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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천마-天煞魔星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1.13 10:23
최근연재일 :
2018.01.12 14:21
연재수 :
17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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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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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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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글자
12쪽

타호뢰룡

DUMMY

천살은 금의위의 비밀장원에서 얻은 정보에 따라 명화교가 머물렀던 곳으로 향했다. 목표로 한 장원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멀리서 확인하고 명현공을 운용했다. 장원에 가까이 다가갔는데도 안에서 아무 기척도 없었다.


잠시 고민하던 천살은 명현공을 풀었다. 교주를 죽이는 일이 단번에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명현공이 천살마기까지 감춰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횡련일기공은 대성에 이르렀을 때 확실한 느낌이 왔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본인이 대성에 이르렀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명현공의 경지가 어느정도인지 천살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명현공의 효과가 어디까지인지도 알 수 없다.


명현공을 풀고 한참 있었음에도 장원안에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다시 명현공을 운용한 천살은 조심스럽게 장원 안으로 침투했다. 명화교의 교도들은 충성심과 신앙심이 강해 강제로 입을 열기 힘들다. 그리고 교주가 어딘가에 숨었다면 장로급 정도는 되어야 그 행방을 알 것이다. 타초경사를 하면 안되기에 천살은 매우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교주가 없어서 그런지 장원의 경계수준은 높지 않았다. 오히려 어수선한 느낌이 커서 천살은 손쉽게 안으로 침투했다. 하녀가 끓인 차를 들고 전각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천살은 뒤를 따랐다. 차의 향으로부터 고급차라는 것을 확신했기에 장로급 인사에게로 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녀의 뒤를 따르니 명화교의 장로들이 한참 회의를 하고 있었다. 천살은 옆방에 가서 귀에 내공을 집중하고 이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사장로, 이대로 남은 인원들을 데리고 청해호로 돌아가는게 좋겠소. 이번 일은 분명 아무말도 없이 종적을 감춘 교주의 잘못이오. 이대로 여기에 있다가 무림맹이나 황실의 공격을 받으면 우리 명화신교는 미래가 없소."


"옳소. 교주가 자리를 비웠을 때에는 소교주가, 소교주도 없으면 장로들이 교의 일을 결정하는 것이오. 지금 교주가 말없이 사리진 상황에서 결정권은 우리에게 있으니 청해호로 철수하는 정도는 우리가 정할 수 있소."


"사장로, 지금 똑같은 얘기가 몇번이나 반복되고 있소. 명화신교의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라오."


천살은 명화교의 소교주였지만 교내의 각 세력의 크기와 어느 장로가 어느 세력에 속하는지는 명확하게 몰랐다. 선우복명도 필요한 만큼만 천살에게 전했고 천살 본인도 알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금의위의 자료를 보면서 명화교내의 갈등구조와 세력구성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


'명분쌓기를 하는구나. 교주가 사라지니 이틈에 청해호에서 세력을 크게 늘릴 생각이구나. 그나저나 교주가 어디로 숨었는지 한명도 알지 못하는 것인가?'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말들이 계속 오가자 천살은 계속 엿들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그때 천살도 들어본적이 있는 목소리가 입을 열었다.


"이 장원산이 한마디 하겠소. 지금 교도들 사이에 교주가 청해호방향으로 향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소. 무슨 연유로 교주가 우리에게 알리지 않고 먼저 청해호로 철수했는지 모르겠지만 수하된 우리로서는 교주의 뒤를 빠르게 따르는게 도리가 아닌가 싶소."


장원산은 원래 교주의 세력에 속해있었다. 그러나 의심이 많은 교주에게 중용을 받지 못했다. 교주의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혀 사장로의 세력으로 갈아타기도 힘들다. 사장로의 편에 선 장로들이 청해호로의 철수를 주장하지만 그저 여론을 조성해서 명분을 만드는 정도에 불과했다. 장원산은 꾹 참고 있다가 시기가 성숙된 듯 하자 사장로에게 확실한 명분을 건네며 자신의 의사를 전했다.


사장로는 장원산의 기지에 탄복했다. 명화교에서 평생을 보낸 장로들은 순진한 면이 있다. 다루기 편해서 좋기는 하지만 위기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자가 없다. 이 장원산이라는 자가 만들어낸 명분은 완벽한 명분이라고 할 수 있다. 사장로 자신의 주도하에 교주의 허락없이 철수한게 아니라 교주의 행방을 찾아 청해호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역시 장장로요. 우리가 속수무책으로 머리를 앓고 있을 때 장장로는 일반교도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소. 장장로는 중원의 지리도 잘 알고 강호경험도 풍부하니 교주를 찾는데 많은 조언을 주기 바라오."


