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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천마-天煞魔星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1.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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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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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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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비무

DUMMY

배를 타고 청해호를 벗어난 뒤 하루정도 말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다. 작은 분지안에 십여개의 모옥이 지어져있었는데 분지속에 대나무가 무성하여 수련을 엿보기 힘들었다. 한선후와 일곱 제자를 제외하고 모든 사람이 분지밖으로 철수했다.


천살을 제외하고 남은 사람들은 익숙하게 모옥 하나씩 찾아 짐을 풀었다. 교주는 중간의 가장 큰 모옥에 자리를 잡았고 여섯은 변두리에 위치한 모옥을 하나씩 잡았다. 선우검파와 장우민의 모옥이 가까웠고 강사성과 초영란의 모옥이 가까웠다.


천살은 크게 고민하지 않고 한선후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모옥으로 자리 잡았다. 단전속의 기운을 정제해야 하기에 다른사람들과 멀리 떨어져야 한다. 여섯이 변두리에 자리를 잡았기에 사람이 가장 적은 중간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하지만 천살의 이러한 행동은 누군가에게는 도전으로 비춰졌고 누군가에게는 자신감의 표출로 여겨져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누군가는 그저 아니꼽게 생각했지만 말이다.


시작은 자유수련이다. 본인의 무공을 수련해도 되고 타인의 수련을 지켜봐도 되며 교주에게 찾아가서 지도를 받아도 된다. 물론 본인의 음식은 본인이 직접 해결해야 하고 말이다. 초영란은 죽서(竹鼠 - 대나무쥐, 흑백곰이 좋아하는 별미)를 잡아 불에 구워먹는 천살을 야만인 보는듯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선우검파와 장우민은 밖에서 무공수련을 했다. 하지만 다른점이 있었는데 선우검파는 가전무공인 반양검(盤陽劍)을 대놓고 수련했다. 내공의 운기가 복잡하기 그지없는 반양검은 초식을 아무리 지켜봐도 훔쳐배우기 힘들고 초식의 자유도가 높아 변식이 무궁무진하기에 수련을 보고 선입견이 생기면 오히려 대결중에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장우민은 내공의 사용을 배제하고 우직하게 찌르기만 했다. 본인만의 기준이 있는지 가끔 고개를 끄덕이고 가끔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무리 지켜봐도 똑같은 동작으로 똑같은 찌르기를 하기 때문에 지켜볼 가치가 없다.


사진군은 모옥속에서 수련했다. 소음공은 익히기 매운 쉬운 무공이다. 자질이 평범한 자도 쉽게 익혀낼 수 있다. 하지만 소음공의 극음지기를 운용해 무공을 펼쳐내는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수련으로 극복해낼 수 있다지만 타고난 체질이 아니면 평생 성취를 이루기 힘들다고 봐야 한다. 수련이 끝난 후 소음공의 한기에 떠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모옥속에 숨어 수련하는 것이다.


강사성의 수련이 가장 요란했다. 오래전에 냇가에 만들어진 물살의 힘으로 움직이는 기관이 있다. 수많은 대나무 몽둥이가 강사성의 전신을 두들기고 있었고 강사성은 여러가지 자세를 취하며 운기를 하고 있었다. 대놓고 하는 수련이지만 분지의 외곽에 자리하고 있어 지켜보려는 자가 없다.


횡련일기공이 여타 외공과 구분되는 점이 바로 이것이다. 외공수련을 하는 와중에 운기에 신경을 써서 수련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수련자의 자질보다도 끈기나 우직함이 더 필요한 수련으로 적합한 수련자를 찾기 매우 힘든 무공이다.


초영란의 난화지는 지법이다. 손가락을 통해 상대의 몸에 기운을 심고 그 기운을 터뜨리는 것으로 타격을 주는 무공으로 세심한 힘조절과 높은 수준의 경공이 필요하다. 대나무가 많은 환경은 초영란의 수련에 아주 적합하다. 경공으로 대나무숲을 헤치며 지법으로 대나무에 내공을 주입하는 식으로 수련을 진행한다.


하지만 초영란의 수련시간은 매우 짧았다. 상대의 혈도에 자신의 내공을 심어야 하기에 내공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수운공(水雲功)은 난화지에 포함된 심법으로 내력이 물처럼 자연스럽고 구름처럼 가벼워 상대에게 쉽게 들키지 않게 한다. 절대적 위력은 부족하지만 상대의 몸에 침투하는데 특화된 내공이다. 초영란은 수운공의 수련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명현공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무공이다. 제대로 익혀내면 대단한 무공이나 화운은 명현공을 자객의 무공이라고 이해했다. 한선후가 곤륜의 무공이라 추측할 정도로 익히기 어렵고 내외공과 정신수련이 따라가야 하는 무공인데 화운은 내공수련에만 집착하여 균형이 깨졌다.


