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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천마-天煞魔星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1.13 10:23
최근연재일 :
2018.01.12 14:21
연재수 :
17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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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673

작성
17.12.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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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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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신견귀제

DUMMY

자택으로 돌아가니 고삼이 당무영의 도움으로 횡련태보를 수련하고 있었다. 내상이 낫지 않았기에 횡련일기공은 아직 무리이다. 천살은 당무영과 고삼과 함께 지하의 밀실로 향했다. 소교주가 되면서 옮긴 자택에는 크기가 널찍한 지하밀실이 하나 있었다.


교주로부터 받은 내상치료약 하나를 고삼에게 먹인 후 신화공으로 치료를 도왔다. 좋은 약인지 한알로 고삼의 내상이 치료되었다. 천살은 난화지로 고삼의 횡련일기공의 수련을 도운 뒤 당무영에게 명현공을 가르쳤다. 명현공의 내공심법을 가르치고 운기를 지켜본 후 다시 고삼에게 소양공을 가르쳤다.


소양공을 어느정도 수련하면 몸속의 기운들이 전부 소양공의 기운으로 바뀐다. 그렇기 때문에 소양공의 초기 수련은 횡련일기공의 수련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소양공의 기운으로 바뀌기 전에 횡련일기공을 대성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공과 외공의 수련에 전부 지장받게 된다.


천살은 당무영에게는 무공구결을 외우게 하고 고삼은 수련방식만 가르쳤다. 고일의 죽음으로 마음이 심란한 고삼에게 구결을 외우게 했다가는 수련진도를 빠르게 나가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명현공은 깨달음의 무학이라 내공심법만 정확히 가르치고 나머지는 당무영 개인에게 맡겨야 한다.


교주로부터 받아온 영약들은 한알만 당무영에게 주고 나머지는 전부 고삼이 흡수했다. 횡련일기공을 대성하여 혈도들이 큰 기운을 품을 수 있기에 영약의 기운을 흡수하는 효율이 무척 좋았기 때문이다. 명현공을 익힌 당무영도 기존보다 강해졌지만 고삼의 내공의 양은 이미 고수급으로 늘어났다.


"당형, 명현공은 깨달음의 무학이오. 내공의 양보다는 질, 그리고 경지가 더 중요하오. 내공에 집착하면 자신에게 벽을 쌓는 것이오. 영약이야 얼마든지 구할 수 있으니 명현공을 정확히 알아내는데 집중하시오."


"천형의 금과옥조는 깊이 새기겠소. 이 은혜는 당모가 평생 갚아나가겠소."


낮에 당무영과 고삼은 호위대의 무공수련을 돕고 밤에 천살의 지도하에 수련에 힘썼다. 천살은 불사공의 도움으로 내상을 급격히 회복한 후 낮시간에 신화공의 내력으로 흡기공을 시전했다. 그저 내공으로 시전했을 때와는 달리 기운이 모이는 속도가 현저히 느렸다. 불의 기운만 모으기 때문이다.


'시간이 나면 신화동으로 가서 한동안 수련에 힘써야 겠구나.'


사도무천의 세력을 등에 업은 선우복명은 세력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화산에 대한 복수에만 관심있고 명화교내에서의 세력확장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던 사도무천이다. 하지만 무리를 이루고 덩치가 크다 보니 자연스럽게 세력이 형성되었는데 선우복명이 의도적으로 세력확장을 하자 교주나 사씨 가문도 경시하지 못할 세력을 이루었다.


"내가 연왕이었던 주체와 협약을 맺고 도움을 준 일은 다들 알 것이오. 그때 주체를 도와준 것은 대제자인 선우검파였소. 지금 주체가 황제가 되었지만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소. 선우검파가 맡았던 일이니 선우장로께 부탁드리고 싶소."


교주의 말이 끝나자 사장로가 찬성을 표했다.


"교주의 말이 지당하오. 아무나 찾아가면 주체가 약속을 어길수도 있으니 선우가문이 맡는것이 적합할 것 같소."


