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글쇠의 서재입니다.

천마-天煞魔星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1.13 10:23
최근연재일 :
2018.01.12 14:21
연재수 :
176 회
조회수 :
1,889,023
추천수 :
32,128
글자수 :
927,673

작성
17.12.14 19:14
조회
9,109
추천
184
글자
12쪽

일인일심

DUMMY

교주의 수하들은 매우 유능했다. 교주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고 소교주인 천살도 자취를 감추었다. 사도에 난리가 날 법도 하고 장로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있을법도 한데 천살의 호위대에 지원해서 석달이상 버틴 자들을 많이 찾아왔다. 특히 근래에 불구가 되어 어쩔수 없이 탈퇴했던 자들도 여럿 데려왔다.


"내가 최근 천신께서 새로 내린 천신공을 익혔다. 신화공은 천신께서 다시 거두어가셨다. 신화공은 교주 한사람만 강하게 만드는 무공이지만 천신공은 교도 모두를 강하게 만드는 신공이다."


그중에는 교주의 천신공을 버틴게 아니라 이겨내고 살아남은 자도 생겼다. 교주는 그들을 모아놓고 일장연설을 하고 있었다.


"너희들은 천신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이다. 일부 소문을 알고 자원한 자들 중 천신공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죽은 자들도 있다. 소교주의 호위대의 이름이 성화료원이라고 들었다. 너희들이 강해져서 성화가 료원(燎原 - 중원을 불태우다)하기를 바란다."


화산에서의 전투를 전해들은 교주는 천살이 항상 살아남는 이유가 천살마기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천살마기를 빼앗아서 정복한 후 그 천살마기로 긴 수련이 필요없이 빠르게 강해질 수 있는 부대를 만들려고 했다. 그것을 위해 수하들이 돈을 주고 사오거나 납치하거나 속여서 유인하는 등 많은 방법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긁어모았다.


괴령이 전해준 운기법을 여러번 시전해주면 그 다음부터 천살마기가 알아서 그 경로로 움직이며 기운을 불려나갈 것이다. 그러면 또 하나의 천살이 생긴다. 천살의 충성심을 믿을 수 없어 포기한 교주이기에 새로운 천살이 될 가능성이 있는 자들의 충성심부터 고양시키려 하고 있다.


교주의 연설에 살아남은 명화교도들은 감동의 눈물을 뚝뚝 떨구었다. 무공을 못 익혔거나 평범한 자들임에도 소교주의 호위대에 지원하고 석달이상 버틸 정도로 신앙심과 충성심이 투철한 자들이다. 하늘같은 교주가 눈앞에서 직접 천신의 선택을 받았다고 말해주니 버텨낼 자가 하나도 없었다.


며칠의 시간이 더 지나자 두명만 성공했다. 남은 자들은 그 과정을 버티지 못했지만 웃으면서 죽어갔다. 성공한 두명은 교주의 도움이 없이도 상시 운기가 되면서 훨씬 강한 힘과 빠른 속도 그리고 신속한 반응능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무공을 가르쳐도 전투가 너무 본능적이라 소용이 없었다. 둘이 연수를 하게 하면 서로 방해가 될 때가 많아 오히려 홀로 싸울 때보다 못하다. 그래도 서로 공격을 하는 경우는 없기에 교주의 마음에 비교적 드는 결과이다. 무공을 제대로 익히지 않은 자들이 십년이상 무공수련을 한 정예무사보다 훨씬 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교주는 수하들에게 뒷처리를 명하고 사도로 돌아갔다. 한화령은 근처의 장원에 남아 아이를 출산한 후에 사도로 돌아오도록 명했다. 모든 신경을 강한 무인을 만드는 계획에 집중하고 싶기에 한화령의 회임때문에 장로들이 이런저런 수작을 부려오는 것을 상대할 생각이 없다.


두명의 성공한 무인도 이곳에 남겼다. 믿을만한 수하들을 시켜 열두시진 관찰하게 했다. 그 과정에서 사소한 것이라도 이상하게 생각되는 것이 있으면 꼼꼼히 적어두라고 명했다. 장현성은 교주의 뒤를 따라 사도로 돌아가며 격세지감을 느꼈다. 무림맹은 물론 형산파에서도 크게 대접을 못 받던 자신이 명화교 교주의 바로 뒤에 섰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난 너를 믿는다. 딸아이가 아니더라도 너와 길게 가고 싶다. 그러니 장장로와 대화할 때 말을 잘 가려서 해라."


