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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천마-天煞魔星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1.13 10:23
최근연재일 :
2018.01.12 14:21
연재수 :
176 회
조회수 :
1,88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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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27,673

작성
17.11.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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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소강상태

DUMMY

"무당은 이번 실패에 책임지고 맹주의 자리에서 물러나시오."


이번 대규모접전에서 무림맹이 본 손해는 너무나 컸다. 매화검수와 철나한들이 도합 십여명 목숨을 잃었고 무당오자의 한명이 죽고 한명이 폐인이 되었다. 남궁가의 철혈검단도 반토막이 났고 도망친 자들까지 합치면 이천오백이 넘는 인명피해를 입었다.


이번 대규모접전의 숨겨진 목적인 천살마성의 생포도 실패했다. 천살마성이 선봉에 자리한 것을 확인하고도 매화검수와 철나한들을 우익에 보낸 지휘부에 대한 성토도 끊이지 않았다. 이 모든것에 힘입어 장원산은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나서기 좋아하는 장원산 덕분에 형산파는 은근히 중소문파들의 대표로 자리잡았다. 형산파에서 장문인의 견제를 받기 시작한 장원산은 무림맹에서 힘을 키워 장문인을 압박하려 하고 있다. 그래서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소림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그리고 소림의 속가문파들과도 친하게 지냈다.


장원산의 성토는 매번 회의마다 터져나왔다. 하지만 그다지 많은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장원산도 무당이 맹주의 자리를 순순히 내놓을 것이라는 천진한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는다. 다만 무당을 압박해서 이번에 본 손해를 메꾸는데 무당과 그 관련 세력들이 조금이라도 더 부담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죽은 자들에 대한 보상이 문제이다. 한꺼번에 이천이 넘는 자들이 죽어나갔으니 그 가족들에게 일일이 보상해주는 것만 해도 큰일이다. 명화교에 포로되었는지 아니면 도망갔는지 확인할 수 없는 자들에 대한 조사도 무림맹의 조사관들에게 큰 부담이다. 조사결과가 잘못되었을 때 본인이 져야 할 책임이 너무 무겁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천구나 되는 시체들의 관을 마련하고 고향까지 일일이 옮겨줘야 한다. 죽은 시체를 옮기는 일을 표국들이 꺼려해서 일반 표물을 운송할 때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했다.


거기에 더 큰 문제는 새로 황제가 된 주윤문과 여러 번왕들 사이의 모순이다. 주윤문은 황제가 되자 대신들의 간언을 받아들여 이미 여러 숙부를 삭번하고 응천부에 연금했다. 그중 황제에게 살해당할까 두려워 자살을 하는 왕도 있어 민심이 흉흉해지기 시작했다.


북방의 북원과 대치하며 중원을 든든하게 지켜주던 연왕이 반란을 일으켜 주윤문과 대치했다. 첫번째 평정군이 연왕 주체에게 격파당하자 다급해진 주윤문은 각지의 군사를 차출했다. 그중 진무공으로 봉작된 무림맹주에게도 오천의 병력을 내놓으라 조서가 내려왔다.


"지금 서녕위에 가있는 무인과 병사들이 오천이 채 안됩니다. 황제의 명을 따르려면 군사를 더 모집하지 않으면 무인들을 더 많이 차출해야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황실내부의 권력다툼에 우리가 끼어들어도 괜찮은지 여부요. 편을 잘못 서다가는 문파가 거덜나는 건 한순간이오."


소림의 대표인 원청은 남궁가의 원로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국호를 송이라고 정하고 한림아를 황제로 모시는 명교와 마찰이 생겼다가 무인과 군대의 합동공격으로 소림이 불태워졌다. 그때 입은 피해때문에 지금까지 예전의 성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천하정세가 안정적이라면 이 기회에 무당에게서 무림맹주의 자리를 빼앗으려고 애썼을 것이다. 하지만 황제가 무림맹주의 직위에 진무공이라는 작위를 내렸다. 이 작위가 복이 될지 화가 될지 형세가 명랑하지 않은 지금 무당파를 그 자리에 계속 두는것이 현명하다.


"황제가 우리에게 병력요청을 한 것은 변방의 군사를 차출하지 못하기 때문이오. 변방의 장수들은 황제의 차출명령을 거절할 명분과 권한이 있소. 하지만 우리는 그런것이 없으니 어쩔수 없이 황제의 명에 따라야 하오."


송백자는 침통한 어조로 말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형세가 명랑해질 때까지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소. 주둔지 정리 등을 핑계로 최대한 늦게 출발하고 이동도 최대한 늦추시오. 특히 초반에는 마교의 습격을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하루에 사십리 이상 행진하지 않는걸로 하겠소."


