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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천마-天煞魔星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1.13 10:23
최근연재일 :
2018.01.12 14:21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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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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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칠성검진

DUMMY

천살은 앞에 서있는 검을 든 일곱명의 무당제자들을 지긋이 노려보았다. 두번의 비무를 진행하면서 천살이 가장 놀란것은 무공검법이 정말 대단한 무공이었다는 것이다. 강한 위력과 빠른 속도를 걷어내고 무공의 기본적인 것들만 보았을 때 무공검법이 아우르는 검의는 그야말로 모자람이 없었다.


물론 내공을 사용하는 자들에게 무공검법의 검의와 초식들은 소용이 없다. 내공으로 더 빠르고 더 강한 무공검법으로는 불가능한 초식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공검법이 추구하는 방향이나 초식을 구성한 검리, 초식과 초식의 연결에 대한 생각 등은 지금도 천살에게 많은 영감을 가져다 주고 있다.


어차피 이미 두번 이겼기 때문에 칠성진을 상대해 보겠냐는 통순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무당의 무공은 대부분 만들어진지 오래되지 않아 고루한 느낌이 없다. 그리고 달마와도 비견되는 장삼풍이라는 희대의 기인이 만든 무공들이라 천살의 응익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일곱의 무당제자들은 나이가 삼십대로 젊은편에 속했다. 오랜 시간을 수련해야 하기에 무공이 강한 제자가 오히려 없었다. 무공이 강한 자들은 개인의 수련에 더 집중하게 하고 무공이 평범한 자들이 진법을 수련하는 것이다.


일곱은 천살을 북극성의 위치로 하고 북두칠성의 진식을 이루었다. 칠성검진은 장삼풍이 직접 만든 진법이 아니라 전진교의 진법이라는 소문도 있다. 장삼풍이 진법에 그렇게 대단한 조예가 없었음이 이런 소문에 무게를 실어준다. 강호에 장삼풍이 창안했다고 알려진 십단금도 장삼풍이 송원도인의 팔단금을 한층 발전시킨 것이다. 하지만 장삼풍을 신격화하기 위해 무당은 전부 장삼풍이 창안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명한명의 무위가 평범해 보이자 천살은 우선 힘으로 부딪혔다. 하지만 어떻게 공격하든 상대는 세명에서 네명이 천살의 공격을 공동으로 수비해냈다. 힘으로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몇개의 검이 시간차를 두고 천살의 검과 부딪히며 천살의 검의 힘과 속도를 갉아먹었다.


예상외로 정면대결로 쉽게 제압하기 힘들자 천살은 칠성진속으로 뛰어들었다. 천살이 좌우로 움직이면 칠성검진은 천살의 움직임에 따라 전체적으로 움직이며 항상 천살을 북극성의 위치에 두었다. 천살은 빠르게 경공으로 움직여도 소용이 없자 아예 칠성검진 안으로 파고 들었다.


하지만 칠성진을 만든 사람이 바보라서 이런 경우를 생각지 못했을 리가 없다. 가장 바깥쪽의 한명이 북극성의 위치를 차지하고 남은 여섯이 천살을 중심으로 북두칠성의 방위를 잡았다. 그러고는 여섯이 힘을 합쳐 천살을 공격하고 천살의 수비를 막아냈다.


무슨 원리에 따르는지 모르지만 정기적으로 북극성의 위치가 바뀌며 천살을 상대하는 사람이 한명씩 바뀌었다. 천살은 아무리 일곱이라지만 무위가 자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대를 제압하지 못하자 속으로 화가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천살이 화를 못 이겨 검에 힘을 가할수록 상대가 점점 더 수월하게 대하는 느낌이었다. 칠성진은 기존 전진교의 칠성진에 장삼풍의 이유극강의 무리를 섞어서 공격력은 큰 변화가 없지만 수비능력은 매우 강해진 상태이다. 한참 칠성검진에 묶여있던 천살은 신형을 날려 밖으로 나왔다.


다시 북극성의 위치가 된 천살은 공격을 하지 않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칠성진을 구성한 일곱도 어찌할 바를 몰랐다.천살도 지쳤겠지만 칠성진을 유지하느라 이들도 많은 심력과 체력을 소모했다. 천살이 휴식하는 건 마음에 안 들지만 본인들은 휴식하고 싶었다.


"혹시 천소교주께서는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오?"


통순은 일부러 천살의 비위를 긁었다. 칠성진은 일곱명의 평범한 고수가 한명의 절대고수를 묶는데 사용하는 방식이다. 첫 대결과 두번째 대결 모두 체력의 부족으로 패배했기에 아예 젊은 일곱으로 천살을 상대하면서 엇갈아 휴식을 취해 체력의 우위를 점해보려 한 것이다.