"이 선우복명이 화산에 가서 서창훈을 주살하고 화산 장문인을 폐하고 오년간 봉문까지 시켰소. 교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너무 큰 공을 세워 혼자 교도들의 칭송을 받으니 부끄러움을 느끼오. 이번에는 사장로께 공을 세울 기회를 양보하고 싶소."


사장로는 사람을 시켜 이번에 화산에서 선우복명과 사도무천이 다 해냈고 천살은 그저 둘의 후광을 입은 것이라는 소문을 냈다. 사도무천이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 모든 공이 선우복명에게 몰렸다. 천살을 견제하려는 목적이었는데 천살이 사도무천의 세력을 선우복명에게 모두 넘겨주는 바람에 자충수가 되어버렸다.


"우리 가문에 인재가 많다지만 선우검파와 비견할 인재는 하나도 없소. 부끄럽지만 이 일은 감당하기 힘드니 능력이 출중하신 선우장로가 맡아야 할 것 같소."


선우복명이 혼자 칭송을 받아 부끄럽다며 사장로를 에둘러 비난했지만 사장로는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 거기에 교주도 선우복명을 견제하고 있으니 선우복명이 이번 일을 맡아야 하는 것은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다.


"사장로네 아이들이 변변치 않다니 어쩔수 없이 이 선우복명이 맡아야겠소. 사실 나는 천살이라는 외부인보다 사씨가문의 아이가 교주의 위를 물려받는게 적합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사가 분명한 사장로가 부족함을 인정하니 어쩔수 없이 천살이 잘해내기를 바라야 할 것 같소."


서로 얼굴에 웃음을 띄며 겸양의 말을 내뱉었지만 보이지 않는 비수와 화살을 상대에게 던지고 있었다. 분위기가 한결 날카로워진 장로회의를 교주만 넉넉한 웃음을 지으며 여유롭게 지켜보았다.


회의가 끝나자 선우복명은 곧장 천살을 찾아갔다. 천살이 지하밀실에서 무공수련을 하고 있었기에 한참의 시간을 기다렸다. 그저 기다리기 심심해서 호위대의 무공수련을 구경했는데 수련 시간에 비해 모두의 경지가 높아 선우복명을 놀라게 했다. 특히 고삼의 무위가 화산에서 보았을 때와는 다르게 강해진 것이 눈에 띄었다.


"소교주, 이렇게 되어 영락황제를 만나 협상을 끝내는 일을 내가 맡게 되었소. 아무래도 교주와 사장로가 우리를 견제하려는 것 같소."


"교주를 오래 보아온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견제의 목적만 있는것이 아니라 생각되오. 아마 다른 목적이 더 있을 것이오. 아마 선우장로가 나를 찾아올 것까지 예상했을테니 아무래도 나보고 이 일을 해결하라는 뜻인것 같소."


천살의 분석에 선우복명도 교주의 의도를 깨달았다. 선우검파가 누구를 통해 주체와 연락했는지 전혀 모르기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주체와 연결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과 정력 그리고 재화를 쏟아부어야 하는 것이다. 선우복명은 세력을 확장하고 확장한 세력을 안정시켜야 하기에 대신 책임지고 진행할 사람이 천살밖에 없다.


"선우장로께서는 자책하지 마시오. 나도 명화교를 한동안 떠나있을 작정이었으니 서로의 이해타산이 맞았다고 할 수 있소."


천살은 왕쌍말과 연화훈을 불러다 조사가 어떻게 되었는지 질문했다. 아무런 진전도 없는것을 확인한 천살은 잠시 자리를 비울테니 돌아오기전에 어떠한 결과든 만들어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한번도 수하들을 닦달한 적이 없는 천살이 화난 기색이자 둘은 내심 겁을 집어먹었다.


천살은 고삼과 단둘이서 사도를 떠났다. 고삼은 한창 무공이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는 시기라서 천살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고삼의 경공을 수련시킨다는 명목으로 말을 타지 않고 도보로 이동했다. 동으로 한참 걷다가 방향을 북으로 꺽자 고삼은 의문을 금치 못하고 질문했다.