명화교의 첩자가 아무리 대단하다 한들 맹주회의에까지 침투하지 못한다. 하지만 실무자들이 하는 일을 종합해보면 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났는지를 유추할 수 있다. 거기에 형산의 장로 장원산이 중소문파들의 대표를 만나 이것저것 떠벌이고 다니기에 명화교 교주 한선후는 무림맹의 서녕위 주둔군보다 먼저 이들의 철수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 명화교도 적당한 수준의 병력만 남기고 나머지는 생계로 돌아가게 해야 한다. 척박한 땅이라 돈보다도 쌀이 더 부족했다. 무림맹의 방해가 사라져 쌀을 구하기도 한결 쉬워질 것이다. 소강상태가 오래갈 것 같지 않으니 그동안 최대한 많은 물자를 비축해 놓아야 한다.


무림맹의 군대가 철수하자 명화교의 군대도 편제를 다시했다. 전투조를 대거 줄이고 순찰조와 정찰조를 늘렸다. 정찰조도 순찰조를 도와 밀수꾼들을 잡는 일에 투입된다. 돌아갈 곳이 있는 자들은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고 그렇지 않은 자들은 한화령의 무리를 따라 본단으로 향했다.


중독사건이후 천살은 단박에 유명인이 되었다. 그전까지도 유명했지만 소문을 들은 사람들 중 믿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중독사건은 본진에서 일어났고 목격자들이 많았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소문은 무림맹이 무공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독살하려 했다는 식으로 퍼졌다. 덕분에 천살이 홀로 무림맹의 후미로 돌진해 천명이 넘는 병사를 베었다는 허황한 소문도 진실로 둔갑되었다.


"천형, 학정홍의 독이오. 일반인은 구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독이니 배후가 만만치 않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오."


"나는 여기 온지 오래되지 않아 뭐가 뭔지 모르겠소. 당형이 생각하기에는 누구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시오?"


"천형, 이건 내 개인적인 추측이라는 것을 먼저 강조하겠소. 지금 천형의 죽음을 바라는 것은 무림맹을 제외하면 장우민과 강사성뿐이오."


장우민은 사도무천의 추천으로 교주의 제자가 되었다. 만약 천살이 교주의 제자가 되고 사도무천이 장우민을 버리고 천살을 지원한다면 장우민은 순식간에 사고무친이 되는 것이다. 확실히 장우민의 입장에서 천살은 눈엣가시이다.


강사성은 일반무사 출신이다. 그 덕분에 병사들과 일반교도들의 지지를 한몸에 안고 있다. 강사성은 그 지지를 바탕으로 명화교의 장로가 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무사 출신의 천살이 교주의 제자가 된다면 그 지지를 상당부분 뺏길 가능성이 높다.


"사도장로나 다른 교주의 제자들이 나를 적대할 가능성은 없는 것이오?"


천살은 음모궤계에 능하지 않다. 권력투쟁에 대한 것은 잡서에서 조금 접해보았을 뿐이다. 그래서 자신을 독으로 해치려 한 시도를 이해할 수 없어 당무영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사도장로는 천형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소. 그리고 사도장로에게 천형은 필요한 존재요. 필요가 사라지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이상 자신에게 이득도 없이 천형을 적대하지 않을 것이오."


당무영은 말을 멈추고 조금 길게 생각했다. 교주의 다른 제자들에 대한 정보는 당무영도 많이 알고있지 않다.


"대제자인 선우검파는 무공이 강하고 자부심이 대단한 자라고 들었소. 소문이 사실이라면 무공으로 천형을 누르려 하지 독처럼 비겁해 보이는 수단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오."

"삼제자인 사진군은 본인의 무력은 평범하지만 가문의 힘이 대단하오.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가문 차원에서 천형에게 적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소. 육제자인 화운은 알려진게 아무것도 없어 나도 판단이 어렵소."


당무영의 말을 들어보아도 알수가 없었다. 혼자 남은 천살은 계속해서 고민하다가 입속으로 중얼거렸다.


"고민하지 말고 다 죽여버려야겠구나. 꼭 죄를 지은 사람만 죽어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 내게 죽으면 그건 그자들의 운명일 뿐."


혼잣말로 되뇌이는 천살의 검은 눈동자에는 은백색의 빛이 언뜻 비쳤다. 하지만 천살은 자신이 내린 결론에 만족하여 고개를 끄덕이기에 여념이 없었다. 갑자기 과격한 생각을 하게된 자신에게 일말의 의심도 품지 않았다.


총단에 도착하자 사도무천은 천살에게 자신의 수하들을 따라가라고 했다. 적아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우군이라 할 수 있는 사도무천이기에 천살은 순순히 따랐다. 당무영만 천살을 따라왔고 조전은 서녕위에 남았다.