장현성은 그저 고개를 숙였다. 교주는 장현성의 반응을 볼 필요도 없다는 듯 고개도 돌리지 않았다. 배가 사도에 도착하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마중나왔다. 교주가 오래 자리를 비워 막힌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마음이 급한 장로들이 많이 보였다.


교주가 회의에 들어가서 장로들을 상대하는 사이에 장현성은 교주의 지시대로 움직였다. 천살의 수하인 연화훈에게 교주의 명이라며 횡련일기공의 수련기관을 만드는 설계도를 그려내라고 명했다. 그리고 고삼과 스물여덟명의 호위들에게 이튿날 오전에 교주의 방문이 있을테니 한명도 빠짐없이 대기하고 있으라 전했다.


장로들이 여러가지 문제들로 괴롭혔지만 교주는 회의내내 여유가 있었다. 심지어 장로들의 괴롭힘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모습에 사장로는 커다란 불안감을 느꼈다.


최근 얻은 정보에 의하면 교주가 밖에서 키우는 아이는 괴질을 앓고 있어 오래살지 못한다고 한다. 밖에서 키운것도 습한 곳에서 살기 힘든 괴질이라서 일부러 마르고 건조한 환경에서 키운 것이라 했다. 혹시 눈속임용 정보가 아닌지 이중삼중으로 확인했지만 정보의 진실성만 재삼 확인시켜 주었을 뿐이다.


그리고 천살이 사천으로 가서 서무림맹의 창건을 추진하였고 불가침협약을 맺어왔다. 동맹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불가침협약만 해도 대단한 성과이다. 그런 천살이 사도로 돌아오지 않고 교주의 비밀임무를 수행중이라고 한다. 교주가 등뒤에 얼마나 날카로운 칼을 준비하고 있는지 사장로는 궁금해 죽을 지경이다.


이대로라면 교주를 제치더라도 천살을 넘기 힘들다. 사장로는 개인적으로 천살이 참 미웠다. 이 멍청한 자식은 자신이 잘하면 잘할수록 교주의 방패가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교주자리를 노리는 모든 세력이 교주를 적대하기에 우선 천살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우복명은 교주의 기색을 살피지 않았다. 어차피 교주의 표정은 꾸며낸 것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다. 그래서 선우복명은 현장로를 살폈다. 그리고 뭔가 알지 못하는 중대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감지했다.


평소에 막말을 하기 좋아하는 현장로가 회의내내 입을 한번도 열지 않았다. 교주에게 불리한 말들이 오가도 한마디도 참견하지 않았다. 분명 누설하면 안되는 일을 알고 있기에 교주로부터 함구령을 받았을 것이다. 선우복명은 속으로 주판을 튕겼다. 천살과의 의리를 계속 지키는 것이 좋은지 이번 기회에 교주에게 들러붙을지 말이다.


하지만 가진 정보가 부족하여 둘다 결정하기 힘들다. 교주에게 붙으려면 수하의 세력들을 설득할 충분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교주의 심계로 볼 때 그러한 정보를 대가 없이 자신에게 선뜻 건넬것 같지 않다. 천살과의 의리를 지키는 것도 마찬가지다. 새로 규합한 세력들에게 천살과의 의리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대야 한다. 심지어 사도무천의 기존 세력중 일부도 이번 기회에 떨어져나갈 수 있다.


선우복명과 사장로가 복잡하게 머리를 굴리며 상황을 살필 때 교주는 흐뭇한 마음으로 회의를 지켜보았다. 항상 이 소용돌이에 몸을 담그고 함께 휘저었는데 밖에서 바라보니 참으로 재미가 있었다. 예전에는 왜 이런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는지 후회되었다.


자신의 성격이 근래에 많이 변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교주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했다. 절대라고 할 수 있는 무력이 생기니 자신감이 붙어서 여유로워진 것이라 생각했다. 문득 괴령에게 성물을 보여준 것이 생각나 속으로 다짐했다.