"존주님, 이 방향은 북쪽입니다. 지금 황제가 개봉에 있다고 했으니 동으로 가야 하는게 아닙니까?"


"그 일은 급한 일이 아니니 우선 무공수련이나 하자꾸나."


천살과 고삼은 경공을 시전해 북으로 빠르게 달렸다. 고삼의 경공의 경지는 원래 낮지 않았다. 그간 내공의 양과 운기의 원활함이 부족해 발목을 잡았지만 횡련일기공을 대성하고 소양공을 익히면서 혈도가 한층 더 단련되어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다.


며칠만에 신화동이 있는 곳으로 도착한 천살은 고삼과 함께 몰래 신화동으로 들어갔다. 안에 딱히 뭔가 있는것이 아니지만 천명이 넘는 신도들이 신화동의 주변에 머물며 자발적으로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 침입하리라는 생각은 없었기에 경계가 삼엄하지 않아 신화동에 들어가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천살은 고삼에게 소양공의 수련에 힘쓰라고 일렀다. 횡련일기공의 수련속도는 충분히 빠르다. 이미 대성한 횡련일기공을 붙들고 있는 것보다 소양공을 익히는 것이 훨씬 무력의 상승에 도움이 된다. 불의 기운이 왕성한 신화동이라 소양공의 수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신화공으로 흡기공을 사용하자 사도에 있을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기운이 몰려왔다. 청해호의 하나의 섬인 사도는 불의 기운이 풍부할 수가 없었다. 신화공의 기운이 점점 강해지자 천살마기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신화공은 자신의 약세를 인정하고 흡기공을 천천히 멈췄다. 천살은 흡기공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멈추자 다시 신화공의 내력을 움직여 흡기공을 사용하려 했다. 하지만 예전과 마찬가지로 신화공은 움직이지 않았다.


'여기 신화동에 무슨 비밀이 있는가 보구나. 지난번에도 이곳에서 신화공을 이룬 후 한동안 기운이 움직이지 않았어. 이번에도 오랜 시간 신화공이 움직이지 않을 것 같구나. 다음에 신화공이 움직이면 신화동은 피해야겠다.'


천살은 혼원동자공의 내력으로 흡기공을 사용했다. 더이상 혼원동자공으로 나아갈 경지가 없고 횡련일기공도 극성에 이르렀기에 내공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과 내력을 좀더 정순하게 정제하는 것 빼고는 아무 효용도 없는 수련이다. 하지만 곁에서 소양공을 수련하는 고삼이 천살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


기운들이 천살을 중심으로 모였다 퍼졌다를 반복하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덕분에 고삼은 더 많고 활발한 기운들을 접하면서 소양공의 수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천살은 신화공의 수련이 중단되자 떠나려 했지만 고삼이 소양공을 이룰 가능성이 보이자 좀 더 머무르기로 결심했다.


천살은 공동에서 쫓겨나 홀로 오랜 시간을 보냈기에 음식과 물을 구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천살이 직접 음식을 구해오고 물도 구해오고 하자 고삼은 송구스러운 마음에 더욱 수련에 열중했다.


고삼은 천살의 분부대로 옷을 다 벗고 알몸으로 수련에 임했다. 고삼의 전신에서 아지랑이가 가물거리는 것을 보고 천살은 좋은 예감에 사로잡혔다. 소양공은 소성하면 단전의 내공을 극양의 기운으로 바꾸고 대성하면 전신의 기운을 극양의 기운으로 바꾼다. 선우검파는 소성에 그쳤기 때문에 사진군의 소음공에 제대로 대항하지 못한 것이다.


고삼은 횡련일기공을 대성하여 단전이나 전신의 혈도나 가진 기운이 비슷하다. 그리고 급히 경지를 이루었고 단시간내에 혈도에 많은 기운을 쌓았기에 아직 안정되지 못하고 혈도의 기운들이 활발히 움직이는 편이다.