천살은 며칠간 내공수련과 초식수련에 전념했다. 내공이 쑥쑥 자라는 시기라 내공수련이 재미있었고 초식수련을 하다가 부지불식간에 깨달음이 찾아와 초식수련의 재미도 만만치 않다. 아무 효과도 보이지 않는 동자공을 십년 가까이 수련할 정도로 끈기가 있는 천살이 재미까지 느꼈으니 그 수련강도는 주변사람들이 혀를 찰 지경이다.


"천대장, 좋은 소식이 있소. 교주께서 이 늙은이의 부탁을 받아들여 천대장을 제자로 받아들이기로 하였소."


사도무천이 천살을 대하는 말투가 변했다. 천살은 사도무천 혼자의 힘이 아님을 알지만 돈이 들지도 않는 공치사에 힘을 아끼지 않았다.


"장로님의 은혜는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천살이 이후 어떤 사람이 되던 장로님과의 약속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사도무천의 은혜라고 치켜주었지만 약속을 운운하면서 거래임을 강조했다. 사도무천은 천살의 화법이 싫지가 않았다. 어리석은 자라면 천살이 일방적으로 추켜세우는 줄 알고 무작정 기뻐하며 말속에 숨겨진 뼈를 발견하지 못하고 통째로 삼켰을 것이다. 그리고 소화되지 않는 뼈때문에 고생했을 것이다.


하지만 사도무천 정도의 노강호는 당연히 천살의 말속에 숨겨진 의미를 알아챘다.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동시에 자기 할말을 다한다. 상대의 수준이 낮아 말속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면 손해를 보는것은 못알아들은 쪽일 가능성이 높다. 숨기고 가리고 하는 자들보다 우회적이지만 할말을 다하는 천살이 거래를 하기에 더 적합하다.


"천살은 조사님에게 일배삼고를 올리시오."


명화교의 배사지례는 중원과 크게 다름이 없다. 우선 명화교의 역대 교주들에게 절을 올린다. 일배삼고라고 절은 한번 하지만 머리를 세번 조아려야 한다. 향에 불을 붙여서 향로에 꽂은 다음 정중히 절을 올리자 주례자가 다시 외쳤다.


"천살은 사부님에게 일배삼고를 올리시오."


교주인 한선후에게 정중히 절을 올렸다. 한선후의 부인이 살아있다면 한선후의 부인도 함께 절을 받는다. 그리고 한선후를 대신해서 배사첩(拜師帖)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한선후의 부인이 일찍 죽은 까닭에 한선후가 직접 배사첩을 받았다.


한선후는 배사첩을 받아 대충 훑었다. 어차피 배사첩에 적힐 말은 미리 정해져있다. 사부의 인품과 능력에 반해 운운하면서 그 절개를 조금이라도 닮고 싶다며 글을 마치는 것이다. 한선후는 글의 내용보다는 글자에 주목했다. 경지에 이른 무인은 그 무공이 글씨체에도 드러난다.


