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죽위로 도약해 운룡대구식으로 세번 꿈틀댄 천마.
관객의 환호를 받으며 착지하는데 아뿔사 랩 담당 조자운이 폭풍랩을 하며 뱉어진 침들이 바닥에 흥건하였으니.
이미 바닥난 진기로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뒤통수 깨지며 혼수상태에 빠지는데...
항간에선 이 사건을 두고 천마가 높이 솟았다가 마비되었다고 *천고마비* 라고 일컬었죠.
대살심님 작가님이 중국문화와 한자에 해박하시긴 해도 말장난(?)은 한국어 능력자여야 가능하다고 보는 저는 작가님이 서울 경기지역에 서식하는 천재라는 희귀종으로 확신하며 제 추측에 작가님 손목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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