"패배를 인정하오. 그리고 다음 대결은 일대일 대결로 했으면 좋겠소. 기왕이면 무당의 제일고수라는 송백자 장로와 대결했으면 하오."


천살은 패배를 인정하고 이각의 휴식을 취하러 돌아갔다. 현허와 원정, 원반은 내공의 경지가 천살에 비해 부족하지만 전부 수십년씩 무공을 익혀온 고수들이다. 그들과의 비무에서 천살은 많은것을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칠성진을 구성한 일곱은 평범한 고수들이어서 초식의 숙련이 오히려 천살보다도 못했다.


칠성진이 비록 대단한 진법이기는 하지만 천살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없다. 그래서 천살은 속에서 화가 막 치솟았던 것이다. 그렇게 칠성진을 상대하다 문득 든 생각이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천살의 승리로 끝나고 송백자에 대한 복수가 물건너 간다. 천살의 체력과 내력은 아직도 많은 여유가 있다.


이번 기회에 송백자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주변을 살펴보았는데 송백자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무당의 봉문이 걸린 일에 송백자가 얼굴도 비치지 않는다는 것이 천살의 의심을 샀다. 혹시 무슨 더러운 짓을 꾸미고 있는게 아닌지 의심되어 패배를 인정하고 송백자와의 대결을 청했다.


"송백 장로님은 현재 내상이 완치되지 않아 거동이 불편하오. 다음 비무는 다른분과 상대해야 할 것이오."


천살이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사이 무당쪽은 의견이 분분했다. 원정과 원반은 체력이 좋은 제자가 나가서 체력으로 이겨야 하다고 주장했다. 자신들의 검이 천살의 몸에서 강한 반탄력을 느꼈다고 주장하며 현재 무당에 호신지기를 뚫을 정도의 고수가 없음을 강조했다.


"차라리 권장법으로 상대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호신지기가 있다면 내가중수법으로 상대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한 제자의 의견에 다수의 장로들이 머리를 끄덕였다. 검술이 가장 강한 송운자가 폐인이 되었고 다음으로 강한 송백자가 내상으로 비무가 불가능하다. 차라리 권장법으로 상대하는 것이 나을것이다.


"십단금은 제대로 익혀낸 자가 없고 면장은 속도가 느려 저자와 대결하면 손해볼 것 같소. 호조권이나 오뢰장을 익힌 제자들중에 대성한 자가 있으시오?"


권법에 조예가 깊은 장로가 입을 열자 통순은 골똘히 생각했다. 호조권을 대성한 자는 통순과 같은 세력의 사람이고 오뢰장을 익힌 자는 반대세력이다. 이길 가망이 많다면 호조권을 내보내고 질 가능성이 크다면 오뢰장을 내보내야 한다. 하지만 무공을 소홀히 한지 오래되어 판단이 가지 않았다.


"속도는 호조권이나 오뢰장이나 다 빠르오. 다만 호조권은 외부타격에 강한 권법이라 오뢰장이 더 나을 것 같소."


그렇게 되어 오뢰장을 익힌 통명이 나서기로 했다. 통자돌림에서 무공이 강한 자들은 대부분 통순과 반대되는 세력이 속해있다. 무공이 강한자가 아니라 약한자가 장문인이 된다는데 대해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다. 장문인만 배울 수 있는 무공들이 있는데 그중 천잠공(天蠶功)은 대성하면 내공이 배로 늘어나는 대단한 심공이다. 하지만 통순이 장문인이 되었음에도 그러한 무공을 일반제자들에게 개방하지 않아 불만을 일으켰다.


어느새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반시진도 안되어 횃불을 밝혀야 할 것 같았다. 무당제자들이 미리 횃불을 준비했지만 헛수고를 했음을 알았다. 통명은 세합도 견뎌내지 못하고 패배했다. 천살은 송백자가 보이지 않는 것이 찝찝해서 비무를 순식간에 끝내버렸다.


"초식의 이름을 알고 싶소."


통명은 가슴과 배에 난 일곱개의 상처를 보며 입을 열었다. 일곱개의 사혈과 손가락 한개 두께의 차이로 나있는 일곱개의 상처는 상대가 손속에 사정을 두었음을 알려줬다. 천살은 별거 아니라는 말투로 대답했다.


"칠성연주요. 방금전 칠성진을 감명깊게 보고 생각해낸 초식이오."


사실은 선우검파의 후예사일을 보고 만든 초식이다. 하지만 곧이곧대로 말할 필요가 없기에 일부러 무당제자들의 기를 채워주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대단한 오성이군. 패배를 인정하오."