천살의 글자는 단정하지만 힘있었다. 서법의 틀에 맞춰서 글을 쓰지만 언제든 그 틀을 부술듯이 글씨에 힘이 넘쳤다. 나쁘지 않은 제자라는 생각에 한선후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고 제자에게 으레 하는 훈화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천마가 되기 위한 정석루트, 마교에 가입하여 마교교주의 제자되기를 달성하였습니다. 퀘스트의 성공으로 천살님의 내공 +5년, 외공 +5강화, 무기강화석 10개를 지불합니다. 본인의 대응에 따라 마교교주로부터 배울 수 있는 무공의 수준이 정해집니다. NPC들의 말을 하나도 놓치지 마시고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다음 퀘스트, 마교교주의 유일한 제자로 자동 이어집니다. 신화급 퀘스트이기에 유저에게 퀘스트 거부권이 없습니다. 이번 퀘스트는 무제한 퀘스트 입니다. 뒈지기 전에 달성하면 됩니다. 천살님의 천마도전기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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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삼족정립 +12 18.01.07 6,956 124 12쪽
161 마기소멸 +8 18.01.07 6,932 135 12쪽
160 언중천금 +10 18.01.06 7,022 141 12쪽
159 천양무관 +9 18.01.06 7,062 140 12쪽
158 괄목상대 +9 18.01.06 7,384 142 12쪽
157 기무종문 +8 18.01.06 7,333 139 12쪽
156 개과천선 +16 18.01.05 7,788 137 12쪽
155 부자상봉 +17 18.01.05 7,304 137 12쪽
154 고신단영 +9 18.01.05 7,395 13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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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성락운산 +15 17.12.30 7,598 14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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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풍우강호 +12 17.12.09 9,181 185 12쪽
86 영락황제 +16 17.12.09 9,509 18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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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강호초출 +15 17.12.08 9,520 18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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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수검쌍인 +16 17.12.07 9,715 19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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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정조세각 +18 17.12.04 10,588 200 12쪽
69 성화료원 +19 17.12.03 10,571 209 12쪽
68 십년미만 +24 17.12.03 10,386 219 12쪽
67 수도거성 +19 17.12.03 10,634 195 12쪽
66 외전 한류천마 +11 17.12.02 9,926 95 13쪽
65 교설여란 +18 17.12.02 10,787 182 12쪽
64 잉자승지 +15 17.12.02 10,740 195 12쪽
63 휴수황천 +6 17.12.02 10,436 195 11쪽
62 이간도발 +19 17.12.01 10,579 219 11쪽
61 발운견일 +13 17.12.01 10,887 195 11쪽
60 연수합격 +12 17.12.01 10,543 200 11쪽
59 이합집산 +13 17.12.01 10,622 212 12쪽
58 신화성동 +18 17.11.30 10,853 212 11쪽
57 내외쌍수 +13 17.11.30 10,600 209 11쪽
56 흑안마성 +6 17.11.30 11,007 203 12쪽
55 외전 오디션편 +16 17.11.29 10,454 103 11쪽
54 심야음영 +14 17.11.29 10,875 207 11쪽
53 실전비무 +20 17.11.29 10,758 204 11쪽
52 만혈개문 +18 17.11.29 11,135 218 12쪽
51 합동수련 +10 17.11.28 11,356 213 12쪽
50 임무하달 +21 17.11.28 11,244 208 11쪽
49 중산첩첩 +19 17.11.28 11,175 203 11쪽
48 만상무결 +16 17.11.27 11,353 214 12쪽
» 소강상태 +19 17.11.27 11,814 209 12쪽
46 도진도궁 +15 17.11.27 11,659 202 12쪽
45 마성현세 +19 17.11.26 12,283 232 11쪽
44 외전 천마환생 +14 17.11.26 11,817 130 12쪽
43 아수라장 +16 17.11.26 12,191 219 12쪽
42 일취월장 +8 17.11.25 12,708 233 12쪽
41 삽시지호 +13 17.11.25 12,292 238 11쪽
40 비이유어 +15 17.11.25 12,305 221 11쪽
39 중상감이 +19 17.11.24 12,276 227 11쪽
38 용쟁호투 +10 17.11.24 13,139 242 11쪽
37 난세영웅 +18 17.11.24 13,212 227 11쪽
36 구명광묘 +8 17.11.23 13,047 207 11쪽
35 만련천강 +21 17.11.23 12,752 224 11쪽
34 요지한철 +8 17.11.22 12,702 223 10쪽
33 외전 먼치킨편 +10 17.11.22 12,191 131 9쪽
32 태청금단 +9 17.11.22 13,135 210 10쪽
31 벽운산장 +22 17.11.22 12,703 216 11쪽
30 공동탈출 +12 17.11.21 13,044 227 11쪽
29 수중망월 +11 17.11.21 13,406 218 11쪽
28 마교장로 +16 17.11.21 13,063 245 11쪽
27 구사일생 +14 17.11.20 13,152 241 10쪽
26 천붕지열 +27 17.11.20 13,291 212 11쪽
25 진실규명 +14 17.11.20 13,507 212 11쪽
24 진상대백 +14 17.11.19 13,587 230 11쪽
23 천하제일 +14 17.11.19 13,908 223 11쪽
22 외전 금수저편 +14 17.11.19 13,714 145 10쪽
21 후기지수 +11 17.11.18 14,298 250 12쪽
20 천산화령 +17 17.11.18 14,516 268 11쪽
19 마교준동 +11 17.11.18 14,348 236 11쪽
18 호사다마 +9 17.11.18 14,712 242 11쪽
17 정두초개 +16 17.11.17 15,212 227 11쪽
16 각답청운 +15 17.11.17 15,890 254 11쪽
15 절대고수 +12 17.11.17 15,680 256 10쪽
14 정식비무 +16 17.11.17 15,952 249 11쪽
13 천검산장 +11 17.11.16 16,489 260 11쪽
12 암련무공 +22 17.11.16 17,522 250 11쪽
11 외전 사이다편 +36 17.11.16 17,821 211 8쪽
10 무공검법 +23 17.11.16 18,897 280 10쪽
9 선천기공 +9 17.11.15 18,587 263 10쪽
8 마기침습 +12 17.11.15 18,587 255 11쪽
7 쌍장육수 +27 17.11.15 19,243 291 11쪽
6 양두구육 +15 17.11.14 19,803 276 10쪽
5 질투성한 +20 17.11.14 21,398 277 10쪽
4 매령선자 +20 17.11.14 24,608 296 11쪽
3 천강지재 +20 17.11.13 26,857 335 10쪽
2 천살마성 +15 17.11.13 33,238 357 10쪽
1 우화등선 +30 17.11.13 54,518 41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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