'기회가 되면 성물의 위치를 한번 옮겨야겠군.'


성물은 무작정 불의 기운을 흡수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성물로 불리지 못했을 것이다. 성물은 우선 한곳에서 자신의 기운을 뿌린다. 그리고 그 기운들을 통해 주변의 기운들을 동화시키고 거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운을 거둔다. 만약 성물이 기운을 내줄 생각이 없다면 북명신공을 아무리 사용해도 기운 한점 뽑아낼 수 없다.


성물의 단점이라면 불의 기운이 부족한 곳에 가면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기운을 뿌리기만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교주가 성물을 사도에 숨겨두지 못하는 이유이다. 도망올 때 본거지의 위치를 정한것이 사씨 가문이니 아마 사씨 가문에서 미리 성물의 정보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는 성물을 조금 더 중원에 가깝게 두고 아들에게 북명신공을 익히게 해야겠다.'


교주가 밖에서 키우는 아들은 습한 곳에 가면 심하게 기침을 하는 괴질을 앓고 있다. 그래서 성물을 숨겨둔 근처에서 비밀리에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성물과 오랫동안 가까이 지냈기에 북명신공을 익히고 성물의 신화공 기운을 뽑아내기에 적합하다. 원래는 신화공을 직접 익히게 하려 했는데 초화규가 신화공의 수련도를 들고 도망가는 바람에 길이 막혀버렸다.


"최근에 천신의 계시가 있었소."


교주가 근엄한 얼굴로 말을 꺼내자 회의장이 조용해졌다. 교주가 천신을 들먹인다는 것은 진짜 천신의 계시가 있었다는 뜻이 아니다. 나는 무조건 이렇게 할테니 막아서려면 목숨을 각오해라는 협박과 마찬가지다. 장로들은 모두 숨죽이고 교주의 말을 기다렸다.


"횡련일기공을 모든 남교도들에게 개방하고 수련시설을 제공하겠소. 횡련일기공을 익혀내는 자들은 소교주의 호위대인 성화료원의 예비부대에 편입될 것이오. 예비부대에서 수련성과가 좋은 자들은 수시로 성화료원의 정식대원이 될 수 있소."

"그리고 예비부대는 수련시간만 엄수하면 매월 은자 반냥의 향(餉 - 봉급)을 내릴 것이오. 정식부대원들이 항시 대기하며 한달에 한냥씩 받으니 나쁘지 않은 대우요."


장로들은 교주가 천신을 운운하며 입을 열자 긴장해 있다가 별것 아닌 일을 언급하자 긴장이 풀렸다. 하지만 사장로를 비롯해 몇몇은 더욱 큰 긴장감에 휩싸였다. 교주의 얼굴에서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자 사장로는 돌아가서 가문에서 정보를 담당하는 자들을 닦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선우복명은 곁눈질로 현장로가 웃음을 억지로 참는 모습을 보며 더 거대한 무언가가 뒤에 숨어있음을 알아차렸다. 하지만 사도무천의 세력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정보쪽으로는 매우 부족하다. 그때 선우복명의 머리를 언뜻 스치는 자가 있었다.


'비천신룡이라고 했던가, 장원산이라는 자와 친하게 지내야겠구나.'


천살은 괴령이 자신의 몸에 손을 얹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함을 느꼈다. 침들이 다 뽑혔지만 천살마기 때문에 단전안의 신화공이 움직이지 않았기에 운기가 곧바로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주요혈도들이 오랫동안 제압당해 있었기에 횡련일기공의 기운이 매우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횡련일기공은 대단한 신공이 아니지만 천살이 극성으로 익혔기에 알아서 움직일 수 있다. 다만 판단력이 부족하기에 불사공이나 다른 신공들처럼 알아서 정확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덕분에 한참의 시간이 지나서야 천살의 아혈이 풀렸다.


"야 이 개 잡놈아!"


오십여일간 참아왔던 욕설이 뿜어져 나왔다. 감정이 움직이며 몸속의 기운들도 함께 움직여서 동굴안이 쩌렁쩌렁 울렸다. 소리에 실린 공력이 어찌 강했는지 굳은채 죽어있던 괴령의 몸이 뒤로 자빠졌다.