천살은 통명에게 포권을 한 뒤 통순에게 말했다.


"장문인, 비무의 결과는 이미 나왔으니 장문께서 봉문을 선언해 주셔야겠습니다."


통순은 잠시 침묵을 지켰지만 갑자기 벼락이 떨어져서 천살이 재로 변해버리는 일은 없었다. 장로들이 차가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확인한 통순은 입을 열어 발표했다.


"비무에 진 대가로 무당은 오늘부터 시작하여 향후 오년간 봉문을 결정합니다. 지금 강호에 나가있는 제자들은 서신을 보내 전부 불러들이도록 합니다."


천살은 무당에 작별을 고한 뒤 여섯명의 수하들과 함께 무당산을 내렸다. 날이 어두워지고 있기에 자고 가라고 만류할 법도 하건만 천살이 떠나는 것을 만류하는 자는 한명도 없었다. 배웅을 바라는 것은 도둑놈 심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무당의 분위기가 어수선하건 말건 천살과 여섯 수하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무당의 산문을 향해 걸어갔다. 무당의 산문이 반리길도 남지 않았을 때 천살은 문득 멈추더니 수하들에게 명했다.


"내 은자 전부가 들어있는 돈주머니가 사라졌구나. 너희 여섯은 빠르게 연무장에 가서 내 돈주머니를 찾아오거라. 무당은 명문정파라 그깟 은자를 탐내지 않을 것이니 사실대로 말하고 함께 찾아달라고 하거라."


여섯수하들이 급하게 달려가는 모습을 잠시 지켜본 뒤 천살은 경공을 시전해 무당의 산문으로 향했다. 아무도 없던 산문에 천살이 가까워지자 스물이 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천살은 그 무리에 끼어있는 송백자를 보고 활짝 웃었다.


"세번째 만남인데 벌써 지겨워지는 걸 보면 나와 송백장로는 진짜 안 맞는것 같소. 서로 노력해서 다음번에는 얼굴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하오."


송백자는 내상을 억누르기 위해 홍진단(洪鎭丹)을 복용했다. 두시진정도 내상을 걱정하지 않고 싸울 수 있다. 그 후에는 더 큰 내상을 입을 각오를 해야 하지만 말이다.


"마교와의 약조대로 비무에서 패한 무당이 무림맹을 탈퇴할 것이오. 그러니 천소교주는 안심하고 눈감으시오."


무당과 협상할 때 천살 혼자서 안으로 들어갔다. 이놈저놈 할것없이 강한 기운을 쏘아대는 삼청전에 다른 수하들은 발을 들이지도 못했다. 천살만 제거하면 모든것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다.


"차라리 무당이 이겼다고 하지 그러시오."


"그러고 싶은데 비무는 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손쓸 도리가 없더군."


천살은 피식 하고 웃어버렸다.


"그런데 어쩌시오. 무당의 장문인이 수많은 제자들 앞에서 오년간 봉문한다고 선포해 버렸소."


송백자는 네번째 비무에서 이기지 못할 것을 미리 예측하고 무당의 산문에서 천살을 기다렸다. 비무에 지친 천살을 주살하고 협상내용을 조작하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천살은 칠성검진을 상대할 때 이미 경각심을 가졌기에 잊지 않고 통순에게 봉문을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어쩌겠소. 무당의 장문인이 마교의 재물을 받아먹고 무당에 불리한 얘기를 한 다음에 잘못을 뉘우치고 유서를 쓴 다음 자결하는 것이지. 무당은 마교의 행태를 비난할 것이고 마교는 천살이라는 자가 행방을 감췄다는 이유로 무당이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하겠지."


천살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곧 복수를 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을 금할 수 없었다. 송백자가 비무에 나오기를 기다리며 성라운포를 아꼈는데 끝까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느꼈다. 문득 하늘은 자신을 미워하기만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송백장로의 계획이 실행되려면 내가 죽어서 입을 다물어야 가능한 것 같소. 그런데 이 천살마성은 결코 죽을 생각이 없으니 참으로 난감하시겠소. 차라리 이 꼴을 보지 말고 송백장로께서 눈을 감으시는게 어떠시오."


