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글쇠의 서재입니다.

천마-天煞魔星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1.13 10:23
최근연재일 :
2018.01.12 14:21
연재수 :
176 회
조회수 :
1,888,654
추천수 :
32,127
글자수 :
927,673

작성
17.12.01 16:56
조회
10,894
추천
195
글자
11쪽

발운견일

DUMMY

선우검파와 장운산은 천살의 꾀에 넘어가지 않았다. 선우검파의 검은 천살의 옆구리를 한뼘 깊이로 훑었다. 선우검파의 검에는 피와 살조각들이 덕지덕지 묻혀 나왔다. 장우민은 자신의 공격이 천살에게 치명상을 입히기 힘들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천살의 허벅지에서 손바닥크기의 살 한웅큼을 뜯어냈다.


횡련일기공을 익히지 않았으면 더 큰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 옆구리가 깊게 베이고 두 허벅지가 뼈가 보일 정도의 상처를 입었지만 천살의 움직임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응익검이 사진군의 가슴에 긴 상처를 남겼다.


사진군은 천살의 외침에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천살뿐 아니라 장우민과 선우검파의 기습도 방어해야 하기에 천살의 응익검을 제대로 방어해내지 못했다. 가슴이 길게 베이자 사진군은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그 틈을 타서 천살은 화운을 향해 돌진했다. 화운은 피하지 않고 용감하게 천살에게 공격을 감행했다. 하지만 자신의 공격이 천살에게 적중된 것을 기뻐할 겨를도 없이 천살은 하나의 동굴로 숨어들었다.


화운은 천살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던져 천살이 도망가는 것을 막아야 했다. 하지만 천살에게 겁먹은 화운은 용케 피하지 않았지만 위축된 심리로 인해 앞을 가로막은게 아니라 무작정 공격을 감행했다. 천살은 도망이 급했기에 화운의 공격을 그저 맞아준 것이다.


사진군이 큰 부상을 입은듯 하자 장우민은 멈칫했다. 사진군을 제거해 버리면 선우검파가 소교주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천살을 뒤쫓을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선우검파 역시 장우민과 같은 생각을 했기에 천살을 쫓을 기회를 놓쳤다.


사진군은 천살의 검에 의해 찢겨진 옷을 벗어던졌다. 가슴의 상처는 생각보다 옅었다. 구유음풍선의 특징이 표홀한 움직임이기에 천살의 공격은 제대로 적중하지 못한 것이다. 사진군이 콩알만한 환약 하나를 삼키자 가슴의 상처가 눈에 띄게 아물어갔다.


머뭇거림도 잠깐이었다. 선우검파와 장우민은 곧바로 천살의 뒤를 쫓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핏자국이 사라졌다. 동굴속에 갈림길이 너무 많아 얼마 뒤쫓지 않고 돌아갔다. 천살의 매복에 걸려 장우민이 죽기라도 하면 사진군이 자신을 살려두지 않을 수도 있다. 가문의 세력이 강하기에 선우검파를 죽이고도 무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천살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이번 기습으로 인해 입장이 명확해졌다. 천살이 선우검파와 손을 잡을 가능성이 사라졌으니 사진군이 소교주가 되는 것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 시각 천살은 맑은 물이 고인 웅덩이를 찾아 물을 탐욕스럽게 들이켰다. 장우민의 찌르기에 두 허벅지에 뼈가 보이는 상처 두개가 났다. 하지만 더 심한 것은 선우검파의 검이 훝고 지나간 옆구리이다. 검은 한뼘 정도의 깊이로 지나갔지만 검에 실린 내공이 내장에 준 타격이 작지 않아 천살의 뱃속은 현재 엉망이다.


불사공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고 있지만 몸을 복구시킬 힘을 얻어야 한다. 단전안의 내공은 산산조각난 내장을 조금이나마 복구하는데 다 소모되고 말았다. 전신과 배에서 오는 통증이 거대했지만 천살은 이를 악물고 자세를 잡았다.


천살은 첫날 공동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확 띄이는 곳에 삼전도(三顚倒)라는 세글자를 확인했다.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영감에 천살은 다른데 신경 쓸 겨를이 없이 공동안에서 삼전도와 관련된 글귀를 찾기 시작했다. 공동의 벽에는 적지않은 글자들이 있어서 원하는 내용을 찾기 힘들었다.