사장로의 말을 끝으로 회의가 끝났다. 사장로와 몇몇 장로들은 청해호로의 철수를 지휘하기 위해 회의장을 빠르게 벗어났다. 하지만 대부분 장로들은 남아서 장원산에게 말을 걸며 친분을 다지려 했다. 장원산이 명화교의 제일세력이라고 할 수있는 사장로의 심복이 된 것이다.


'교주를 따르던 장로들도 전부 사장로의 밑으로 들어가겠구나. 선우장로의 세력이 무력이 더 강했는데 저 장로들이 전부 사장로의 밑으로 들어가면 역전되겠다.'


천살은 장원을 조용히 빠져나온 후 금의위의 비밀장원으로 향했다. 작심하고 숨은 것이라면 천살 혼자의 힘으로 알아낼 방도가 없다. 우선 금의위의 비밀장원에 가서 새로 들어온 정보가 없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다시 무림맹의 정보조직인 개방으로 향할 생각이다. 개방이 정보를 모아두는 곳 역시 개봉이고 금의위의 자료를 통해 그 위치도 숙지하고 있다.


밤이 되기를 기다린 천살은 다시 한번 비밀장원에 침입했다. 익숙하게 보관실에 들어간 천살은 새로 들어온 자료부터 살폈다. 몇개 뒤지지 않고 원하는 정보를 얻어냈다.


'마교 교주 한선후 현재 소림에 있음. 소림이 한선후를 포로한건지 둘 사이에 무슨 협상이 있었는지 불명. 지급(至急 - 최고로 급하게)으로 확인 바람.'


자료들을 원위치 시킨 후 천살은 소림사로 향했다. 새벽이 되기 전에 소림사에 도착했지만 소림사의 면적은 엄청 컸다. 아무리 명현공이 있다고 해도 소림에 선뜻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예전에 힘이 없을 때 복마전에 던져진 기억이 있기에 소림에 대한 두려움이 무의식에 새겨져있기 때문이다.


명화교의 스물이 넘는 장로들이 있는 장원에도 과감히 들어갔던 천살이기에 자신의 두려움이 이해되지 않았다. 천살은 타초경사로 교주가 다시 몸을 숨기면 찾기 힘들까봐 조심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두려움을 합리화했다. 소림의 최고수로 불리는 원각에게도 내상을 입혔기에 소림을 두려워 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소림은 부처님에게 참배를 하러 오는 향화객들이 무척 많다. 그 모든 향화객을 소림에 들일 수 없기에 일반백성들을 위해 등봉현에도 불당을 여러개 세웠다. 돈 많거나 권세 있는 자들만 소림에 들어가서 참배를 하고 일반 백성들은 등봉현의 불당에서 참배를 한다.


매일 아침 소림의 제자들이 불당에 내려온다. 저녁이 되면 다시 소림으로 돌아가는데 불당에 들어온 향전들을 소림으로 가져가는 임무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무공을 익히지 않는 일반중들외에 무공을 익힌 무승도 두세명씩 따라온다. 저녁이 되면 여러 불당의 중들이 모여서 소림으로 돌아가는데 거기에는 십여명의 무승들이 포함된다.


일반 중들이 향화객들을 접대하는 사이 무승들은 조용한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소림의 중이라고 하지만 무공수련에 더 열중하기 때문에 불경을 제대로 외우지 못했다. 향화객이 불경을 외워달라고 부탁을 하면 거절해야 하기에 아예 향화객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것이다.


"사형, 소문 들었습니까? 지금 마교 교주가 복마동에 잡혀있다고 해요."


"나도 소문을 들었지만 믿음이 가지 않는구나. 원각대사는 지금 개봉에 계시는데 누가 마교 교주를 제압했다는 말이냐."


"저랑 같은 마을 출신인 도훈이 복마동을 지키고 있어요. 도훈의 말에 따르면 마교 교주는 두명의 수하와 함께 왔다고 합니다. 무공을 사용하지 못하는 몸이 되었는데 그 해결방법을 소림이 가지고 있어 찾아온 것이라 하네요. 지금 복마동에서 대치중인데 두 수하의 무공이 대단해서 제압하지 못하고 그저 잡아두고 있대요."


"뭔가 의심이 되는구나. 마교 교주가 수백의 수하들과 함께 중원으로 향했는데 왜 달랑 셋이서 소림을 찾는다는 말이냐. 소림과 마교가 철천지원수 사이인데 말이다."


"제 생각인데 무공을 잃은 것을 수하들에게 들킬까봐 그런게 아닐까요? 마교의 작자들은

의리가 없고 자신들끼리도 항상 서로 해칠 궁리만 한다고 해요. 그래서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수하만 데리고 소림에 몰래 잠입한 것이겠지요."