하지만 워낙 대단한 무공이라 잘못된 수련으로도 효과를 보고 있다. 화운은 대나무숲을 걸어다니며 벌레들이 울음을 멈추지 않고 동물이나 새들이 도망가지 않게 하는 것을 목표로 수련에 몰두했다. 겉보기에는 그저 산책하는 것 같아 역시 지켜보는 사람이 없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천살은 의도치않게 다른 제자들의 부아를 돋우었다. 사냥을 하고 음식을 먹는 시간을 제외하면 모옥속에 박혀 나오지 않았다. 갑자기 늘어난 단전속의 내공을 정제하는 것이지만 다른 제자들은 천살이 무엇을 숨기는지 궁금해했다. 하지만 교주의 모옥과 지근거리에 있는 천살의 모옥을 훔쳐보러가는 자는 없었다.


"새롭게 제자가 한명 합류했으니 규칙을 다시 설명하겠다. 첫날은 막내제자가 상대를 호명한다. 둘이 실전처럼 싸워서 진 자가 다음 상대를 호명한다. 비무에서 패한 자가 기권을 선포하기 전까지 매번 패배한 자가 상대를 지명한다."


한선후가 세운 비무규칙은 매우 특이했다. 둘이 겨뤄서 진 자가 다시 비무상대를 지목해서 비무에 임한다. 한번 겨뤘던 상대를 다시 지목할 수도 있고 새로운 상대를 지목할 수도 있다. 비무에서 패배한 자가 기권을 선포하고 비무에서 빠지기 전까지 비무가 멈추지 않는다.


천살이 막내제자라 가장 먼저 비무상대를 지정하게 되었다. 선우검파나 장우민처럼 천살이 지목해주기를 바라는 자도 있고 강사성이나 화운처럼 지목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자도 있다. 초영란은 자신을 지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자신하고 있었고 사진군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 소음공의 수련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니라 순전히 자신과의 싸움이다.


"화사형에게서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지명당한 화운은 얼굴에 낭패의 기색이 스쳤다. 천살이 남궁천과 대등하게 싸웠다는 소문을 일부 생각있는 사람들은 곧이곧대로 믿지 않았다. 그 자리에 사도무천도 있었기에 아마 사도무천의 도움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접전이 끝난 후 천살의 몸에 검자국이 수십개나 있었고 팔과 다리에 불구가 될수도 있는 상처가 있었다는 의원의 말은 그러한 사람들의 생각에 확신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교주의 제자들은 그 진실을 알고 있었다. 마지막에 천살은 홀로 남궁천과 무당의 장로들을 상대했다. 그러한 대결에서 상처만 입고 목숨을 보전한 것만 해도 강호에 크게 이름을 떨칠만 하다. 비무를 하기도 전에 화운은 기세에서 지고 들어갔다.


화운이 명현공을 운용하자 천살은 화운의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기 힘들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닌데 확신이 서지 않았다. 자칫하면 검을 제때에 멈추지 못해 상대의 목숨을 해칠수도 있다. 그러나 교주가 했던 실전비무라는 말이 생각나 천살은 과감히 손을 썼다.


음혈에 실린 기세가 대단하자 화운은 허둥지둥했다. 검이 닿기 전에 기세가 먼저 느껴져서 위축된 것이다. 고수들은 기세의 중요성을 알기에 목숨이 위험한 것을 알면서도 싸움에서 물러서려 하지 않는다. 기세에서 지면 그것이 화인으로 남아 상대를 다시 상대할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마음을 굳게 먹어도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는 것이다.


무공에서 지더라도 기세에서는 밀리지 않으려 이를 악무는 것이 무인이다. 하지만 화운은 기세에서부터 지고 들어갔기에 몇합 겨루지 않은 상황에서 허둥대기 시작했다. 화산의 서창훈이 장삼풍에게 한번 패하고 평생 집착하듯이 화운은 아마 평생 천살을 이겨내지 못할 것이다.