횡련일기공이 더욱 활발히 움직이며 기운을 끌어모았다. 단전의 신화공이 다른 기운의 침입을 철저히 막고 있기에 천살의 몸은 현재 하단전은 신화공, 중단전은 천살마기, 체내혈도들에는 혼원동자공의 기운이 모여 있었다.


만약 교주가 천살마기만 노리지 않고 천살의 전신혈도의 내공들까지 노렸으면 공력이 많이 늘었을 것이다. 천살의 단전의 기운은 딱 천살의 경지와 나이에 부합할만한 양의 내공이었다. 높은 경지 덕분에 동년배들보다는 많지만 수련시간이 부족해서 절대양은 경지에 비해 미흡한 상태이다.


그 정도 양도 교주가 놀라며 흡족해 할만한 양이었다. 하지만 전신혈도의 내공까지 확인했다면 더욱 놀랐을 것이고 괴령의 죽음이 며칠 미루어졌을 수도 있었다. 아무리 고수라도 상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뿐 내공의 양은 짐작하기 어렵기에 교주는 좋은 기회를 놓친 것이다. 괴령의 말대로 진주를 돌려주고 함만 취한 것이다.


'이 쇠사슬은 어떻게 풀어야 하지?'


천살마기는 원래 천살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이고 신화공 역시 내키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천살은 전신혈도의 공력을 끌어올려 팔다리에 힘을 주어 쇠사슬을 끊거나 벽에서 뽑아내려 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작가의말

일인일심, 사람마다 마음이 다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나저나 지난 작가의말에 제가 쓴 시에 대한 품평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작성하기 시작할 때까지 말입니다. 이태백의 꿈은 버리고 글쓰는 머슴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주인공을 빨리 풀어줘야 하지만 그사이 다른 조연들이 해줘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이 소설을 네이버에서 연재한다면 매 편마다 그림이 올라가야 하는데 요 몇편은 주인공이 항상 나체라...

네이버로 간다면 여주물로 바꿀까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 작성자
    Lv.66 에이던
    작성일
    17.12.14 19:21
    No. 1

    사랑합니다 연참 감사해요 작가님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4 1564
    작성일
    17.12.14 19:22
    No. 2

    잘봤습니다 ㅎㅎ 다음편을 어서...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4 매생
    작성일
    17.12.14 19:22
    No. 3

    좋은 시였습니다 너무 좋아 감상을 적을 수 없었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7.12.14 19:37
    No. 4

    건필하시어요. 기억을 읽지 못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묵수인대공
    작성일
    17.12.14 20:00
    No. 5

    ...시때문에 토라지실것 같더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17.12.14 20:41
    No. 6

    작가님 얼굴로만 인정받을 때. 길거리에서 잘생기셨어요. 말하는 사람은 백명중 한 명이었다는거 아시잖습니까.
    저나 작가님처럼 얼굴로 인정받는 사람들에게 용기내어 말하는 사람들로 도로는 막히지만 나머지 99명은 마음으로만 앙모하는거 아시면서...
    전편 작가의말 올리신 시
    3725개의 댓글에 제 댓글 더 해봐야 읽지 않으실거 같아 ...

    본문 내용중 천살마기 새끼 치는건가요? ㅋㅋ 천살에게 사채 복리이자로 돌아올듯.
    여주. 글마당쇠. 여주혐오인 중 한명으로 참 답 없네요.
    감사히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귀염우진
    작성일
    17.12.14 22:01
    No. 7

    여주물 좋아요 이상 워마드 메갈 미친여자도 아닌 인간들의 의견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묵수인대공
    작성일
    17.12.14 22:01
    No. 8

    천살마기 본체가 다가오면 영성이 생긴다 했으니...교주가 쥔공을 위해 열일하네요.

