 담당이 될지 모른다는 예감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천마는 여러개의 솥과 파이프들을 안전하게 집터까지 가져왔다. 세팅을 끝내고 바닷물을 담은 뒤 밑에 불을 지펴 증류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씻을 물이 충분하다는 말에 여자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천마씨, 뭐 하시는 거예요!?"


천마가 갑자기 바다로 들어가자 제작진이 기겁을 했다. 하지만 천마를 따라 수중촬영을 할 담력이 있는 VJ가 없었다. 바닷속에 잠수한 천마는 상어떼 속에서 우두머리를 찾아냈다. 상어 우두머리의 곁으로 다가간 천마가 전음으로 속삭였다.


"나는 천마다."


천마의 전음은 고막이 아닌 세반고리관을 타고 직접 뇌에 전달되었다. 해석이 되지 않자 DNA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던 바빌로니아 코드가 작동했다. 세상의 모든 언어가 해석 가능한 바빌로니아 코드는 다빈치 코드와 파워 코드와 더불어 삼대코드로 불리우고 있다. 바빌로니아 코드로 천마의 말을 해석한 우두머리는 급히 상어떼를 이끌고 떠났다.


"방금 그 괴생물체가 무어라 했는데 이리 도망가는 것이오?"


부두목이 따라붙자 상어두목이 말했다.


"아기상어를 뚜루루뚜루 해버리고 어미상어를 뚜루루뚜루 해버리고 아비상어를 뚜루루뚜루 해버리고 할매상어를 뚜루루뚜루 해버리겠다고 협박하더구나."


"할배상어는 왜 뚜루루뚜루 하지 않는건데?"


그때 나이가 가장 많은 장수상어가 투덜댔다.


"늙었다고 괄시하는 게지 뭐겠어. 내가 이런 꼴 볼려고 아직까지 살아있은게 아닌데."


천마는 상어떼를 쫓아낸 다음 사냥을 진행했다. 길이가 일미터 정도 되는 고기 두마리를 생포한 뒤 음혈을 입에 물고 한손에 한마리씩 쥐고 섬으로 돌아갔다. 오분여나 되는 시간동안 물위에 뜨지 않던 천마가 커다란 고기 두마리를 들고 나타나자 일행은 환호하는 것도 잊어버렸다.


"이거 빨리 손질해서 하나는 훈제를 해서 보관하고 하나는 반은 구이, 반은 회로 먹도로 합시다. 자자, 움직이세요."


방송경험이 많은 김병무가 가장 먼저 정신을 차렸다. 천마가 십팔검으로 몇번 훑자 고기의 비늘이 전부 깔끔하게 사라졌다. 김병무는 천마의 솜씨가 자신보다 나아보이자 소매를 걷어쥐고 구경만 했다.


천마는 비늘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한 다음 능숙한 칼질로 물고기를 토막냈다. 훈제하기 좋게 적당한 두께로 가쯘하게 베어낸 물고기살을 김병무가 능숙한 솜씨로 훈제했다. 적당히 훈제한 고기는 나뭇가지에 빨래를 널듯이 널어놓았다.


두번째 물고기도 손질을 끝낸 후 반으로 잘랐다. 슥슥 칼집을 낸 뒤 강북이 숯불을 일부 옆으로 빼서 굽기 시작했다. 남은 반마리는 천마가 육질을 확인하고 적당한 두께로 회를 썰었다. 구이가 완성되기 전에 우선 회로 배를 채우기 시작했다.


유일이 고기를 굽는 강북에게 회를 입안에 넣어주는 모습을 목격한 호매령은 용기를 내서 회 한점을 천마에게 건넸다. 천마는 아무 생각도 없이 넙죽 받아먹었다. 그러자 김병무가 탄식을 했다.


"늙었다고 괄시 하는구나. 이래서 나이 먹으면 버티지 말고 빨리 죽으라 그랬구나. 아이고 내 신세야."


속에 켕기는게 있는 유일과 아직 신인이라서 농담에 약한 호매령은 급히 김병무에게도 회를 먹여주려고 동시에 허리를 숙였다. 머리와 머리를 부딪힌 둘은 비명을 지르며 뒤로 넘어졌다.


