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우리처럼 (동질감 느껴서 우리라고) 잘 생긴 사람들은 약속 좀 어겨도 됩니다.
길을 걷기만 하면 어떻게 5살 피부를 유지하느냐? 그러 날카로운 턱선은 자연산이냐? 완벽한 조화 이룬 얼굴은 어디 병원이냐? 심지어 귀찮아서 삭발한 머리보고 어디 샾이냐고 물어 오는 사람들 (물론 99퍼 사람들은 마음과 달리 쳐다 보고만 있지만 그중 1퍼의 행동가들 때문에 많이 힘들죠.
그들의 좇음을 뒤로하고 약속장소 들어서면 조금 늦는 것은 예사라서 제 주위 사람들은 제가 약속 못 지켜도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기본 하루에 세편정도 씁니다. 그래서 쉬어가는 의미로 중간중간 외전을 섞으려 했습니다. 그러다 흐름이 깨진다는 분들이 많아서 뒤에서는 외전을 자제했습니다. 본편 하나 쓰는데 3시간 정도 걸리지만 외전은 한시간반안에 씁니다. 그리고 외전을 쓰면서 다른 흐름을 가지면 휴식이 되는 느낌입니다. 11의 배수편에 외전이니 그냥 건너뛰셔도 됩니다. 본편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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