    얼른 무공을 완성하고 관활한 대륙을 누비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후반부를 좀 여유롭게 써주셨으면 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박하향기
    작성일
    17.12.14 22:11
    No. 9

    자지물도 좋을 듯요.
    아... 술먹고 봤더니 드립이 미쳤나...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화천애
    작성일
    17.12.15 03:00
    No. 10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학교
    작성일
    17.12.15 12:18
    No. 11
  • 작성자
    Lv.90 ga******
    작성일
    17.12.18 21:47
    No. 1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천마-天煞魔星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76 외전 F급천마 +14 18.01.12 5,997 66 12쪽
175 외전 헌터천마 +15 18.01.12 4,757 48 12쪽
174 외전 협박천마 +9 18.01.11 4,707 52 12쪽
173 외전 야생천마 +5 18.01.11 5,947 56 12쪽
172 천마니까 +41 18.01.10 8,619 171 12쪽
171 천마승천 +3 18.01.10 7,620 140 12쪽
170 삼풍진인 +11 18.01.10 6,940 127 12쪽
169 봉문해제 +11 18.01.09 6,981 126 12쪽
168 일인무적 +15 18.01.09 7,146 133 12쪽
167 악당부친 +9 18.01.09 7,146 120 12쪽
166 혈마신교 +11 18.01.08 6,821 138 12쪽
165 운남민란 +7 18.01.08 7,214 135 12쪽
164 유방백세 +10 18.01.08 7,060 133 12쪽
163 신공탄생 +14 18.01.07 7,385 138 12쪽
162 삼족정립 +12 18.01.07 6,964 124 12쪽
161 마기소멸 +8 18.01.07 6,940 135 12쪽
160 언중천금 +10 18.01.06 7,030 141 12쪽
159 천양무관 +9 18.01.06 7,069 140 12쪽
158 괄목상대 +9 18.01.06 7,391 142 12쪽
157 기무종문 +8 18.01.06 7,341 139 12쪽
156 개과천선 +16 18.01.05 7,796 137 12쪽
155 부자상봉 +17 18.01.05 7,310 137 12쪽
154 고신단영 +9 18.01.05 7,402 136 12쪽
153 천하제일 +20 18.01.04 7,218 142 12쪽
152 비무개시 +13 18.01.04 6,984 138 12쪽
151 비무제안 +12 18.01.04 7,026 128 12쪽
150 군림천하 +12 18.01.03 7,286 141 12쪽
149 구점작소 +8 18.01.03 7,091 130 12쪽
148 살귀강림 +14 18.01.03 7,399 131 12쪽
147 간장촌단 +13 18.01.02 7,885 136 12쪽
146 외전 복면천마 +10 18.01.01 7,036 63 14쪽
145 수라천마 +18 17.12.31 7,836 152 12쪽
144 천녀산화 +15 17.12.30 7,569 153 12쪽
143 성락운산 +15 17.12.30 7,605 149 12쪽
142 무형지독 +14 17.12.30 7,876 134 12쪽
141 천살마기 +9 17.12.29 7,888 134 12쪽
140 무영신투 +13 17.12.29 7,514 129 12쪽
139 폐관수련 +6 17.12.29 7,475 142 12쪽
138 명현신공 +9 17.12.28 7,604 146 12쪽
137 탈출성공 +11 17.12.28 7,592 132 12쪽
136 마인천하 +8 17.12.28 7,803 140 12쪽
135 비급확보 +10 17.12.27 7,667 143 12쪽
134 교주신위 +10 17.12.27 7,631 142 12쪽
133 전투발발 +6 17.12.27 7,704 134 12쪽
132 귀주혈전 +14 17.12.26 8,294 149 12쪽
131 기혈마인 +6 17.12.26 8,811 132 12쪽
130 정마대전 +12 17.12.25 8,358 140 12쪽
129 마인출현 +9 17.12.25 8,702 140 12쪽