땡 하는 맑고도 육중한 소리가 음혈에서 울려퍼졌다. 화운의 목숨이 위험하자 교주가 출수하여 천살의 음혈을 막은 것이다. 손가락 두개로 음혈의 검날에 부딪혀갔는데 교주는 태연한 기색이었고 천살은 검으로부터 전달된 힘을 해소하느라 얼굴이 찡그러졌다.


화운은 음혈에 자신의 목이 잘려나가는 환영을 보았다. 출발하는 날 아침 시비 조금 걸었다고 이렇게 복수하냐고 속으로 천살을 욕했다. 한편으로 이후에 천살에게 트집을 걸지 말아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곧 정신을 수습한 화운은 강사성을 바라보았다.


화운과 강사성의 싸움은 지루하기 그지없었다. 강사성의 공격은 화운에게 적중하지 못했고 화운이 적중시킨 공격은 강사성에게 타격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화운이나 강사성이나 비무에서 얻는게 있기에 누구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패배를 인정합니다."


강사성이 패배를 인정함으로 둘의 지루한 비무가 끝났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딴짓을 하고 있었지만 천살만 둘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았다. 강사성의 횡련일기공은 몸속의 내공을 넘쳐나게 하여 몸밖으로 흘러나가게 하는 방식으로 알려지지 않은 혈도들을 깨우는 무공이다.


천살도 얼마전에 전신의 모든 혈도가 깨어나는 경험을 하지 못했다면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다. 천살의 혈도들은 기운이 부족해서 불사공이 강제로 깨운 것이라면 강사성의 혈도들은 넘쳐나는 기운이 몸밖으로 흐르면서 혈도들을 자극해 깨우는 것이다. 불사공이 강제로 깨운 혈도들이 천천히 잠들어가서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던 천살에게 강사성의 횡련일기공은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었다.


화운의 명현공은 무공검법의 오운밀포가 추구하는 최고의 경지라고 할 수 있다. 상대가 공격을 의식하지 못하여 미처 방비를 못하게 하는 것은 가장 효율적인 살상방식일 것이다. 웬만한 고수는 대결중 상대에게 적중당했을 때 알게모르게 내공이 움직여서 충격을 완화한다. 하지만 적중된것을 아예 인식하지 못하게 한다면 내공의 움직임이 늦어져 상처가 좀 더 깊어질 것이다.


교주는 차후에 하나의 무공을 가르쳐주겠다고 약속했다. 천살은 횡련일기공을 요구해야 할지 명현공을 요구해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러느라 강사성이 자신을 호명한 것을 놓치고 말았다. 교주의 전음이 귀에 들어와서야 정신을 차렸다.


'강사성과 비무를 하거라.'


천살은 음혈을 검집째 바닥에 내려놓고 빈손으로 나갔다. 강사성도 외공을 익힌 자답게 병장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짧은 병장기를 사용했다. 튼튼한 몸의 우세를 발휘하려면 근접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천살이 맨손으로 나서자 강사성 역시 맨손으로 비무에 임했다.


천살은 주먹으로 강사성을 적중했으나 작지 않은 반탄력이 느껴지자 속으로 감탄했다. 내공은 높은 경지에 이르러야 가능한 수법을 횡련일기공은 아주 쉽게 해내고 있다. 강사성이 횡련일기공을 배운지 몇년 되지 않았으니 천살의 욕심은 명현공보다 횡련일기공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선우검파는 천살이 화운과의 대결에서 초식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기본적인 베기 찌르기 등만을 사용하고 강사성과의 대결 역시 단순한 주먹질과 발길질만 사용하자 심계가 깊은 자라고 판단했다. 수련하는 장면을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기에 내일이 기대되었다. 비무