"악!","어!"


작가의말

오늘 외전은 두편만 쓰겠습니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지만 프로게이머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가리고 글쟁이는 약을 가립니다.

그리고 전편의 댓글을 참조해서 상어와 악어를 등장시켰습니다. 지속적인 아이디어 제공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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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혈마신교 +11 18.01.08 6,807 137 12쪽
165 운남민란 +7 18.01.08 7,197 134 12쪽
164 유방백세 +10 18.01.08 7,046 132 12쪽
163 신공탄생 +14 18.01.07 7,369 137 12쪽
162 삼족정립 +12 18.01.07 6,950 123 12쪽
161 마기소멸 +8 18.01.07 6,924 134 12쪽
160 언중천금 +10 18.01.06 7,015 140 12쪽
159 천양무관 +9 18.01.06 7,051 139 12쪽
158 괄목상대 +9 18.01.06 7,375 141 12쪽
157 기무종문 +8 18.01.06 7,327 138 12쪽
156 개과천선 +16 18.01.05 7,782 136 12쪽
155 부자상봉 +17 18.01.05 7,296 136 12쪽
154 고신단영 +9 18.01.05 7,387 135 12쪽
153 천하제일 +20 18.01.04 7,204 141 12쪽
152 비무개시 +13 18.01.04 6,969 137 12쪽
151 비무제안 +12 18.01.04 7,005 127 12쪽
150 군림천하 +12 18.01.03 7,267 140 12쪽
149 구점작소 +8 18.01.03 7,072 129 12쪽
148 살귀강림 +14 18.01.03 7,383 130 12쪽
147 간장촌단 +13 18.01.02 7,871 135 12쪽
146 외전 복면천마 +10 18.01.01 7,023 62 14쪽
145 수라천마 +18 17.12.31 7,822 151 12쪽
144 천녀산화 +15 17.12.30 7,555 152 12쪽
143 성락운산 +15 17.12.30 7,588 148 12쪽
142 무형지독 +14 17.12.30 7,863 133 12쪽
141 천살마기 +9 17.12.29 7,873 133 12쪽
140 무영신투 +13 17.12.29 7,501 128 12쪽
139 폐관수련 +6 17.12.29 7,461 141 12쪽
138 명현신공 +9 17.12.28 7,592 145 12쪽
137 탈출성공 +11 17.12.28 7,574 131 12쪽
136 마인천하 +8 17.12.28 7,787 1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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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교주신위 +10 17.12.27 7,614 141 12쪽
133 전투발발 +6 17.12.27 7,687 133 12쪽
132 귀주혈전 +14 17.12.26 8,278 148 12쪽
131 기혈마인 +6 17.12.26 8,798 1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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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근교원공 +17 17.12.10 9,944 183 12쪽
88 외전 갑질천마 +13 17.12.10 8,673 70 13쪽
87 풍우강호 +12 17.12.09 9,175 18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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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신견귀제 +12 17.12.08 9,578 18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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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수검쌍인 +16 17.12.07 9,704 191 12쪽
80 의혈궤제 +15 17.12.07 9,735 18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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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능파미전 +16 17.12.04 11,022 196 12쪽
71 화산무공 +16 17.12.04 10,874 212 12쪽