다행히 습격을 받기 전에 세개의 글귀를 찾을 수 있었다. 첫번째로 찾은 것은 좌우전도였고 두번째는 음양전도였다. 아침에 밥을 먹다 찾은 마지막은 시말(始末)전도였다. 자신의 추측이 맞는지 그것을 받쳐줄 글귀를 더 찾으려 했지만 불의의 습격을 받고 중상을 입어 모험을 하기로 결정했다.


천살은 복마전에서 초화규가 훔친 신화공의 십전도를 해석한 적이 있다. 초화규도 그럴듯하다고 인정했지만 운기경로의 일부 혈도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신화동에서 확인한 글귀를 통해 천살은 새로운 가설을 세울 수 있었다.


좌우전도는 혈도의 위치를 말한다. 왼쪽에 위치한 혈도라면 오른쪽에서 대응하는 혈도를 찾아 대체해야 하는 것이다. 첫번째 그림의 혈도들은 왼쪽에 몰려 있다. 그 혈도들에 상응하는 오른쪽 혈도들을 찾아내자 비로소 혈도들이 서로 인접해 있었다. 왼쪽의 혈도들은 몇토막으로 끊어져 서로 이어지려면 그림에서 언급하지 않은 혈도들을 거쳐야 한다.


음양전도는 기운이 혈도를 지날 때 지녀야 하는 성질을 말한다. 음의 기운이라 표기된 부분은 양으로 양의 기운이라 표기된 부분은 음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시말전도는 아마 운기순서를 거꾸로 하라는 뜻일 것이다. 그림의 순서가 잘못된게 아니라 천살의 해석이 부족했던 것이다.


첫번째 그림에서 두번째로 넘어가려던 천살은 곧바로 운기를 멈추었다. 시말전도는 운기순서뿐 아니라 그림의 순서도 포함되었다. 열번째 그림이 첫번째 그림이고 첫번째 그림이 마지막 그림인 것이다. 강하게 몰려오는 통증을 억지로 참고 천살은 신화공의 수련을 시도했다.


천살의 해석이 맞았는지 뱃속에 불씨가 생겼다. 그 불은 무언가를 태워 없애는 음화도 아니고 무언가를 태움으로 자신을 키우는 양화도 아니었다. 물에 꺼지지 않고 나무를 태우지도 않는 홀로 고고하게 존재하는 신의 불이었다. 불씨가 불꽃이 되자 불의 회오리가 시작되었다.


신화공의 불꽃으로 시전된 흡기공은 천살의 체내뿐 아니라 외부로부터 직접 불의 기운을 끌어모았다. 일반 내공심법이 체내의 기운을 단전으로 모으는것과 달리 신화공은 체외의 기운을 직접 단전으로 끌어들였다. 신화동이라 이름지어질 정도로 이곳에는 불의 기운이 많았다. 신화공을 익히기 최적의 장소인 셈이다.


천살마기는 천살이 통증에 의해 정신을 잃지 않도록 도왔고 불사공은 망가질대로 망가진 천살의 육체를 복구하려 노력했다. 천살마기는 파괴의 기운이라 치료의 효과가 부족하다. 그래서 육체의 복구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신화공의 기운이 모이자 천살은 서창훈이 자신을 구할때 선천기공으로 사용했던 운기경로로 신화공의 기운을 움직였다. 천살마기를 누르는 것으로 생각하고 복마공이라 이름 지었는데 이름을 요상결(療傷決)로 바꿔야 할 것 같았다.


신화공으로 모은 불의 기운은 양이 적지만 선천기공의 기운보다 더 높은 단계의 기운이다. 그래서 치료의 효과가 무척 대단해서 통증이 많이 가라앉았다. 본능적으로 자신의 상처가 치명적이지 않음을 자각하자 천살은 복마공을 멈추고 신화공의 수련에 빠져들었다.


천살은 신화공의 수련을 하는 동시에 복마공의 운기도 했다. 이는 흡기공과 횡련일기공을 동시에 운용한것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흡기공은 어차피 소용돌이에 속도가 붙은 후 운기할 필요가 없기에 횡련일기공의 운기만 한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신화공과 복마공의 두가지를 동시에 운기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정작 천살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지만 말이다.