둘째날에는 선우검파가 가장 먼저 상대를 지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의말

횡련일기공과 명현공 중에 어느것이 더 매력적인가요? 교주가 여섯제자가 수련한 무공을 소개할 때 소양공과 소음공 그리고 관홍창은 이미 배제했습니다. 여기서 뜬금없이 난화지를 배운 후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장애물을 제거한 뒤 난화지에서 규화신공을 참오해 낸다면 다들 선삭 하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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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살귀강림 +14 18.01.03 7,384 130 12쪽
147 간장촌단 +13 18.01.02 7,871 13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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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무형지독 +14 17.12.30 7,863 13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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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무영신투 +13 17.12.29 7,501 12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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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명현신공 +9 17.12.28 7,592 145 12쪽
137 탈출성공 +11 17.12.28 7,574 1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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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외전 한류천마 +11 17.12.02 9,922 94 13쪽
65 교설여란 +18 17.12.02 10,783 181 12쪽
64 잉자승지 +15 17.12.02 10,734 194 12쪽
63 휴수황천 +6 17.12.02 10,431 194 11쪽
62 이간도발 +19 17.12.01 10,575 218 11쪽
61 발운견일 +13 17.12.01 10,882 194 11쪽
60 연수합격 +12 17.12.01 10,538 199 11쪽
59 이합집산 +13 17.12.01 10,616 211 12쪽
58 신화성동 +18 17.11.30 10,849 211 11쪽
57 내외쌍수 +13 17.11.30 10,596 208 11쪽
56 흑안마성 +6 17.11.30 10,998 202 12쪽
55 외전 오디션편 +16 17.11.29 10,448 102 11쪽
54 심야음영 +14 17.11.29 10,870 206 11쪽
» 실전비무 +20 17.11.29 10,752 203 11쪽
52 만혈개문 +18 17.11.29 11,128 217 12쪽
51 합동수련 +10 17.11.28 11,348 212 12쪽
50 임무하달 +21 17.11.28 11,235 207 11쪽
49 중산첩첩 +19 17.11.28 11,167 202 11쪽
48 만상무결 +16 17.11.27 11,345 213 12쪽
47 소강상태 +19 17.11.27 11,807 208 12쪽
46 도진도궁 +15 17.11.27 11,651 201 12쪽
45 마성현세 +19 17.11.26 12,277 231 11쪽
44 외전 천마환생 +14 17.11.26 11,810 129 12쪽
43 아수라장 +16 17.11.26 12,180 218 12쪽
42 일취월장 +8 17.11.25 12,700 232 12쪽
41 삽시지호 +13 17.11.25 12,283 237 11쪽
40 비이유어 +15 17.11.25 12,299 220 11쪽
39 중상감이 +19 17.11.24 12,267 226 11쪽
38 용쟁호투 +10 17.11.24 13,132 241 11쪽
37 난세영웅 +18 17.11.24 13,205 226 11쪽
36 구명광묘 +8 17.11.23 13,040 206 11쪽
35 만련천강 +21 17.11.23 12,743 223 11쪽
34 요지한철 +8 17.11.22 12,693 222 10쪽
33 외전 먼치킨편 +10 17.11.22 12,184 130 9쪽
32 태청금단 +9 17.11.22 13,128 209 10쪽
31 벽운산장 +22 17.11.22 12,696 215 11쪽
30 공동탈출 +12 17.11.21 13,036 226 11쪽
29 수중망월 +11 17.11.21 13,395 217 11쪽
28 마교장로 +16 17.11.21 13,052 244 11쪽
27 구사일생 +14 17.11.20 13,145 240 10쪽
26 천붕지열 +27 17.11.20 13,283 211 11쪽
25 진실규명 +14 17.11.20 13,498 211 11쪽
24 진상대백 +14 17.11.19 13,580 229 11쪽
23 천하제일 +14 17.11.19 13,901 222 11쪽
22 외전 금수저편 +14 17.11.19 13,707 144 10쪽
21 후기지수 +11 17.11.18 14,289 249 12쪽
20 천산화령 +17 17.11.18 14,505 267 11쪽
19 마교준동 +11 17.11.18 14,336 235 11쪽
18 호사다마 +9 17.11.18 14,702 241 11쪽
17 정두초개 +16 17.11.17 15,202 226 11쪽
16 각답청운 +15 17.11.17 15,881 253 11쪽
15 절대고수 +12 17.11.17 15,667 255 10쪽
14 정식비무 +16 17.11.17 15,941 248 11쪽
13 천검산장 +11 17.11.16 16,475 259 11쪽
12 암련무공 +22 17.11.16 17,512 249 11쪽
11 외전 사이다편 +36 17.11.16 17,812 210 8쪽
10 무공검법 +23 17.11.16 18,887 279 10쪽
9 선천기공 +9 17.11.15 18,577 262 10쪽
8 마기침습 +12 17.11.15 18,575 254 11쪽
7 쌍장육수 +27 17.11.15 19,232 290 11쪽
6 양두구육 +15 17.11.14 19,792 275 10쪽
5 질투성한 +20 17.11.14 21,385 276 10쪽
4 매령선자 +20 17.11.14 24,595 295 11쪽
3 천강지재 +20 17.11.13 26,838 334 10쪽
2 천살마성 +15 17.11.13 33,221 356 10쪽
1 우화등선 +30 17.11.13 54,488 41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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