70 정조세각 +18 17.12.04 10,580 199 12쪽
69 성화료원 +19 17.12.03 10,562 208 12쪽
68 십년미만 +24 17.12.03 10,380 218 12쪽
67 수도거성 +19 17.12.03 10,627 194 12쪽
66 외전 한류천마 +11 17.12.02 9,921 94 13쪽
65 교설여란 +18 17.12.02 10,782 181 12쪽
64 잉자승지 +15 17.12.02 10,732 194 12쪽
63 휴수황천 +6 17.12.02 10,430 194 11쪽
62 이간도발 +19 17.12.01 10,574 218 11쪽
61 발운견일 +13 17.12.01 10,880 194 11쪽
60 연수합격 +12 17.12.01 10,538 199 11쪽
59 이합집산 +13 17.12.01 10,616 211 12쪽
58 신화성동 +18 17.11.30 10,849 211 11쪽
57 내외쌍수 +13 17.11.30 10,596 208 11쪽
56 흑안마성 +6 17.11.30 10,998 202 12쪽
55 외전 오디션편 +16 17.11.29 10,448 102 11쪽
54 심야음영 +14 17.11.29 10,870 206 11쪽
53 실전비무 +20 17.11.29 10,751 203 11쪽
52 만혈개문 +18 17.11.29 11,128 217 12쪽
51 합동수련 +10 17.11.28 11,348 212 12쪽
50 임무하달 +21 17.11.28 11,235 207 11쪽
49 중산첩첩 +19 17.11.28 11,165 202 11쪽
48 만상무결 +16 17.11.27 11,345 213 12쪽
47 소강상태 +19 17.11.27 11,807 208 12쪽
46 도진도궁 +15 17.11.27 11,651 201 12쪽
45 마성현세 +19 17.11.26 12,277 231 11쪽
44 외전 천마환생 +14 17.11.26 11,809 129 12쪽
43 아수라장 +16 17.11.26 12,180 218 12쪽
42 일취월장 +8 17.11.25 12,700 232 12쪽
41 삽시지호 +13 17.11.25 12,283 237 11쪽
40 비이유어 +15 17.11.25 12,299 220 11쪽
39 중상감이 +19 17.11.24 12,267 226 11쪽
38 용쟁호투 +10 17.11.24 13,132 241 11쪽
37 난세영웅 +18 17.11.24 13,205 226 11쪽
36 구명광묘 +8 17.11.23 13,038 206 11쪽
35 만련천강 +21 17.11.23 12,742 223 11쪽
34 요지한철 +8 17.11.22 12,693 222 10쪽
33 외전 먼치킨편 +10 17.11.22 12,184 130 9쪽
32 태청금단 +9 17.11.22 13,128 209 10쪽
31 벽운산장 +22 17.11.22 12,696 215 11쪽
30 공동탈출 +12 17.11.21 13,036 226 11쪽
29 수중망월 +11 17.11.21 13,394 217 11쪽
28 마교장로 +16 17.11.21 13,051 244 11쪽
27 구사일생 +14 17.11.20 13,145 240 10쪽
26 천붕지열 +27 17.11.20 13,283 211 11쪽
25 진실규명 +14 17.11.20 13,498 211 11쪽
24 진상대백 +14 17.11.19 13,580 229 11쪽
23 천하제일 +14 17.11.19 13,901 222 11쪽
22 외전 금수저편 +14 17.11.19 13,707 144 10쪽
21 후기지수 +11 17.11.18 14,289 249 12쪽
20 천산화령 +17 17.11.18 14,505 267 11쪽
19 마교준동 +11 17.11.18 14,336 235 11쪽
18 호사다마 +9 17.11.18 14,702 241 11쪽
17 정두초개 +16 17.11.17 15,202 226 11쪽
16 각답청운 +15 17.11.17 15,881 253 11쪽
15 절대고수 +12 17.11.17 15,667 255 10쪽
14 정식비무 +16 17.11.17 15,941 248 11쪽
13 천검산장 +11 17.11.16 16,475 259 11쪽
12 암련무공 +22 17.11.16 17,512 249 11쪽
11 외전 사이다편 +36 17.11.16 17,812 210 8쪽
10 무공검법 +23 17.11.16 18,886 279 10쪽
9 선천기공 +9 17.11.15 18,577 262 10쪽
8 마기침습 +12 17.11.15 18,575 254 11쪽
7 쌍장육수 +27 17.11.15 19,232 290 11쪽
6 양두구육 +15 17.11.14 19,792 275 10쪽
5 질투성한 +20 17.11.14 21,385 276 10쪽
4 매령선자 +20 17.11.14 24,595 295 11쪽
3 천강지재 +20 17.11.13 26,838 334 10쪽
2 천살마성 +15 17.11.13 33,221 356 10쪽
1 우화등선 +30 17.11.13 54,487 41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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