여러가지 불의 기운들이 불의 회오리에 이끌려 천살에게 다가왔다. 그것을 십전도의 자세와 운기법으로 정제하여 신화(神火)로 만들었다. 흡기공으로 내공을 모을 때와는 다르게 기운이 모이는 속도가 매우 느렸지만 신화공에서 느껴지는 강한 기운 덕분에 천살은 힘겨운 줄 모르고 수련을 계속했다.


불사공은 신화공에게서 기운을 조금씩 구걸하여 천살의 몸을 복구시켰다. 열가지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하며 무아지경으로 신화공을 수련하는 천살은 모르고 있지만 천살의 몸은 완전히 회복되었다. 비록 옆구리와 허벅지 뒷편에 보기 흉한 흉터가 생겼지만 말이다. 이미 전신에 수백개의 흉터를 가지고 있는 천살에게는 별 감흥이 없는 흉터들이다.


완성직전에 이른 하단전, 두번째 흡기공을 사용할 때 넘치는 기운과 불사공의 덕분에 완벽에 가깝게 진화한 육체, 잘못된 해석으로 신화공을 수련하면서 토혈공과 불사공으로 튼튼하고 깨끗해진 혈도, 불의 기운이 넘치는 신화동, 흡기공이라는 내공을 쌓는 속도가 전례없는 마공과도 같은 정공, 무아지경까지 여러박자가 골고루 맞아 떨어지자 천살은 신화공의 소성을 이루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천살도 모르는 사이에 열개 자세의 순서가 제멋대로 바뀌었다. 열개의 자세가 이어져야 의미가 있던 신화공은 하나하나의 자세마다 독립된 의미를 부여받기 시작했다. 한호흡에 열번이상씩 변하던 자세가 바뀌는 속도가 느려지더니 같은 자세를 일각 이상씩 취하고 미동도 하지 않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가지 자세를 오래도록 취하다가 또 다시 급변했다. 열가지 자세가 마구 섞이며 미친놈이 춤추듯이 자세가 바뀌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열가지 자세가 사라지고 조용히 정좌를 하고 운기하기 시작했다.


신화공의 시작은 동공이다. 하지만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면 정공으로 바뀐다. 횡련일기공이 정공으로 바뀐 것과 마찬가지로 보통 몇년씩 걸리는 과정을 천살은 기연에 기연이 겹쳐 빠르게 완성한 것이다.


신화공의 덕분에 천살은 완성직전에 있던 하단전을 완성했다. 하단전의 완성이란 기운이 음도 아니고 양도 아닌 동시에 음이기도 하고 양이기도 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천살이 깨달음을 얻어 하단전을 완성한게 아니라 신화공의 불의 기운이 그러한 상태이기에 하단전이 자동완성된 것이다.


하단전이 완성되자 신화공은 중단전을 넘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위기를 느낀 천살마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중단전까지 신화공에게 넘어가면 천살마기는 다시는 천살의 육체를 장악할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신화공과 천살마기는 중단전의 주도권을 놓고 싸움을 시작했다.


파죽지세로 나아가던 신화공이 주춤하자 천살은 무아지경에서 빠져나왔다. 무아지경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이루었는지는 명확하게 인식했다. 천살의 의념이 돌아오자 신화공과 천살마기의 싸움도 멈춰졌다.


신화공은 천살마기라는 적을 확인하자 변화를 시도했다. 기름정도의 끈끈함을 보이던 신화공은 용암처럼 끈끈한 천살마기와 부딪힌 후 하단전속의 내공을 압축하기 시작했다. 하단전에 꽉 찼던 내공을 압축하자 단전이 순식간에 비워졌다.


정신을 차린 천살은 하단전이 텅 비어버린 것을 확인하고 몸의 상처를 치료하는데 모은 기운을 다 써버렸다고 생각했다. 신화공을 운용했으나 아무 반응이 없었다. 진화된 신화공은 열개의 운기경로를 연결하여 하나의 운기경로로 만든 것이다. 열개의 운기경로를 연결하면서 적지 않은 혈도들이 운기경로에 합류했다.