작가의말

제 글의 주인공들은 항상 세상을 바로잡는 일에 몰두합니다. 천살 역시 마교의 소교주지만 무당을 바로잡는 일에 옷벗고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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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정조세각 +18 17.12.04 10,580 199 12쪽
69 성화료원 +19 17.12.03 10,563 208 12쪽
68 십년미만 +24 17.12.03 10,382 218 12쪽
67 수도거성 +19 17.12.03 10,630 194 12쪽
66 외전 한류천마 +11 17.12.02 9,922 94 13쪽
65 교설여란 +18 17.12.02 10,783 181 12쪽
64 잉자승지 +15 17.12.02 10,734 194 12쪽
63 휴수황천 +6 17.12.02 10,431 194 11쪽
62 이간도발 +19 17.12.01 10,575 218 11쪽
61 발운견일 +13 17.12.01 10,882 194 11쪽
60 연수합격 +12 17.12.01 10,538 199 11쪽
59 이합집산 +13 17.12.01 10,616 211 12쪽
58 신화성동 +18 17.11.30 10,849 211 11쪽
57 내외쌍수 +13 17.11.30 10,596 208 11쪽
56 흑안마성 +6 17.11.30 10,998 202 12쪽
55 외전 오디션편 +16 17.11.29 10,448 102 11쪽
54 심야음영 +14 17.11.29 10,870 206 11쪽
53 실전비무 +20 17.11.29 10,751 203 11쪽
52 만혈개문 +18 17.11.29 11,128 217 12쪽
51 합동수련 +10 17.11.28 11,348 212 12쪽
50 임무하달 +21 17.11.28 11,235 207 11쪽
49 중산첩첩 +19 17.11.28 11,166 202 11쪽
48 만상무결 +16 17.11.27 11,345 213 12쪽
47 소강상태 +19 17.11.27 11,807 208 12쪽
46 도진도궁 +15 17.11.27 11,651 201 12쪽
45 마성현세 +19 17.11.26 12,277 231 11쪽
44 외전 천마환생 +14 17.11.26 11,810 129 12쪽
43 아수라장 +16 17.11.26 12,180 218 12쪽
42 일취월장 +8 17.11.25 12,700 232 12쪽
41 삽시지호 +13 17.11.25 12,283 237 11쪽
40 비이유어 +15 17.11.25 12,299 220 11쪽
39 중상감이 +19 17.11.24 12,267 226 11쪽
38 용쟁호투 +10 17.11.24 13,132 241 11쪽
37 난세영웅 +18 17.11.24 13,205 226 11쪽
36 구명광묘 +8 17.11.23 13,040 206 11쪽
35 만련천강 +21 17.11.23 12,743 223 11쪽
34 요지한철 +8 17.11.22 12,693 222 10쪽
33 외전 먼치킨편 +10 17.11.22 12,184 130 9쪽
32 태청금단 +9 17.11.22 13,128 209 10쪽
31 벽운산장 +22 17.11.22 12,696 215 11쪽
30 공동탈출 +12 17.11.21 13,036 226 11쪽
29 수중망월 +11 17.11.21 13,395 217 11쪽
28 마교장로 +16 17.11.21 13,052 244 11쪽
27 구사일생 +14 17.11.20 13,145 240 10쪽
26 천붕지열 +27 17.11.20 13,283 211 11쪽
25 진실규명 +14 17.11.20 13,498 211 11쪽
24 진상대백 +14 17.11.19 13,580 229 11쪽
23 천하제일 +14 17.11.19 13,901 222 11쪽
22 외전 금수저편 +14 17.11.19 13,707 144 10쪽
21 후기지수 +11 17.11.18 14,289 249 12쪽
20 천산화령 +17 17.11.18 14,505 267 11쪽
19 마교준동 +11 17.11.18 14,336 235 11쪽
18 호사다마 +9 17.11.18 14,702 241 11쪽
17 정두초개 +16 17.11.17 15,202 226 11쪽
16 각답청운 +15 17.11.17 15,881 253 11쪽
15 절대고수 +12 17.11.17 15,667 255 10쪽
14 정식비무 +16 17.11.17 15,941 248 11쪽
13 천검산장 +11 17.11.16 16,475 259 11쪽
12 암련무공 +22 17.11.16 17,512 249 11쪽
11 외전 사이다편 +36 17.11.16 17,812 210 8쪽
10 무공검법 +23 17.11.16 18,887 279 10쪽
9 선천기공 +9 17.11.15 18,577 262 10쪽
8 마기침습 +12 17.11.15 18,575 254 11쪽
7 쌍장육수 +27 17.11.15 19,232 290 11쪽
6 양두구육 +15 17.11.14 19,792 275 10쪽
5 질투성한 +20 17.11.14 21,385 276 10쪽
4 매령선자 +20 17.11.14 24,595 295 11쪽
3 천강지재 +20 17.11.13 26,838 334 10쪽
2 천살마성 +15 17.11.13 33,221 356 10쪽
1 우화등선 +30 17.11.13 54,488 41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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