128 기심연공 +5 17.12.25 8,345 152 12쪽
127 비급쟁탈 +12 17.12.24 8,289 164 13쪽
126 월명성희 +17 17.12.24 8,529 159 12쪽
125 성패소하 +7 17.12.23 8,801 153 12쪽
124 천마신공 +11 17.12.23 8,413 163 13쪽
123 교주연공 +14 17.12.23 8,379 171 12쪽
122 불파불립 +15 17.12.22 8,402 177 12쪽
121 오육여골 +13 17.12.22 8,365 158 12쪽
120 타호뢰룡 +9 17.12.22 8,843 159 12쪽
119 교주추살 +14 17.12.21 8,658 189 12쪽
118 칠성연주 +24 17.12.21 8,491 169 12쪽
117 일기당천 +10 17.12.21 8,347 170 12쪽
116 연불가언 +30 17.12.20 8,835 187 12쪽
115 천망회회 +32 17.12.20 8,440 165 12쪽
114 영웅호색 +17 17.12.20 9,077 182 12쪽
113 칠정검법 +12 17.12.19 8,717 189 12쪽
112 화호화피 +11 17.12.19 9,489 168 12쪽
111 마기변질 +13 17.12.19 8,945 173 12쪽
110 외전 다중천마 +13 17.12.18 7,937 73 12쪽
109 질타풍운 +15 17.12.18 8,675 188 12쪽
108 태극혜검 +16 17.12.18 8,730 174 13쪽
107 칠성검진 +11 17.12.17 8,460 184 12쪽
106 양의검법 +18 17.12.17 8,394 171 12쪽
105 현허도법 +21 17.12.17 8,534 168 12쪽
104 진무대제 +14 17.12.16 8,732 182 12쪽
103 단창필마 +5 17.12.16 8,804 161 12쪽
102 거랑분분 +7 17.12.16 9,091 177 12쪽
101 적수천석 +11 17.12.15 9,041 191 12쪽
100 유진등고 +14 17.12.15 9,223 184 13쪽
99 외전 몰카천마 +12 17.12.15 8,096 71 12쪽
» 일인일심 +12 17.12.14 9,110 184 12쪽
97 이혼대법 +25 17.12.14 8,956 176 12쪽
96 신공천신 +17 17.12.14 9,243 189 13쪽
95 일석이조 +15 17.12.13 8,720 192 12쪽
94 북명신공 +27 17.12.13 8,729 193 12쪽
93 교주부정 +19 17.12.13 9,308 185 13쪽
92 서무림맹 +12 17.12.12 9,149 192 13쪽
91 음양태극 +14 17.12.12 9,323 201 12쪽
90 칠변절독 +17 17.12.12 8,921 182 13쪽
89 근교원공 +17 17.12.10 9,958 184 12쪽
88 외전 갑질천마 +13 17.12.10 8,688 71 13쪽
87 풍우강호 +12 17.12.09 9,189 185 12쪽
86 영락황제 +16 17.12.09 9,517 188 13쪽
85 맹주선출 +6 17.12.09 10,177 184 12쪽
84 강호초출 +15 17.12.08 9,527 189 13쪽
83 신견귀제 +12 17.12.08 9,592 183 12쪽
82 도광양회 +18 17.12.08 9,878 188 12쪽
81 수검쌍인 +16 17.12.07 9,723 192 12쪽
80 의혈궤제 +15 17.12.07 9,748 189 12쪽
79 빙청옥결 +21 17.12.07 9,902 187 12쪽
78 성진명멸 +12 17.12.06 10,093 192 12쪽
77 외전 재벌천마 +12 17.12.06 9,346 92 13쪽
76 성라운포 +15 17.12.06 9,917 189 12쪽
75 권검지쟁 +14 17.12.05 10,344 204 13쪽
74 매화간죽 +24 17.12.05 10,001 207 12쪽
73 춘파추수 +12 17.12.05 10,344 213 13쪽
72 능파미전 +16 17.12.04 11,038 197 12쪽
71 화산무공 +16 17.12.04 10,889 213 12쪽
70 정조세각 +18 17.12.04 10,599 200 12쪽
69 성화료원 +19 17.12.03 10,577 209 12쪽
68 십년미만 +24 17.12.03 10,394 219 12쪽
67 수도거성 +19 17.12.03 10,643 195 12쪽
66 외전 한류천마 +11 17.12.02 9,934 95 13쪽
65 교설여란 +18 17.12.02 10,795 182 12쪽
64 잉자승지 +15 17.12.02 10,746 195 12쪽