천살은 모르지만 신화공은 천살마기와 대항하느라 천살의 부름에 응답하지 못한 것이다. 일반적인 내공심법과는 다르게 신화공은 불사공과 천살마기처럼 천살의 체내에 둥지를 틀었다. 영문을 모르지만 걱정하지 않았다. 문제가 생긴것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천살은 곧 혼원동자공으로 단전에 내공을 모은 후 흡기공으로 하단전을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拔雲見日, 구름을 헤치고 태양을 보다. 어둠의 시간이 끝났음을 의미합니다.


절벽기연에 이어 동굴기연. 어서와, 연환기연은 처음이지? 진정한 창조기연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A/S 가 완벽해야 진정한 창조기연이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천마-天煞魔星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76 외전 F급천마 +14 18.01.12 5,995 66 12쪽
175 외전 헌터천마 +15 18.01.12 4,755 48 12쪽
174 외전 협박천마 +9 18.01.11 4,705 52 12쪽
173 외전 야생천마 +5 18.01.11 5,946 56 12쪽
172 천마니까 +41 18.01.10 8,618 171 12쪽
171 천마승천 +3 18.01.10 7,618 140 12쪽
170 삼풍진인 +11 18.01.10 6,936 127 12쪽
169 봉문해제 +11 18.01.09 6,977 126 12쪽
168 일인무적 +15 18.01.09 7,142 133 12쪽
167 악당부친 +9 18.01.09 7,141 120 12쪽
166 혈마신교 +11 18.01.08 6,818 138 12쪽
165 운남민란 +7 18.01.08 7,211 135 12쪽
164 유방백세 +10 18.01.08 7,057 133 12쪽
163 신공탄생 +14 18.01.07 7,382 138 12쪽
162 삼족정립 +12 18.01.07 6,960 124 12쪽
161 마기소멸 +8 18.01.07 6,935 135 12쪽
160 언중천금 +10 18.01.06 7,025 141 12쪽
159 천양무관 +9 18.01.06 7,065 140 12쪽
158 괄목상대 +9 18.01.06 7,387 142 12쪽
157 기무종문 +8 18.01.06 7,336 139 12쪽
156 개과천선 +16 18.01.05 7,793 137 12쪽
155 부자상봉 +17 18.01.05 7,307 137 12쪽
154 고신단영 +9 18.01.05 7,399 136 12쪽
153 천하제일 +20 18.01.04 7,214 142 12쪽
152 비무개시 +13 18.01.04 6,979 138 12쪽
151 비무제안 +12 18.01.04 7,023 128 12쪽
150 군림천하 +12 18.01.03 7,282 141 12쪽
149 구점작소 +8 18.01.03 7,087 130 12쪽
148 살귀강림 +14 18.01.03 7,396 131 12쪽
147 간장촌단 +13 18.01.02 7,882 136 12쪽
146 외전 복면천마 +10 18.01.01 7,034 63 14쪽
145 수라천마 +18 17.12.31 7,834 152 12쪽
144 천녀산화 +15 17.12.30 7,567 153 12쪽
143 성락운산 +15 17.12.30 7,602 149 12쪽
142 무형지독 +14 17.12.30 7,874 134 12쪽
141 천살마기 +9 17.12.29 7,886 134 12쪽
140 무영신투 +13 17.12.29 7,511 129 12쪽
139 폐관수련 +6 17.12.29 7,473 142 12쪽
138 명현신공 +9 17.12.28 7,601 146 12쪽
137 탈출성공 +11 17.12.28 7,588 132 12쪽
136 마인천하 +8 17.12.28 7,799 140 12쪽
135 비급확보 +10 17.12.27 7,664 143 12쪽
134 교주신위 +10 17.12.27 7,627 142 12쪽
133 전투발발 +6 17.12.27 7,701 134 12쪽
132 귀주혈전 +14 17.12.26 8,291 149 12쪽
131 기혈마인 +6 17.12.26 8,808 132 12쪽
130 정마대전 +12 17.12.25 8,355 140 12쪽
129 마인출현 +9 17.12.25 8,699 140 12쪽
128 기심연공 +5 17.12.25 8,340 152 12쪽