이러한 약점들이 소양공과 만나면서 호재가 되었다. 오랜 기간 쌓은 기운은 그만큼 변화시키기 힘들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운이 최근에 영약으로 쌓은 것이기에 소양공으로 기운의 성질을 바꾸는 것이 보다 쉬워졌다. 그리고 외공을 익힌 고삼은 소양공이 성공하기만 하면 전신의 기운이 전부 바뀌기에 단번에 대성의 경지에 들어서는 것이다.


경지는 대성이지만 기운의 절대양은 선우검파보다 부족할 것이다. 단전만큼 많은 기운을 담을 수 있는 혈도가 없기 때문이다. 이후 고삼이 해야 할 일은 단전에 내공을 쌓는 일이다. 하지만 이것도 호재인 것이 소양공이 아닌 다른 심법을 익혔다면 단전에 따로 내공을 쌓는데 큰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소양공을 익혔기에 단전과 전신혈도의 기운이 모두 똑같은 극양의 기운으로 변한다. 소양공의 내공심법과 횡련일기공이 서로 보조하며 단전에도 내공을 빠르게 모을 수 있다. 천살이 의도한바는 아니지만 고삼 역시 우연이 기연이 되어 남들보다 빠른 성취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이틀동안 미동도 하지 않던 고삼이 눈을 뜨자 눈동자에 붉은 기운이 스쳤다. 소양공의 대성을 이룬 고삼은 천살에게 넙죽 절을 올렸다.


"고삼 소교주님의 은덕을 평생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형의 복수를 포기하라 명하시면 마음속으로라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칼을 물고 죽으라 하면 웃으면서 죽겠습니다."