"아니야, 뭔가 이상해. 마교 교주가 왜 갑자기 무공을 잃었고 하필 그 무공을 되찾는 방법을 소림이 가지고 있는 것이냐? 마교의 작자들은 하나같이 흉악하고 교활하기에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


"저도 도훈이한테 들은 말인데 마교 교주의 무공비급을 훔친 자를 소림에서 가두고 있대요. 마교 교주가 그 무공비급을 찾으러 왔다는 소문이 있어요."


"대체 어디서 그런 소문을 들은 것이냐?"


"저뿐만 아니라 아는 사람들이 많아요. 사형이 맨날 무공수련만 하고 다른 사형제들과 잘 어울리지 않으니 모르는 것뿐이라구요."


"이런 일은 비밀로 해야 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마구 떠벌리고 다녀도 괜찮아?"


"어차피 확실한게 아니고 추론일 뿐이니까요. 사람들이 자기 견해를 말하고 그중 그럴듯한게 소문이 되어 퍼지는 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소림제자들끼리만 말하고 다니는데 걱정될게 뭐가 있겠습니까."


둘은 그 뒤로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천살은 우연히 둘의 대화를 듣고 불쑥 의심이 생겼다.


'공교롭구나. 너무도 공교롭다. 교주가 아마 초화규의 신화공을 찾으러 온 것 같은데 왜 여태껏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이 시기에 소림으로 향한 것일까? 그리고 교주가 무공비급을 찾는다는 사실을 소림은 또 어떻게 알게 되었지? 그리고 왜 이 소문은 많은 소림제자들이 알고 있을까?'


금의위의 정보에 따르면 교주는 천살과 가까이 하면 무공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몸이 되었다. 아마 그 대안으로 신화공을 익히려고 했고 신화공을 훔친 초화규가 소림에 감금되어 있다는 정보를 얻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사장로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믿을만한 자들만 데리고 소림으로 향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천살은 자꾸 의심이 갔다.


'내가 매령과 다시 만난 후 간이 콩알만해 졌구나. 정파제일고수라는 남궁천을 포함한 일곱과의 대결도 내가 이겼다. 함정을 파고 기다리는 것이라면 그 함정을 깨고서라도 한선후의 목을 취하겠다.'


천살은 자꾸 의심이 들었지만 마음을 굳게 다잡았다. 빨리 복수를 끝내고 후환을 없앤 후 화산에 가서 호매령과 만나고 싶다. 그리고 남궁천과 원각의 무리와 대결한지 겨우 이틀이 지났다. 미리 실패할 것을 알고 함정을 파놓은 것은 아닐 것이다. 이틀도 안되는 사이에 급조한 함정이라면 그리 대단하지 않을 것이다.



날이 밝자 금의위의 비밀장원에는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자료들을 보관한 곳에 들어간 금의위의 정보를 다루는 지휘검사는 자료들을 펼쳐보았다. 자료에 끼워넣은 머리카락의 위치가 달라져 있었다.


금의위는 자료들의 정해진 위치에 짧게 자른 머리카락을 끼워넣었다. 내부의 인원들이 몰래 자료를 살피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데 어제 대량의 자료들을 누군가 헤집은 흔적이 남았다. 자료의 위치와 순서가 원래와 몹시 흡사해서 처음에는 내부자의 소행이라고 의심했다.


하지만 아무리 조사해도 내부자들 중에는 없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천살이었다. 황궁도 제집 드나들듯 하는 자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생각났다. 그래서 교주의 행방을 일부러 누설했고 소림에 함정을 파놓고 천살이 빠져들기를 바랐다.


'이 함정은 세상 누구라도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다. 천살 네 목숨도 오늘까지다.'