127 비급쟁탈 +12 17.12.24 8,285 164 13쪽
126 월명성희 +17 17.12.24 8,525 159 12쪽
125 성패소하 +7 17.12.23 8,797 153 12쪽
124 천마신공 +11 17.12.23 8,409 163 13쪽
123 교주연공 +14 17.12.23 8,374 171 12쪽
122 불파불립 +15 17.12.22 8,398 177 12쪽
121 오육여골 +13 17.12.22 8,361 158 12쪽
120 타호뢰룡 +9 17.12.22 8,838 159 12쪽
119 교주추살 +14 17.12.21 8,652 189 12쪽
118 칠성연주 +24 17.12.21 8,486 169 12쪽
117 일기당천 +10 17.12.21 8,343 170 12쪽
116 연불가언 +30 17.12.20 8,830 187 12쪽
115 천망회회 +32 17.12.20 8,436 165 12쪽
114 영웅호색 +17 17.12.20 9,073 182 12쪽
113 칠정검법 +12 17.12.19 8,713 189 12쪽
112 화호화피 +11 17.12.19 9,484 168 12쪽
111 마기변질 +13 17.12.19 8,941 173 12쪽
110 외전 다중천마 +13 17.12.18 7,933 73 12쪽
109 질타풍운 +15 17.12.18 8,670 188 12쪽
108 태극혜검 +16 17.12.18 8,725 174 13쪽
107 칠성검진 +11 17.12.17 8,456 184 12쪽
106 양의검법 +18 17.12.17 8,390 171 12쪽
105 현허도법 +21 17.12.17 8,532 168 12쪽
104 진무대제 +14 17.12.16 8,730 182 12쪽
103 단창필마 +5 17.12.16 8,802 161 12쪽
102 거랑분분 +7 17.12.16 9,088 177 12쪽
101 적수천석 +11 17.12.15 9,039 191 12쪽
100 유진등고 +14 17.12.15 9,220 184 13쪽
99 외전 몰카천마 +12 17.12.15 8,094 71 12쪽
98 일인일심 +12 17.12.14 9,107 184 12쪽
97 이혼대법 +25 17.12.14 8,953 176 12쪽
96 신공천신 +17 17.12.14 9,241 189 13쪽
95 일석이조 +15 17.12.13 8,718 192 12쪽
94 북명신공 +27 17.12.13 8,727 193 12쪽
93 교주부정 +19 17.12.13 9,306 185 13쪽
92 서무림맹 +12 17.12.12 9,147 192 13쪽
91 음양태극 +14 17.12.12 9,322 201 12쪽
90 칠변절독 +17 17.12.12 8,920 182 13쪽
89 근교원공 +17 17.12.10 9,957 184 12쪽
88 외전 갑질천마 +13 17.12.10 8,687 71 13쪽
87 풍우강호 +12 17.12.09 9,187 185 12쪽
86 영락황제 +16 17.12.09 9,516 188 13쪽
85 맹주선출 +6 17.12.09 10,176 184 12쪽
84 강호초출 +15 17.12.08 9,527 189 13쪽
83 신견귀제 +12 17.12.08 9,592 183 12쪽
82 도광양회 +18 17.12.08 9,878 188 12쪽
81 수검쌍인 +16 17.12.07 9,723 192 12쪽
80 의혈궤제 +15 17.12.07 9,748 189 12쪽
79 빙청옥결 +21 17.12.07 9,901 187 12쪽
78 성진명멸 +12 17.12.06 10,092 192 12쪽
77 외전 재벌천마 +12 17.12.06 9,345 92 13쪽
76 성라운포 +15 17.12.06 9,916 189 12쪽
75 권검지쟁 +14 17.12.05 10,344 204 13쪽
74 매화간죽 +24 17.12.05 10,000 207 12쪽
73 춘파추수 +12 17.12.05 10,343 213 13쪽
72 능파미전 +16 17.12.04 11,038 197 12쪽
71 화산무공 +16 17.12.04 10,889 213 12쪽
70 정조세각 +18 17.12.04 10,598 200 12쪽
69 성화료원 +19 17.12.03 10,577 209 12쪽
68 십년미만 +24 17.12.03 10,393 219 12쪽
67 수도거성 +19 17.12.03 10,642 195 12쪽
66 외전 한류천마 +11 17.12.02 9,934 95 13쪽
65 교설여란 +18 17.12.02 10,795 182 12쪽
64 잉자승지 +15 17.12.02 10,746 195 12쪽