63 휴수황천 +6 17.12.02 10,443 195 11쪽
62 이간도발 +19 17.12.01 10,588 219 11쪽
61 발운견일 +13 17.12.01 10,895 195 11쪽
60 연수합격 +12 17.12.01 10,552 200 11쪽
59 이합집산 +13 17.12.01 10,630 212 12쪽
58 신화성동 +18 17.11.30 10,859 212 11쪽
57 내외쌍수 +13 17.11.30 10,608 209 11쪽
56 흑안마성 +6 17.11.30 11,016 203 12쪽
55 외전 오디션편 +16 17.11.29 10,460 103 11쪽
54 심야음영 +14 17.11.29 10,882 207 11쪽
53 실전비무 +20 17.11.29 10,764 204 11쪽
52 만혈개문 +18 17.11.29 11,143 218 12쪽
51 합동수련 +10 17.11.28 11,364 213 12쪽
50 임무하달 +21 17.11.28 11,250 208 11쪽
49 중산첩첩 +19 17.11.28 11,180 203 11쪽
48 만상무결 +16 17.11.27 11,358 214 12쪽
47 소강상태 +19 17.11.27 11,822 209 12쪽
46 도진도궁 +15 17.11.27 11,664 202 12쪽
45 마성현세 +19 17.11.26 12,289 232 11쪽
44 외전 천마환생 +14 17.11.26 11,823 130 12쪽
43 아수라장 +16 17.11.26 12,198 219 12쪽
42 일취월장 +8 17.11.25 12,714 233 12쪽
41 삽시지호 +13 17.11.25 12,297 238 11쪽
40 비이유어 +15 17.11.25 12,315 221 11쪽
39 중상감이 +19 17.11.24 12,282 227 11쪽
38 용쟁호투 +10 17.11.24 13,145 242 11쪽
37 난세영웅 +18 17.11.24 13,219 227 11쪽
36 구명광묘 +8 17.11.23 13,054 207 11쪽
35 만련천강 +21 17.11.23 12,757 224 11쪽
34 요지한철 +8 17.11.22 12,707 223 10쪽
33 외전 먼치킨편 +10 17.11.22 12,197 131 9쪽
32 태청금단 +9 17.11.22 13,141 210 10쪽
31 벽운산장 +22 17.11.22 12,709 216 11쪽
30 공동탈출 +12 17.11.21 13,051 227 11쪽
29 수중망월 +11 17.11.21 13,412 218 11쪽
28 마교장로 +16 17.11.21 13,070 245 11쪽
27 구사일생 +14 17.11.20 13,159 241 10쪽
26 천붕지열 +27 17.11.20 13,299 212 11쪽
25 진실규명 +14 17.11.20 13,517 212 11쪽
24 진상대백 +14 17.11.19 13,598 230 11쪽
23 천하제일 +14 17.11.19 13,917 223 11쪽
22 외전 금수저편 +14 17.11.19 13,721 145 10쪽
21 후기지수 +11 17.11.18 14,307 250 12쪽
20 천산화령 +17 17.11.18 14,526 268 11쪽
19 마교준동 +11 17.11.18 14,357 236 11쪽
18 호사다마 +9 17.11.18 14,723 242 11쪽
17 정두초개 +16 17.11.17 15,222 227 11쪽
16 각답청운 +15 17.11.17 15,901 254 11쪽
15 절대고수 +12 17.11.17 15,690 256 10쪽
14 정식비무 +16 17.11.17 15,962 249 11쪽
13 천검산장 +11 17.11.16 16,500 260 11쪽
12 암련무공 +22 17.11.16 17,536 250 11쪽
11 외전 사이다편 +36 17.11.16 17,831 212 8쪽
10 무공검법 +23 17.11.16 18,906 280 10쪽
9 선천기공 +9 17.11.15 18,597 263 10쪽
8 마기침습 +12 17.11.15 18,596 255 11쪽
7 쌍장육수 +27 17.11.15 19,253 291 11쪽
6 양두구육 +15 17.11.14 19,813 276 10쪽
5 질투성한 +20 17.11.14 21,408 277 10쪽
4 매령선자 +20 17.11.14 24,619 296 11쪽
3 천강지재 +20 17.11.13 26,872 335 10쪽
2 천살마성 +15 17.11.13 33,255 357 10쪽
1 우화등선 +30 17.11.13 54,544 413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