작가의말

打虎牢龍, 대단한 함정을 파서 아주 강한 상대를 빠져들게 하는 것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어떤 함정이기에 금의위가 저렇게 자신할까요? 어차피 글의 진행은 뻔합니다. 매우 강한 함정을 힘으로 부순다, 혹은 매우 강한 함정에 걸려들어 비참하게 되지만 더 강한 힘을 얻는다. 둘중 어느것이 덜 식상한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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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신견귀제 +12 17.12.08 9,589 183 12쪽
82 도광양회 +18 17.12.08 9,875 188 12쪽
81 수검쌍인 +16 17.12.07 9,718 192 12쪽
80 의혈궤제 +15 17.12.07 9,744 18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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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성화료원 +19 17.12.03 10,574 209 12쪽
68 십년미만 +24 17.12.03 10,391 219 12쪽
67 수도거성 +19 17.12.03 10,639 195 12쪽
66 외전 한류천마 +11 17.12.02 9,930 95 13쪽
65 교설여란 +18 17.12.02 10,792 182 12쪽
64 잉자승지 +15 17.12.02 10,744 195 12쪽
63 휴수황천 +6 17.12.02 10,440 195 11쪽
62 이간도발 +19 17.12.01 10,586 219 11쪽
61 발운견일 +13 17.12.01 10,893 195 11쪽
60 연수합격 +12 17.12.01 10,551 200 11쪽
59 이합집산 +13 17.12.01 10,629 212 12쪽
58 신화성동 +18 17.11.30 10,858 212 11쪽
57 내외쌍수 +13 17.11.30 10,607 209 11쪽
56 흑안마성 +6 17.11.30 11,013 203 12쪽
55 외전 오디션편 +16 17.11.29 10,459 103 11쪽
54 심야음영 +14 17.11.29 10,881 207 11쪽
53 실전비무 +20 17.11.29 10,763 204 11쪽
52 만혈개문 +18 17.11.29 11,141 218 12쪽
51 합동수련 +10 17.11.28 11,363 213 12쪽
50 임무하달 +21 17.11.28 11,250 208 11쪽
49 중산첩첩 +19 17.11.28 11,180 203 11쪽
48 만상무결 +16 17.11.27 11,358 214 12쪽
47 소강상태 +19 17.11.27 11,822 209 12쪽
46 도진도궁 +15 17.11.27 11,664 202 12쪽
45 마성현세 +19 17.11.26 12,288 232 11쪽
44 외전 천마환생 +14 17.11.26 11,822 130 12쪽
43 아수라장 +16 17.11.26 12,198 219 12쪽
42 일취월장 +8 17.11.25 12,714 233 12쪽
41 삽시지호 +13 17.11.25 12,297 238 11쪽
40 비이유어 +15 17.11.25 12,314 221 11쪽
39 중상감이 +19 17.11.24 12,282 227 11쪽
38 용쟁호투 +10 17.11.24 13,144 242 11쪽
37 난세영웅 +18 17.11.24 13,219 227 11쪽
36 구명광묘 +8 17.11.23 13,054 207 11쪽
35 만련천강 +21 17.11.23 12,757 224 11쪽
34 요지한철 +8 17.11.22 12,707 223 10쪽
33 외전 먼치킨편 +10 17.11.22 12,196 131 9쪽
32 태청금단 +9 17.11.22 13,140 210 10쪽
31 벽운산장 +22 17.11.22 12,709 216 11쪽
30 공동탈출 +12 17.11.21 13,051 227 11쪽
29 수중망월 +11 17.11.21 13,411 218 11쪽
28 마교장로 +16 17.11.21 13,069 245 11쪽
27 구사일생 +14 17.11.20 13,158 241 10쪽
26 천붕지열 +27 17.11.20 13,297 212 11쪽
25 진실규명 +14 17.11.20 13,515 212 11쪽
24 진상대백 +14 17.11.19 13,597 230 11쪽
23 천하제일 +14 17.11.19 13,915 223 11쪽
22 외전 금수저편 +14 17.11.19 13,719 145 10쪽
21 후기지수 +11 17.11.18 14,305 250 12쪽
20 천산화령 +17 17.11.18 14,524 268 11쪽
19 마교준동 +11 17.11.18 14,356 236 11쪽
18 호사다마 +9 17.11.18 14,722 242 11쪽
17 정두초개 +16 17.11.17 15,221 227 11쪽
16 각답청운 +15 17.11.17 15,900 254 11쪽
15 절대고수 +12 17.11.17 15,688 256 10쪽
14 정식비무 +16 17.11.17 15,961 249 11쪽
13 천검산장 +11 17.11.16 16,498 260 11쪽
12 암련무공 +22 17.11.16 17,532 250 11쪽
11 외전 사이다편 +36 17.11.16 17,829 211 8쪽
10 무공검법 +23 17.11.16 18,905 280 10쪽
9 선천기공 +9 17.11.15 18,596 263 10쪽
8 마기침습 +12 17.11.15 18,595 255 11쪽
7 쌍장육수 +27 17.11.15 19,251 291 11쪽
6 양두구육 +15 17.11.14 19,809 276 10쪽
5 질투성한 +20 17.11.14 21,405 277 10쪽
4 매령선자 +20 17.11.14 24,616 296 11쪽
3 천강지재 +20 17.11.13 26,867 335 10쪽
2 천살마성 +15 17.11.13 33,248 357 10쪽
1 우화등선 +30 17.11.13 54,532 41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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