63 휴수황천 +6 17.12.02 10,443 195 11쪽
62 이간도발 +19 17.12.01 10,588 219 11쪽
» 발운견일 +13 17.12.01 10,895 195 11쪽
60 연수합격 +12 17.12.01 10,552 200 11쪽
59 이합집산 +13 17.12.01 10,630 212 12쪽
58 신화성동 +18 17.11.30 10,859 212 11쪽
57 내외쌍수 +13 17.11.30 10,608 209 11쪽
56 흑안마성 +6 17.11.30 11,014 203 12쪽
55 외전 오디션편 +16 17.11.29 10,460 103 11쪽
54 심야음영 +14 17.11.29 10,882 207 11쪽
53 실전비무 +20 17.11.29 10,764 204 11쪽
52 만혈개문 +18 17.11.29 11,142 218 12쪽
51 합동수련 +10 17.11.28 11,363 213 12쪽
50 임무하달 +21 17.11.28 11,250 208 11쪽
49 중산첩첩 +19 17.11.28 11,180 203 11쪽
48 만상무결 +16 17.11.27 11,358 214 12쪽
47 소강상태 +19 17.11.27 11,822 209 12쪽
46 도진도궁 +15 17.11.27 11,664 202 12쪽
45 마성현세 +19 17.11.26 12,288 232 11쪽
44 외전 천마환생 +14 17.11.26 11,822 130 12쪽
43 아수라장 +16 17.11.26 12,198 219 12쪽
42 일취월장 +8 17.11.25 12,714 233 12쪽
41 삽시지호 +13 17.11.25 12,297 238 11쪽
40 비이유어 +15 17.11.25 12,314 221 11쪽
39 중상감이 +19 17.11.24 12,282 227 11쪽
38 용쟁호투 +10 17.11.24 13,144 242 11쪽
37 난세영웅 +18 17.11.24 13,219 227 11쪽
36 구명광묘 +8 17.11.23 13,054 207 11쪽
35 만련천강 +21 17.11.23 12,757 224 11쪽
34 요지한철 +8 17.11.22 12,707 223 10쪽
33 외전 먼치킨편 +10 17.11.22 12,196 131 9쪽
32 태청금단 +9 17.11.22 13,140 210 10쪽
31 벽운산장 +22 17.11.22 12,709 216 11쪽
30 공동탈출 +12 17.11.21 13,051 227 11쪽
29 수중망월 +11 17.11.21 13,411 218 11쪽
28 마교장로 +16 17.11.21 13,069 245 11쪽
27 구사일생 +14 17.11.20 13,158 241 10쪽
26 천붕지열 +27 17.11.20 13,298 212 11쪽
25 진실규명 +14 17.11.20 13,515 212 11쪽
24 진상대백 +14 17.11.19 13,597 230 11쪽
23 천하제일 +14 17.11.19 13,915 223 11쪽
22 외전 금수저편 +14 17.11.19 13,719 145 10쪽
21 후기지수 +11 17.11.18 14,306 250 12쪽
20 천산화령 +17 17.11.18 14,524 268 11쪽
19 마교준동 +11 17.11.18 14,356 236 11쪽
18 호사다마 +9 17.11.18 14,722 242 11쪽
17 정두초개 +16 17.11.17 15,221 227 11쪽
16 각답청운 +15 17.11.17 15,900 254 11쪽
15 절대고수 +12 17.11.17 15,688 256 10쪽
14 정식비무 +16 17.11.17 15,961 249 11쪽
13 천검산장 +11 17.11.16 16,498 260 11쪽
12 암련무공 +22 17.11.16 17,532 250 11쪽
11 외전 사이다편 +36 17.11.16 17,829 211 8쪽
10 무공검법 +23 17.11.16 18,905 280 10쪽
9 선천기공 +9 17.11.15 18,596 263 10쪽
8 마기침습 +12 17.11.15 18,595 255 11쪽
7 쌍장육수 +27 17.11.15 19,251 291 11쪽
6 양두구육 +15 17.11.14 19,809 276 10쪽
5 질투성한 +20 17.11.14 21,406 277 10쪽
4 매령선자 +20 17.11.14 24,618 296 11쪽
3 천강지재 +20 17.11.13 26,870 335 10쪽
2 천살마성 +15 17.11.13 33,251 357 10쪽
1 우화등선 +30 17.11.13 54,535 413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