작가의말

神牽鬼制, 신선과 귀신마저 견제한다. 온갖 견제를 받는 상황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교주와 사장로 천살 이렇게 세개 세력으로 나뉜 상황인데 교주랑 사장로랑 짝짜꿍 하고 있네요. 그저 귀엽게 보이는 건 천살이 강해졌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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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삼족정립 +12 18.01.07 6,957 124 12쪽
161 마기소멸 +8 18.01.07 6,933 135 12쪽
160 언중천금 +10 18.01.06 7,023 141 12쪽
159 천양무관 +9 18.01.06 7,063 140 12쪽
158 괄목상대 +9 18.01.06 7,385 142 12쪽
157 기무종문 +8 18.01.06 7,334 1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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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부자상봉 +17 18.01.05 7,305 13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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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살귀강림 +14 18.01.03 7,393 131 12쪽
147 간장촌단 +13 18.01.02 7,878 136 12쪽
146 외전 복면천마 +10 18.01.01 7,031 63 14쪽
145 수라천마 +18 17.12.31 7,830 152 12쪽
144 천녀산화 +15 17.12.30 7,564 153 12쪽
143 성락운산 +15 17.12.30 7,599 14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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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외전 갑질천마 +13 17.12.10 8,682 71 13쪽
87 풍우강호 +12 17.12.09 9,182 18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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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맹주선출 +6 17.12.09 10,170 184 12쪽
84 강호초출 +15 17.12.08 9,522 189 13쪽
» 신견귀제 +12 17.12.08 9,587 1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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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수검쌍인 +16 17.12.07 9,716 192 12쪽
80 의혈궤제 +15 17.12.07 9,742 18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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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춘파추수 +12 17.12.05 10,337 213 13쪽
72 능파미전 +16 17.12.04 11,031 197 12쪽
71 화산무공 +16 17.12.04 10,885 213 12쪽
70 정조세각 +18 17.12.04 10,592 200 12쪽
69 성화료원 +19 17.12.03 10,573 209 12쪽
68 십년미만 +24 17.12.03 10,389 219 12쪽
67 수도거성 +19 17.12.03 10,638 195 12쪽
66 외전 한류천마 +11 17.12.02 9,929 95 13쪽
65 교설여란 +18 17.12.02 10,790 182 12쪽
64 잉자승지 +15 17.12.02 10,742 195 12쪽
63 휴수황천 +6 17.12.02 10,438 195 11쪽
62 이간도발 +19 17.12.01 10,583 219 11쪽
61 발운견일 +13 17.12.01 10,890 195 11쪽
60 연수합격 +12 17.12.01 10,547 200 11쪽
59 이합집산 +13 17.12.01 10,626 212 12쪽
58 신화성동 +18 17.11.30 10,855 212 11쪽
57 내외쌍수 +13 17.11.30 10,604 209 11쪽
56 흑안마성 +6 17.11.30 11,010 203 12쪽
55 외전 오디션편 +16 17.11.29 10,456 103 11쪽
54 심야음영 +14 17.11.29 10,878 207 11쪽
53 실전비무 +20 17.11.29 10,760 204 11쪽
52 만혈개문 +18 17.11.29 11,136 218 12쪽
51 합동수련 +10 17.11.28 11,357 213 12쪽
50 임무하달 +21 17.11.28 11,246 208 11쪽
49 중산첩첩 +19 17.11.28 11,176 203 11쪽
48 만상무결 +16 17.11.27 11,354 214 12쪽
47 소강상태 +19 17.11.27 11,816 209 12쪽
46 도진도궁 +15 17.11.27 11,660 202 12쪽
45 마성현세 +19 17.11.26 12,284 232 11쪽
44 외전 천마환생 +14 17.11.26 11,818 130 12쪽
43 아수라장 +16 17.11.26 12,193 219 12쪽
42 일취월장 +8 17.11.25 12,710 233 12쪽
41 삽시지호 +13 17.11.25 12,293 238 11쪽
40 비이유어 +15 17.11.25 12,309 221 11쪽
39 중상감이 +19 17.11.24 12,278 227 11쪽
38 용쟁호투 +10 17.11.24 13,140 242 11쪽
37 난세영웅 +18 17.11.24 13,214 227 11쪽
36 구명광묘 +8 17.11.23 13,048 207 11쪽
35 만련천강 +21 17.11.23 12,753 224 11쪽
34 요지한철 +8 17.11.22 12,703 223 10쪽
33 외전 먼치킨편 +10 17.11.22 12,192 131 9쪽
32 태청금단 +9 17.11.22 13,136 210 10쪽
31 벽운산장 +22 17.11.22 12,704 216 11쪽
30 공동탈출 +12 17.11.21 13,045 227 11쪽
29 수중망월 +11 17.11.21 13,407 218 11쪽
28 마교장로 +16 17.11.21 13,064 245 11쪽
27 구사일생 +14 17.11.20 13,153 241 10쪽
26 천붕지열 +27 17.11.20 13,292 212 11쪽
25 진실규명 +14 17.11.20 13,508 212 11쪽
24 진상대백 +14 17.11.19 13,590 230 11쪽
23 천하제일 +14 17.11.19 13,910 223 11쪽
22 외전 금수저편 +14 17.11.19 13,716 145 10쪽
21 후기지수 +11 17.11.18 14,301 250 12쪽
20 천산화령 +17 17.11.18 14,520 268 11쪽
19 마교준동 +11 17.11.18 14,351 236 11쪽
18 호사다마 +9 17.11.18 14,717 242 11쪽
17 정두초개 +16 17.11.17 15,215 227 11쪽
16 각답청운 +15 17.11.17 15,895 254 11쪽
15 절대고수 +12 17.11.17 15,684 256 10쪽
14 정식비무 +16 17.11.17 15,957 249 11쪽
13 천검산장 +11 17.11.16 16,494 260 11쪽
12 암련무공 +22 17.11.16 17,528 250 11쪽
11 외전 사이다편 +36 17.11.16 17,825 211 8쪽
10 무공검법 +23 17.11.16 18,901 280 10쪽
9 선천기공 +9 17.11.15 18,590 263 10쪽
8 마기침습 +12 17.11.15 18,590 255 11쪽
7 쌍장육수 +27 17.11.15 19,246 291 11쪽
6 양두구육 +15 17.11.14 19,805 276 10쪽
5 질투성한 +20 17.11.14 21,401 277 10쪽
4 매령선자 +20 17.11.14 24,612 296 11쪽
3 천강지재 +20 17.11.13 26,860 335 10쪽
2 천살마성 +15 17.11.13 33,243 357 10쪽
1 우화등선 +30 17.11.13 54,524 41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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